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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1 16:55
제 경험으로는 숙소를 두군데 잡거나 그냥 보이는곳에서 쉬는게 더 낫더군요
한 쪽을 관광하고서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게 은근 힘들더군요 한라산 등정은 군시절에 갔었는데 올라가는데만 4 5 시간 내러올때도 거의 비슷했어요
12/04/21 17:34
첫날 숙소만 한라산 근처로 예약하시고 나머지는 당일 저녁에 보이는 곳으로 하세요.
어차피 렌트카 하실테니 짐은 차에 넣고 다니시다 여행지 근처에 잡으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4일 같은 숙소 잡았다 피보고 삼일째 박차고 나왔답니다. 숙소는 나쁘지 않았는데 아침저녁 시간낭비 에너지낭비가 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주 각지에 숙소를 잡으시면 다양한 풍광을 즐기실 수 있으니까요. 한라산은 정상까지 못가봐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하지만 성산일출봉, 우도는 만약 전날 근처로 이동해 숙소를 잡았다면 여유있는 일정이니 추가하셔도 됩니다. 물론 일찍 나서야겠죠 ^^ 그리고 마지막날도 역시 부지런히 나서신다면 오전 일정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관광지는 오설록박물관 추천합니다. 넓은 녹차밭에서 사진도 찍고 멋진 가든이 있는 박물관(무료)에서 각종 차 구경도 하고 녹차나 녹차아이스크림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잘 나와서 좋아요! 그리고 섬의 남쪽인 중문지역(중문단지)는 박물관, 폭포, 관광지가 오밀조밀 있어서 찗은 시간안에 여러곳을 둘러보실 수 있답니다.
12/04/21 19:50
1. 제주 시내에 있는 국립박물관, 자연사박물관, 한라수목원 중 선택해서 가시면 됩니다. 늦은 저녁 도착이면 용두암+용연다리만 보고 숙소로 들어가셔도 될 것 같고요. (용두암, 용연다리는 조명 때문에 되려 밤에 보는 게 더 예쁩니다.)
2. 정상까지 보통 왕복 8~9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코스에 따라 입산 제한 시간이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땐 평소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50대 어머님들께서 정상까지 가시는 건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 날 여정도 있으니까요. 3. 우도를 얼마나 꼼꼼히 둘러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우도에서 1박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마음먹고 둘러보면 시간이 모자를 수도 있는 곳이 우도거든요. 보통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3~4시간 정도 둘러보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시면 시간이 남으니 성산일출봉서 가까운 섭지코지(올인 촬영지)에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다른 관광지에 가시면 되고요. 4. 마지막 날도 서귀포에 계시는 거라면 그 쪽에서 아침에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땅히 관광지를 가기엔 시간이 좀 부족해서요. 숙소가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중문관광단지 쪽이면 이국적인 풍경의 도로(바다가 보이는)를 따라 산책하시면서 사진만 찍어도 충분히 좋습니다. 5. 벚꽃은 지나갔고 이제 고사리 축제 기간이라 어머님들께서 고사리 좋아하시면 알아보셔도 괜찮겠네요. 우도 가시는 날에 시간이 정 남는다 하면 일출랜드에 가보면 어떨까 싶고요. (화분, 꽃 좋아하시면요.)
12/04/21 20:24
지난 주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 배편으로 출발해서 토요일 아침 도착 우도 섭지코지 구경하고 후발대 픽업하러 4시 공항도착 공항근처 용두암가서 해녀분들이 파시는 전복 한접시 먹고 중문단지 숙소가서 짐풀고 장보고 첫날 끝 이일차 근처 승마장에서 말타고 쇠소깍, 정방폭포, 박물관 한개보고, 이름모를 항구 구경, 바닷가 물놀이 둘째날 끝 삼일차 당초 일행중 아이들위해서 박물관, 체험학습 일정을 잡았었는데, 다 취소하고 다시 우도가서 첫날 못본거 마져보고 만장굴, 미로공원 구경하고 5시 공항도착 끝
12/04/21 20:33
갤탭하고 스마트폰으로 작성중이라 글이 어색하네요
아마 숙소를 매일 다른 곳으로 예약할수있으면 좋겠지만 하루씩은 예약을 받지 않더군요 관광지 일정짜다보면 돈주고 구경하는 박물관 체험학습 등등 많은데 제주도는 돈주고 들어가는 건물말고도 경치좋고 구경할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관광지도 거의 다 입장료가 붙지만요 그리고 우도는 하루 통째로 일정을 잡아도 볼게 많더군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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