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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2 02:07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 누나 만나러 대전 갔을때 갑자기 어머니랑 같이 나와서 셋이 분식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사위 삼았음 좋겠네'
모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ㅡ.ㅡ 그 누나는 당연히 어머니를 나무랬지만....연극이라고 생각하면 지나친 억측일까요????
12/04/12 02:08
직구 던지세요. 마음 있네요 확실히. 그리고 글 읽었는데 님은 좀 애매합니다. 재고 계신건가요? 아님 결혼땜에 부담감이?
좋아한다면 사귀고 싶다는 말을 하세요. 여자분도 약간 답답할 듯...고백한 다음 수순이야 알아서(?) 잘 하면 될거같구요.
12/04/12 02:18
야채구락부님께서 그냥 우리 솔직히 남친 여친하면서 다녀보자 라고 31살이 34살한테 고백하는 스탈로 한번 나가주시면 끝날거 같은데요. 결혼이 목표인 상황에 잠자리를 갖을 생각을 먼저 하시는건 수순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그냥 사귀고 나면 하루도 안걸릴듯요. 보통 결혼생각 없는 여자들이랑 선섹x 후관계정의 아닌가요?
12/04/12 02:23
잠자리는 제 쾌락 욕구의 충족이 아니라 현 관계 개선의 한 방법으로 생각한 겁니다.
고백을 먼저 하라고 하신 건 제가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이네요(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생각 못한 듯한..ㅡ.ㅡ) 한선생님께서도 남친 있는 여자 꼭 뺏으시길 바랍니다.....헉 답변 감사드립니다.^^
12/04/12 03:01
제생각에 남녀간의 사랑은 절대로 계획이나 작전에따라 흘러가지 않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되는경우가 다반사죠. 원하시는 대답은 아니겠지만, 정답은 "여행 가서 상황을 봐야 안다." 입니다. 크크크 솔직한 심정으로는 두분관계가 잘되면 좋겠네요. 나이도 나이시지만, 여자분이 님께서 말씀하신대로라면 어느정도 님과 엮일 생각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진지하게 고민해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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