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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3 01:31:40
Name 예쁘니까봐줘
Subject 어떤 후보의 아버지나 할아버지 때문에 그 사람을 찍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특별한 후보 선거운동을 하는건 아니구요
저희 동네에 김을동씨가 출마하셨더라구요
사실 김을동씨에 대해선 잘 아는 편은 아닌데
그 분의 배경을 생각하면 그냥 뽑아드리고 싶더라구요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독립운동위해 큰돈(지금돈 약 600억) 모두 들이신 분 자제분이 지금 5선인가 국회의원 하시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웃긴게 저는
박정희 전 대통령 공과는 공쪽에 더 무게를 싣고 보는데 단지 그것만으로 박근혜후보가 대통령이 되는건 정말 반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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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3 01:35
수정 아이콘
누구 딸 누구 아내라고 나와서 찍어달라는거 절대 표 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나리지
12/03/13 01:38
수정 아이콘
저도 본인보단 본인의 주변인물 들먹이면서 나오는 사람은 솔직히..신뢰가 안갑니다.
12/03/13 01:38
수정 아이콘
공과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독립운동이나 민주화운동에 평생을 바친 사람의 아들이라면 찍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본인이 고생을 많이 했겠지만 자제들도 고생은 했을 테니까요.

그런데 그런 것과는 상관없는 경우에는 안찍을 것 같구요. 예를들면 한국의 과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이라면 지지하겠지만, 그 자제라면 별로... 이바지하기위해 가산을 탕진했다거나 그랬다면 모를까요.

근데 이 경우도 약간의 플러스 점수정도를 주는 정도이고, 부모가 누구냐가 결정적인 이유는 될 수 없을 것 같아요.
Siriuslee
12/03/13 01:52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 후보 나/경/원 씨가 생각이 나네요.
지니쏠
12/03/13 01:58
수정 아이콘
가치관에 연속성이 있으려니 하고 기대하는 것 정도까지는 좋다고 봅니다. [m]
12/03/13 03:51
수정 아이콘
나의 이익을 위해서든, 후보의 가치관이 마음에 들어서이든, 후보의 배경이 좋아서이든, 후보의 주변인 때문이든 개인의 투표권 행사와 그 이유는 타인이 질책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설령 그 후보가 단순히 예뻐서.. 혹은 재미있어서 라도요.

뭐 어떤 이유든 사실 투표 안 하는 것보다 낫기도 하구요 [m]
kleingeld
12/03/13 06:51
수정 아이콘
자녀가 부모를 항상 닮는다는건 아니니 참고사항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부모가 누군지 보다는 본인이 무슨 일을 했는지/할 생각인지가 제일 우선되어야할 판단기준이라 생각합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2/03/13 10:37
수정 아이콘
얼마나 연관성이 있느냐...문제죠. 아버지가 독립에 600 억을 투자했건 6000억을 투자했건, 그 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사람이라면 뽑아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나라를 팔아먹던 황제를 살해했건, 그것과 연관성이 없다면 딱히 피할 필요도 없겠죠.

근데 뭐 한국사회에선 자식이 부모뜻 거스르는 경우가 그리 많지도 않고, 살아온 방식때문에라도 비슷한 가치관을 갖는 경우가 있죠...엄청난 늦둥이가 아닌담에야. 그러니 그냥 포괄적으로 생각해도 될것같습니다
흰코뿔소
12/03/13 13:12
수정 아이콘
자식이 부모로부터 성품, 가치관도 물려받는 경우가 많기에 기대를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만 보고 맹신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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