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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01:30
자가보유여부, 결혼시점, 인내심 등을 고려했을 때 이정도 금액이면 다시 본전 찾을때까지 최소 5년이상 기다릴 수 있는 금액까지 추천드려요
21/08/31 02:03
이전 글도 그렇지만, 평균이라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본인의 가치관,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하는거. 저는 사회 초년 생 때 첫 월급 받기도 전에 합격증서 하나 가지고 대출 풀로 땡겨서 1억으로 주식 시작 했습니다. 6개월 만에 40% 정도 수익 내고, 전업해야겠다 하고 1억 추가 대출 받고 바로 퇴사하고 주식하다가 딱 1억 해 먹었습니다. 깔깔깔.
21/08/31 02:27
금액: 어디서 봤는데 지금 당장 잃어도 되는 금액의 8배
수익률: 시장 평균수익률보다 높으면 대만족 해보시면 평균수익률도 쉽지않으실겁니다.
21/08/31 03:34
주식 금액 - 시작은 잃어도 되는 만큼, 이후론 1달 단위 적립식으로
목표 수익 - 일단 지수보단 더 먹기, 지수보다 딸리면 얌전히 지수추종 하기 주식 시작하는 분에게 늘 얘기합니다. 시장보다 못벌면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게 답입니다.
21/08/31 03:57
평균이 어떻다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혜리님께서 윗댓글에도 써주셨지만 글쓴님의 계획, 니즈, 가치관 등 본인의 상황에 맞춰 투자하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1년, 5년, 10년 내 목돈이 필요할 때의 투자전략은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상승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거나 적어도 벌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현재 몇프로 수익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꾸준히 투자, 재테크 하시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주식으로 평균 10% 연수익률 백프로 가능하다? 펀드매니저 하셔도 됩니다.
21/08/31 04:24
자영업 지방러의(아파트 가격이 올라도 현타가 덜 옴)의 입장에서는 사실 주식보다는 '연봉을 올리면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재테크? 빚갚는게 재테크죠.
21/08/31 08:25
투자자산의 30~70%정도요? 천만원 있는데 천만원 다하는건 리스키한거고 오천 있는데 천만원 하는거는 소소한거고 그런거라 사람마다 다르죠.
21/08/31 09:14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주린이는 처음에 100~300만원으로 시작해서 3~6개월 간 굴려보는걸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100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투자하기엔 등락에 의한 심적 부담이 너무 커서 다른게 손에 안잡히거든요 상대적 소액으로 굴려본 후 자신의 투자 스타일, 멘탈 관리 등을 파악하여 본인의 투자성향을 메타인지 한 후 그 후에 다시 전략을 세워서 하는게 좋습니다 한가지 조심해야 하는게 상승장에서는 원숭이도 돈을 벌고, 하락장에서는 고수도 돈 벌기 힘든데 그런 부분도 충분히 감안해서 해야합니다 작년에 시작한 주린이 중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투자왕이라고 착각해서 주식이나 코인하다가 말아먹은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투자의 기본은 잃지 않는 것이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투자의 시작이니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21/08/31 09:19
아 저는 들어가기는 작년 중순 정도에 미장 500정도로 시작했었는데 요즘은 국장 미장 합해서 한 1000정도 들어가 있네요.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수익이 나긴 하는데, 사실 편하기는 그냥 QQQ SPY 절반씩 섞어서 무지성 매매하는게 속편한것 같습니다 크크
21/08/31 09:22
상승장에서야 괜찮아 보이는거 사놓고 묵히면 오르는데 이제 그런 상승장이 끝물로 보이는 시기이긴 합니다
이미 한국 주식은 최고점 찍고 내려와서 횡보 + 대형 IPO로 인해 기존 주식에 돈이 모일 이유가 없어서 주가가 계속 횡보할꺼 같고 미국 주식은 요 며칠간은 잘 오르는데 연말 테이퍼링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조취를 하면 한국 주식처럼 어느정도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죠 전 지금 부동산 때문에 주식 대부분을 현금화 했는데 다음에는 QQQ SPY 같은 지수추종 ETF로 80% 채울 생각입니다 그게 속편하고 쉽게 가는 길이니까요 주식판을 공부하고 분석해보니 1~2년간 잘 버는 사람은 많은데 10년으로 가면 본전하는 사람이 극히 드뭅니다 그런데 QQQ SPY 같은 지수추종 ETF를 하면 10년 후에도 높은 확률로 돈을 벌 수 있고 그로 인한 복리 효과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21/08/31 09:47
주식은 일부 행운아들을 제외하면 자신이 공부하고 정보수집하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건데 무슨 큰 노력없이 하늘에서 돈떨어지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버핏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하루 2시간이상 매일 주식 공부할 자신없으면 인덱스하라고 하셨고 직딩인 저는 충실히 따르는 중입니다. 매달 은행 적금넣는 느낌으로 .
21/08/31 15:59
하루 2시간 이상 매일 주식 공부하는 금융권 사람들도
기관을 벗어나서 개인으로 투자하면 지수추종 ETF보다 많이 버는 사람이 극히 드물고 날고 긴다는 펀드들도 지수추종 ETF보다 많이 번 곳이 10프론가 20프로도 안되죠 그러니 개인은 지수추종 ETF를 주로 넣고 소액으로 하고 싶은거 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21/08/31 09:50
모든 재테크를 할때 마음가짐을 수익보다는 리스크관리에 맞추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리스크관리 하다보면 자산의 상대성에 따라 수익은 따라오는거죠.
리스크관리를 초점으로 자산 구성을 리밸런싱하는게 핵심이지 않을까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주식은 전체 자산의 20~40퍼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나중에 부동산까지 구성하면 결국엔 10퍼 정도가 되는게 안정적인 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투자 병아리지만, 유튜브 열심히보고 공부해서 내린 결론은 그렇네요.
21/08/31 09:51
우선 사회 초년생이신데 경제/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실제 투자를 하는 것과 별개로 경제/재테크에 관심이 있고 없고는 나중에 큰 차이가 되더라구요. 투자 방법에 대해서는 위에 많은 분들이 좋은 얘기 해주셨고... 우선 사회 초년생이시라 했으니, 앞으로 목돈 들어갈 일이 무엇이 있나 먼저 생각해보세요. 주택구매/결혼 같은거요.. 가진 주식이 다음 달에 오를 것을 알아도, 내일 모레 잔금 치뤄야 하면 팔아야 하거든요..
21/08/31 11:35
평균 시드머니란 개념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제 주변이 aimyon님 주변이랑 같기 힘들고(투자성향 등) 전국으로 따져도 부모에게 지원받는 금수저가 껴 있으니 뻥튀기가 될 거거요. 다만 주식에 대한 투자금액을 결정할 때에 이걸 저축과 포트폴리오를 짠다고 생각하고 비율을 조절하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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