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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7 15:00
전면 금지 시키면.. 문 닫은거에 대한 보상을 정부에서 해줘야 되니까요..
(실제로 노래방, PC방등 문 닫은거에 대해서 150~200만원 일괄 보상을 해주긴 했고..)
20/11/27 15:00
사회전체를 딱 단계5개로 나누는건데 세부적인거 가지고 하나하나 따지면 답 안나오죠.
저도 다니는 복싱장 9시만 되면 칼로 닫아서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불편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저보다 관장이 훨씬 답답할텐데요
20/11/28 11:24
미국, 유럽과 같은 나라는 개인의 인권, 자유에 대한 보장이
예민하다보니 이런사례에서 "뭐야 수영장은 샤워해? 그럼 나도할게 막지마 안그럼 소송" 해버립니다. 전문가들이 수영장+샤워 , 헬스장+ 샤워. 에 대해서 위험성평가, 역학평가 등 한것은 본인 뇌에서는 생각 못할 뿐더러 할 의지도 없습니다 결론은 확진자가 수십만명 됐죠
20/11/27 15:01
저희 동네 헬스장은...굳이 금지하지 않아도...사람들이 운동 끝나고 (코로나 감염될까봐 겁나서) 샤워 안 하고 집에 가서 샤워한다더군요...
20/11/27 15:01
저도 회사 앞 헬스장 끊어서 열심히 2분할로 4일씩 하던 아침 헬스족이었는데 괴롭습니다..
심지어 재택근무로 전환되서 운동도 못하고 있어요.
20/11/27 15:02
지금 같은 시기에는 좀 불편해도 이해해는 배려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야 좀 불편하고 끝이지만 헬스장 사장님은 생계가 달린 문제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시는데 코로나가 어지간한 전쟁보다 더 많은 것을 파괴 중입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 대비 피해가 경미한데도 자영업자 분들은 하루하루 피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20/11/27 15:05
그럼 헬스장 무조건 금지 시키는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본문에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지만 서로 배려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20/11/27 15:07
당연히 남의일은 맞죠 제가 헬스장 오너도 아닌데
근데 제가 뭘 쉽게 말했나요? 뭐 헬스장 금지시키라고 했나요? 아니면 전부 개방하라고 했나요?
20/11/27 15:11
다른분들 댓글에도 언급되고 있지만 형평성의 문제에서 엇나갔잖아요
아예 닫는것보단 낫다는 말씀도 많이 하고 계시지만 업주 입장만 봐줄게 아니라 돈내고 다니는 고객 입장도 똑같이 고려해줘야죠 + 그리고 애초에 수영장은 되는데 헬스장은 안된다 자체가 넌센스 아닌가요? 수영장물에 첨가된 약품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이는데 일조하는지 뭐 이런 상관관계라도 있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오히려 수영장이 더 고위험군 아닌가 싶은데요
20/11/27 15:13
전 코로나가 준 전시급이라 생각해서 서로 배려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다 헬스장 망하면 회비 돌려받지도 못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지금 그만큼 코로나가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수영장은 딱 한문장, 그것도 결론 바로 앞에 있어서 읽다가 놓쳤네요 수영장은 2단계부턴 폐쇄해야한다고 봅니다 코로나가 물에서 얼마나 감염 잘되는지는 나온게 없지만 물은 예전부터 전염병의 전통 루트 중 하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샤워장도 못 열게 하는거니 그게 맞죠
20/11/27 15:15
뭔 자꾸 배려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럼 수영장 이용 고객을 위해 헬스장 이용 고객이 배려해줘야 되는 상황인가요? 자꾸 엉뚱한데 포인트를 잡고 얘기하시네요
20/11/27 15:17
뭔소립니까 수영장 이용 고객은 샤워가 가능한데 헬스장 고객은 샤워가 불가능하다잖아요
님 논조에 따라도 물은 전염병의 루트 중 하나인데 왜 더 한쪽은 열어놓고 한쪽은 닫느냔 말입니다
20/11/27 15:28
리자몽 님//
헬스장을 무조건 폐쇄하는게 답이냐고 위에서 반문하신거랑 다르게 수영장은 무조건 폐쇄해야된다 로 가시니까 당황스럽네요 폐쇄해야되고 말고를 떠나서 상대적 고위험군으로 보이는 수영장을 오픈하고 샤워까지 하도록 냅뒀으면 헬스장도 똑같이 냅두고 샤워도 허용해야 되는게 아닌가 라는게 요지같은데요 애초에 원글쓴이의 의문점 자체가 왜 수영장고객은 샤워가 가능한데 헬스장 고객은 안되느냐? 가 핵심인데 그래서 수영장을 폐쇄해야 하는가 마는가 에 방점을 찍으시는지
20/11/27 15:32
태연 님// 원칙적으로만 하면 둘 다 폐쇄가 맞죠
근데 경제를 고려안할 수 없으니 헬스장 반쪽 영업이라도 돌리는걸 상황 상 배려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거였고, 그래도 수영장이 더 고위험군이니 여긴 경제논리보다는 방역을 위해 폐쇄해야한다는 겁니다
20/11/27 15:14
제가 이상한 건 2가지입니다.
1. 헬스장 이용 후 샤워실 시설 이용은 금지인데, 수영장 이용 후 샤워실 이용은 가능하다. -> 안되면 둘 다 안 되는게 맞겠죠. 수영하는 사람은 코로나 감염 안 되는 것도 아닌데. 전혀 일관성이 없다는 겁니다. 정말 샤워장에서는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접촉해야 하니까 고위험이라고 판단되면, 수영 자체를 아예 금지시켜야죠. 강습을 포함해서 모두. 2. 전면 폐쇄시키면 경제적으로 타격이 크니 허용해 주는 거다. -> 저같이 실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정지시켜 버리고, 안 갑니다. 물론 여긴 대기업이 운영하는 규모가 큰 시설이니 가능하겠지만 일부 소규모 헬스장에서는 연장 안 해 줄수도 있겠죠. 그럼 그 피해는 돈을 낸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돌려받는 거고요. 전면폐쇄 한 적 없으니 보상금을 줄 필요는 없지만 실질적으로는 스포츠센터에는 타격이 가겠죠. 소비자들이 안 가니까. 더욱이 저같이 1년 결제한 사람 말고 한 달씩 결제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용 안 할 거고요. 경제적으로도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은 별로 안 될 겁니다.
20/11/27 15:17
1번은 헬스장+샤워장 얘기로 계속 글을 적으시다가 결론 직전에 수영장 한 문장 밖에 없어서 순간적으로 놓치고 샤워장 이용 못하는거에 불만이 가득 찬 글인줄 알고 배려 얘기를 했었습니다
2번은 헬스장 망하는 게 헬스장 및 고객 쌍방에게 가장 손해라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망하면 둘 다 손해니까요
20/11/27 15:20
1번 부분에 대해선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마스크 벗는게 문제면 그냥 샤워장 자체를 닫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2번 부분에 대해선 의견이 다른게, 모든 소비자가 글쓴 분 같은건 아니니까요. 저처럼 집에 가서 샤워하는 거에 별 불만 없거나 감수할 수 있는 헬스장 소비자들도 있으니까요. 샤워장 금지 이후로도 헬스 하는 분들은 줄긴 했어도 꾸준히 보이네요. [경제적으로도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은 별로 안 될 겁니다. ] 라고 하셨는데, 코로나로 이미 몇 주간 영업이 정지당한 헬스장 입장에선 그런 회원들이라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20/11/27 17:11
이건 정부가 해명했습니다. 수영은 샤워실 이용하면 수영장 이용자체를 못하지만 헬스는 샤워실을 이용못해도 헬스장을 이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요..
20/11/28 15:45
1번은 동의합니다.
2번은 반대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수영하는 사람도 헬스하는 사람도 샤워장 이용못하게 막는다면 형평성에도 어긋나지 않고 문제될게 없을듯 합니다. 헬스장 사장도 소비자도 불편하고 피해보지만, 그건 모든 방역조치가 마찬가지이니까요
20/11/27 15:07
제가 다니는 헬스장 체인도 샤워만 금지했는데 다들 집에 가서 샤워하네요. 저도 감기 대비해서 땀만 닦고 집에서 샤워하고 있네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제가 유학중인 대학교 체육관도 열긴 열었는데 급수대랑 샤워는 막아놓았네요.
20/11/27 15:08
어쩔 수 없죠 뭐... 도시 락다운하는 것도 아니면 감염 확산 루트라도 최대한 줄여야 하니까요..
이건 되고 이건 안되고 따지기 시작하면 식당에서도 음식물 넣기 직전에만 마스크 살짝 내리고 먹어야 하게 될테니...
20/11/27 15:08
뭐 대부분 기업들이 채택하는 비율제 재택근무랑 비슷하겠죠. 꼭 출근이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나와서 밀도를 줄이는거죠.
가이드라인에 논리적인 헛점이 많을수 밖에 없기에 형평성 제기하기 시작하면 헬스장 오픈도 못할겁니다. 글쓴이님 불편하신건 공감하지만 업주분도 이해를 해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20/11/27 20:5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과거에 파이어난 주제중에 하나가 피씨방은 막고, 카페는 허용한 걸로 피지알에서도 불이 붙었었죠. 어차피 논리적으로 완벽하고 공평한(?) 방역은 불가능하죠. 밥줄달린 당사자도 미칠 지경일텐데, 사용자 입장에서 좀 손해본다 싶어도 (전면금지나 돈 띠어먹는 것도 아니니) 좀 넘어가주는게 이런 상황에선 필요한 모습 아닌가 싶습니다.
20/11/27 15:08
저는 이해가 가는데 사람이 안섞이게 할려는 거같은데요..
수영장은 어차피 물에서 하기때문에 목욕과 한테이블에 묶고 헬스는 따로고... 헬스만 하는 입장에서 보면 뭐 개똥같은 소리야 싶긴한대 저는 맞는 방향인것 같습니다. 아예 금지는 못하니 이렇개 라도 해놔야죠
20/11/27 15:09
아니 글의 의문은
같은 건물 수영장은 샤워 가능 헬스장은 샤워 불가 에 대한 건데... 많은 댓글들이 왜 헬스하고 샤워 못하는 거 감수해야 된다로 가는거죠 ??
20/11/27 15:12
말씀듣고 다시 본문보니 딱 한문장에 수영장 얘기가 있네요
저도 순간적으로 놓쳐서 헬스장 내 샤워장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저 말고 많은 분들도 그렇게 읽으신걸로 생각되네요
20/11/27 15:22
그 두가지에서 더욱 신경쓰이는 건 헬스장 샤워 불가에 대한 맞냐 틀리냐 니까요.
글쓴 분이 헬스장 가는 걸 주로 얘기했었고요. 제목부터가 그래요
20/11/27 17:36
이상하죠. 그러니까 정상으로 처리하자니 수영장은 아예 열면 안되는거고, 헬스장도 금지로 가야하는게 맞는거고....자영업자 분들께 걍 하지 마! 하고 말못하다보니 이렇게 이상하게 되는거죠 뭐...
20/11/27 15:10
수영장은 엄밀하게 말하면 영업 자체를 금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수영할땐 마스크 못 쓰는데...
물에선 염소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죽어서 그나마 괜찮다고 한 거..? 좀 아리송하긴 한데... 국가 단위에서 전국민/전시설에 다 명령하는 거니가 어느 정도 회색지대가 나오는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네유.. 회색지대 없애겠다고 다 칼같이 닫아버리면 또 이건 되는데 저건 안된다 형평성가지고 얘기 나올거고 다들 머리 터질듯
20/11/27 15:19
수영장, 목욕탕은 2단계부터 영업금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밀폐된 공간 + 물에 의한 전파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교회, 요양병원보다 더 전염루트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20/11/27 15:21
글게유... 제가 보기에도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로만 봐서 마스크 사용이 불가능한 수영장이나 목욕탕은 전면 금지가 맞는것같은데 좀 의문이네욤
20/11/27 15:34
이게 합리적인 해석이긴 합니다
최소한 실외 수영장 허용, 실내 수영장 영업 정지로는 가야한다고 보거든요 근데 샤워장을 안갈수가 없으니 그냥 수영장 폐쇄가 맞다고 봅니다
20/11/27 15:20
아니 샤워장 못 쓰는거야 그럴 수 있는데, 샤워장도 못 쓰는 상황에서 수영장 영업 되는 것도 의아한 상황에 수영장 이용자는 샤워장을 쓸 수 있는건 또 뭔가요;;
20/11/27 15:22
저도 기준이 있다면 수영장은 금지, 헬스는 가능 -> 샤워는 금지
이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글은 전체적으로 헬스장은 되고 수영장은 안된다는게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
20/11/27 15:29
일단 WHO 보고서에 따르면 물에 의한 전파는 없다고 하네요
[Although persistence in drinking-water is possible, there is no evidence from surrogate human coronaviruses that they are present in surface or groundwater sources or transmitted through contaminated drinking water.] [Currently, there is no evidence about the survival of the COVID-19 virus in drinking-water or sewage.] 출처: Water, sanitation, hygiene, and waste managementfor the COVID-19 virus (링크가 이상해서 제목만 답니다. 구글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런데 물은 그렇다 쳐도 마스크벗는게 영 걸려서 말이죠. [마스크 끼고 수영할 수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가능한가...
20/11/27 15:35
수영장은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고, 밀폐된 공간이지만 전체 부피로 따지면 상당히 크니 허용해주는 거였군요
근데 그건 수영장 얘기고, 마스크도 못끼고 수영한 사람은 반드시 샤워장을 가야하는데 이건 말이 안맞네요
20/11/27 15:47
오히려 수영장은 라인 양 쪽 끝에 쉬는 사람들끼리 마스크도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밀접접촉입니다. 그것도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말이죠.
20/11/27 15:30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해야죠. 사업주분도 힘든데 대책이 없습니다. 안그럼 문 닫아야 할판인데요.
정부 말 대로 안하는게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추구 할 수 있다면 반하게 행동하면 됩니다. 선택입니다.
20/11/27 15:31
수영장 사용자는 된다고요???????????????????????????????????
예전에 프랜차이즈 카페는 안되고, 일반 카페는 되고, 프랜차이즈 빵집 카페는 됐던게 생각나는군요 크크크 9시부터 영업 못하게 하는것도 사실 웃기긴 하죠... 제대로 할거면 아예 못하게 해야지
20/11/27 15:32
수영장은 당연히 금지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세네번은 꼭 수영장 갈 정도로 좋아하는데 코로나 터지고는 한번도 안갔네요 물에서 전파가 안된다손 쳐도, 탈의실이나 이동하면서 접촉할 기회가 얼마나 많은데 미친거죠
20/11/27 15:32
굳이 실드를 쳐보자면... 수영장 사용자에게는 탈의/샤워실 이용이 필수인데, 헬스장 이용자에게는 (불편하게나마) 선택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준이 나온 것 같은데, 수영장, 헬스장이 붙어있다보니 이상하게 느껴질 순 있겠네요.
20/11/27 15:42
제가 보기에도 이런 의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수영장, 헬스장이 붙어 있는 경우엔 비필수적인 헬스장 이용객이라도 샤워를 안하면 샤워실 밀도가 낮아져서 전파가능성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을거고요.
20/11/27 15:34
디테일한 기준이 엉망이기는 하네요.
사실 모든 내역을 일일이 확인할 수 없으면 전체적으로 금지 시키는 게 맞는데 금지시키면 매일 같이 상인들이 죽어나간다는 식으로 뉴스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오고 그렇다고 최대한 감염원을 피해 디테일하게 컨트롤 하자고 아무리 신경을 써도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고 사실 오늘 아침에 장구 학원? 연습소?에서 수십 명 감염됐다는 거 보고 정부가 큰 결심 했으면 하는데 모든 상황이 부담스럽겠죠...
20/11/27 15:35
까페랑 식당을 구분하는것도 애매하더군요..
개중에또 까페에 가까운데 식사가 되는곳은 또 되고.. 무슨 차이인지는 알겠지만 개설이 '일반음식점'으로 통일 되있는 상황이라 구분할만한 법적 근거가 없어서.. 국가행정에 전혀 근거없이 얘네는 되고 너네는 안된다고 하기는..
20/11/27 16:11
식사가 되면 음식점으로 분류될 수 있을 듯 하네요. 패스트푸드, 편의점 같은 휴게음식점도 음식 조리, 판매 가능하다고 해서 음식점으로 분류됐습니다.
파스타 파는 곳에서 후식으로 커피나 음료를 파는 곳이 있어서 그런 곳도 걸리진 않을겁니다.
20/11/27 21:30
유사식사를 파는곳은 까페인지 식당인지
샌드위치랑 커피를 파는 스벅vs햄버거와 커피를 파는 맥도날드는 다른곳인지 식당에서 까페손님같은 손님을 받으면 까페인지를 구분하기 애매해서 다 '일반음식점'으로 개설이 됐는데 구분을 뭉개버리면 논란이 될수밖에 없죠ㅠ
20/11/27 21:48
음 보건소에서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다 카페로 취급되구요, 패스트푸드 판매점은 음식점으로 취급됩니다. 맥카페는 당연히 홀영업 가능합니다. 커피, 음료, 디저트가 위주인 곳을 카페라 하고 그곳은 홀 영업정지랍니다. 일반음식점으로 개설된 카페는 음식점에서 제외합니다. 무엇을 주력으로 파는지가 포인트라고 생각되더라고요.
20/11/27 15:36
수영은 입수 전에 샤워를 해야하니까(수질관리)
헬스는 땀 흘린거 집에 가서 씻어도 되자나~ 이런 생각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저녁 9시에 닫는다고 해서 운동시간을 아침으로 바꿨는데, 런닝머신 위에서 걸으면서 전화통화하는 여자분 마스크 내리고 한참 통화하길래 데스크에 상황 전달. 탈의실에서 친구들끼리 대화, 통화...제발 ㅜ ㅜ
20/11/27 15:41
이 시국에 헬스장 이용 좀 불편하더라도 참는게 맞죠..
다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디테일하게 'A는 되는데 B는 왜 안됨?" 따지면 끝도 없을거 같습니다. 걍 융통성 없지만 규정대로 가는거죠 뭐.
20/11/27 15:44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요지는
1. 왜 동일한 행위인데 헬스장 이용자는 샤워가 되고, 수영장 이용자는 샤워가 가능한가? 수영이라는 행위 자체를 금지시킬 수 없다 해도 동일한 논리면 수영장 이용자도 샤워없이 옷 갈아입고 나가게 해야 합니다. 제가 이번 달에 수영을 끊었으면 아무 피해없이 수영 잘 하고 샤워까지 하고 있을 텐데, 헬스를 끊는 바람에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왜 그래야 하죠? 2.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헬스를 하고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침에 헬스 후에 출근을 하거나 외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샤워를 하지 말라는 것은 그냥 헬스를 하지 말라는 얘기와 같습니다. 만약 헬스장에서 환불이 안 된다고 하고, 그 사람은 현실적으로 샤워없이 헬스가 불가능하면 돈을 그대로 손해봐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하죠? 만약 화장실 이용은 가능한데, 휴지는 여러 사람이 만질 수 있어 감염경로가 될 수 있으니 비치할 수 없다고 하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능한가요? 적어도 어떤 행위를 하게 했으면 그에 수반되는 최소한의 마무리는 보장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시 돌아와서 수영장 이용자가 샤워가 가능하다면 샤워라는 행위로 감염전파의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은 아닐텐데 왜 이용을 못 하게 할까요.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잘 납득이 안 돼서 적어봤습니다.
20/11/27 15:54
일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현재 상황에선
수영장은 샤워가 되는데 헬스는 왜 안되냐 라는 얘기보다는 너도나도 위험하니 헬스를 잠시 멈춰야겠다 가 상식적인 반응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1/27 16:07
그럼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금지를 시키면 됩니다.
적어도 헬스장은 보상금은 받을 수 있겠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상식적으로" 다들 안 가면 보상금도 못 받고 그냥 헬스장 망하는 거고요. "너도나도 위험하니 헬스를 잠시 멈춰야겠다 가 상식적인 반응" 이라면 현재 헬스장 가는 분들은 다 비상식인이었군요. 정부 지침대로 마스크 끼고 하고 있었는데 몰상식인지 몰랐습니다.
20/11/27 16:09
정부 지침이 헬스장은 샤워 금지라면서요. 그래서 영업장에서도 지침대로 하고 있는거잖아요.
헬스장 공식 금지 시키면 다른데는 영업 하는데 헬스장은 왜 금지냐 하시지 않겠어요?
20/11/27 16:17
아뇨. 몇 달 전에 헬스장 공식 금지시켰을 때 아무 말도 안 했습니다. 왜 제가 그럴 거라죠 생각하시죠?
고위험이라고 충분히 판단돼서 정부에서 전면 폐쇄시키는 것에 대해 아무 불만도 없었습니다. 스포츠 센터는 적어도 일부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고, 저도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고위험이라서 샤워를 못 하게 할 정도라면 수영장 이용과 수영장 이용자의 샤워실 이용도 공식적으로 금지시켜야겠죠. 방역적으로도 모순이고, 경제적 논리로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지금 정부의 정책의 모순점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거고, 영업장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20/11/27 16:04
정부 지침이 헬스장 시설은 샤워 불가, 수영장은 샤워 가능이라서 헬스장과 수영장 병설인 시설은 각각의 시설물로 보고 각각의 지침을 준수해야 되는게 맞죠.
헬스장만 있는 시설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짜증이 좀 덜 날겁니다. 근데 병설 시설에서 뻔히 옆에 수영하는 사람은 샤워하니 화나는 점 이해가 갑니다. 사업드래군님이 화나시는 상황은 십분 이해가 갑니다. 저도 제 일이면 보통 빡칠일이 아닐듯하네요. 허나 분명한 것은 사업드래군님보다 더 빡쳐 있는 이들은 그 시설 사업주와 직원들일 겁니다. 어딘줄인지만 안다면 당장 스미스머신에서 봉을 분리해 들고 지침 만든곳으로 뛰어갈 만큼일겁니다.
20/11/27 17:14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124/104120064/1
기사가 있고 공감이 갑니다. 헬스는 사실 샤워안하고 집에가서 해도돼지만, 수영은 방법이 없거든요
20/11/27 15:53
댓글 주욱 읽어보다가 문득 든 느낌인데
피시방 폐쇄, 프렌차이즈/비프렌차이즈 카페영업 때와는 반응이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그땐 다들 화내셨던거 같은데
20/11/27 15:59
뭐랄까... 저건 확실히 이상하네요.
정부에다 이 이야기 직접 물어보면 서로 딴소리할것 같아요. (수영장에서 코로나 지역 확산 사례가 있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11/27 16:00
이상해 보일순있긴한데 감수할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수영장은 샤워시설 이용이 필수인 상황이라 수영장 오픈할래? 문닫을래? 의 선택지가 놓여진거죠. 문닫을순 없으니 오픈은 하되 다른 사용자와 동선 안겹치도록 헬스장 이용자는 샤워실 이용 못하게 하는거죠. 제가 다녔던 헬스장이 있는데 여긴 코로나 터지고 줄곧 문닫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샤워실은 폐쇄해도 되니 헬스장만은 오픈시켜달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위 헬스장 운영이 베스트는 아닐지언정 납득은 됩니다.
20/11/27 16:20
수영장도 그냥 자신이 가져온 수건으로 몸만 말리고 나가면 됩니다. 굳이 샤워 안 해도 됩니다.
헬스장도 수영장도 같은 탈의실을 사용하고, 뭘 하든 개인물품을 보관할 라커는 있습니다.
20/11/27 16:39
본 논쟁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은데, 수영장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는 당연히 지정된 샤워장에서
씻고 들어가야 해요. 헬스장이야 들어갈 때 샤워는 필수가 아니더라도... 그 부분을 주장하시는건 어거지로 보입니다.
20/11/27 16:46
당연히 지정된 샤워장에서 씻고 들어간다는 건 위생을 고려한 상식적인 얘기지 스포츠 센터 규정에는 없습니다.
당연히라고 하셨으면 헬스 후에 당연히 위생상 샤워하는 것도 상식적인 얘기입니다. 그리고 설령 그렇더라도 수영장 입장 시에만 샤워실을 이용하게 해야 하고, 나올 때는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맞습니다.
20/11/27 17:05
주장하시는건 알겠지만 저는 여전히 수영장은 샤워가 반드시 필요한 공간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군요. 이용 전이든 이용 후든 말이죠.
헬스장도 샤워가 필요한건 공감하나 수영장에 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사정에따라 무의미 해질순 있겠지만 이시국에 내가가는 헬스장을 오픈하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20/11/27 17:42
수영장 폐쇄가 맞지 않나 싶은데....일단 폐쇄는 못한다는 전제에서 이야기하자면.
헬스도 수영장도 씻지 않고 나가는건 상관 없다고 보는데..,수영장은 들어가기 전에 씻을 필요가 큽니다. 씻지 않은 사람이 들어가면 그 물을 모두 입으로 마시기 때문에....샤워시설을 뺄 바에 그냥 폐쇄해야 한다고 봐요
20/11/27 16:06
이렇게 따지면 불만 없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코로나에 피씨방은 왜 영업함? -> 떨어져서 앉으니까 괜찮대 -> 같이 있는 VR기기도 하던데? 땀흘리고 더 위험한 거 아님? -> VR도 다 막아라 -> VR 체험장에 4D체험 기기는? -> VR 체험장은 피시방? 오락실? -> 모르겠고 그 옆에 있는 바운스도 위험하더라. -> 지침 세워서 다 막아라. 제삼자가 보기에는 이런 복잡한 불만을 다 받아주면 어디까지 해줘야 할지 답이 없어 보이는데요. 헬스장 샤워 막고 수영은 안 막으면 요가나 다이어트 센터는 어떤가요? 실외 클라이밍 시설도 있던데 여긴 어떡하죠? 실외니까 괜찮은가요?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해야 합리적이죠? 딱 정하면 불만이 안 나올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기준을 정하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복잡한 생각보다는 그냥 [이런 시국에까지 굳이 헬스장을 가고 싶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20/11/27 16:14
누가 셧다운 하자고 하던가요?
잠시 확진자 튀어서 2단계 3단계 말 나오고 있으니까 집에서 버티고 있자는 거잖아요. 잠잠해질 때까지요. 불과 지지난주만 해도 전부 헬스하고 아무 문제 없이 했잖아요? 어린이집 다니는 유아들, 수능 앞둔 학생들도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가야하니 말아야하니 하는데 꿋꿋하게 근손실 걱정으로 헬스 가야 한다면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
20/11/27 16:18
강제로 문 닫은 다음에 배상금 주면 됩니다. 그거 주기 싫으니까 잔꾀 부려서 샤워 금지시켜서 영업 막고 돈은 안 주겠다는 건 너무 양아치 짓 같기는 하네요.
20/11/27 16:28
'강제로 안닫아서 배상금도 안주는데' // 아무도 헬스하러 안가면 헬스장 운영하는 사람은 다 망하라는거죠..
이해가 안되면 헬스장을 닫게 해서 정부가 돈을 줘야죠... 강제로 안닫아서 영업하게 만들었으면 당연히 사람들이 가서 돈을 써야 생계유지가 되는거고요..
20/11/27 16:34
주든 말든 그건 정부가 할 일이면 이해가 안 되시는 그 일도 마찬가지죠. 헬스에 대해 어떤 가치판단을 내리건 그 사람 마음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가치관 사이에서 합의를 내리는 건 정부 몫이죠. 그리고 정부는 양아치 방법론을 택했고요. 그러니 사람들이 분노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20/11/27 16:37
아무도 안 가면 헬스장 망하는 거죠. 보상 한 푼도 못 받고요.
같은 논리라면 이 타이밍에 카페 가는 사람도, 외식하는 사람도, 마트 가는 사람도 다 이해가 안 가야 정상입니다. 커피 안 마셔도 되고, 물건은 모조리 온라인 쇼핑으로 사고 밥은 집에 와서 직접 해 먹으면 됩니다.
20/11/27 18:02
헬스장에서 못씻게 한다는건 벌써 코로나가 나온지 언젠데 아직도 기준없이 저멋대로 어느장소는 씻어도 되고 어느장소는 안되고 하니까 하는 말이구요.
20/11/27 16:08
전 예전 카페나 pc방 논란도 그렇고 이건도 그렇고 사태 터진지 1년이 다되가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헷갈리고 사람들 사이 설왕설래 하는 게 정부에서 일부 일을 안 하거나 안일하게 해서 그런거라 봅니다. 초기사태면 처음 있는 일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오락가락하고 사람들 헷갈리게 만드는 건 좀... 아니 원래 일을 그렇게 했으려나요.
20/11/27 16:13
사우나 , 목욕탕도 결국 공용 시설이나 물품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수영장은 또 느슨한 거 보면 납득은 잘 안 됩니다만
결국 차이가 있다면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업종이냐 아니냐 차이겠죠. 초기도 아니고 이제 디테일을 어느 정도 마련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20/11/27 16:21
수영은 샤워가 필수고 헬스장은 필수까진 아니죠.
수영은 이미 물에 다 젖었으니까 딸린 샤워 시설에서 씻어야하지만 헬스장은 집근처이면 집에가서 씻어도 되죠
20/11/27 16:23
저는 샤워실 막는 건 이해되는데 영업시간을 9시로 제한한 건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퇴근 후 바로(6~8시) + 잠자기 전(9~10시)로 분산된 인원들이 다 합쳐져서 오히려 밀집도가 올라갔어요 ㅠ
20/11/27 16:35
서울시가 유동인구 막는다고 막차시간 앞당기는데 그럼 오히려 밀집될 수 가 있죠. 차라리 국가적으로 출퇴근 시간 분산을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20/11/27 16:31
저런식으로 어중간하게 허가해주는게 결국 책임은 안지겠단 소리지요. 결국 그러면 글쓴 분과 같은 사람은 이용 안하게 될테니 목적은 달성. 그리고 헬스장 오너에 대해서도 영업 못하게 한건 아니니까 보상은 안해줌.
20/11/27 16:45
부산 온천센터 세신사 2명이 확진이고 손님이 1400명 넘게 다녀갔는데 전원 음성 나온 적 있었죠. 목욕탕 안 가고 있었는데충격 먹었던 기억이....
20/11/27 16:41
아 몰라 나 샤워하고싶단말이야
로 읽힙니다만. 일선 방역현장에서 개고생하는사람들은 참으로 허탈하겠네요. 그게 느그들 일 아니냐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20/11/27 16:54
음, 이게 아 몰라 나 샤워하고 싶단 말이야 라는 얘기인가요? 굉장히 무례하시네요.
적어도 정부에서 헬스장 이용이라는 행위를 하게 허용해 줬으면 최소한의 위생과 정돈을 위해 샤워를 하게 해 달라는 얘기가 무리한 건가요? 개인물품, 운동복, 드라이기 가져오라는 것도 다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없으면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샤워장이 그렇게까지 위험하다면 수영장 이용자도 이용 못 하게 해야 정상이고, 스포츠 센터가 그렇게 위험하면 그냥 전면 폐쇄시켜야 맞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불만은 갖지는 않습니다. 일선 방역현장에서 개고생하는 사람들은 카페, 식당, 수영장 허용을 보고 허탈하겠는데요. 방역상으로도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에 대해 얘기한 것뿐인데, 이런 식으로 비꼬면 속이 시원하시나요.
20/11/27 17:05
시간이 남아도시는 모양인데,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헬스하고 집에 다시 갈 시간 없고 바로 출근해야 합니다.
네. 그렇게 헬스하지 말라고 할 거면 그냥 정부에서 금지시키라고요. 이게 이해가 안 돼요?
20/11/27 17:11
너무 자기 입장에서만 얘기하지 맙시다...
자영업자들은 진짜로 죽어가고 있어요 저도 월급쟁이라 상대적으로 속 편한 입장이긴한데 아는 자영업 하는 지인들 보면 너무 힘들어 합니다
20/11/27 17:41
제가 퇴근이 늦어서 그럼 이미 문을 닫아버립니다. 요즘 폐장이 9시까지예요.
각자 사정이 다 있는데, 왜 모든 사람이 퇴근 후에 해야 하나요? 오히려 한꺼번에 몰려서 더 위험한데요.
20/11/27 18:08
수영장은 되는데 헬스장은 안되서 불만인거잖아요. 그게 납득되는 이유가 아닌건 다른 댓글들에서 아주 열심히 설명하시고들 있잖아요?
20/11/27 18:19
스마트민방위 님//
글쎄요. 수영장은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라는 대답인데, 그럼 그게 이 시국에 수영장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인가요?
20/11/27 17:40
"출근전에 헬스하던거면 이시국에 참으시구요."
이거 이해 못했죠? 이 댓글도 아몰라 난 시간 없어서 아침에 샤워하고 회사가야하니까 씻고싶단말야 로 읽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20/11/27 17:56
조금만 참읍시다 2주만 좀 일단 참아봐요
가볍게 집에서라도 홈트해주세요 지금 카페는 다 매출 반토막 이상 났어요. 정지 되서 연장되셨잖아요.
20/11/27 17:04
저도 처음에 글을 오독한 이유도 님이 샤워에 너무 집중해서 글을 적어서 그쪽으로만 생각하다 보니 수영장 얘기는 놓쳤거든요
그래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적은 거죠
20/11/27 16:56
이걸 보니 왜 우리나라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지 알거같네요
대부분은 아니지만 이런 사람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가 계속 전파되고 있는거죠 아무리 정부에서 경제 생각하면서 막아보려고 발버둥쳐도 생활방역 협조 자체를 잘 안하려고 하는데요 뭐 지금 이시점에서 헬스 끊어놨는데 가족을 위해서 크게는 지역을 위해서 외출 자제하면서 자차 타고 혼자 출퇴근하는데 허망하네요
20/11/27 17:04
비슷한게있죠...
카페 실내외 취식 금지 하지만 음식점에서는 술 마시고 커피사와서 수다떨기 가능...요즘 샐러드나 파스타 한그릇 시키고 커피 대여섯 명이 마시는 방식으로 큰 카페들이 장사하더라구요 ㅠㅠ 매반 말하지만 업종이 문제가 아니라 불편해도 먹고 마실때 닥치고 먹고 이야기 하려면 마스크 다시 쓰는거나 확실히 했으면 좋겠어요. 뭐 방역이 잘못되서 이렇네 저렇네 술마시면서 마그크도 안하고 떠드는 인간들은 지들같은 사람때문인걸 몰라요 그냥 난 식당이니깐 벗고 말한거고 나갈때 썻으니 괜찮아 흥칫뿡 이겠죠
20/11/27 17:32
딱 일주일 격어보고...
제가 느낀 문제점이나 헛점 그리고 손님들 반응등 자게에 함 올리려구요..몇일 안됐는데 우린 그래도 답을 찾을 것이다 도 아니고...엄청 납니다..손님들이던 사업자던
20/11/27 17:06
헬스장 업주 입장에서는 코로나고 뭐고 샤워장 헬스장 수영장 다 열고 싶을거에요.
근데 정부 지침이 그러하고 어기면 과태료가 나올테니 이렇게 하는거겠죠. 모두 폐쇄하라고 하면 자영업자 피해가 크고 모두 열면 코로나 방역에 문제가 되니.. 글쓴이 입장은 코로나 방역이고 뭐고 난 헬스하고 샤워하고 싶다 로 들려요. 뭐 나도 이젠 방역이고 뭐고 다 지쳤다 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지요..
20/11/27 17:08
글쓴이 덧글을 계속 보니 날 막을꺼면 정부에서 막아라 이건데
이런 사람들때문에 셧다운을 해야하는지 잠시 고민에 잠겼습니다 정부에서 날 규제해라 이건데 덧글에서 쓰여지는 모습을 보아하니 자기 컨트롤도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네요
20/11/27 17:09
저도 저런 반응보고 좀 놀랬습니다 너무 자기 입장에서만 얘기하시고 남을 배려하는게 보이지 않아서요
저도 헬스장 가고 싶어요 ㅠㅠ 1년짜리 끊어놨는데 4개월도 제대로 못간거 같네요 ;_;
20/11/27 17:11
차라리 정부에서 다 규제하라는건 이기적인거죠.
나는 회사에서 월급 따박따박 받으니까 상관없고 자영업자들 너네는 그낭 굶어 죽어 이 소리죠.
20/11/27 17:17
저도 본문글에선 공감했는데 바로 위에 난 무슨일이 있어도 헬스 해야하니까 나 막으려면 정부에서 아예 금지시키라는거 보고 많이 깼네요. 결국 본문글은 무슨 형평성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그냥 왜 샤워 못하게 하냐 징징글이었네요.
20/11/27 17:47
기준이 엉망인건 맞지만...사실 모두 힘들다보니 절충이 엉망이 되는거야 불가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상황에서 엉망이네 제대로 해라, 는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힘들고, 방역하시는 분들은 그냥 락다운 하고 싶을 테고, 제일 힘든건 당사자분들이니 뭐라 대답하기도 참 그렇고....
20/11/27 17:07
1. 헬스장에서 헬스를 할 때는 샤워를 못하게 한다.
2. 수영장 이용시에는 샤워를 할 수 있다. 이건 저 시설에서 팩트고, 1번에는 누구나 동의하는 걸로 가정합시다. (이 시국에 여기에 불만 가지면 안되죠) 그럼 여기에서 -> 왜 수영장은 될까? 이런 질문글이라면 다들 수영장도 안되는게 맞지. 이런 흐름의 댓글이 달릴 거구요. 만약 수영장은 가능한 적절한 이유가 있다면 그런 내용에 대해서도 토론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왜 수영장만 되냐? 헬스장도 하게 해달라. 라는 뉘앙스가 되어버리면 비난을 받겠지요. 그런데 약간 그런식으로 읽힐 여지가 있어서 몇몇 부정적인 시선의 댓글들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20/11/27 17:07
지침 이상하다고 하는데다가 아니 그래서 정부말 안들을거야 빼액 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저분이 쌩까고 샤워하고 나온것도 아니고..정부가 정책을 좀 더 디테일하게 짜든가 해야죠
20/11/27 17:13
헬스장 수영장이 한 라인에 있으면 이렇게 법의 허점이 노려질 수 있겠네요;;
그러니 수영장 사장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2단계 부터는 수영장 폐쇄가 맞다고 봅니다
20/11/27 17:20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선으로 선을 그어도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이건 되는데 저건 왜 안되냐는 말이 어떻게든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냥 지침이 이상하다고 말하는건 넓게 보면 결론적으로 셧다운 하자는 소리밖에 안되죠.
20/11/27 17:22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제 3자 입장에선 둘 다 막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 드네요
그런데 정책이 이렇고 저렇고를 떠나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안무서우세요?? 저같은 경우는 정부 정책이 어쨋든 걸리면 나만 손해다라는 생각에 단계에 상관없이 최대한 조심하고 있거든요 코로나 터진 후 음식점에서 밥 먹은게 딱 1번 있을정도구요 그 외에는 다 배달하거나 포장하거나 집에서 먹거나 도시락 싸거나 등등 저 1번도 10월쯤 100명 이하일때 패스트푸드점에서 테이블 구석에서 5분만에 먹고 나왔구요 나머지 집합시설은 무서워서 아예 가질 않구요 목욕탕 가고 싶은데ㅠ 이런 글 보니 괜히 나만 유난떠나싶기도 하고, 현타도 살짝오고, 사람들은 백인백색이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20/11/27 17:24
저도 헬스 다니는 사람이지만 뭐 ... 그렇게 따지면 끝도 없죠
수영장 샤워 되는데 헬스장도 샤워하죠 -> 헬스장은 규제도 없이 영업하는데 카페도 정상영업 하죠 -> 카페도 정상영업 하는데 왜 거리두기 하나요
20/11/27 17:25
마인드가 좀 이기적인 것 같네요.
헬스장 이용 후 샤워장은 이용 할 수 없다가 결정 된 상황에서. 수영장 사용하는 사람들이 샤워장을 이용하든 못하든 나는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되는 건데, 잘 이용하는 타인까지도 형평성 꺼내서 나도 이용 못하니깐 너도 이용하지마가 되어버리는거자나요. 이거 군대식 해결방법 아닌가..!?
20/11/27 17:31
지난 번 피방은 안되면서 왜 까페는 되나요!?
에서 피방도 되게 해주세요 보다 까페도 차단해주세요의 의견이 더 많은 것을 보고 진짜 기겁을 했습니다.
20/11/27 17:39
이건 이기적인게 아니라 저 지침 자체가 비정상 아닌가요???
솔직히 둘 다 안하는 입장이라 둘 다 막던가 싶긴하지만... 헬스장이 샤워실 이용이 불가능하다면 헬스하고 샤워실 이용못하게 하면 되는거지만 수영장 이용에 샤워실 이용이 필수면 그냥 수영장 자체를 막아버리는게 맞다 보는데 말이죠...
20/11/27 21:02
수영장은 열고 헬스장은 샤워금지하는것이 방역효과와 비용 사이의 적정지점이라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한거아닐까요?
헬스장이 샤워를 못하니까 수영장은 아예 닫아라? 그게 왜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형평성이 비용과 효과의 균형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인가요?? 애초에 지금 직장인들은 회사 잘만 다니는데 자영업자들은 생계 박살나고 있는것부터가 형평성의 붕괴 그 자체입니다. 여기에서 샤워실 이용불가라는 작은 불평등이 수영장 운영하는 사람들의 생계보다 중요한가요??
20/11/27 21:32
수영장 이용객까지는 샤워실을 이용해도 되는데, 헬스장 이용객까지 샤워실을 쓰면 곤란한 그정도 지점인가보죠.
이 판단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런 중간 지점의 지침이 근본적으로 잘못된건 아니라봅니다.
20/11/27 17:35
최근 에어로빅도 그렇고 예전 천안에 줌바였나? 여하간 운동시설들이 주된 감염경로 중의 하나라서 저도 1년째 운동안가고 있는데..
가시는 분들 마인드도 궁금하긴 하네요. 까짓거 걸리면 할 수 없지. 혹은 좀 퍼뜨려도 할 수 없지. 그것보단 근손실이 중요하지 설마 이런 생각이신건지..?
20/11/27 17:37
리스크 계산을 잘못했거나 평소에 하던대로 하는거죠
확실한건 코로나 확진되서 2주 격리되면 그동안 몇 달, 몇 년 동안 쌓아둔 근육 태반이 손실됩니다 요즘같이 재확산 시기에는 확진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는데 이럴땐 몸 사리는게 맞습니다
20/11/27 18:07
글쎄요. 본인이 1년 동안 운동을 안 가셨다고 했는데, 그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걸리면 할 수 없지. 혹은 좀 퍼뜨려도 할 수 없지라는 생각 한 적 없고, 정부 지침대로 2m 이상 거리를 두고 마스크 끼고 운동하는 사람들까지 비난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안 가면 전국의 모든 스포츠센터는 문을 닫게 되겠죠. 생존에 필수적인 곳이 아니니까 가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카페도 아무도 가지 말아야 합니다. 카페에서 얼마전에 대량집단 감염이 일어났었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카페를 갔다고 사람들이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카페에서 마스크를 안 낀 채 수다를 떤다면 비난해야겠죠.
20/11/27 17:42
음... 수영장 샤워실 이용을 긍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납득이 안되네요.
애초에 지침이 이상한게 맞는 것 아닌가요? 이건 애초에 헬스장의 샤워실 이용이 불가능하게 하고 그게 방역관점에서 그런거라면 애초에 샤워실 이용이 필수인 수영장은 그냥 이용 금지하는게 맞는 것 아닌가요...
20/11/27 17:51
저도 수영장은 막는게 맞다고 봅니다. 보면 한눈에 기준이 이상하잖아요. 기준이 엉망인데...사실 또 이게 모두가 힘들다보니 절충이 엉망이 되는거라서...
수영장 샤워실 이용을 긍정한다기 보다, 수영장 열지 마, 하고 입이 안떨어지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20/11/27 18:02
지금 상황에서는 납득이 안되는 게 많죠.
사실 마스크 벌리고 입 벌리는 게 필수인 식당부터 막는게 당연한건데 안 막잖아요. 단순히 위험이 있냐 아니냐가 아니라, 해당 행위가 얼마나 필수적인가, 그거 허용했을 때 발생할 리스크는 어느정도인가 등을 모두 종합해서 판단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수는 있겠지만 수영장 문을 닫는다 vs 헬스장 샤워실을 닫는다 는 동일 레벨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20/11/27 18:42
수영장 이용자가 샤워실을 통해 감염될 확률*비용 vs 수영장 문 닫았을 때 발생하는 비용
을 비교하는 거죠. 무조건 샤워실을 금지하겠다는 관점에서의 접근이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20/11/27 17:57
저는 정부정책이 이해 안 돼서 글을 적은 것 뿐입니다.
헬스하는사람이 샤워장에서 감염확산이 우려되어 금지시켰다면 일관성은 있어야죠. 수영하는 사람은 샤워장을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는 분들이 있는데, 규정도 없거니와 들어갈 때 상식적으로 위생상 샤워하고 들어간다 쳐도 나올 때는 헬스한 사람들과 동일하게 샤워 안하고 개인수건으로 말리고 나오게 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수영장 이용자와 헬스장 이용자는 같은 샤워장, 똑같은 탈의실을 사용합니다. 방역이 중요한 것이라면 모든 체육시설을 전면 금지시켜야겠죠. 그런데 그럴 수는 없겠죠. 자영업자들 타격이 크니까. 하지만, 지금처럼 이도저도 아닌 정책을 하면 그냥 헬스할 사람들이 안 오겠죠. 반대로 수영장으로부터 코로나 전파의 위험은 그대로 남아있는 채로요. 어마어마한 불편감을 감수하고 해야 하는데, 왜 굳이 이 시국에 똑같은 돈 내고 해야 할까요. 저도 본문에 그래서 정지시켰다고 적었습니다. 아마 1달 단위로 끊는 분들은 아예 등록을 안 하겠죠. 그리고 전면폐쇄와는 다르게 이에 따라 줄어든 손실에 대해서 정부로부터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할 겁니다. 이 시국에 헬스를 왜 하냐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방역에도 딱히 도움에 안 되고, 스포츠센터 영업에도 딱히 도움이 안 되는 현 정책의 모순을 말한 것 뿐입니다.
20/11/27 18:01
정리하면 내돈 아까운데 수영장 사람들은 잘다닌다 배아프다
이거네요 정책과 별개로 개인이 방역 신경쓰면 그냥 안다니면 됩니다 돈 아까워서 헬스를 다니는데 그 돈 아까워서 수영장을 끌고와서 까는거잖아요 지금 글부터 덧글 흐름까지 그런데요 저기 수영장은 샤워실을 써야하는 이유로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건 무시하고 자기 까이는 덧글 일부한테만 덧글 달아서 피드백하고 있는데 뭐 달라지겠습니까
20/11/27 18:15
저는 정지시켰다고 분명히 말 했는데, 내 돈이 아까워서 배가 아프다니. 남의 글을 좀 읽고 얘기해 주세요.
금전적으로 손해 본 건 제가 아니예요. 스포츠센터 직원과 주인이죠. 개인방역 신경 쓰려면 그냥 안 다니면 된다니... 오히려 스포츠센터 문 닫으라는 얘기 아닌가요?
20/11/27 18:03
여태 댓글에서 하신 말 종합해보면 정부가 헬스장 전면폐쇄 안해서 운동 나간건데 샤워실 안열어줘서 아침운동도 못하고 불만임 으로밖에 안보입니다.
20/11/27 18:09
문 닫는 것 보다는 스포츠센터 영업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거랑 별개로, 방역 지침 세울 때 수영장과 헬스장이 함께 있는 경우, 그 두 개가 샤워실 등을 함께 쓰는 경우, 분리되어 있는 경우 등등 세부적으로 나누면 참 좋겠지만 그렇게 못합니다. 빨리 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개선 될 수도 있겠지만 모호한 규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이 적다고 생각되면 후순위로 쭉쭉 밀리겠죠.. 제 생각에는 코로나 사태 끝난 후에나 개선될 가능성이 코딱지만큼 있다고 봅니다.
20/11/27 18:24
님은 못가도 집에서 샤워가능한 사람들은 이용할 테니까 완전 정지하는 것보단 영업에 도움은 되죠.
수영 샤워실 허가는 좀 모순인 게 맞구요.
20/11/27 18:43
저도 예전에 개인적으로 억울하다 생각해서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 반응이 생각같지 않아서 찜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일은 온라인보다는 지인들에게 푸시는 게 나아요
20/11/27 18:01
왜 A는 되고 B는 안 되냐? 그럼 B는 되고 C는 안 될 이유는 뭐지? C가 된다면 D도 돼야지. 아니 무려 D가 된다면 A는 1단계 추가로 더 풀어주는게 맞지! 근데 왜 안 해줘?
이런 식으로 빙빙 돌다보면 방역지침 아예 수립 못 합니다. 각각의 명제는 논리상 정합성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근데 그거 모든 업종 모든 단계 일일이 다 한치의 오차도 없게 형평성 맞추려 들면 무한 순환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방역은 그냥 포기해야 합니다.
20/11/27 20:47
격하게 공감합니다. 국민들이 이 부분을 이해하고 지침을 따라야죠.
공평하게 전부 금지시키면, 그건 나라 경제 망하자는 소리라서 말도 안되고, 당연히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될 수밖에 없는데 거기서 발생하는 일부의 불균형과 불공평함을 하나하나 따지면 방역을 어떻게 할까 싶어요.
20/11/27 18:09
저는 좀 안타깝네요
우리나라가 애초부터 전면적인 봉쇄조치보다 최대한 부분적인 금지조치로 나아간게 왜 그런건가요 형평성은 뒤로하고 한사람 한분야라도 덜 피해받게 하려는거잔아요 수영장과 헬스장의 규정 차이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에 형평성을 최소한으로 고려하더라도 좀 더 많은 곳을 살리려는것으로 봐야지 않나요 여기에 모두에게 공평한 형평성을 들이대면 그냥 다 같이 죽자는 방향으로 밖에 갈 수 없지 않나요 물론 최대한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노력이야 반드시 필요하겠지만....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지 않나요 부분부분 형평성이 안 맞을수도 있는데 지금 시국엔 이런 부분은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줬음 하네요
20/11/27 18:09
사회적 거리두기 자체가 이제는 한계가 왔다고 봅니다. 1,2차 웨이브 때도 이러한 피로와 불만이 있었으나 누적이 심하지 않고 신천지 태극기라는 소위 공공의 적이 있어 불만을 그쪽으로 돌릴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불만의 누적이 심한데다 어그로 돌릴데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20/11/27 18:10
어찌 모든 분야, 사람이 만족할만한 지침이 있겠습니까.
수천년 수백년 수십년 이어온 국가의 법도 완벽하지 않은데 고작 1년 남짓,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상황의 지침은 더 어렵죠. 이런 시기에는 불만을 품는건 당연한 일이나 그걸 표현 하는 건 각자가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20/11/27 18:22
자영업자 생계를 이유로 정부 정책을 옹호하면서 거길 왜 가냐고 까버리면 모순 아닙니까?
국민들에게 알아서 자제하라고 할 시간이 있으면 정부에게 그냥 셧다운을 하라고 하는게 훨씬 낫지 않겠어요? 문닫은만큼 배상금 정부가 확실하게 지급하면 될 일이고. 지금처럼 영업할 수 있게 해놓은 상태면 손님이 모두 알아서 자제함으로써 매출이 하나도 없다 해도 배상금은 셧다운보단 적게 나가겠죠.
20/11/27 18:23
완벽하고 치밀한 지침이나 정책을 만들면 좋겠지만 그게 애초에 불가능하니 좀 애매하고 불편해도 그냥 감수해야겠죠.
충분히 불만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20/11/27 18:29
코로나때문에 뭐라도 제한하겠다는건 알겠는데 21시부터 운영 못하게 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6시~9시 사이에 헬스장 인구밀도 두배됐습니다. 골프연습장은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하고
20/11/27 18:36
미국 CDC는 수영하기 전에는 샤워를 하는 것이 위생상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Shower before you get in the water. Rinsing off in the shower for just 1 minute removes most of the dirt and other contaminants on your body. This dirt can use up chlorine that is needed to kill germs. 물론 샤워를 해서 얻는 위생상의 득과 샤워실에 여러 사람이 마스크 없이 함께 있어서 생기는 방역상의 실 중에 어느 쪽이 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1/27 18:37
억울하신 부분은 이해가 가는데 그 해결책이라는게 결국 수영장을 문 닫는 수밖에 없는거라... 자영업자들은 생계가 걸려있죠
20/11/27 18:48
개인적으론 수영장 이용을 위해 샤워실을 열거면 차라리 직원이 샤워실 앞에서 인원 카운트해서 샤워실 내에서 거리두기 실시하게 하는게 맞지않았나 싶네요.
20/11/27 18:58
안타깝네요.. 차라리 2주동안 집 밖에 나오는 사람 누구든 죽창으로 찔렀으면 코로나도 잡고 논리적으로도 완전무결했을텐데요. 아니면 사람 수명 만 70세가 되는 날 모여서 안락사시키면 대개 비슷한 만큼 살고 죽을텐데, 불공평하게 누군 운없이 쉰에 요절하는데 누군 백살까지 장수하기도 하네요. 누군 부잣집에 태어나 구김살 없이 자라는데 누군가는 학대받으며 자라기도 하겠고요.
누군 자영업 해서 국가주도로 9시이후 영업에 지장받고, 누군 헬스장 가서 샤워도 못하는데, 우리 회사는 걸리면 니책임 시전하며 재택근무도 안하고 있으니 불공평하긴 하네요. 다같이 죽든말든 똑같이 월급 까이고 집에 틀어박혀 있어야 맞는건데 아쉽네요.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이분과 비슷하게 아무리 공익을 위해서라도 국가주도로 구성원의 자유를 구성하는 데엔 극도로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해는 해요. 그리고 국가가 뭔데 내 샤워를 못하게 하냐? 라는 입장도, 이 와중에 샤워가 별거냐? 라는 사람도 이해는 합니다. 뭐 세상은 넓고 사람 생각은 다양한 거잖아요. 서로 이해 못할수는 있는데 그게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그냥 다른거죠.
20/11/27 19:11
제 개인적으로는...
그러다 미국처럼 사망자나오고 이러면 저라는 개인이 안전과 생활영위를 위해 할수있는게 앖고 국가 단위의 움직임이 있어야 해결되는 이런 사안에..놓아버리는 순간 피비린내 날거 같아요 ㅠ
20/11/28 12:31
그렇죠 저도 그 얘기 하는겁니다.
방역에 형평성 얘기하는것 자체가 맞지 않는 거에요. 그럼 집밖에 나오는 사람 누구든 공평하게 총살하고 모든 회사 셧다운시키는게 맞는건가? 그건 아니라는 거죠.
20/11/27 19:30
근데 뭐 이런 식으로 얘는 되고 얘는 안 돼? 따지면 100% 방역할 수 없는 상황이면 막지 말든가... 까지도 논리가 확장될 수 있잖아요.
최대한 경제 활동은 용인하되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지 100% 방역할거면 초창기 우한처럼 용접해버려야죠. 개인으로서 글 쓰신 분 처럼 불만 가질 수 있는 것은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행정하는 쪽의 논리를 이용자 개인 입장에서만 판단해 버리게 되면 안 되죠.
20/11/27 20:31
전 그래서 운동하고 자전거타고 집에와서 씻었는데, 이젠 운동하러가는게 불안해서 아예 안하고있네요..
차라리 센터 문을 닫게하면, 돈이라도 아낄텐데, 정기권이라 돈은 돈대로 나가고있으니 좀 아쉽습니다. 돈은 내고 편의는 못누리는 느낌이라서요. 센터장님이랑 코치분들 생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데, 심적으로 조금 짜증나긴 합니다.
20/11/27 20:40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네요..헬스장은 샤워시설 막는 대신 오픈 허용. 수영장은 샤워시설 막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니까 오픈 허용이면 샤워시설도 허용..어절 수 없져..
20/11/27 21:37
전 불안해서 마스크 벗는곳은 아예 가질 않고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그냥 살아가는군요.
지금 시점에는 솔직히 마스크 벗고 활동하는 곳은 전부다 폐쇄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제고 참 어떻게 할수가 없는 노릇이네요. 그런데 샤워장은 전부다 똑같이 막아야지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는게 좀 웃기네요. 뭐 하자는 노릇이지...
20/11/27 21:45
그럼 뭐 헬스장 이용막는건 당연한거네요. 어차피 목욕탕 수영장은 어차피 마스크 써도 소용없는 곳이니 글쓴분이 화내실 이유가 하나도 없는거 같네요.
20/11/27 21:58
자영업자들은 영업정지를 당하느냐 부분이라도 열어주느냐로 희비가 엇갈리고 생사가 갈립니다. 실제로 공용샤워시설 선호하지 않아서 또는 집에오는 길에도 운동하려고 집가서 씻는 사람들 있습니다. 헬스클럽에겐 그렇게라도 문을 열고 영업할 수 있는게 다행일텐데요. 씻는게 문제인데 왜 수영장은 냅두냐 거기도 문닫게하지... 참 말은 쉬운데 생업걸린 사람들에겐 그게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저도 자영업자가 아니라 몰랐다가 얼마전에 현실을 마주해보니 너무 쉽게 닫으라마라 했구나 정부가 단계를 올릴때마다 수십만과 그 딸린 식구들의 생존문제가 갈려나가는거구나하고 느꼈거든요.
출근하러 가기전에 운동해야한다... 생업엔 지장없고 나의 근손실과 남의 생사문제가 저울의 양편에 서서 씻지못한 불편에 수영장은 왜 안닫지라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생각의 흐름이 과거의 저를 보는거 같네요. 당연히 부족할 수 밖에 없을 정부의 이런저런 정책들이 누군가를 단지 불편하게 만들려고 엿먹일 생각으로 만들어진건 아니니까요. 좀 어설퍼도 이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1/27 23:17
뭐 수영장 같은 경우 말 그대로 대체재가 없다는 점도 방역지침 정할 때 어느정도 작용을 했겠죠.
그깟 수영 이 시국에 좀 안 하면 안 되냐?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같은 논리대로라면, 대체재 없는 수영장도 닫는 판에 홈트로 어설프게나마 대체 가능한 헬스장은 당연히 닫아야 할테고 마찬가지로 식당, 카페, 피씨방, 대중교통 할 것 없이 죄다 문 닫으라는 논리도 가능할텐데, 그랬다간 경제 박살나니 적당한 중간지대에서 타협하려는 거겠구요. 공용시설에서 샤워금지라는 원칙을 일단 정한 뒤에 샤워가 필수적인 시설인 수영장, 목욕탕의 경우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지침을 정했다고 생각하면 이게 그렇게까지 불합리한 건가 싶습니다.
20/11/28 11:21
미국, 유럽과 같은 나라는 개인의 인권, 자유에 대한 보장이
예민하다보니 이런사례에서 "뭐야 수영장은 샤워해? 그럼 나도할게 막지마 안그럼 소송" 해버립니다. 전문가들이 수영장+샤워 , 헬스장+ 샤워. 에 대해서 위험성평가, 역학평가 등 한것은 본인 뇌에서는 생각 못할 뿐더러 할 의지도 없습니다 결론은 확진자가 수십만명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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