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27 21:29:34
Name 엑시움
Subject [정치] 세월호는 이제 완전히 버려진 듯합니다 (수정됨)
“세월호 현주소, 똑똑히 보셨죠” 단식 48일 김성묵씨의 탈진
(기사 링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1852.html#csidx93948781fe18e069be1d41e0e109d21 )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나 청와대 행정관들이 광화문에서 농성하는 세월호 생존자를 쫓아내려 했다는군요.

공소시효 4개월 남았는데...

생각해보니 이제 다음 대권 후보를 논할 만큼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지...

뭐 포탈에 저런 기사 올라올 때마다 달리는 댓글로는 국민의힘 쪽에서 기록물 열람을 방해해서 그렇다는데...

근데 보통 정권 하는 일에 야당이 딴죽 걸면 다 기사로 뜨지 않나요? 공수처 설치해야 하는데 야당이 뭘 방해해서 논의가 지지부진이다... 같은 거요.

세월호 관해서는 이제 청와대나 여당이 뭘 하고 있다는 기사 자체가 안 뜹니다.

저 기사도 오늘 오후 3시에 올라온 기사인데 다음이나 네이버 어느 쪽에도 메인에 안 걸려 있어요.

정권으로서는 아예 세월호가 언급되는 것 자체를 불편해하는 것 같습니다.

위 기사 댓글 중에는 '한겨레는 누구 좋으라고 이런 기사 올리냐, 대통령 발목 잡으려 하냐' 같은 반응도 있더군요...

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아니야
20/11/27 21:33
수정 아이콘
놀랍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별로 야당보다 더 정의롭거나, 정의로운 척 하는 집단이 아니라...
추대왕
20/11/27 21:33
수정 아이콘
다 써먹었죠
공항아저씨
20/11/27 21:34
수정 아이콘
고맙다 라는 표현을 한 사람이 대통령이지요.
연필깍이
20/11/27 21:35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에 대해선 더 밝혀질게 남아있는 상황인가요?
설마 잠수함 충돌설 같은 음모론이 아직도 힘을 얻고 있는건지...
이리스피르
20/11/27 21:36
수정 아이콘
그 무언가가 더 있다고 밝히겠다고 한게 지금 정부, 여당이고 거기에 지지보내온거니까요...
거짓말쟁이
20/11/27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어떤 부분이 아직 의문으로 남아 있는지..

시위하는 유가족들 주장을 요새는 잘 다뤄 주지도 않으니..
동네슈퍼주인
20/11/27 22:35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밝혀졌느냐에 대해선 이견이 갈리는데, 음모론을 제외하고도 미궁인 부분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침몰이유는 '우현 급변침'인데 우현 급변침이 조타실수냐, 아니면 기계장치 결함이냐에 대해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김재규열사
20/11/27 22:28
수정 아이콘
세월호 유가족들이 근본적으로 여전히 세월호 진실을 외치는 결정적인 이유가 박근혜 시절의 세월호 진상규명위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때는 새누리당측 진상규명위원들의 방해공작으로 결국 최종보고서도 약간 뒤 닦아 만듯한 느낌으로 마무리 됐거든요. 지금도 사회적참사 진상규명위의 진상규명 사건 중에 세월호 건이 있긴 한데 솔직히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기도 어렵습니다. 지금은 정부여당이 [공식적으로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참사 진상규명위 활동이 아무 문제가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하는둥 마는둥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네요.
20/11/28 00:32
수정 아이콘
180석 가져가면 세월호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게 민주당쪽 논객들 이야기였습니다.
김어준씨를 비롯해서 말이죠.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인거죠. 그럼 왜 못하거나 안하는지도 설명이 있어야죠.
다른 일보다 세월호에 대한 부채의식 가진 국민들 많습니다.
180석에 영향이 없었을리가 없어요.
더이상 뭐가 없었다면 저런 선동을 말았어야죠.
훈수둘팔자
20/11/27 21: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예전에 대통령이 세월호 추모에 가서 '고맙다' 라고 썼던게 이젠 중의적으로 들릴 지경입니다.
김연아
20/11/27 21:37
수정 아이콘
중의적이라뇨

세상 가장 솔직한 말인 거죠
훈수둘팔자
20/11/27 21: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의 현 정권이 (너희들 덕분에 정권 잡아서) 고맙다 라는 표현을 쓴 인간 말종들은 아니길 바라긴 합니다.
김연아
20/11/27 21:46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진짜 그냥 별 깊이 있는 고민없이 고마워서 하는 것 같아요
Meridian
20/11/27 23:34
수정 아이콘
크크 그냥 "진짜" 고마웠던거죠
이리스피르
20/11/27 21: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세월호를 생각했으면 이성윤이 저렇게 승승장구 할 수가 없죠
벤틀리
20/11/27 21:36
수정 아이콘
박주민 이성윤 이런 작자들이 현 정권에서 어찌 대우받는지 생각하면 뭐 뻔한 결말이죠

세월호의 진실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만 무언가 진실이 은폐되었다고 음모론 비슷하게 불지피고 그걸 이용해서 정권 잡고 이렇게까지 밀고 왔다면 진정성만큼은 유지해서 유족들 가슴에 못질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라 보지만 이 정권에 기대하기에는 너무 큰 일이죠.
아라온
20/11/27 21:37
수정 아이콘
청와대-국회-검찰총장 다 동의해서 그 검사 누구가 지금 재조사하는거 아닌가요? 4개월 안에 수사결과 발표하고 재기소하겠죠?
오렌지망고
20/11/27 21:37
수정 아이콘
박주민은 크크 진짜 코미디도 코미디가 아니네
20/11/27 21:37
수정 아이콘
테러방지법만 봐도 뭐......
오늘하루맑음
20/11/27 21: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180인데 방해고 자시고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 아닌지
이리스피르
20/11/27 21: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대통령기록물이니 뭐니도 이미 이성윤은 허락받고 봤을껄요... 사실 방해 이전에 이미 안본게 있긴한가 싶은데...
20/11/27 21:38
수정 아이콘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집단
떠나간 아이들과 유가족만 불쌍할 뿐입니다.
크라상
20/11/27 22: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유가족은 덜 불쌍하네요
물론 다는 아니구요
아이들만 안타깝죠
타시터스킬고어
20/11/27 21:40
수정 아이콘
이 건에 대해서는 할 말 없을거라고 봅니다.
20/11/27 21:43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한 결말이죠. 해결 할거였으면 더 일찍 했었어야 하는걸.
보라준
20/11/27 21:43
수정 아이콘
단물 쪽~ 프하!
허허허 역시 몸이 삐그덕거릴 땐 보약이 으뜸이여 ^^
20/11/27 21:44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이 정치인들 다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얘기를 하도 많이 하시길래
그래도 이번엔 다를거다- 라고 얘기하고 생각하기도 했죠
제가 너무 몰랐던거였네요 허허...
고타마 싯다르타
20/11/27 21:45
수정 아이콘
세월호 선장, 선원은 잡혀갔을테고 유병헌 세모그룹 회장은 시체로 발견됐고 침몰원인규명은 과학과 조사기법의 영역이고

구조를 누구 때문에 못했나 누구가 무능해서 못 구했냐. 이걸 가려달라는 건가요?
앙몬드
20/11/27 21:46
수정 아이콘
4년차 다되가니 이제 깨달으셨나 보네요.
가덕도처럼 대선준비 할때쯤 되면 한번더 꺼내먹으려고 남겨두고 있는거 아닌가 합니다만
흔솔략
20/11/27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하라]
이런 문구 정말 많이 본거같은데. 볼때마다 궁금했었습니다.
아니 어지간한 사실은 다 밝혀진거 같은데 뭐가 더 숨겨진게 있다는거지?
갠적으론 나올거 다 나온거 같았지만 하도 떠들길래 진짜 뭐가 있긴한가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정부가 집권하고나서 쏙 들어가더군요.

사실 지금도 좀 궁금합니다. 무슨 진실이 숨겨져 있길래 그렇게 인양하라고 했던건지. 진짜 그냥 음모론 조장용이었던건지.
가능성탐구자
20/11/27 21:47
수정 아이콘
사상자들 욕 되게 하는 일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임기가 끝나기 전에 매듭지으시길
20/11/27 21:47
수정 아이콘
관심이 생겨 좀 더 찾아보니 이런 구도같습니다:
- 단식중인 김성묵씨는 다른 유족들과는 따로 활동하고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고(유족이 아니고 생존자군요), 다른 유족단체에 대한 감정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유족들은 일단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연장하고 공소시효를 정지해서 시간을 번 후에 뭐라도 해보자는 입장인 것 같고 이것은 여당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 김성묵씨의 주장은 특조위를 연장하면 남아있는 증거도 폐기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통령 권한으로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을 꾸려야 한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특조위를 연장하자는 유족들의 판단은 합리적인 것 같은데 공소시효 정지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 김성묵씨가 특조위 연장을 반대하는 근거(남아있는 증거도 폐기될 것이다)는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을 꾸려서 대통령 마음대로 초법적인 권한을 부여하는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자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9221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71364.html
20/11/27 21:5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이분 한 개인의 문제고 박주민의원의 세월호 입장은 동일하다면 이글은 망글인가요?
20/11/27 22:00
수정 아이콘
이 분 개인이 왜 그렇게 주장하시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존중할 필요가 있겠죠. 문제라는 표현은 좀 그렇고 방법론에 대한 의견이 다른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의견충돌을 가지고 여당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세월호 버렸다 이런 주장은 선동이거나 선동당하는거거나 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고요.

박주민의 김성묵씨 주장(특조위 연장하면 안된다, 박주민이 쫓아냈다 등)에 대한 반론이나 스탠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없는거거나 잘 안찾아지네요..
엑시움
20/11/27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특조위든 대통령직속수사단이든 뭐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네요.

박근혜 본인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전 정권실세 및 다수 재벌총수가 연루된 국정농단 재판도 슬슬 다음달이면 대법원 확정을 앞두고 있습니다만.

세월호는 대체 뭐가 그리 장애물이 많아서 박근혜가 4년 가까이 감옥에 있는 동안 진실을 못 밝히는지 모르겠네요.
20/11/27 22:30
수정 아이콘
특조위 활동을 4년으로 잡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1기 특조위는 정부차원의 방해를 받다가 2016년 10월에 종료됐고, 2기 특조위는 출범 전부터 당시 자유한국당이 1기 특조위에서 트롤링 하던 사람 꽂는다느니 이런 진통을 겪다가 2018년 12월에 출범했습니다. 이제 딱 2년정도 됐는데, 과거사위는 6년정도 시간이 있었고 5.18은 3년정도 시간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시간이 좀 모자랐다고 볼 수도 있고, 세월호가 그 정도 사이즈의 사건이냐라고 물어본다면 아니라고 볼 수도 있고 그렇네요.
다크서클팬더
20/11/27 22:51
수정 아이콘
이러면 망글인데 허허
말랑요괴
20/11/27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맙다!
사실 진실 같은건 보이는게 다인데 억지로 야당에서 끌고온거죠.
20/11/27 21:56
수정 아이콘
그렇지는 않습니다. 원체 알려진게 애초에 적었고, 특조위(사참위)에서 계속 무언가 하고 있기는 합니다. 당장 어제 기사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57967&ref=A “세월호 방향타 장치 고장, 침몰 원인 아니다”
맥스훼인
20/11/27 23:40
수정 아이콘
뭔가 하고있고 밝히고 있다는데 왜 2주뒤에 해산될까요
20/11/27 23:45
수정 아이콘
법에 정해진 활동기간이 2년이니까요?
맥스훼인
20/11/27 23:50
수정 아이콘
법안 개정을 통해 지금 특조위 기간 연장하거나 3기 특조위 만들면 되죠. 지난정권에서 그렇게 피터지게 싸워서 얻은 특조위인데 지금 민주당 의석이면 그냥 통과되는거 아닌가요?
20/11/27 23:53
수정 아이콘
네 실제로 여당은 연장 추진하고 있는데 본문에 그분이 그거 반대하면서 단식투쟁하시고 계신겁니다. 제 위에 리플을 한번만 읽어주시면 안될까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81286625962112&mediaCodeNo=257
맥스훼인
20/11/28 00:01
수정 아이콘
원글의 시위자 주장과는 별개로 이번 국회 시작한지가 몇달째인데 특조위 해산 한달전에 법안 발의해놓고 갑자기 한달안에 법 개정하겠다고 하는게 웃긴겁니다.
지금까지 특조위가 밝힌 성과와 한계 등을 알리고 특조위가 필요한 당위성을 얘기해야하는데 그냥 필요하다 정도로 얘기하는것도 문제라고 보구요.
20/11/28 00:04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민주당이 관심없어서 해산된다는 뉘앙스로 얘기하시다가 태세전환 하시는게 좀 당황스럽지만 큰 틀에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성과와 한계를 안알린건 아니고 언론이 안실어준 면이 좀 있습니다.
맥스훼인
20/11/28 00:1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민주당이 관심없다가 저쪽에서 난리치니 법안 발의는 한다 정도라고 생각해서요.실제 통과될거였으면 지금보다 진행이 훨씬 빨랐어야할텐데 그냥 시늉이라고 보는거구요.
성과와 한께 관련해서 언론 탓하기엔 한계레나 경향쪽 기사 찾아봐도 이번 특조위의 별다른 성과에 대해서는 찾기 어렵네요
Davi4ever
20/11/28 00:09
수정 아이콘
시위자 주장을 근거로 해서 "세월호는 이제 완전히 버려진 듯 합니다"라는 본문이 완성된 것인데
본문의 주장은 조금 과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물론 저도 정권이 교체되면 이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
충분히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 사안을 아예 버리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그러길 바랍니다.)
맥스훼인
20/11/28 00:17
수정 아이콘
김성묵씨 주장인 이번정권하 특조위가 한게 없다는데는 동의하고 완전히 버려졌다는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뒤늦게 법안발의하는 시늉이라도 하는걸 보면요.
Lord of Cinder
20/11/27 21: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알려진 것 외에 별다른 진실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진실보다 중요한 건 진영 논리와 정권이죠.
20/11/27 22:01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뭐가 있는지 쥐잡듯이 다 디벼봤는데 특별히 나오는게 없었던거고, 그래서 언급을 못하고 있는 거겠죠.
만약에 뭔가 있었으면 그거 전정부 책임으로 만들 수 있는건데 그걸 일부러 말 안할리가 없으니까요.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다. 뭔가 은폐된 진실같은게 있는줄 알았었지만, 정권을 잡고나서 찾아보니 없었다고.
그게 유족들에 대한 도리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1/27 22:05
수정 아이콘
유병헌 세모 회장이 맛탱이 간 노후 선박으로 영업했고 세월호 선장에 선원은 책임감 없이 도망갔고 박근혜는 그때 셀프휴가에 머리하느라 시간 낭비하는 등 무능했고

이이상 뭐가 더 있나요?
김재규열사
20/11/27 22:3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시절 진상규명위가 파행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언급하신 건 외에 무언가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이 풀리지 않았죠. 그래서 지금 사회적참사 진상규명위가 사실상 세월호 특조위 2기처럼 활동중인데 거기서 [무언가 더]가 발견됐다면 아마 이야기가 나왔겠죠. 제 기억으로는 사회적참사 진상규명위가 밝혀낸 것은 잠수함 등 외부 충돌설은 사실이 아니라는걸 밝혀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특조위 연장이고 뭐고 그건 뭐 상관 없는데, 일단은 그동안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는 [솔직하게] 좀 해줬음 좋겠습니다.
20/11/27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직관적으로는 비슷한 생각인데(막 엄청난 숨겨진 진실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그렇다고 가정하면 당시 친박이 왜 그렇게까지 기를 쓰고 조사를 방해하고 황교안은 아예 기록물을 잠가버렸는지가 잘 설명이 안되긴 합니다. 그게 전부라면 그냥 대충 특조위가 하고싶은대로 둬도 딱히 정치적 타격이 있지도 않을텐데요.
김재규열사
20/11/27 22:49
수정 아이콘
지금은 많이들 잊어버리셨을 수도 있는데 친박들 난리치는 수준이 지금의 친문 지지자들에 비해 결코 덜하지 않았죠. 박근혜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면 무조건 말도 못하게 물어뜯고 조리돌리고 했던 거죠. 실제 세월호의 진실에 엄청난게 있어서 숨겼다기보다는, 박근혜와 정부여당을 공격하는 것 자체를 극혐하는 탓에 과잉대응한거라 봅니다.(지금 정부여당은 박근혜 시절 정부여당처럼 과잉대응좀 그만 했음 좋겠는데..) 박근혜 시절 특조위가 끝난 이후에도 선체조사위도 있었고 지금 사회적 참사 조사위도 있는데 김어준류의 음모론에 반대되는 조사결과 몇가지 발표한거 말고 중대한 팩트가 발표된게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니 세바요스
20/11/27 22:07
수정 아이콘
박주민 크크크크 이용할땐 실컷 이용하더니 이제와서 팽해버리네 하기사.. 꼴에 거지갑 이라고 메이킹 할때부터 역겨웠다만
20/11/27 22:08
수정 아이콘
박주민 의원은 세월호로 명성얻은거 아닌가...
20/11/27 22:08
수정 아이콘
최대한 여당 입장에서 행복회로를 돌려보자면 대선 정국에서 써먹을 뭔가 큰 건(?)을 아껴놓고 있다는 거 정도일텐데, 그런 큰 건을 숨겨두고 있다면 그 또한 유족들에게 할만한 짓거리는 아닌게 분명하죠.
20/11/27 22:14
수정 아이콘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죠.
20/11/27 22:15
수정 아이콘
이성윤(2014년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장)씨가 이 정권에서 중용되는 것만 봐도... 말이아니라 행동을 보셔야 합니다.
김재규열사
20/11/27 22:24
수정 아이콘
정진웅도 있습니다. http://www.peoplepower21.org/WatchPro/case_detail.php?id=185 홍가혜씨 사건 수사라인 이성윤-정진웅-박형수.
루크레티아
20/11/27 22:16
수정 아이콘
어제인가 그제인가 진상조사위 활동 연장해야 한다던데 당연히 그래야겠죠.
20/11/27 22:20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도 있지만 털어보니 더이상 없고 이걸 밝히기 어려운 거겠죠. 더 있을줄알았지만..
20/11/27 22:21
수정 아이콘
이분의 활동은 근데 416연대나 이쪽이랑 다른걸 보니 독자적으로 주장하시는거 같긴 한데요.
허풀눈
20/11/27 22:22
수정 아이콘
고맙다고 한 순간 끝난거 아닌가요?
disasterOfMoon
20/11/27 22:27
수정 아이콘
고맙다
인증됨
20/11/27 22:38
수정 아이콘
합법적인 절차내에선 할 거 다했습니다. 황교안이 비공개처리하고 떠난걸 못 보고있는지라 안그래도 민주당주도로 볼 수 있는 요구안을 발의했구요. 도대체 세월호를 누가 버렸다는건지...
저 사람 주장대로면 문재인이 법도 무시하고 특수팀 만들어서 전권 휘두르라는건데 그렇게 하면 제일먼저 욕하실 분들이 지금 다 리플 다신듯 보이는데요
20/11/27 22:40
수정 아이콘
즉각적으로 내 세계관에 걸맞게 문재인이 뭐 잘못하나보네? 싶으면 그냥 [고맙다] 하나 달고 비꼬고 잊어버리고 다음 떡밥 클릭클릭 하면 되거든요.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들이죠.
20/11/27 22:4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숨을 쉰다는 기사가 나오면 이산화탄소 배출하여 지구온난화 유발시키는 대통령이라고 욕하지 않을지....
이리스피르
20/11/27 23:14
수정 아이콘
그거 이성윤은 봤을텐데요. 이젠 죄다 공개하자고 하는게 민주당 요구안이고요
엑시움
20/11/27 23:18
수정 아이콘
민식이법은 그렇게 순식간에 통과됐는데 민식이 부모님의 눈물만 보이고 세월호 유족들의 눈물은 보이지도 않는지 요구안 통과가 지지부진하네요.
국민의짐 쪽에서 혹시 반대 활동이라도 펼쳤나요?
언제까지 세월호 유족들이 참아야만 하나요?
인증됨
20/11/27 23:27
수정 아이콘
대통령기록물은 15년간 열람‧사본 제작이 금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국회 재적의원 3분의2이상의 동의를 얻거나 관할 고등법원장이 영장을 발부하는 경우에 한해 열람이 가능하다.

민주당한테 200석을 줬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누군가입니다
20/11/27 23:37
수정 아이콘
한번 야당한테 열람해보자고 합시다.
지금 야당 돌아가는 꼴 보면 안해줄 이유도 없다고 보거든요.
엑시움
20/11/27 23: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민주당이 대통령기록물 열람을 추진하는데 국민의힘이 거부한 적이 있나요?
공수처법은 민주당이 추진하는데 국짐이 비토권 때려대며 버티는 게 날마다 기사로 올라옵니다만...
세월호기록물 열람을 그렇게 추진했다는 기사는 못 찾겠네요
이리스피르
20/11/28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 필요없고 검찰이 법원 허락받으면 열람할 수 있고 이미 열람했어요. 이성윤이라고...
지금 이거 가지고 민주당 200석을 줘야했니 의석수가 부족해서 못봤니 하는건 호도하는거죠

언급하신 국회의원 2/3 이외에도 관할 고등법원장이 해당 기록이 중요 증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하는 경우에는 열람 제한 기간이라도 열람 및 자료 제출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역사상 세월호 포함해서 3번 있었다고 하고요.
Prilliance
20/11/27 23:32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세월호 조사 뭉갠 적폐검사 이성윤이 이번 정권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만 봐도 세월호는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고 버린게 확실한데 뭘 또 쉴드치고 계세요.
크라상
20/11/27 22: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해상사고인 거고
박근혜가 우유부단하게 행동해서 욕먹고 말 일이었죠
안타깝게 저 세상간 아이들에 대한 애도가
정치적 이용으로 퇴색됐죠
애들 사고 당한 날 밥 잘만 먹고 다녀놓고는
나중엔 단식쇼하면서
아이들의 죽음을 이용해먹은
진짜 나쁜 인간들
관지림
20/11/27 23:04
수정 아이콘
댓글에 자세하게 설명 해도..
제목만 보고 벌떼처럼 와서 여당 욕하네요 크크
정치인때문에 개콘 망했다고 하는데..
전 정치게시글 댓글때문에
유머게시판이 조만간 망할듯 하네요 크크
엑시움
20/11/27 23:15
수정 아이콘
음. 어느 댓글에 자세한 설명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마 설명이라면 위에 쿠노님이 적으신 댓글(김상묵씨가 요구하는 것과 다른 유족단체가 요구하는 게 다르다...) 정도뿐인데 이것도 본문에서 의문스러워하는 바―왜 세월호 조사가 늦어지고 여론이 묻히는지에 대한 답은 안 되거든요.
이스칸다르
20/11/27 23:21
수정 아이콘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먼저 써먹은 곳이 누구인데요?
민주당이나 정의당 같은 덩치 큰 애들부터, 온 세상에 벼라별 떨거지들까지 달려들어 정치이슈로 만들어 시간 날 때마다 곰탕처럼 팍팍 우려 드신 분들이 누구일까요?
세월호 유족들은 그 아픔이 이해가 가지만, 어떤 면에서는 우리는 이래도 된다라는 면책특권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지요. 세월호 유족 폭행, 난동, 갑질로 검색해보세요. 꽤 많이 나올 겁니다.
관지림
20/11/27 23:31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그부분은 별관심 없습니다.
이용하던 말던 내가 직접 본것도 아니고
기사 몇줄 읽고 누군가를 판단하는것도 웃기고
님이 그렇게 판단하는게 틀리다고 생각도 들지 않아요
전 다만 기사 제목보고 우르르 달려와서
신나게 까다가 반박나오면
여튼 나쁜놈들이자나..
이런 부분이 웃기다는 겁니다..
누군가입니다
20/11/27 23:39
수정 아이콘
최소 이글에서 제대로 된 반박글이 없는데
없는 반박글을 찾아내는 독해력이 대단하십니다.
관지림
20/11/28 00:13
수정 아이콘
큰틀에서 정부욕을 하던 뭘하던 상관없습니다만
본문글은 농성하던 1인시위자를 박주민의원이 쫒아 (?)냈다고 하는데..
댓글에 보면 1인 시위자랑 다른 유족들과 원하는게
달라 보이는데..
무작정 이기사만 보고 유가족을 이용 했다고 보는건 옳지 않아 보이는데요?
뭐 큰틀에서야 나온 성과가 없으니 욕할수야 있겠지만은..
더 설명해드려야 하나요?? 크크
누군가입니다
20/11/28 00:49
수정 아이콘
님이 쓴건 다른 관점이지 반박이 아닌데요?
반박은 기존 주장에 반대 모순 되는 이야기가 나와야하는데
원하는게 다르다는 다른이야기고
쫒아냈다는것도 확인된바 없고요.
님이 자의적인 해석으로 [반박]이란 단어를 쓰는건 그려러니 하는데
그걸 남한테 어쩌니 저쩌니 하는건 좀 보기 좋진 않네요.
관지림
20/11/28 01:04
수정 아이콘
님도 독해력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네요.
반박이란게 글타래에서 한두가지 일수도 있는거지 뭐 글전체가 반박이라고 한적이 없는데..
그리고 남한테 어쩌구 저쩌니 하는게 보기 않좋으시다는분이 님은 댓글로 비비 꽈서 다시던데 모순 아닌가요?
누군가입니다
20/11/28 01:14
수정 아이콘
이 글 어디에도 [반박]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저는 자의적인 해석을 남에게 들이대는게 보기 싫단거지
비비꼬는거보고 뭐라고 한거 있으면 가져와보시죠?
기대하진 않습니다만
관지림
20/11/28 0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분란유도자
20/11/28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앙몬드
20/11/28 00:05
수정 아이콘
반박글이 어디 댓글에..?
20/11/27 23:11
수정 아이콘
재미난 호도네요.
 아이유
20/11/27 23:32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이과망했으면
20/11/27 23:39
수정 아이콘
호도! 호도! 홀드더도어!!
Meridian
20/11/27 23:35
수정 아이콘
빨대 달달했죠
20/11/27 23:36
수정 아이콘
6년반동안 갖고 놀았죠.
박주민은 이거에 대해 할말 있을까
스웨트
20/11/27 23:39
수정 아이콘
딴사람은 몰라도 박주민 댁은 그러면 안되죠 진짜..
맥스훼인
20/11/27 23:43
수정 아이콘
왜곡이다 호도다
기레기의 가짜뉴스다
일단 던지면 그만이죠.
그러면 다른 댓글에서 그걸 기정사실화해서 공격하고요
부자손
20/11/27 23:56
수정 아이콘
버려진지가 언젠데요 문재인 대통령 된 순간 아웃이었죠 운동권들한테 세월호는 어차피 권력쟁취수단이자 선동재료에 불과했을뿐인데요
요기요
20/11/27 23:57
수정 아이콘
고맙다. 하지만 그만큼 보답은 못해준다
아이우에오
20/11/28 00:04
수정 아이콘
애들아 고맙다
20/11/28 00:11
수정 아이콘
세월호가 버려진건지 버려지길 바라는건지... 세월호에 대해 더 나올게 그리 많지 않다고 보지만 지금까지 오기에 걸린 시간이 너무 길었죠. 진작에 끝났다면 더이상 이런 상황으로 서로를 공격하는 일은 줄었을텐데 말이죠.
20/11/28 00:18
수정 아이콘
근데 본글과 별개로, 포지션이 참 묘하게 잡히기는 합니다...
뭔가 한다고 하면 팔아먹는게 되고 안하면 버리는게 되어서 갈곳이 없을텐데, 진작 잘했으면...
이리스피르
20/11/28 00: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세월호 조사에 문제 일으킨 사람을 중용하고 있는 판인데 팔아먹는다 소리 안듣는게 이상하죠...
20/11/28 00:28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고맙다.
Scavenging Hyena
20/11/28 00:30
수정 아이콘
세월호로 빼먹을거는 다 빼먹었고 이제 단물빠졌으니 버린패죠.
valewalker
20/11/28 00:34
수정 아이콘
6년이면 빨대 달달하게 빨았죠
아기상어
20/11/28 00:55
수정 아이콘
세월호 유족이건 생존자건 정부에 대한 입장이나 의견이야 다를 수 있는거고 이 분은 그 중에서도 극소수파에 속하는 것 같은데 다른 유족들의 의견은 싸그리 무시하고 이 분의 의견만 유의미하다고 다들 느끼시는 건가요? 그래서 고맙다 하나로 비꼬는거죠?
이라세오날
20/11/28 02:32
수정 아이콘
자기 주장에 도움이 되니까요
로제타
20/11/28 01:03
수정 아이콘
그냥 일단 비꼬고 다른 글타래로 슝인가요
샤프니스
21/03/10 10:52
수정 아이콘
님이 잘하는거 아닌가요?
아닌밤
20/11/28 01:24
수정 아이콘
김성묵씨는 세월호 마지막 탈출자로 알려져 있고,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14년 4/17(목) 마지막 탈출자 "홀에 아이들 수십명..보고도 못 구했다" (강조 옮긴이)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anum=48548&vnum=10929&bgrp=6&pgm=1378&bcd=007C059C&mcd=BOARD1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000 (안산 단원고), 김성묵 (마지막 탈출 승객)

...

◇ 김현정> 완전히 침수되기 바로 직전까지 계셨어요?
◆ 김성묵> 네, 마지막에 나왔습니다.
◇ 김현정> 사람들 구하다가?
◆ 김성묵> 네. . .
◇ 김현정> 그러면 마지막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신다는 이야기인데요, 지금.
◆ 김성묵> 홀에 아이들이 많이 있었어요. 바닷물. . . 그 아이들 다 못 구했습니다. . . (눈물)
◇ 김현정> 그러니까 그 4층 선실 안에, 내부에 마지막 좌초 전복돼서 완전히 가라앉는 그 순간까지 아이들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 김성묵> 네, 있었습니다. 홀에 있던 아이들이 난간 잡을 데도 없고 벌써 기울어져 있는 상태라 바닥을 붙잡고 올라와야 되는데 거기가 미끄러져서 잡을 수가 없는 상태였고요.
◇ 김현정> 홀에, 넓은 홀에 있는 아이들은 뭔가를 잡고 올라올 수가 없는, 미끄럼에서 뭔가 잡고 올라올 수가 없는...
◆ 김성묵> 그래서 소화기 줄을 호스를 이용해서 끌어당기는데. . . 몇 명 못 구했는데 너무 90도 가량 기울어지다 보니까 아이들 힘이 부족해서인지 잡고 있지 못했습니다.

...

◆ 김성묵> [예, 그 아이들 쳐다보고도 구할 수가 없어서.] . (눈물).

...
아닌밤
20/11/28 01:24
수정 아이콘
김성묵씨가 어떤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알고 싶어 찾아본 내용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1. 단식 소식을 전하는 페북 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sewol304/

https://www.facebook.com/sewol304/posts/3447543388664259
사참법 개정안 세월호과거사법 좀 막아주세요!!
국회 통과하는 날이 세월호 과거사되는 날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ewol304/posts/3436553139763284
사참위법 개정안을 막아주세요!!!
사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세월호참사는 과거사가 됩니다.
국회를 통해 또다시 사참위를 연장하게 된다면
그건 우리 손으로 세월호 사건을 과거사로 만들고
구할 수 있는 304명을 죽인 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이 있어야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이 가능합니다.

참고) 사참위법 개정안은 4.16연대에서 국민동원청원을 올려 10만 동의를 확보해 소관위원회로 올려진 안건입니다.

2.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할 진상규명 요구 서한 내용 중 일부 (강조 옮긴이)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BNO959EzUZrHGvnCeLizuhXqI111qWyvZ87MMN4ddoY2OlQ/viewform

문재인 대통령께 요구합니다!

...

세월호 피해 당사자 김성묵씨 단식 21일째인 10월 30일,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단식투쟁 중인 김성묵씨와 김태령씨가 걱정되어온 것도, 요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행정관이 단식투쟁 장에서 말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차질 없이 하겠다고 여러 번 약속했고, 그걸 하기 위해 사회적사건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가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특별수사단이 수사 중이고, 사참위가 조사 중이다.
-유가족과 사참위가 자료를 요구해서, 자료 제공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해수부와 해경, 군과 국정원 자료에 대해서는 협의가 되었다.
-국회에서 법을 만들고 사참위라는 조직을 만들었고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받지 못했던 자료 제공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지금까지 조사를 했고, 대통령기록물과 국정원과 해군을 포함한 군 당국 관련 자료 같은 경우 몇 군데는 접근하지 못했다.
-국정원 등과 협의가 잘 되지 않아서 참모진들이 사참위와 국정원이 협의할 수 있도록 중간에 조정과정을 통해 협의 중이다.
-5.18 자료도 5.18 조사위원회에서 목록으로 자료를 요청했다.

[범죄증거에 대해 범죄자들과 논의하고 협의해서 민간인들에게 제공하는 나라가 세상 천지에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구할 수 있었던 304명이 사람이 죽었습니다. 한국 사법체계가 범죄 증거물을 어떻게 제공할지 범죄자들과 논의하는 체계입니까?]

구할 수 있었던 304명이 차디찬 바다에서 수장되었습니다. 공무원들이 당황해서 발생한 ‘사고’가 아닌 명백한 사건입니다. 그 범죄를 대한민국 국민전부가 언론의 실시간 중계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이미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과 제도가 있습니다. 수사를 통해 얼마든지 진상을 밝힐 수 있습니다. 특별법을 만들지 않아도, 국회가 협조하지 않아도,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아도, 수백억의 세금을 들이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는 건 국가의 의무입니다. 세월호가 명백한 범죄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의 요구를 핑계 삼아] 진상규명도 할 수 없는 사참위를 만들어 국민들의 엄청난 세금과 공소시효를 허비하고 있습니다.

...
아닌밤
20/11/28 01:26
수정 아이콘
1. 김성묵씨가 문제삼고 있는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은 416연대에서 요구한 것입니다. 한겨레 기사에 실린 성명서에서 "416가협과 416연대의 위선과 허위의식도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라고 언급되고 있는 그 416연대입니다.

416연대는 지난 10월부터 아래 두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했고, 두 개의 청원 모두 10만 동의수를 확보해 소관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입니다.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 관한 청원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AEC2BC0CE7A259F0E054A0369F40E84E
주목할 내용: 4.16 세월호 참사 관련 범죄의 공소시효 정지 /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사법경찰권(수사권) 부여

4.16세월호참사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 결의에 관한 청원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AEE26958ACD35D90E054A0369F40E84E

아래는 국민동원청원 캠페인에 대한 416연대의 설명글입니다.

국민동의청원 <10만 노란물결 운동> 해설
http://416act.net/index.php?mid=notice&page=6&document_srl=94583

2. 416연대는 어제 11월 27일자로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성명] 국민의힘은 과거를 깊이 반성하고 세월호 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에 협력하라.
http://416act.net/notice/96044

국민의힘은 과거를 깊이 반성하고 세월호 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에 협력하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금 해야할 일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딴지걸기가 아니라 진정한 반성과 협력이다.

지난 24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대화에서 “사참위 활동이 12월 초에 종료되기로 했는데 11월에 와서야 (여당이) 연장안 내놓고 그 법안을 당겨서 심의하자는 상황”이라며 “세월호 포함한 관련 진상조사에서 위원회 활동에 720억원, 세월호 인양하는데 1400억원으로 2000억원 넘는 비용이 들어갔다”며 “법에 기간이 정해져있는데 늘려서 조사하는데 국민동의를 받을 수 있나”라고 했다.

3.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22개도시를 방문하는 "4.16진실버스" 캠페인을 계획하고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4.16진실버스 2탄이 출발합니다
https://416family.org/index.php/move/?board_name=move&mode=view&board_pid=551

이 글에 적혀있는 416가족협의회의 요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국회는 세월호특검 즉시 의결하라!
- 국회는 대통령기록물공개·진상규명특별법 원안 그대로 입법하라!
- 사참위는 세월호 침몰원인·구조방기이유 끝까지 규명하라!
- 대통령은 국정원·군 기록물 공개·수사 책임져라!

4. 김성묵씨와 416연대/416가족협의회 사이의 의견 차이가 분리된 투쟁으로까지 나아가게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나뉘어 투쟁하는 상황에 무척 마음 아픕니다.
아닌밤
20/11/28 01:26
수정 아이콘
1. 세월호 관련 민주당의 최근활동에 대한 조선일보의 기사입니다.

‘세월호 7시간’ 등 대통령 기록물 공개하자는 민주당
조선일보 2020-11-10
https://www.chosun.com/politics/2020/11/10/MVRTSX7SABHW5J6Q26ENP6INSQ/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10일 세월호 참사 관련한 대통령기록물 전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고 의원은 세월호 피해자가 많았던 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국회의원으로 이 법안에는 민주당 뿐 아니라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140명이 참여했다. 공개 대상은 참사 당일이었던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등을 포함한 해당 사고와 관련한 청와대 비서실 등의 모든 자료다.

...

그는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진실을 갈구하는 국민 염원, 소망이 굳게 잠긴 대통령기록물 앞에서 멈춰선 안 된다”며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무소속 의원까지 141명 의원 동의를 얻었다”고 했다.`

2. 또, 청와대가 지난 6월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요청에 대해 국민청원의 답변으로 밝힌 내용입니다.

청와대 “세월호 참사 전면재수사 文대통령도 처벌의지 강해”
2020-06-01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406

`이 비서관은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 청원의 경우 “검사의 대통령비서실 파견 또는 겸임을 금지하고 있는 검찰청법(제44조의2) 규정 등 관련 법령의 취지를 고려하면, 대통령 직속으로 수사단을 설치하는 것은 수사의 중립성, 객관성 차원에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다”고 유보적인 답변을 했다.

이 비서관은 다만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의혹이 크고, 대통령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닌밤
20/11/28 01:28
수정 아이콘
1. 세월호 참사 관련 지금까지 진행된 법적 처벌된 결과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허가, 선사, 선원, 관제, 구조로 영역을 나누어 놓았고, 방문자가 예상형량을 먼저 선택한 후 실제 형량을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세월호 아카이브 - 세월호 판결문 보고서
https://sewolarchive.org/themes/judgement

2. 글쓴이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진실한 관심이 있다면 진행했어야 할 최소한의 조사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김성묵씨의 성명서에 문재인 대통령과 박주민 의원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는 것에 기사를 옮기고 의견을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때 떠나가신 망자들, 48일간의 단식을 하며 김성묵씨가 겪었을 고통과 함께 "정치적 인간"의 비정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눈보라
20/11/28 01:37
수정 아이콘
나눠지다니 슬프군요. 글쓴이는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헐레벌떡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퍼왔나본데 세월호는 끝까지 이용당하는군요.
사람이면 여야할것없이 시원하게 대통령기록물을 까라고 해야되는게 정상인데 국힘 지지자들도 궁금하지 않을까요? 뭐가
밝혀지는게 두려워서 세월호 조사를 방해하고 모든 자료를 다 봉인해버렸는지 세월호를 이용하지말자는 말 글쓴이게
되돌려드립니다.
올해는다르다
20/11/28 19:13
수정 아이콘
정리된 내용만 보면 그동안의 음모론은 거짓이었고
규제완화, 안전불감, 초동대처 미흡 등이 중점인 거 같네요.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1/28 01:33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고맙다]
Leader'sDisaster
20/11/28 07:15
수정 아이콘
[고맙다] 부분은 퇴임후에라도 청문회같은거 열어서 반드시 추궁해야 합니다.
절대로 학생들을 추모하는 방명록에 [고맙다]라는 문구가 나올 상황이 아니거든요.
시카루
20/11/28 02:07
수정 아이콘
큰 사고를 잊지는 말아야겠죠
그러나 팔 만큼 파봤는데 더 이상 찾을 게 없으면 멈추는 것도 리더들이 할 일 입니다
만약 야당 쪽이 리더가 되어서 그만두려 하면 또 지지부진한 분란이 이어질테니 지금 정부와 여당에서 마무리짓길 바랍니다

버렸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남은 사람들 상처주는 글은 안 봤으면 좋겠네요
아하스페르츠
20/11/28 04:38
수정 아이콘
본 글의 '버렸다' '불편해 한다' 모두 사실과 관계 없는 본인의 추측.

세월호와 관련하여 정부 여당이 정치적 이익을 본 것은 사고 처리와 수습 과정에서 당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명백한 잘못이 있고 유족을 이익 단체 취급하며 입막음하려한 분명한 과오가 있기 때문인데 이는 도외시하고 조롱만 함.

아니, 부동산 같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정부가 책임이 있는 지점에서 비판을 하는 거야 당연한 거지만

세월호 같이 현 야당의 과오가 분명하고 현 여당의 노력이 있어왔던 분야에서 기사하나 던지고 반은 뇌피셜인 글에 줄줄이 댓글 달며 티키타카 '고맙다'는 워딩하나 꼬투리 잡아서 조롱이나 일삼는 댓글들.

적당히들 좀 하세요.
부자손
20/11/28 16:41
수정 아이콘
정치적 이용이 끝나서 버려진건 지나가는 개도 다 아는건데 쉴드친다고 그게 가려지는건가요 적당히는 무슨 인과응보죠 운동권 선전용 재료로 쓰이다 토사구팽
조미운
20/11/28 0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 내용이랑 사실 관계가 전혀 다른데... 똥글인데 만선이기까지 하네요. 크크.

아무 일이나 다 가지고 와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하던 그 시절이랑 뭐가 다른지... 저도 현 정부 비판할 거리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는데 억까 & 억지 동조가 너무 많으니 괜히 쉴드 치고 싶네요.
치토스
20/11/28 0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다들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건지 몰라서 그러는 건지 ;; 박주민이 무슨 아이큐 침팬지 수준의 멍청이 입니까 크크
박주민 지지층 95% 이상이 저쪽 사람들인데 미쳤다고 세월호 관련으로 단식투쟁 하는 사람을 쫓아 내겠어요?
최대한 빨리 해결해 볼 테니까 몸 상하게 단식투쟁 같은거 하지 말라고 일부러 돌려 보내는 거죠. 저걸 이제 세월호 유족들이랑 손절 한것 처럼 표현 하는 기레기나 믿는 사람이나
밥도둑
20/11/28 08:14
수정 아이콘
버려진 듯 하다 (X)
버렸으면 좋겠다 (O)
20/11/28 08:51
수정 아이콘
깊이 안보고 추측하고, 다른 일들에 섞어서 조롱하고, 많이 보던 패턴이네요.
NaturalBonKiller
20/11/28 09:03
수정 아이콘
고맙다 -> 활용 끝났다

박주민 옷에 주렁주렁 달린 뱃지들을 보면 소름끼칩니다. 또 어떤 사건사고가 그의 커리어?에 보탬이 될것인지
20/11/28 09:07
수정 아이콘
PGR에 어울리는 글이네요...
내배는굉장해
20/11/28 09:12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직도 세월호로 뭘 하고 있는지 몰랐네요. 그런데 세월호로 더 이상 뭘 조사할 게 있나요? 정치인을 믿진 않지만 반대편 구린 일 파서 매장하는 건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세월호가 딱 박근혜 정부의 역린이었잖아요?
20/11/28 09:18
수정 아이콘
[대충 박주민이 '그게 그렇게 필요한가요?' 하는 짤]
20/11/28 09:21
수정 아이콘
역겨운 글들이 많군요.
누가 세월호를 진짜로 이용해먹는지는
댓글만 봐도 알겠어요.
틀림과 다름
20/11/28 10:22
수정 아이콘
댓글 흐름도를 보니 세월호를 이용하는 사람이 누군지 보이는군요.
역시 본글만 보고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댓글도 다 읽어봐야하는걸 깨달았습니다
20/11/28 10:3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다 보고나니 참 토악질 나오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28 11:08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침소봉대의 글이네요
피우피우
20/11/28 12:0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위에 아닌밤님이 정리해주신 글을 보니 세월호 사건에 관심만 있다면 관련 정보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 같은데, 글쓴이나 댓글 다신 분들은 이 쪽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건 잘 알겠습니다.
20/11/28 13:07
수정 아이콘
대충 진영 갈라놓고 훠훠훠 중국몽, 고맙다 드립 치는 거야 뭐 자주 봐서..
Air Jordan1
20/11/28 15:58
수정 아이콘
역시 평소와 다르지 않은 전형적인 피지알 회원분들 답네요. 댓글들이 아름답고 주옥같습니다
아보카도피자
20/11/28 23:15
수정 아이콘
PGR 평균
세상을보고올게
20/12/01 07:01
수정 아이콘
현정권에서 세월호를 축소해서 뭐가 이득인가요?
관련자 법대로 처리했고 하고있고
너무 나가지 않으려고 하고 있겠죠.
이용한다고 욕하는 사람이 여기만 해도 많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671 [일반] 아도르노, 베토벤, 예술의 소외.. [18] 아난7810 20/12/28 7810 2
89670 [일반] 국제 무기 시장의 인도네시아 이야기 [35] 피알엘10653 20/12/28 10653 8
89669 [일반] [단편] 새벽녀 - 11 [8] aura8270 20/12/28 8270 2
89668 [일반] [역사] 미국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었나? [75] aurelius14326 20/12/28 14326 26
89667 [정치] 빈곤층 숫자가 272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99] 어금니와사랑니15446 20/12/28 15446 0
89666 [정치] 정청래 "집행정지신청 남발 차단 '윤석열 방지법' 발의" [74] 맥스훼인12775 20/12/28 12775 0
89665 [일반] 공정위 'DH,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해야 한다'라고 확정 [43] 하얀마녀12281 20/12/28 12281 5
89664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 집사 ,권사, 장로 [89] SAS Tony Parker 18814 20/12/28 18814 4
89663 [일반] [도서] 아시아를 둘러싼 강대국흥망사: 1902-1972 [2] aurelius8005 20/12/28 8005 10
89662 [일반]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관련 정보 요약 [31] 여왕의심복12067 20/12/28 12067 70
89661 [정치] 변창흠 국토부장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었습니다. [128] Leeka13314 20/12/28 13314 0
89660 [일반] 한국(韓國)의 역할모델 [15] 성상우7416 20/12/28 7416 4
89659 [정치] 왜 횡령은 무죄가 되었을까 feat. 정경심, 조범동, 조국 등 [44] LAOFFICE10912 20/12/28 10912 0
89658 [정치] 윤석열 징계 절차적 하자에 대한 검토 [63] Love&Hate14672 20/12/28 14672 0
89657 [일반] 한국 로또의 불편한 진실 [41] 말할수없는비밀12750 20/12/28 12750 19
89656 [일반] [나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스티커 나눔합니다. (종료) [20] 키비쳐5684 20/12/28 5684 1
89655 [일반] . [72] 삭제됨10560 20/12/28 10560 0
89653 [일반] 앞으로의 불교(佛敎)와 도교(道敎)의 전망 [11] 성상우6809 20/12/28 6809 3
89652 [일반] 90년대 애니메이션 한국판, 일본판 주제가 모음 [13] 라쇼11300 20/12/28 11300 2
89651 [일반] [팝송] AC/DC 새 앨범 "POWER UP" [11] 김치찌개7106 20/12/28 7106 3
8965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 목회자 [49] SAS Tony Parker 10700 20/12/28 10700 2
89649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CEO 자사 백신 효과 자신... [91] 우주전쟁15163 20/12/27 15163 8
89648 [일반] [성경 교리]성경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의 차별적인 사랑이다 [112] BK_Zju14719 20/12/27 14719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