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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5 00:21
제가 유일하게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본 시트콤이 프렌즈인데..
너무 기대가 되네요. 설령 내용이 좀 엉성하더라도 다 같이 모인 모습 보고 싶습니다.
20/02/25 00:23
수업은 가야하고 프렌즈도 봐야겠고.
그래서 1인치 mp3 플레이어에 넣고 봤죠 자막은 못 읽으니 안 들리는 영어로 보는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진짜 옛날 그 재미까지는 무리일 꺼라는걸 아는데도 너무 기다려지네요
20/02/25 06:50
특별 에피소드면 한편만 새로 찍는건가요?
검색을 해보니, 프렌즈가 04년에 끝났었군요. 대략 15년만에 돌아오는 셈이네요. 다른 영화 얘기지만, 대니 보일 감독의 96년작 트레인스포팅이 17년도에 2편을 찍었죠. 20년전 그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는걸 보니, 영화감상이고 평가고 다 필요없이 옛날 친구를 몇년만에 만난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추억팔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흐흐흐
20/02/25 14:59
피천득님 수필 <인연> 마무리가 이렇게 끝납니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을 것이다."
안 본것만 못한 그런 엔딩만이 아니길 기원하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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