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31 14:06
댓글이 많아져 로딩이 어려워 새롭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지난번 글 링크가 나가있는 곳이 있어서 지난번 글도 동일하게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01/31 14:32
항상 감사드립니다. 메르스때도 큰일은 아니었지만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현재는 큰병원에서 일하면서 간접적이지만 큰도움 또 받아갑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 고생많으십니다.
20/01/31 15:20
옷에 바이러스가 묻어도 이게 다시 옮겨지는 과정은 결국 손이기 때문에, 손을 잘씻으셔야합니다. 그리고 외부에 노출된 바이러스는 24시간 이상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20/01/31 15:20
지난글에도 댓글 올렸었던 군의장교입니다
현재 직접 후베이성방문 및 밀접접촉자 중 유증상자 중국 방문자중 영상의학적 폐렴진단자 로 기준을 잡고 진료를 하고 있는데 (중국을 직접 가는 병사는 없어서 거의 휴가력 차팅만하고 그냥 감기진료 보는 수준입니다) 2-3차감염자 발생에 따라 지침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20/01/31 15:21
2~3차 감염자는 역학조사중 추적이 된것이라 지역사회 감염이 아닙니다. 지역사회감염은 명확한 감염원이 없는 상황에서 추적불가능한 감염이 있어야합니다. 따라서 지침이 변경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20/01/31 15:25
이 시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이 시점에서 드는 생각은 솔직하게 병보다 사람이 더 사람을 병들게 하는것 같아요. pgr도 그렇고 정치에 이용할려는 사람들은 넘치고 언론은 아무리봐도 정보를 전달한다는 목적보다 공포를 전달하는 목적에 더 충실하게 움직이고 있는것 같고요. 특히 여기서 정치 카테소리에 주로 서식사는 분들께서 역시나 할것 없이 이것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이야기하는거 보면 구역질까지 납니다. 사람에 대한 진한 회의감이 드는 요즘입니다. 적어도 제 건강상에는 바이러스 보다 인간이 더 나쁜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더불어서 아무리 봐도 몇몇 분들은 정보를 전달 할려는건지 공포를 전달할려는건지 아니면 모든것이 자기가 원하는 정치이야기로 흘러들어가야하는건지 구분이 안됩니다.
20/01/31 15:36
고생많으십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한테는 이 글을 전파해서 약간은 분위기가 진정된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진 근거가 약한 정보들이 많았거든요.
20/01/31 15:40
질문있습니다 그 무슨 질본에서 시약개발에 빨리 착수한 덕분에 시약개발이 거의 다 됐다는 기사를 본거같은데요 이번 확진자들이 시약개발의 덕을 봐서 빨리 확진된거라고 보시나요. 6번째 확진자 가족 두명이 이번 11번째까지 확진자중에 포함되었다는데 뭔가 확진타이밍이 점점 빨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20/01/31 15:41
네 그것보다는 1차 감염자에의한 2차 3차 감염자가 나올 시기가 지금쯤이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1차로부터 2차 3차 전파는 봉우리처럼 움직이거든요.
20/01/31 15:49
명치보다 5cm정도 위쪽이 지금 미세하게 찌르는듯 불편한데 이게 폐렴의 증상인가요? 기침은 거의 하지않는 상태입니다. (하필이면 어제 또 먼지가 좀 나는 대청소를 하기도...)
얼마전에 춥게잔 날 몸살기도 하루 있었던 터라, 약간의 증세만 있어도 괜히 걱정되고 그러네요.
20/01/31 16:10
폐렴은 종류 및 진행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기침, 가래, 발열,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는데 최소한 열이나 가래가 없으면 가능성은 현저히 낮죠. 오히려 심장을 생각하는 게 그나마 가능성 있겠네요.
폐렴이란 단어가 많이 노출되어서 걱정되실 수 있겠다 생각이 드는데, 감기보다 주관적 증상이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20/01/31 17:50
말씀을 듣고보니 심장쪽인 거 같기도 합니다. 열은 없는 상태이고, 가끔 근무 스케쥴 등으로 잠을 못 잤을 때 심장쪽이 답답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건가 싶네요.
20/01/31 16:43
이런 정보류의 글이 의료상담으로 이어져 확장되는 게 가장 걱정되는 응급실 의사입니다.
증세가 지속될 경우 온라인에서 묻지 마시고 오프라인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20/01/31 17:52
어떤 의미이신지 알겠네요 ㅠ
하필 이런 시기에 몸관리를 잘 못하고 이런저런 일 때문에 몸을 좀 혹사했는데 다행히 지금까진 확실한 증세라고 판단 되는 게 없어서 조금 지켜본 후 지속되면 병원에 가봐야 겠습니다.
20/01/31 18:22
발열도 없고, 기침 가래 등 호흡기증세가 없다면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아픈거보단 쓰린 쪽에 가깝거나 (명치 끝에서 목구멍쪽으로 치밀어 올라오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 속이 타는듯) 신물 올라오는 느낌이나 누울 때 더 심해진다던가, 생활습관이 최근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던가.. 하면 젊은 분에선 위식도역류증을 생각해 볼 수 있긴 합니다. 가슴이 아프며 숨이 차다던가 어깨 양팔 등으로 통증이 방사된다던가.. 하면 무서운거지만요. 그래서 의사와 대면진료를 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저희는 환자의 증세만 듣는 게 아니라 말할 때의 어조, 몸동작, 공기의 흐름과 관상까지 보는, 사람 보는 과학자여서요...
20/01/31 16:09
마스크 생산은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중간상들이 일부러 물량유통 안하면서 가격조정중인거라고... 중소기업들도 평소와 다름없이 생산량 유지중이며 같은 가격으로 납품중이라네요. 일반인도 조금만 검색하면 다음날 배송받는 마스크를 구입못하는 저 밑에 병원은 어디인지 좀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무능한 병원은 걸러야...
20/01/31 16:24
저는 그 분이 왜 그렇게 글을 쓰셨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왜냐면 병원은 보통 정해진 업체를 통해서 물품 구입을 하고 업체는 다른 도매나 총판에서 물건을 떼와서 팔고 있겠죠. 그리고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병원은 대충 인터넷으로 막 물건 사거나 하지 못하고 시스템이 있습니다. 결국 그 물건 사입해서 납품하는 곳들의 경쟁인거고 그 과정에서 거래처인 병원에다가 이런 저런 이유를 둘러대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병원측에서는 연락처도 모르는데 당장 어디 총판 등에서 구해올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업자가 하는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랬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요.
20/01/31 16:15
2차 3차가 나왔는데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보지 않는다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면 모를까요.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확산될 우려되고 있으니까 역학조사를 벌이는 것이기도 한데 말이죠... 능동감시자 한정이라는 것이 불특정 감염이냐 아니냐에 대한 답은 될 수 있어도 현재 상황을 지역사회로 감염 전파 중이 아니라고 말할 근거는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
20/01/31 16:32
그 통제가 벗어난 시점부터 지역 사회 감염이라 본다고 작성자 분이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추적 불가능한 감염이 생길 정도면 이미 (대)유행 단계라고 봐야죠. 저는 지역사회 감염이냐 아니냐 이건 발생원이나 전파 경로 따져야 될 부분이지 감염 유행 단계 여부로 따질 부분은 아닌거라고 생각하는지라 물어보았습니다.
20/01/31 16:35
4~5차까지 감염자가 올라가도 원인을 명확하게 추적하고, 통제가능하다면 지역사회감염이 아닙니다. 아마 지금 2~3차환자도 트리로 따지고보면 중국환자의 5차정도에 해당하지않을까 싶네요. 중국은 지역사회감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아직 아닙니다.
20/01/31 16:53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에 위원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는 지역사회 유행이 확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감염병 위기 경보는 현행의 ‘경계’ 단계를 유지하지만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뉴스 기사입니다. 보다시피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중이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노파심인지는 모르겠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라고 워딩하실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감염 확산이나 유행 이런 단계가 아니라고 한다면 동감하지만 통제가능하므로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다라는건 의문이 듭니다. 그럼 원내감염이라는 건가요?
20/01/31 17:04
네 제글을 보니 지역사회감염 사례와 지역사회감염의 확산을 헷갈리게 적은 듯 합니다. 엄밀한 정의로 이번 2차, 3차는 지역사회전파(Community transmission) 사례는 맞고, 지역사회유행(Ongoing community transmission) 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적에 감사드리고 일부 문구를 수정하겠습니다.
20/01/31 16:20
뉴스를 읽어봐도 비슷한 내용이고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든 작은 소모품들을 중국에서 구매하는 편인데.. 혹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는 것도 자제해야 될까요?
20/01/31 16:38
좋은 정보와 정리, 매시간 업뎃 감사합니다!
엉덩이 긁고나서 무심결에 코로 손이 가는 것을 앞으로는 의지로 참아내야 되겠네요 ㅠ
20/01/31 17:18
신종 코로나 관련 질문은 아니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보니까 갑자기 미국독감 검색어가 뜨는데 8200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이더군요. 뭔가 좀 어이없달까, 그래도 생각해보면 둘 다 전염병(?)이고 지금 백 여 명이 돌아가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비교했을 때 결코 가벼운 사안은 아니라는 느낌인데요. 오히려 코로나 이게 과연 심한건가? 이런 발칙한 의문도 들게 만들고요. 이런걸 유도한 언론플레이인 걸까요? 미국 독감의 정체는 뭐죠? 그냥 예사로운 독감인데 단지 미국인의 수가 많아서 그런건가요?
20/01/31 17:38
인플루엔자는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강력하고, 심각한 감염병입니다. 단지 너무 우리가 거기에 익숙해져있는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들이 면역이 없고, 백신도 없으며, 수많은 인명을 죽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열심히 막는것입니다.
20/01/31 18:39
코로나 바이러스이 변형들이 이정도 발생하고 죽는건 흔한게 아니지만 인플루엔자들은 원래 그정도는 익스큐즈하게 들어가야할정도로 당연한정도라고 봐야? 매년 인플루엔자로 죽는 사람은 원래 많으니까요...지금 코로나와 겹쳐서 그나마 화제가 된거일수도....
백신같은것도 있고 치료제도 있음에도요...
20/02/02 20:02
한국이 독감 및 결핵으로 사망한 숫자가 4800명정도 됩니다. 인구는 미국 6분의1도 안되는데. 그 저널보시면 독감으로 인한 이후 합병증등으로 대체로 8-90대 노약자들의 면역력 저하등과 겹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참고로 매년 인플루엔자에 걸리는 사람은 10억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죽은 사람은 29만네 65만 근데 치사율로 보자면 0.03%수준으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보다 못하고요.
20/01/31 17:36
한국이 세계에서 최단시간으로 검사법을 개발했다는데 이건 사실인가요?
https://blog.naver.com/hellopolicy/221791134335
20/01/31 22:04
https://m.news.nate.com/view/20200131n38404?issue_sq=10515#
[90분간 식사했는데 '일상 접촉'…계산원은 '밀접 접촉'] 오늘 나온 뉴스인데 질본에서 접촉자 관리를 잘못했다고 시인했다네요. 현재 감염자가 그리 많지 않고 추적을 못한것도 아닌데 이미 확진판정된 사람과 식사한 사람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한다는건... 어쨋거나 현재까진 잘하는것 같긴한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바로 발견못한다는게 한편으로 또 살짝 불안하기도 하네요.
20/01/31 22:16
열과 기침은 없는데 목이 간질거리고 가래가 살짝씩 끓어서 일단은 체온계 사놓고 목감기약 사먹으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평소였으면 그냥 공기가 좀 안좋았겠거니, 바깥구경을 좀 오래 해서 그랬겠거니 했을 건데 지금은 몸에서 조금만 이상한 게 느껴지면 설마? 에이 아니겠지 x 99 하고 있네요 크크 앞으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겠지만 완치판정받고 퇴원하시는 분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PS. 바쁘신 와중에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20/01/31 23:41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추가2차, 3차감염소식은 좀 충격적이네요 1) 5번 확진자는 외출시 마스크를 안 쓴걸까요? 능동감시자였는데 전염 예방에 생각보다 소홀한 느낌입니다 2) 5번확진자와 함께 영화를 본 분이나 가족은 음성인데 영화관에서 접촉한 9번 확진자가 발생한것도 의외네요. 아니라는걸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기중 감염이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3) 2차감염에서 3차감염까지의 텀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이 간격은 텀이 짧다고 코멘트 달아주셨네요... 잠복기 감염처럼 느껴지는데 이번 사례는 잠복기가 며칠로 계산이 되는건가요? 5번 확진자가 저희 인근 거주자라고 나와 맘카페는 뒤집어졌지만 나름 관리 되고 있다고 믿었는데 그 믿음에 금이 가는 사건들이 일어나니 걱정이네요..
20/02/01 05:25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c2001468
nejm 에서 증상발현전 전파된 캐이스를 보고하였는데, 잠복기감염이 가능하다가 지금 하고있는 격리법은 결국 무의미해지는것 아닌가요?
20/02/01 09:28
논문 읽어보니 그러라는 내용 같네요. 33살 남자가 상해에서 온 중국 여자랑 독일에서 잠깐 미팅하고, 이때 중국여자도 증상이 없었다네요. 중국여자가 비행기에서 열이나서 중국가서 확진 판정 받고, 그걸 독일에 연락해서, 독일 남자도 검사 했더니, 감염되었다고 나왔다네요. 이 독일 남자는 그 시점에는 잠복기이고, 증상은 없었구요. 이후에 열이 올랐구요. 중국 여자랑 미팅한 다른 사람도 감염이 확인이 되고, 그 회사의 33살 독일남자와 점촉한 사람 중에도 두명이 더 감염되었다고 하는데, 이 두명은 빼박 잠복기 감염이라는 거죠.
20/02/01 11:03
해당논문를 자세하게읽었지만 진술에 의한 조사결과라 아직까지 더 객관적 증거가 필요합니다. 만약 잠복기 전파가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역학적조치가 의미가없어집니다. 매우 보수적으로접근해야합니다.
20/02/01 11:29
진술을 백프로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사례가 여럿 나오는 것을 보면 잠복기 전파가 가능하다고 가정(not 확신)하고 역학적조치를 취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떤 의미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말씀이신지 선뜻 이해가 잘 가질 않는데요~ 잠복기전파를 고려한 역학조사 및 조치가 넘사벽으로 어렵기때문인가요?
20/02/01 11:22
우한교민은 전세기로 수송하여 격리조치를 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최근 2주 이내 중국 방문자의 경우 정부에서 따로 관리를 하나요?
20/02/02 13:25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의 증상이 없을 경우 보건교육과 1339 신고를 안내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ITS/DUR 시스템을 통해 내원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나 능동감시는 증상이 발생한 이후 각 기준에 따라 시행됩니다.
20/02/01 13:22
무증상 감염인의 전파 우려 및 잠복기 감염인의 전파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가 독일에서 제시되어 미국이 중국 경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준비중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세계각국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까지 잠복기 감염 또는 무증상 감염인에 의한 전파사례가 심각할 정도로 발생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것은 이러한 사례는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평상시에도 반드시 지켜져야하는 이유가 됩니다.
20/02/01 13:27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수월하게 구입할 수만 있어도 불안감이 훨씬 사라질 것 같습니다. 가격도 너무 올랐고 그나마도 10장씩팔더군요. 손소독제는 재고도 별로 없는 것 같고요. 마스크 원자재 확보가 어려운 것도 사실인듯해서 이 사재기 광풍이 언제쯤 끝날지 답답합니다
20/02/01 15:10
잠복기 전파가 가능하고 감염자가 입국해서 장기간 활동한 사례가 있으니 입국금지는 당연한 것이고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을 완전폐쇄하는것도 검토해야 합니다. 위수령을 검토해야 하는 단계도 머지않았습니다.
20/02/02 14:22
항만을 통한 출입국시에도 기본적으로 검역을 통과하도록 되어있으며, 절차는 항공기를 통한 출입국과 같습니다(발열검사와 건강상태질문서). 항만을 통한 중국 경유 입국자의 경우에도 ITS/DUR 시스템을 통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여행력을 확인 가능합니다. 현재 항만을 통한 중국인 입국자는 97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02/01 23:15
3번 전파자는 앞으로도 한동안 욕먹는거 피하기 힘들겠네요. 부인이 아닌 신원불상의 여성이랑 2일간 숙식(!)을 함께하면서 돌아다녔다는데 이 신원불상의 여성이 6번은 아니죠? 이 사람 상황도 지금 궁금하네요. 격리는 되고있는건지, 커뮤니티에서는 성형 브로커다, 불륜이다 등등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20/02/02 00:13
뉴스 찾아보니 동행한 여성도 3번 확진자 어머니 집에 격리조치된 상황이군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130142800060 30일 기준으로 어머니는 다행히 음성 나왔고 동행 여성도 특별한 소견은 없는 모양입니다.
20/02/02 10:38
우한코로나와는 관계없고 국내상황이 아닌 해외 내용이지만, 혹시나 질문드립니다.
현재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독감이 기존에 백신이 개발된 적이 없는 신종 독감입니까? 기존 독감과 유사하다면 백신이 존재함에도 대량확산되는 이유를 따로 짐작하시는게 있나요? 미국에서 백신 거부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독감백신이 잘 전파되고 있는 실정일까요?
20/02/02 20:05
기존 독감이 매년 걸리는 숫자는 전세계 10억명이고 죽는 숫자는 최대 65만명입니다. 미국에서 유행하는게 아니라 그냥 전세계에서 걸리는거고.. 안아키의 경우는 프랑스가 제일 극심합니다. 인구 50%이상이 백신을 신뢰하지 않죠.
20/02/02 10:54
[속보1] 수원 시민 1명, 감염증 확진환자 발생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26보” -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 거주자(43세, 남성) - 1.20.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환자(평택 거주, 1.27. 확진) 동일 비행기로 귀국 - 1.29. 국내 4번째 확진환자의 동선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질병관리본부)되어 수원시에 통보, 자가격리 대상자로 모니터링 개시 - 2.1. 오후. 발열과 호흡기증상(인후통 등) 발생하여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 2.2. 새벽. 국군수도병원 이송 및 격리 - 2.2. 10:00 현재. 감염증 검사 결과 ‘확진’ 판정. 접촉자, 방문지, 동선 파악 중 추후 확인되는 대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등 관련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침착한 대응을 당부드립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이네요. 열심히 조사 중이군요.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과 지역을 대상으로 또 날 벼락이 ㅜㅠ
20/02/02 11:37
여기다 질문하는게 맞는가 싶은데 헬스장을 운영중인데... 혹시 자체 소독하는 방법이 있나요??
예전에 모기 잡을때 뿌리던 방역차라던지.. 아님 인터넷보면 살충제나 뭐 음이온 이런것들도 있던데.. 이런게 효과가 있는걸까요??
20/02/02 14:05
여기보다는 보건소나 구청/시청 아니면 1339통해서 문의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뻔한 답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오피셜한 대답을 듣는거고, 그 내용을 센터내에 게시한다면 회원들에게 신뢰감도 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20/02/02 15:41
사실 헬스장에 감염자가 오는 경우엔 아무리 소독이나 이런걸 잘했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회원한명한명 오갈때마다 소독시키고 기구사용시마다 기구 소독시키고 해야 예방이 될까요 마스크를 대부분 안쓰는 장소에다 호흡을 많이하게 되는 장소라 감염자 오면 그냥 노답입니다 굳이 두가지 적어보자면 첫째는 기도, 둘째는 많은 수의 손소독제 정도겠네요 손소독제도 사실 민심안정용에 가깝고....
20/02/02 11:49
제주도를 거쳐간 중국 확진환자뉴스를 보면
이미 늦은거 같기도 하네요. 차라리 위험성을 예상하고 보수적으로 앞서서 대응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계 각국이 국경을 제한하거나 닫는 현 사태에, 중국 바로옆의 한국이 가만히 있는건 크나큰 소탐대실입니다. 이 정권도 국민의 안전을 포기하고 외세의 압박앞에 굴복하는건 다를바 없군요.
20/02/02 19:13
백신/치료제 개발이 어렵다는건 임상실험 기간을 포함한 얘기인가요? 아니면 개발 자체가 어렵다는 건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393948 홍콩 쪽에서 백신이 개발되었다는(임상실험을 거쳐야하지만) 이야기는 어떻게 보시나요?
20/02/02 19:56
윗분이 미국 사례 알려주셨는데 싱가폴도 증상이 있는 사람만 마스크를 쓰고 나머지는 쓰지말라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싱가폴 조만간 가야되는데 싱가폴에 사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스크 쓰고 있으면 사람들이 아픈 사람 취급하면서 엄청 피한다고 해서... ㅠㅠ
20/02/02 21:05
https://r.nikkei.com/article/DGXMZO55159240S0A200C2FF8000?s=4
태국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법이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사실여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2/03 09:07
여왕의 심복님 글을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네요.(이곳에 처음 가입하게 것도 여왕의심복님 글 때문이었습니다.^^)
역시나 차분하게 잘 정리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