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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21:20
황교안은 이단소리 듣는 전광훈하고도 그렇게 붙어다니던만 끝내 같이 하지는 못하는군요.
하지만 대선도 아니고 총선 이라 개별 지역구 선에서 타협하겠죠. 조원진 홍문종 김문수나 대선 나갈 사람도 아니고 지역구나 비례 보장해주면 통합이야 어찌될거라 봅니다. 안철수는 대선주자급이라 같이 대선 노릴 황교안 하고는 절대 같이 안하죠.
20/01/31 21:41
뇌피셜이긴 한데 이게 통합을 해도 문제인게 극우적 색체가 짙다보니 어떤식으로 통합을 한다고해도 과연 중도적 입장에 서있는 사람들이 민주당에게 표 안준다고 보수통합에 표를 줄것이냐?라는 문제도 있거든요
하다못해 저렇게 분열되서 지면 우린 분열되서 진거에요 라고 말할 수 있거든요(..) (이것도 사실 12년 대선 이전의 민주당과 당시 지지자였던 제 생각이었는데 아마 통합 못하고 총선에서 패배하면 보수쪽에서 필히 저런 말이 나올겁니다..)
20/01/31 21:57
최악의경우가 보수계 비례당들이 1-2퍼씩 나눠서 다같이 망하는건데 황교안 대표 최대위기네요 종로도 도망간다는 비아냥 듣고있던데...
20/01/31 21:59
잉??
이건 또 의외네요... 황교안이랑 전광훈 죽고 못사는 사이 아니었나요?? 아니면 지분싸움으로 가려고 하는건지... 안철수 혹은 황교안이 이거 다 정리하고 통합하면.. 대선후보급으로 인정합니다 진짜 크크크
20/01/31 22:29
딱히 호재도 아닌게 후보를 얼마나 낼지 모르겠지만 격전지에서 저짝 후보가 2~3%만 먹어줘도 민주당 개꿀이라.
그리고 비례도 저쪽 지지자들이 충성도가 강하다보니 3%만 먹으면 자한당 입장에서는 꽤나 뼈아프죠.
20/01/31 22:15
생각보다 정치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네요. 이번 총선이 기회라고 생각하는건가. 그나저나 김문수는 대체 어디까지 가려는건지;; 민주당 지지자한테도 그래도 김문수가 일은 잘한다는 소리까지 들었던 양반인데.
20/01/31 22:20
자유한국당의 총선전략 두가지가
보수대통합과 비례위성정당인데 유승민과 태극기세력의 갈등으로 자유한국당은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유승민 쪽을 선택함으로써 태극기까지 아우르는 보수대통합은 실패했고 통합하지 못한 태극기세력이 별도로 총선에 나옴으로써 자유한국당의 비례표도 상당부분 뺏어가며 비례위성정당 효과도 약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2/01 00:07
좋은 선택이네요
박근혜에 연연하는 거 이해가 안가는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해야지 왜 자꾸 사람을 중심으로 정치를 하려는지 이해가 안되요
20/01/31 22:20
김문수가 박근혜는 무죄다!! 라는 주장할때 진짜 어이 없었는데
아니 그렇다면 노태우의 4천억은 왜 그리도 욕을 했던것이며 전두환의 일해재단은 왜 그렇게나 욕들을 했던 걸까요? 김문수 입장에서 더 플레이 그라운드? 는 합법인가 봅니다.
20/01/31 22:25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다른 건 둘째치고 허영심과 과대망상에 파묻힌 사람들을 걸러주는 효과는 있네요.
전광훈을 자유한국당에 놔두는게 여당한테 더 좋기는한데 필터링 되서 나오니 안타깝긴합니다. 2.9%를 위해 기도드리고 싶네요.
20/01/31 22:27
내 안위죠
당의 안위도 지지자들의 안위도 국민들의 안위도 국가의 안위도 아닌 그냥 나 자신만 생각하는 거죠. 그럼 저치들같은 결과가 나오죠 언제나 내안위가 중요했지만 당 혹은 집단에 들어가 있는게 도움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집단이 내 안위를 보장해 주지 않으니 내가 스스로 내 밥그릇 챙기겠다는 겁니다
20/01/31 22:33
이번 총선에서 자한당이 패배하고
황교안이 물러나면 윤석열이 자한당 대선후보로 나올지가 관심입니다 사실 황교안이 대선후보로 뜬게 뭐 특별한 강점이 있다기 보다는 워낙 인물이 없으니 무난한 사람에게 기회가 갔던 측면이 있는데 윤석열은 개성도 뚜렷하고 문재인과 각을 세우기도 좋고 중도층에도 어필할 캐릭터라 이낙연 vs 황교안은 이낙연이 이길것 같은데 이낙연 vs 윤석열은 잘 모르겠네요
20/01/31 22:42
이미 저번달에 세월호 재조사 하겠다고 하는거 부터 정치질 시작한겁니다. ( 진보세력 두들겼으니 어루만져 주겠다? )
예전에 노태우때부터 검찰은 야당 국회의원 선거법위반 같은걸로 잡아들일때는 꼭 여당도 몇 섞어서 같이 잡더라고요 이걸 우병우는 여당만 잡아서 구 여권의 눈밖에 났던거고 ( 경상도에서 그럼 민주당이 어딨단 말이냐? 라고 했었는데 사실 검찰 주류였다면 이너써클통해 구 야당 의원 몇 엮었을겁니다.) 이게 좀 답답한게 국회의원 누군가가 하나 위법한 사실을 인지하면 그걸 키핑했다가 여,야 같이 때릴때 한번에 써먹으려는 경향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범죄사실을 키핑한다! -> 당사자의 약점을 쥐고 있다 -> 그 사람을 검찰의 의지로 조종이 가능하다 이런 부작용이 작동하는 시스템인거죠 아무튼 이낙연 vs 윤석열 은 황교안보다는 경쟁력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건 그렇고 검찰의 기소 독점권 만큼은 반드시 개정해야 하는데 답답하네요
20/01/31 23:28
이게 무슨 반동탁연합군도 아니고...
전국의 영웅호걸(?)들이 난세를 만나서 다들 야망을 품고 군사를 일으킨 모양새? 아니면 전국으로 흩어진 황건적의 잔당들인가?
20/02/01 01:06
이렇게 된 이유중에 연동형비례제의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지역구는 물론 안되고 당에 남아서 후순위 비례로는 안될것 같으니 차라리 나가서 1~2석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20/02/01 07:51
보수통합은 별거 없죠 짜르고 지분만 챙겨주면 되니
근데 그게 현실적으로 힘드니 안될겁니다 황교안도 당내 입지가 공천권 막 휘두를 정도가 아니죠
20/02/01 08:57
그야말로 극도의 분열 상태로군요. 더 이상 분열될래야 분열될 수도 없는...
그러나... 분열 세력 모두가 확실히 알고 있는 사실 하나는, 이대로 가면 200% 완패라는 것. 일단 각각의 당으로 창당 분열 뒤, <대통합>하리라 예측합니다. 희망사항일 수만은 없죠. 자유경선 선거연대 후보단일화 ... 그 룰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없을 수 없겠지만, 가능하리라 봅니다.
20/02/01 13:51
개신교는 개교회주의라...
저냥반은 교단에서 제명당하니까 지가 교단 차렸거든요; 이단지정까지는 아직 안 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 사실상 자칭 목사일 뿐이니 빤쓰라고 불러주시면 될듯
20/02/02 11:55
개신교는 모든 교단의 인사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죠. 애초부터 교황한테 파문당한 왕들이 개신교로 개종하고 그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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