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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Kaya - Asexual Wellbeing
노래 제목을 딱 보면 결혼에 대한 이야기네요 읭?
데뷔 앨범만 보면 캣파워, 피오나 애플을 잇는 치명적 스타일의 싱어송라이터인줄 알았는데, 재기발랄한 팝도 만들줄 압니다.
뭔가 클라이맥스가 더 있을것 같다가 없어서 계속 듣게 되는 음악
세이수미 - Crying Episode
얼마전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세이수미!
지난달에 공연에 갔었는데 95% 이상이 non-한국인으로 보였습니다. 도대체 한국에서는 왜 더 안뜨는지 신기
세이수미 - Good for Some Reason
와이프가 여자보컬한테 반해서 기회되면 술 한잔 하고 싶다고...
언니네 이발관 - 어제 만난 슈팅스타
다시는 이런 감성 나오기 힘든 누가 뭐래도 언니네 이발관 최고의 곡
Mitsume - 煙突
일본의 2000년대 인디씬을 책임지고 있는 미츠메의 명곡.
앰비언트 느낌의 편곡 버젼인데 음원 찾을 수 있으시면 좋은 스피커로 틀어보시는걸 강추드립니다
Yogee New Waves - climax night
일본 밴드 하나 더. 이제 내한공연도 하고 다니는 2010년대 씨티팝의 선두주자
Reality Club - Is it the Answer
귀요미 여자보컬이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인디밴드 Reality Club 의 대표곡
좀 유치촌스럽기는 하지만 왠지 언니네이발관 초기 앨범의 기타 느낌과 닮은듯한 인상을 받아서 올려봅니다
The Walkmen - Another one goes by
왠지 뉴욕뉴욕적일듯한 느낌과 How I met your mother 가 생각나는 밴드 The Walkmen.
1년 먼저 나온 다른 밴드의 노래를 쟁글쟁글 거리는 밥딜런의 느낌으로 커버한 명곡
Car Seat Headrest - Maud Gone
로우파이의 총아! 로우파이의 영웅! 제대로 된 레이블과 계약하기도 전 Bandcamp 에 12개의 앨범을 만들어올린
Car Seat Headrest 의 2015년에 나온 9번째 정규앨범(92년생 친구입니다)
3분 후반부부터 나오는 클라이맥스를 들으려고 이 노래 듣습니다
Smog - Dress Sexy At My Funeral
이왕이면 끝까지 들어보시는걸 추천
Vansire - Angel Youth
뭔가 어색한 조합인 Chill 한 드림팝
Dreamgirl - Teenage Blue
적절한 마무리를 위해 말이 필요없는 밴드들의 노래 몇개 추가
Pavement - Fillmore Jive
Yo La Tengo - Blue Line Swinger
Nine Inch Nails - Right Where It Belo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