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보도 된 독일에서 최순실 잘 모셨다고 승진했다는 대한 항공 직원이 성추행으로 사내 고발을 당했는데 그로 인해 해직시키려 하자 청와대에서 압력을 넣었고 결국 해직 되자 길라임께서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한진 그룹을 콕 찍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그로 부터 한 두달 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간 것 같네요. (물론 한진해운은 이미 부실화 된 기업이라 부분은 인과 관계가 100% 밝혀 지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기가 막히군요.
성추행범 하나 인사 청탁 막힌다고 대기업이 앞날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면 이건 뭐라고 해야할지....
http://v.media.daum.net/v/20161117060039107

추가로 윗 기사에도 나오지만 길라임님의 반려견을 올림픽 마스코트로 만들기 위한 생쑈에 관한 기사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117060346209?d=y

예상된 일이긴 하지만 이재용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 합병시 국민연금이 손해을 떠안은 건에 대해서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보도네요.
http://v.media.daum.net/v/20161117050605580?d=y

회사에서 5분 웹서핑만에 이런 것들이 줄줄줄..... 뭐 이미 나올 건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기가 막힌 기사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