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23 13:36:42
Name swear
Link #1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8635634
Subject [일반] 영화배우 엄태웅 마사지업소서 성폭행 혐의 피소
영화배우 엄태웅씨가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기사입니다.

아직 고소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서, 조사가 끝나봐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강제로 한 건지 합의 하에 한 건지 말이죠.

근데 기사에서 정확히 설명이 나와 있지 않은데..

마사지 업소라면 건전한 마사지 업소가 아니라 2차 성매매 하는 그런 곳 말하는 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건전한 마사지 하는 곳에서 저런 일이 일어나리라곤 생각이 안 들어서 말이죠..

만약 2차 성매매 하는 곳이 맞다면..

합의 하에 한 거면 성매매가 되는 거고.. 강제면 성폭행인데.. 일이 뭐 어떻게 돌아갈 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유부남인데다 육아예능도 나왔던 사람인데..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 판결이 나지 않는다면 이미지 손실은 피할 수 없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동다리
16/08/23 13:39
수정 아이콘
얼마전 미키유천 무고건도 있어서 지켜봐야할듯.
16/08/23 13:42
수정 아이콘
미키유천건이랑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엄태웅의 경우 유부남이라 아예 성관계가 없다는 전제가 달려야만 지금 상황이 해결되는지라...성폭행이 아니라 합의 하에 한 관계라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죠..
루트에리노
16/08/23 13:58
수정 아이콘
박유천건도 뭐 합의하관계라도 그분의 연예인생은 이제 끝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업소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16/08/23 14:00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그래도 사회 통념상 미혼과 기혼이 성매매를 할 경우 도덕적 질타 수준은 다르니까요..물론 연예인으로서는 뭐 답이 없죠..
에버그린
16/08/23 14:06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지만 엄태웅은 그래도 연기력으로 어느정도 먹고 살수있는 배우지만
박유천은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장사해야하는 아이돌이니 만큼 후자가 타격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이병헌도 연기력되는 배우니까 그런 일 저질렀어도 버틸수 있었던거지 아이돌이라면 뭐...
16/08/23 14: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연예인으로 돈 버는 건 아마 박유천이 타격이 더 크겠죠. 전 도덕적인 부분에서 질타는 그래도 엄태웅이 더 욕을 먹지 않겠나 싶어서 말이죠..
아리마스
16/08/23 13:40
수정 아이콘
A씨 B씨가 아니라 바로 엄태웅 덜덜..
도바킨
16/08/23 13:40
수정 아이콘
세 가지 생각이 드네요.
1. 성매매가 빈번히 이뤄지고 성매매를 전제로 한 업소에서 왜 돈 많은 유명인이 성폭행을 할까? 믹키유천 사건이 떠오르고...
2. 유부남인데 굳이 저런 업소를 갔어야 할까... 유무죄를 떠나서 이미지는 끝났음.
3. 또 남자 연예인의 성관련 범죄 기사는 바로 실명부터 까는구나... 남자의 원죄...
16/08/23 13:40
수정 아이콘
기존 연예인들과 다른점은 유부남에 육아예능까지 나왔던 사람이라는건데...
합의하에 관계든 터치든 했다해도 유부남인 이상 일단 저부터 싫어지네요.
16/08/23 13:41
수정 아이콘
성폭행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지만(요새 그런 예가 많기도 했고)

육아예능까지 한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엄태웅 본인한테는 이미 외통수네요 -_-;
16/08/23 13:41
수정 아이콘
언론은 무죄추정의 원칙 위에 있나보죠? 왜 자꾸 실명을 까는지 모르겠네요
무릎부상자
16/08/23 18: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특히 남자에게 한해서요
소독용 에탄올
16/08/23 21:49
수정 아이콘
아마 클릭수관련 이슈같습니다....
여성연예인 A, B로 가려놨을때 조회수랑, 남성연예인 실명노출시 조회수랑 유사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에버그린
16/08/23 13:41
수정 아이콘
마사지 업소도 건전한 마시지 업소는 많죠.

겉보기로도 어느정도 확실히 구별이 가능한데 (남녀공용이라고 써있으면 건전하다던지... ) 정말 불건전한 업소를 갔다면 이미지 타격은 상당히 크겠네요
16/08/23 13:44
수정 아이콘
네. 그 점은 저도 잘 알고 있는데 제 상식 선에선 건전한 마사지 업소에서 저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이해가 안 가서 말이죠..
IRENE_ADLER.
16/08/23 13:52
수정 아이콘
사실 업소 내에서 그랬다고 하면 빼박 불건전이라고 봐야겠죠. 일반 마사지 업소 내에서 성폭행이 가능할 리가....
덴드로븀
16/08/23 13:41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1월 발생한 사건이라 성폭행 자체는 무혐의 + 무고죄로 카운터(?)를 날릴수 있다쳐도...
왜 마사지업소 여자를 알고있느냐부터가 참 답이 없죠.
아무리 건전 마사지업소라고 실드를 쳐줘도 마사지만 받았는데 여자가 갑자기 성폭행으로 고소한다?......
아내랑 딸은 도대체 뭔 죄인지...
괄하이드
16/08/23 13:42
수정 아이콘
성폭행 무죄 떠도 끝이죠. 총각이 아니라 유부남이니...
강제성이 입증 안되더라도 마사지업소 다니고 있었다는거 자체가 뭐 치명타죠.
16/08/23 13:4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학습한 일이 참 많았죠? 그저 기다려보는 걸로....
는 일단 애아빠라서 망 -_-
요르문간드
16/08/23 13:43
수정 아이콘
남자인게 잘못이네요. 누구는 성매매한거 확정나도 실명 안밝히는데, 단순히 피소만으로 실명이 까발려지다니
16/08/23 13:44
수정 아이콘
에구.. 자식 보기 부끄럽지 않나...
복타르
16/08/23 13:44
수정 아이콘
박유천때도 그랬지만 왜 남자는 실명이고 여자는 A양인가...
니나노나
16/08/23 14:5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진짜
미터기
16/08/23 13:44
수정 아이콘
남자만 실명까는게 참..
Confidence
16/08/23 13:44
수정 아이콘
진실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지 추락이 엄청 크겠네요...
16/08/23 13:44
수정 아이콘
분당 오피스텔이라고 하니
왠지 서현역 근처에 있는 큰 오피스텔이 생각이 나는데, 거기는 성매매하는 마사지 업소 천국인데..흠..
미닛메이드
16/08/23 13:45
수정 아이콘
참...실명 다 까네....에휴.........
전크리넥스만써요
16/08/23 13:45
수정 아이콘
아까 보니 엄태웅기사 뜨기 좀 전에 박근령 고발당한 뉴스가 먼저 떴었는데 뭐 우연의일치겠죠 뭐.
난키군
16/08/23 18: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걸리더군요....오전에 박근령 고발뉴스 뜨자마자 이게 뜨니;;;;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게 만드네요;;; 그걸 보면서 레임덕의 필수인 측근 비리와 고발이 이어지는군~! 했는데...
세인트
16/08/24 11:50
수정 아이콘
일하느라 어제 피쟐을 거의 못해서 본문글이랑 댓글을 이제 봐서 그러는데
박X령씨가 레기이냐 아니냐는 둘째치고 (전 뭐 구제불능의 레기라고 봅니다만)
지금 정권이나 대통령의 측근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요.
거의 원수진 사이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난키군
16/08/25 09:29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저의 주변얘기를 담아서 그런지...제 주변 어르신들 중엔 "이렇게 힘들때 지만이랑 근령이가 옆에서 같이 도와야지~! 뭐하나몰라~"라고 원수지간 같은 사이에 대해 모르는 분이 꽤 있더라고요...;;; 아는사람만 아는 그들의 원수지간 같아 그래도 혈육이니 "측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조용한남자
16/08/23 13:45
수정 아이콘
근데...왜 남자는 실명을 바로 공개할까요??
16/08/23 13:46
수정 아이콘
뭐..근데 저도 이 기사 가지고 오면서 든 생각은 잘못의 여부를 떠나서 남자 연예인은 실명을 바로 공개한다는 점이 이해가 안 가긴 하더군요..
마나나나
16/08/23 13:48
수정 아이콘
이미지는 그냥 시궁창 됐네요
남자 연예인들은 무죄든 유죄든 너무 피해가 큽니다
왜 그냥 대놓고 실명 부터 거론하는지
무고 뜨면 정말 무고범죄를 더 크게 다스려야합니다
Arya Stark
16/08/23 13:49
수정 아이콘
실명 깐 언론 소송 걸어서 피해 보상 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무죄추정이고 나발이고 일단 남자는 까고 보네요.
-안군-
16/08/23 13:52
수정 아이콘
성폭행으로 피소를 당했으면,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알 일이지만, 피소 당하기가 무섭게 실명 까는건 뭔데? 대체...;;
Naked Star
16/08/23 13:52
수정 아이콘
여자연예인은 일단 A로 시작하는데 남자는 그딴거 없네요.

시원합니다.
거믄별
16/08/23 13:53
수정 아이콘
엄태웅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건전한 마사지 업소' 였고 '성폭행도 없었다' 여야겠네요.
두 조건 중에 하나라도 어긋나는 이상은...

실명 공개에 대해선 언론사들과 싸워서 이니셜로 보도하게끔 해야하는데...
누가 싸우려고 할런지 모르겠네요.
언론이 여자는 이니셜, 남자는 실명공개에 대한 인식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남자만 실명 공개 당하겠죠.
IRENE_ADLER.
16/08/23 13:5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남자 연예인 실명까는 건 이젠 좀 그만해야 되지 않나 싶은데..
Endless Rain
16/08/23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만 실명이 까이는 이유에 대해서 계속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모 리플을 보고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상대방이 일반인이거나 업소녀인 경우가 많으나
여자의 경우 상대방이 권력도 좀 있고 높은분들하고 얽혀있어서 밝혀지는 걸 일부러 막기 때문에 실명이 알려지지 않는다구요
거믄별
16/08/23 14:00
수정 아이콘
오... 그럴듯한데요.
16/08/23 14:01
수정 아이콘
그 자체로 말이 전혀 안되는데요. 여자라니 누굴 말하는 것인지?

유력자에게 돈 받고 몸을 판 여자연예인의 실명 비공개 - 여자가 이미 범죄자 확실. 유무죄가 불확실함 푀근 남자 연예인들보다 오히려 망신당해도 쌈.

남자연예인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자의 실명비공개 - 이건 사실 피해자라 주장하는 자이니 실명 비공개가 맞음. 다만 남자연예인의 실명을 미리 공개하는게 백번 잘못.

남자를 강간한 여자연예인 의 예는 없었으니 제외.
정지연
16/08/23 14:10
수정 아이콘
유력자는 아니지만 성매매 혐의로 재판받는 여자 연예인이 있기는 하죠.. 알만한 분들은 이젠 다 알겠지만 어쨌든 언론에서는 실명공개는 안하고 있고요..
거믄별
16/08/23 14:15
수정 아이콘
이런 음모론(?)일 겁니다.
여자 연예인의 경우 뭔가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만들어지기 힘들다는 것일 겁니다.
여자 연예인, 지망생들이 성접대 문제가 터졌을 경우 대부분이 권력이 나름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예로 故 장자연 사건을 보면 이런 음모론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죠.

스폰서를 받는 상황이라면 본인도 어느정도 원했으니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성접대는 본인이 원한 것도 아니죠. 그냥 강제로 성폭행 당한 겁니다. '권력' 을 이용해서 말이죠.
이런 성접대 사건이 잊을만하면 터지고 연예인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성접대가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음모론이 나오는 거겠죠.
개념테란
16/08/23 14:23
수정 아이콘
이건희 회장도 밝혀지는 판에.. 저는 그런 소리도 그냥 음모론이라고 봅니다.
klemens2
16/08/23 15:04
수정 아이콘
오 그럴싸 하네요.
어떤날
16/08/23 17:27
수정 아이콘
그럴 듯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자도 실명이 까여야 한다가 아니라 남자도 유죄가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실명이 밝혀지면 안 되는 거죠.
어묵사랑
16/08/23 14:00
수정 아이콘
왜 여기서 남자는 항상 실명을 까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언론들 전부 남혐이라도 되나요?
포도씨
16/08/23 14:01
수정 아이콘
실명까기는 두 말 필요없는 잘못이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은 범죄자냐 아니냐를 놓고 따지는거지 성폭행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시점에서 이미 퇴폐업소를 이용한건 기정사실인데...
이정도 비난은 충분히 받을 수 있죠. 댓글들도 강간범으로 몰아가는 분 안계시고요. 예전에 세븐상추 마사지업소 출입후 하던 변명이 생각나네요.
거기에 대고는 무죄추정소리 안나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만일 성폭행고소, 성매매, 퇴폐업소 출입이 모든것이 사실이 아니라하더라도 엄태웅씨를 비난했던(정당한 선에서)사람들의 잘못은 아니죠.
에버그린
16/08/23 14:01
수정 아이콘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22885

고소 내용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를 혼자 찾아 여종업원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라면 불건전한쪽이라고 봐도 되지 않나요? 상가건물에 남녀공용이라고 써놓고 운영하는 대형 마사지숍하고는 다른 개념 같은데
거믄별
16/08/23 14:10
수정 아이콘
정말로.. 건전한 마사지 업소라고 볼 수도 있죠.
오피스텔에도 서비스업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대중의 인식에는 '오피스텔 마사지 업소' 라는 것이 대부분 성매매 업소로 생각하기 쉽다는 것이 문제죠.
16/08/23 14:03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남자라서 실명이 공개된건가요 연예인이라 공개된거지...
남녀연예인 둘이 불륜을 했는데 걸렸다 칩시다 언론이 남자연예인 이름만 쓰고 여자연예인 이름은 A라고 할것같나요.
그냥 언론의 자극적 보도와 보호의무를 지키지 않는 점을 지적해야지 왜 여기서 남녀프레임이 등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에버그린
16/08/23 14:04
수정 아이콘
여자연예인 성매매 사건에서는 여자연예인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고 그냥 a씨라고 표시되니까요...
16/08/23 14:07
수정 아이콘
그건 조사과정에서 수사선상에 올라가는 과정이고 이건 딱 지목을 당해서 걸린 상황인데요.
최근 야구주작사건에서도 누구라고 대놓고 자료화면은 보여줘도 실명 안나온거랑 똑같거죠.
물론 우린 그 여자연예인이 누구고 야구선수가 누군지 다 힌트로 알게되었지만 말이죠.
16/08/23 17:25
수정 아이콘
지나 성매매 사건도 A양으로 바뀌더군요. 여자가 더 보호받고 있는건 사실이에요.
16/08/23 14:07
수정 아이콘
여자연예인중 바로 실명 까발려진 경우가 있나요?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무무무무무무
16/08/23 14:28
수정 아이콘
황수정이요.
16/08/23 18:2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황수정은 마약이죠. 이건과 격이 다른거 같습니다..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8/23 14:07
수정 아이콘
"남자" + "연예인"이 겹친거죠
성매매 여자 연예인들은 법원 판결 나도 A양으로 나오던데
역삼동화력발전소
16/08/23 14:08
수정 아이콘
팩트확인은 제가 할수 없으니 추측뿐이지만..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네요.. 1월 사건인데 이제 터지는것도 그렇고..
음모론 그런거 안믿지만, 엄태웅 사건이 금일 오전에 터진 '그' 사건을 덮으려는거 아닌가 느낌이 드네요
16/08/23 14:11
수정 아이콘
네이버 실검 1,2위가 묘한 타이밍에 순서가 바뀌었죠...
이웃집하이드씨
16/08/23 14:12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여자가 검찰에 고소한 건 7월인데 어제 경찰서로 사건 이첩했고 오늘 기사가 난 거라서...
누군가의 작품일 수도 있겠지만 걍 해당 경찰서에 빨대꽂고 있던 기자가 제보 받고 바로 터뜨린 게 아닌가 싶네요.
영원한초보
16/08/23 14:22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 의심할만한 상황이지만
자세히보면 우연일 확률이 높군요
아니면 그 우연을 이용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웃집하이드씨
16/08/23 14:28
수정 아이콘
누군가 기획한 걸 수도 있겠죠. 한달간 뭉개고 있다가 경찰서에 이첩하면서 기자한테 소스 뿌려서 기사 낼 수도 있으니깐요. 오늘 박근령씨 고발 건 기사가 나오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요.
16/08/23 14:19
수정 아이콘
이미 대응메뉴얼도 공개된 마당에 소설이 아니라 사실이죠.
예전에야 소설쓰지마라 입진보들아 란 소리 들으면 할말이없었지만 이젠 뭐 그런소리하든 말든 합당한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Sgt. Hammer
16/08/23 14: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엄태웅이 그렇게 거물인가 싶더라고요.
박근령 vs 엄태웅하면 전자가 더 무거워보이는데 크크
영원한초보
16/08/23 14:22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조회수는 후자가 압도 하겠죠
도바킨
16/08/23 14:24
수정 아이콘
불리안 사안이 있으면
연예계 사건으로 덮는건 이제 음모론도 아니에요.
그냥 팩트죠.
뭐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현실을 지적하면 정치병 환자로 모는 분위기가 있으니 계속 통하기도 하는거구요.
윤가람
16/08/23 14:50
수정 아이콘
우연도 반복되면 필연이 되고 누군가의 의도가 되는거지만 이런 얘기 하면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멍청하기까지 한 걸로 몰아가는 분들 피쟐에도 계시니까요 뭐.
유리한
16/08/23 14:26
수정 아이콘
건전마사지에서 성폭행 가능성은 없을까요? (건전마사지(일명 건마) 는 건전한 마사지가 아닙니다..)
거긴 삽입 금지이긴 하니..
16/08/23 14:28
수정 아이콘
고소 타이밍이 의아스럽군요.
1. 사건은 1월에 발생했는데 신고는 7월에 신고했고,
2. 성폭행 고소를 반년이나 있다가 한 것도 이상하고,
3. 박유천 등 일련의 연예인 사건을 보고 고소 했을 가능성이 짙어보이고,
4. 반년동안 어떤 증거가 남겨져 있었는지도 의심스러워요.
한가인
16/08/23 14:33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일도 없었는데
여자가 한번 찔러본거 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16/08/23 14:37
수정 아이콘
보자보자 하니까 이젠 정말 너무하네요.
최근들어 화제가 있는 인물이라면 사실여부를 떠나 무조건 실명부터 까놓고 시작하는데, 정권의 레임덕이 점점 심해지고 자기들한테 불리하게 여론이 돌아가니 그냥...
정말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유천 건때는 처음이라 둔감했는데, 이진욱, 김상현, 엄태웅까지... 그냥 막 까발리고 아니면 말고 식의 언론 보도 행태가 진짜 치졸하네요.
경찰부터가 그냥 건수 잡아 이슈 터트리고 시작하는 건지, 윗선의 지시로 인해 마구마구 뿌리는 건지 참...
16/08/23 14:40
수정 아이콘
엄태웅 고소녀 현재 교도소 수감중이라고 합니다. 이번건 때문은 당연히 아니고 사기 혐의로요. 다른 전과도 있고 유흥업소, 다방 경영 경력도 있습니다.
괄하이드
16/08/23 16:12
수정 아이콘
유흥업소, 다방 경영 경력도 있다는게 기사에 나왔나요? 그부분은 잘 못 찾겠네요.
그리움 그 뒤
16/08/23 14:42
수정 아이콘
오피스텔 방을 빌려서 마사지하는 속칭 퇴폐마사지 업체인지, 오피스텔의 상가 중 하나인 건전 마사지 업체인지도 밝혀진 바 없고,
일단은 고소인이 고소한 내용밖에 없고 고소인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미리 유죄추정할 필요도 없고, 이미지 하락을 판단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건 그렇고 실명을 시원하게 밝힌 것은 정말 황당한 일이군요.
사상최악
16/08/23 14:46
수정 아이콘
남자라서 실명이 공개되었다!
16/08/23 14:49
수정 아이콘
박유천건이 어찌 되어가고있는지 모르겠지만 무고죄로 될 경우
피해자가 연예인이란 프리미엄이 붙어서 좀 더 무겁게 처벌되려나요?
윤가람
16/08/23 14:51
수정 아이콘
??? : 연예인인데 아량을 베푸셔야죠 빼애애액!
16/08/24 03:58
수정 아이콘
최대 2년에 초범이면 집유라고 들었습니다.
tannenbaum
16/08/23 14:56
수정 아이콘
1. 건전마사지/성관계 없었음/A씨가 한탕 뜯어내려 무고
2. 퇴폐마사지/합의된 성관계/A씨가 한탕 뜯어내려 무고
3. 퇴폐마사지/성폭행있었음/A씨가 용기내 뒤늦게 고소

세가지 가능성으로 볼 수 있겠네요.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엄태웅씨 입장에서 그나마 1번의 경우가 이미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유부남이 성폭행이란 단어와 연관되어 뉴스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손해가 막심하지요.
혹등고래
16/08/23 16:22
수정 아이콘
4.건전마사지 / 성폭행있었음 / A씨가 용기내 뒤늦게 고소
이것도 있을수있지않을까요
tannenbaum
16/08/23 16:54
수정 아이콘
아하!! 머시기를 탁 칩니다.
16/08/23 15:03
수정 아이콘
이걸 시선돌리기로 생각하는 건 너무 오바죠; 박근혜와 박근령이 남보다 못한 사이라는 건 전국민이 아는데 굳이 덮어줄 이유가 있을까요.
이번 정권들어와서도 박근령이 사고 여러번 친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아무말 없다가;;;
남광주보라
16/08/23 15:05
수정 아이콘
여성측은 성매매업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긴 한데. .
유리한
16/08/23 15:13
수정 아이콘
건마도 성매매업소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는 하니까..
16/08/23 15:09
수정 아이콘
고소녀가 현재 사기죄로 수감중이고 구속당하고 나서 갑자기 엄태웅을 고소했다고 하는데..
뜬금없네요.
어쩌다룸펜
16/08/23 15:22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음모론이 생각나지 않을 수 가 없네요.
7월에 고소된 사건이 한달이나 지나서 우병우로 한참 청와대 검찰이 공격받는 시점에서 보도된게요.
이런건 검찰이 아예 보도자료를 아예 뿌린거지요.
달보드레
16/08/23 15:35
수정 아이콘
사실 여하 막론하고 성매매 업소라고 생각하고 갔다는거 자체가 역겹네요..
으으 좋게봤었는데..
16/08/23 15:42
수정 아이콘
판단유보.
커피는레쓰비
16/08/23 15:43
수정 아이콘
진짜 실명은 왜 까는건지.. 이해가 안되내요
Anastasia
16/08/23 15:48
수정 아이콘
일단 이미지는 끝났네요.
덕베군
16/08/23 15:53
수정 아이콘
배용준은 본인 알콩달콩 살기도 바쁠텐데
김현중에 엄태웅까지 케어 할라면 골머리 앓겠네요
The Special One
16/08/23 15:56
수정 아이콘
남자 연예인들은 업소 다니지 말아야겠어요. 건전이든 퇴폐든
이름없는자
16/08/23 16:02
수정 아이콘
저거 혹시 진짜로 마사지만 하는 곳 들어가서 그런 행동 한 것 아닌가요..

그것과는 별개로 정식으로 조사가 진행된 것도 아니고 지금 피소되었다는데 바로 신분에 실명까지 까고 나오는 건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긴 합니다.

딱히 성범죄라서가 아니라 어떤 범죄든 피소 단계에선 공개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목화씨내놔
16/08/23 16:06
수정 아이콘
일단 한번 봐야겠네요. 엄태웅이 마사지 업소에가서 성폭행을 했다라.

믹키유천 건보다 더 이해가 안되네요.

뭐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일단 상황 두고 봐야겠네요.
개평3냥
16/08/23 16:08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대한민국은 남자연예인 유명인은 만만한 그야말로 잘하면
돈좀 엮어낼수있는 봉급으로 전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틈만 나면 일단 뭘로든 엮어보자 잘하면 돈좀 욹어내는거고
못하면 취소하면 되지 뭐 하면 끝이란 분위기가
성푹행에 비해 있으나 마나한 정도로 미약한 무고죄 처벌의 얕은 수위가
그야말로 세상을 한탕건수로 승부보는 도박판으로 만들어버린듯 합니다
하늘의이름
16/08/23 16:17
수정 아이콘
그냥 가는 것도 이해 안되는데 처자식 있는 사람이..? 사실이라면 다시 보고 싶지 않네요
16/08/23 17:18
수정 아이콘
고소한 사람은 사기죄로 현재 수감중이라는데...

이거 사실관계 명확하게 나와봐야 알겠는데요?
16/08/23 17:28
수정 아이콘
설현-지코열애도 위안부합의 문제에 대한 사건을그냥 무마하게 만들었고요.
박근령 사기혐의사건도 연예인사건으로 묻히게 되는군요.

중요한건 몇개월전 발생한 이런 사건을 잘 보관해 두다가, 정치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기가 막히게 터뜨려 준다는 불편한 진실...
문법나치
16/08/23 17:36
수정 아이콘
앙 실명띠
다리기
16/08/23 20:36
수정 아이콘
여자라서 가렸다?
16/08/23 21:17
수정 아이콘
무고죄 적용해봤자 초범은 집유 받고 나오더군요.
리콜한방
16/08/23 23:38
수정 아이콘
부활 광팬으로서 꼭 사실이 아니길.
16/08/23 23:57
수정 아이콘
이 사건과는 별개로 아주 가끔은 힘있는 쪽에서
연예인들의 스캔들을 사주하기도 할것 같다란
생각도 합니다.

권력, 언론, 피해자인듯한 연예인의 합작에
국민만 바보 되는 뭐 그런 상황이요.

예전에 비해 많아진 파파라치가 찍은듯
보이는 사진도 연출인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뭐 그래요 저는 ..
반포동원딜러
16/08/24 06:11
수정 아이콘
이래서 마사지 샵 가서는 남성분에게 받아야 하는건가요..저는 개인적으로 여성분은 강도가 남성분보다 낮아서 별로라...물론 이런 일도 방지 할 수 있겟네요..
포도씨
16/08/24 08:14
수정 아이콘
남자가 해주는 타이마사지를 떠올려보니 어쩐지 소름끼치는 기분인데...손바닥만한 팬티로 갈아입은 내 몸에 오일을 문지르는 털수북 손길...
물론 카이로프랙틱 같은건 남자한테 받았습니다만...
이것도 성차별적 사고인가요? 젠더문제...어렵네요.
16/08/24 08:38
수정 아이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1105333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욕나오네요...;;;
흑백수
16/08/24 09:44
수정 아이콘
엄태웅이 아니라면 덜덜덜...
하심군
16/08/24 10:21
수정 아이콘
일단 내용은 경찰관계자가 '피해자가 엄태웅씨가 아닐수도 있다'라고 하는 내용이고요. 뉘앙스가 좀 애매 하긴 한데...흔히들 말하는 '야 다시 생각해봐. 잘못 본 거 아냐?' 라는 식으로 써있어서 판단은 좀 보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팩트체크 없이 이런 조회수에만 목숨거는 언론에 이제는 좀 제재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언론사에 조회수를 기반으로한 수익모델을 금지시킨다거나 하는 걸로요.
꽃송이
16/08/24 11:16
수정 아이콘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제가 엄태웅씨 지인이면 엄청 열 받을것 같네요..
Arya Stark
16/08/24 12:38
수정 아이콘
이런 일 때문에 무죄추정이 중요한거죠. 기레기들은 이런거 관심도 없게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208 [일반] [짤평] <라이트 아웃> - 참신한 아이디어, 식상한 이야기 [52] 마스터충달5322 16/08/24 5322 3
67207 [일반] 빌 게이츠 재산 100조 돌파 [65] 홍승식11470 16/08/24 11470 3
67206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 이적시장 가쉽., [74] V.serum6112 16/08/24 6112 0
67204 [일반] [야구] 한화 권혁 팔꿈치 통증 1군말소(25일 병원검진) [88] 이홍기10928 16/08/24 10928 2
67203 [일반] 걸스피릿 6화 무대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27] 5드론저그5818 16/08/24 5818 6
67202 [일반] 주인님 나 이정도면 정말 오래 버틴것 같아요. [33] 녹용젤리11441 16/08/24 11441 26
67201 [일반] 홍준표 주민소환 준비 (거의) 완료 [20] 어강됴리8554 16/08/24 8554 2
67200 [일반] 신 고지라 흥행 대폭발 중 [31] 드라고나10562 16/08/24 10562 1
67199 [일반] 방금 인터파크 티켓에서 겪은 일.... [45] 웅즈9799 16/08/24 9799 1
67198 [일반] 온 세상이 다 대머리면 좋겠다. [65] 벼에서쌀을8527 16/08/24 8527 53
67197 [일반] 동물의 고백(4) [16] 깐딩3635 16/08/24 3635 6
67195 [일반] 기면증과 Modafinil (왜 감기약을 먹으면 졸릴까?) [6] 모모스20137676 16/08/24 7676 3
67194 [일반] 재미삼아 보는 갤럭시 노트 7 v 아이폰 6S 스피드 테스트... [30] Neanderthal6969 16/08/24 6969 0
67193 [일반] 그냥 재미있는 국민의당 기사 [21] blackroc6692 16/08/24 6692 1
67192 [일반]  [에필로그] 한 여름 밤의 꿈, 그리고 I.B.I(2) [12] 몽필담4675 16/08/24 4675 13
67191 [일반] 바르바로사 작전 (6) - 남부 집단군 (3) [7] 이치죠 호타루4819 16/08/24 4819 6
67190 [일반] 어렷을적 귀신 목격담 [30] 카서스6467 16/08/24 6467 1
67189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이적시장 가쉽, [35] V.serum6326 16/08/23 6326 3
67188 [일반] 인터넷상에서의 모습과 실제 세계 사이에서 모습중에 어떤 모습이 더 진짜에 가까울까요? [52] 사고회로6919 16/08/23 6919 4
67187 [일반] 스피카&써니힐, 이제는 좀 떠주면 안되겠니 [42] 좋아요6257 16/08/23 6257 2
67186 [일반] [기사] '한약 탈모 아이' 진료의사 "한약 원인 아닌 듯" [67] flawless12040 16/08/23 12040 1
67185 [일반] JTBC 동인축제 보도 '선 넘은 만화. 도 넘은 축제' [117] 에버그린15133 16/08/23 15133 6
67184 [일반] 청일전쟁 - 풍도 해전 [21] 눈시BB8084 16/08/23 8084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