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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7 16:01
그렇죠. 이미 알럽베에서 폭로하기전에 기자는 고바야시 코치와 인터뷰까지 끝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번 더 반박문이 나오면 "아주 충격적인 발언"을 포함한 인터뷰를 풀어버릴 테고.
16/04/17 15:28
알럽베같은데서 킬각 잡고 딜넣는 시점에 이미 원콤 킬각 봤겠죠... 그리고 그 킬각 눈치챈 시점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시점인것 같네요
16/04/17 15:29
같은 기자.
내용은 코치의 월권. 김정준 글 내림. 선수도 프런트도 코치도 감독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어 보이고 구단측에서 내부 소스를 계속 주는걸 봐선 김성근 얼마 안 남은듯 합니다.
16/04/17 15:36
그 고양부터가 이미 썩어 문드러진 상태일 줄은 몰랐죠.
2부리그에서조차 외국인 용병을 제물로 삼아 혹사로 만들어진 거짓된 신화를 쓰고 있었으니..
16/04/17 15:41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면 한화 내부 관계자가 프런트이거나 코치 중 한 명이겠죠. 내부 발언을 알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제한되어 있으니까요.
16/04/17 15:38
음.. 이정도면 한화 내부에서 기자에게 소스를 주는 사람이 있다는건데 프런트에서 경질 부담스러워서 여론 떠보려고 정보를 흘리는건지 유임파vs경질파의 내부 알력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여론전 하려고 경질파가 흘리는건지 모르겠군요.
16/04/17 15:48
김코치 페북글을 보면 엠팍같은데 눈팅은 다 하는거 같은데, 선수들좀 살려주세요... 보통 이런 사건이 터지면 팝콘을 뜯는데 이건 선수 생명이 달린거라 관망하지도 못하겠네요.
16/04/17 16:01
니시모토 다카시 전 코치에 이어 고바야시 세이지 전 코치도 팀 운영에 비판을 가했다면, 김성근 감독의 야구는 일본야구와도 닮지 않았다는 뜻인데
그러면 어떤 야구를 본따서 자신의 야구스타일에 접목했는지 궁금하군요.
16/04/17 16:48
그 월권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 '김정준' 밖에 없으니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김정준은 월권을 행하고 있었고 만약 고바야시가 김정준이 아닌 다른 사람을 이야기하는 거라면 그럼 정말 콩가루 구단이 되버리는 겁니다.
16/04/17 16:31
걔네들은 웃긴게 니들 말대로 오래 끌게했더니 벌투라 하냐 / 퀵후크하면 그걸로 깔거자나 반복하더라고요
벌투는 그 자체로 문제고 퀵후크 안해도 될때도 막 하니 문제인데 그건 말 안하고 무조건 선수탓 안티탓으로 돌리더라고요
16/04/17 18:07
진짜 감독팬들 무섭습니다.
김성근이 송창식 감 찾게 해주려고 그랬다. 인터뷰 하기 전에도 감독팬들은 송창식은 많이 던져서 본인의 한계를 느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덜덜덜 그걸 왜 실전에서 던지냐 해도 말이 안통합니다.
16/04/17 18:14
말이 안통하죠
원래 사이비종교나 다단계 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말해도 안통하듯이 그들 역시 그냥 논리나 이런게 아니라 신앙심이라 말이 안통해요
16/04/17 16:41
그동안 해왔던 루틴대로 하겠죠.
그런데 이번엔 예전같은 반응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그가 한 일들이 다 까발려지고 있다는 것이 그에게 치명타죠. 그 전에는 프런트에 희생당한 억울한 피해자 코스프레가 가능했지만 이젠 그게 안되거든요.
16/04/17 17:13
하고싶은 대로 하게 해주겠다던 프런트가 자꾸 딴지를 걸더라.
야구는 감독의 예술이고 구단과 코치진들이 따라줘야하는데 내 야구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선수들이 다 잘되라고 하는 건데 감독 맘을 몰라준다...
16/04/18 01:59
경질은 몰라도 사퇴는 안할겁니다
프로인생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고교때 자진해서 물러난적 있는데 그것도 타팀에서 오라고해서 이적이지 뭔가에 대해서 책임지고 물러난게 아니었습니다. 지금 사퇴하면 잔여연봉 몇억이 날아가는데 저라도 사퇴안합니다.
16/04/17 16:52
꼬리 안내리면 충격적인 발언까지 풀겠다 이거네요
아니 김정준 씨는 이렇게 글 내릴거면 왜 페북에 글을 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6/04/17 16:56
결국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는 수순으로 진행되면...
각 팀에서 금지어로 지칭되는 감독 리스트에 한화는 김성근 감독이 금지어가 될 가능성이 100% 일 것 같습니다.
16/04/17 17:35
김성근은 절대 사퇴안합니다 여태까지 모든 탐에서 경질되었는데 그 sk에서조차 계약만료로 끝나는걸 사퇴한다 드립쳐서 잘린 사람이죠
한화에서 경질하지않는 이상 자진사퇴는 없을겁니다
16/04/17 18:43
알만한 사람은 김성근 감독이 부임 할 때부터 키워서 쓰는건 물음표인 감독이라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한 마디만 하고 싶네요. "영감님,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야"
16/04/17 18:57
“앞으로 대패해도 놔둘 생각이다”
“전날 경기에 이전 같았으면 권혁을 썼다. 이제는 그런 경기를 안 할 생각이다. 대패해도 놔둘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는 미안하다. 그렇지만, 살리는 투수는 살려가야 한다” 어제 인터뷰인데... 바로 오늘 송은범 퀵후크, 지고 있는 상황 권혁 사용, 장민재 또 투입... 김경태도 또 올리겠죠?? 송창식도 일요일에 불펜 쓴다 했던 거 같은데...
16/04/17 19:18
팬이 뭘 했건 간에 어쨌든 회장이 직접 지시해서 데려온 감독인데
한국조직문화를 고려해보면 감히 계약종료 전에 짜를 수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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