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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2 20:45
1억 5천만명이 넘게 보는 경기를 이렇게 날림으로 준비하다니, 기가 찰 뿐입니다...
하기사 카메라는 차만 잡을테니 상관 없을까요.
10/10/22 20:54
문제는 건축법을 정확히 적용시키지 않아서 화장실도 없다고 합니다. -_-
이동식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야 할거라고 하더군요. 숙소도 러브호텔 뿐이 없는 상황이고 어디 기사에는 KTX 타고 가까운 대전에서 숙박하면 된다고 하네요. 허허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나라망신 직전의 상황인거 같네요. 크읔~
10/10/22 21:10
아버지한테 다시물어보니 택시기사들은 군단위 인력소개소에서 태워서 광주 보낼려고 모여있었다는거구 오늘부터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30만원이면 큰돈인데 시험기간만 아니라면 대학생들 많이 갔겠습니다
10/10/22 21:09
문제가 생긴덴 이유가 있겠죠..문제가 뭘까요?
행정처리가 늦은탓?자금 조달의 문제?아니면 워낙 짧은 기간? 그도아니면 애초에 무리였던 개최?
10/10/22 21:26
30만원이면 지금이라도 가서 하고싶네요.
제가 알기론 20일-21일 남자 300명 의자조립 및 부착에 하루일당 16만원이었는데 다 못해서 30으로 올렸나보군요..덜덜
10/10/22 21:44
어릴 때 제 꿈이 F1 카레이서 였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 F1이 소개되는구나 싶었는데 왜이리 안좋은 말이 많이 들리는 건지....
10/10/22 23:21
솔직히 한국에서 개최한다길래 놀랐습니다. 모터스포츠선진국인 일본도 적자로 후지스피드웨이가 탈퇴할정도고 세계최고경제중심지인 상해도 7년연속 엄청난 적자이고 호주도 적자인 판에 한국에서 이익을 본다는건 불가능입니다. 지방정치가나 암튼 개최로 이익을 챙기는 집단과 돈뜯기달인 FIA 버니회장 좋은 노릇이죠.
10/10/23 22:54
작년 말 예산이 폭풍삭감(거의 절반정도) 되었을 때 지금 사태는 어느정도 예견 되어 있었지요.
약 10여년정도 F1을 보고 있었던 저로써는 2000년대 초반 했던 F3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한 나라에서 급을 훌쩍 넘어선 F1을 한다는게 그저 신기하지만, 그래도 잘 되었으면 하는 막연한 바램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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