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오고야 말았군요.



정말 공들여 만든 흔적이 보이고, 여러가지가 보완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전술쪽 변화가 가장 좋네요.

세트피스 메이커가 생겨서 편하게 세트피스를 구성할 수 있고, 직접프리킥 간접프리킥 키커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전술을 준비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다음 경기가 첼시와의 경기다...이러면

'일단 기본을 4-4-2로 하고 선제골을 넣었을 때 중앙싸움만 하면서 질질 끄는 운영을 할 4-5-1과 골을 먹혔을 때 공격적으로 풀어나갈 4-3-3을 준비해서 나가보자!'

이런게 가능해졌단 말이죠. 다음 경기 전에 3개의 전술을 준비해서 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감독같아 지는군요. 2010까지 있다 없다 말이 많았던 '전술적응도' 역시 바 모양으로 잘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골장면을 유투브와 트위터로 업로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 이건 진짜 멋진골 넣었다~!'하고 다음게임 넘어가면 그냥 끝나는게 아니라 '이 골 멋지지?'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죠.  아주 간편하게 저장도 되고 말이죠.

벌써 유투브에 2011 하이라이트들이 쏟아지고 있네요.

이런 멋진 장면을 저장할 수 있다니... 정말 흥분됩니다.


스왑리그가 현실화된 다이나믹 리그가 추가되는 정발판은 이번에도 정말 원없이 플레이 할 것 같습니다. 정식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주변을 일단 정리부터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박지성 선수가 방출대상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마음이 참.... ㅜㅜ


2011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