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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21 22:52:42
Name Surrender
File #1 trip_to_London1.jpg (105.6 K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이번 겨울은 영국으로~! Surrender의 영국 여행 계획 만들기




자,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사실 계획해놓은 것들이 없진 않았는데 이번 여름부터 여행의 참맛(?)을 깨닫게 되니 눈이 뜨이더군요.
덩달아 지갑도 열립디다 -_-


1. 교통수단

일단 직항기(국적기) vs 비국적기로 갈릴 텐데요.
해외여행 몇 번 안 해본 저로서는 돈 조금 더 들더라도 편하게, 한 번에 가자는 마인드를 가진터라
국적기로 망설임 없이 정했습니다. 덤으로 주는 마일리지, 이거 조금만 신경 써서 모으면 재미 많이 봅니다.
아시아X와 대한항X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사심 조금 보태서 아시아X가 2% 더 좋다는 느낌이네요.


2. 기간

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인천 출국, 12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 25분 런던 도착.
2011년 1월 15일 토요일 저녁 9시 런던 출국, 1월 1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인천 도착.

에누리없이 비행시간은 갈 때 약 12시간, 올 때는 11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간식은 물론 기내식도 2번 먹습니다.
약 1달이니, 이 정도면 원 없이 영국 여행을 즐길 수 있겠다 싶네요.


3. 일정

사실 아직 세세한 일정은 정하지 못했습니다.
대략 둘러볼 곳을 적어본다면,

에든버러(에든버러성), 요크(대성당), 맨체스터(올드트래포드!)
리버풀(얀필드 & 비틀즈), 카디프(카디프성, 카디프베이), 바스(로만 바스, 수도원)
브라이튼(해변, 세븐시스터즈), 윈더미어(호수 크루즈)

위 도시들은 이번 여름에 가보지 못했던 도시들이라 가급적 꼭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적었습니다.)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런던, 그리니치, 윈저, 윔블던, 큐 가든즈, 햄프턴 궁전, 솔즈베리
보시면 아시겠지만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를 제외하면 전부 런던 근교에 있는 도시들입니다.

저번 여행은 사실 계획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부분도 있고, 또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 가본 도시들 중심 + 여분 일정은 런던에 쏟으려고요.
사실 런던만 해도 제대로 "관광"하려면 1주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여행을 계획하면서...

우선 돈!
비행기 값만 결제했을 뿐인데 벌써 거의 1달 월급이 날아갔고..
여기에 1달간 그곳에서 쓸 여행비용까지 생각하면 이번 2학기 때 차곡차곡 저축해두었던 돈 꾸러미를 꽤 거하게 풀어야 할 것 같네요.
남들 명품이라 일컫는 아이템 몇 개씩 가지고 다닐 때 정말 충동질이 올라왔습니다만 그래도 잘 견뎠네요 -_-;;

시간!
사실 겨울방학이라면, 쉬면서 방전되었던 체력도 비축하고 부족했던 공부나 새학기 준비를 해야 하지만
이제 20대 중반으로 서서히 넘어가는 입장에서 '이럴 때 못 가면 언제 가보겠어'라는 핑계 아닌 핑계가 솟구치더군요.
부모님께서도 다른 건 몰라도 여행만큼은 많이 다녀보라고 권유도 하시고요.

언어!
사실 영어 실력, 많이 부족합니다.
토익이라든가 학교 다닐 적 봤던 시험 성적들이야 그래도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문제는 회화와 쓰기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약 2년 전부터 해외 펜팔 활동을 시작하면서 특히 영어권 국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자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현실에서 외국인과 어느 정도 기본적인
대화 및 에세이 작성 스킬이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 불과 2주일 조금 넘게 다녀왔을 뿐인데 살아야겠다는 생존 본능 때문인지, 아니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어권 국가에 발을 디뎌봤기 때문인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더 노력하자는 마음을
먹고 돌아오게 되더군요.


제가 글을 멋지게 쓰는 기술이 전혀 없는 놈인지라;;
글이 재미없고 따분하더라도 너그러운 이해를 구하면서..
다음엔 좀 더 구체적인 계획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뱀다리. 이번 겨울에 여행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의견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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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ring
10/10/21 23:07
수정 아이콘
2000년도에 13박으로 영국갔다왔는데 정말 런던만으로 벅차더군요! 런던의외에는 바스와 솔즈베리(스톤헨지보러) 갔다왔는데
정말 굳 초이스였던것 같습니다. 바스와 솔즈베리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꼭 여행에서 빼지마시길!!!

그리고 얼마전 추석연휴에 프랑스를 갔다왔는데 비행기값이 ㅜ_ㅜ 역시 많이 차이가 나는군요.. 저는 아시아나탔는데요
181만원이었습니다.....아아....
저글링아빠
10/10/22 00:39
수정 아이콘
윗 분도 말씀하셨지만 영국 겨울은 해도 엄청나게 짧고 비도 자주 오기 때문에
계획을 좀 여유있게 잡아서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홈런볼
10/10/22 00:42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나도 한 때 배낭여행을 즐기던 때가 있었는데......
여행이란 게 그런거 같습니다. 아무리 악조건이 있어도 부딪히다보면 다 추억이 되죠.

즐거운 여행되세요~~~^^
맨투맨
10/10/22 00:49
수정 아이콘
완전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취업하면 영국 여행하고 싶은데
서류연패중이다 보니 이젠 생각도 안 납니다 ㅠㅠ
Nyx_soul
10/10/22 01:2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영어를 잘 못하는 저로서는 타국은 가기도 무섭네요..
가서 다양한 경험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해외 펜팔활동 하시면서 영어에 도움이 많이 되셨는지?
그리고 펜팔을 해볼려면 어디로 가서 할수있는지 정보좀 얻고싶네요 ^^
멋진 해외여행 되세요^^
비상하는로그
10/10/22 01:56
수정 아이콘
허허..12월16일이라...제 생일인데 말이죠?! 누구는 친구들과 밥먹고 있을 시간에..
Surrender님은 좋은 곳으로 가시는군요..(..어?! 어..어감이...오해마세요..;;)부럽습니다..
정말...유럽..그 중에서 영국 가고 싶은데 말이죠...흑..

저도 작년부터 올해까지 1년간 호주로 워킹을 다녀왔는데..참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그냥 문화가 다른 나라에 가서 많이 보고 그 나라 사람들과 같이 부대끼면
느끼는것두 많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고국의 소중함이랄까??!?...;;)
다시한번 부럽습니다..하...한달이라닛!?!..(부러우면 지는건데..버틸 도리가...)
여행 잘 다녀오시고~멋진(!)후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제에는 안맞지만...순간 인천 출발과 런던 도착시간을 보고 순간 당황했던......
아니..런던까지..4시간도 안걸린단 말이얏?!?!?!?.....ㅠ
전 바보였습니다...흑흑...
10/10/22 04:25
수정 아이콘
지금 영국에 살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여기 엄청 춥습니다. 겨울이라 해도 빨리 지고요.
이번엔 북쪽으로 가시는 게 어떠신지요? 유명한 백마도 있고.. 지난달에 에딘버러를 갔다왔는데,
건물들이 정말로 멋지더라구요, 가는 길에 뉴캐슬도 좋구요. 여긴 다리들이 예술입니다.

참고로 브라이튼 해변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가 자랑할 만한게 있었던가?? (..제가 거기 살거든요)
여름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오긴 오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사람도 없고.. 해변가가 아름답긴 한데,
실물은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마 다른 항구도시와는 다르게, 빅토리아양식의 하얀건물들이
잘 보전 되어 있어서, 도시를 감상하시기에는 좋으실 겁니다. 그리스 같아요! - 그리고 밤이되면 온갖 유흥업소들이..-

세븐 시스터즈는... 스톤헨지를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얘네들 작은거가지고 엄청 호들갑떠는건 유명해서..
사진으로 보이는 웅장함과는.. 조금 틀리실 거에요. 브라이튼을 오신다면 차라리 시 중앙에 있는 로얄 파빌리온을 추천합니다!
10/10/22 04:29
수정 아이콘
PS 바스는 정말로 추천합니다. 건물들이 죄다 옛 이탈리아 양식인 데다가, 마을 자체가 정말 예술 적일 정도로 아름답더군요.
로만 바스는 말그대로 관광지로 개조되어서, 사실상 탕안에는 못들어 갑니다. (사실 정체불명의 녹색물에 들어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

하지만 근처에 -바로 옆 스트리트입니다- 바스 테마 스파라고, 현대식 온천탕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있으니, 그걸 노려보세요.
10/10/24 00:42
수정 아이콘
2005년 9월부터 영국에 1년간 어학연수한 경험으로 몇 가지 조언해드리겠습니다. 단, 시간이 좀 지나서 제 경험이 안먹힐수도 있습니다-_-

1. 올드트라포트 맨유경기 직관

통상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또는 현지 민박집을 통해 판매되는 맨유티켓은 매우 비쌉니다. 경기 중요도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지만 빅매치일경우 200파운드 이상 올라가는 경우도 봤구요. 실제 티켓가격은 제가 있을때는 20~36파운드 였습니다. 그럼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기직전 경기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 두 번째는 맨유의 멤버쉽(원 유나이티드)가 되는 방법. 이 중 전자는 제가 안해봤고(맨체스터에 살지 않기에 엄두도 못냈습니다) 후자를 이용해 저는 맨유 경기를 봤습니다. 맨유 멤버쉽에 가입되면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가입니다. 여기서 당첨되면 됩니다. 시간이 꽤 남았으니 멤버쉽에 가입한 후 티켓을 어플라이 해보는게 어떠실까요? 참고로 제가 당첨되서 본 경기는 맨유 대 아스날이었고, 2005~6시즌 박지성 선수가 유일하게 골 넣은 경기였습니다ㅠ 멤버쉽 가입비용 20파운드, 티켓비용 32파운드, 딱 52파운드 들었네요

2. 여행 교통 수단

이미 한번 영국을 갔다오셨기에 이미 인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또는 지금 사라졌을수도 있지만) 영국에는 1파운드 코치, 또는 기차가 있습니다. 코치는 내셔널익스프레스의 펀페어(fun-fare)를 이용하면 1파운드로 런던-에딘버러를 갈 수 있습니다(내셔널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최소 1주일 전에 예매할 경우 적용되나, 통상적으로 1~2개월 전에 예매하면 됨) 아니면 메가버스, 메가트레인 같은 곳을 이용해도 됩니다. 최저 1파운드입니다. 단 이곳은 지역이 매우 한정적이며 대부분 런던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기차를 많이 이용하실 생각이시라면 아예 회원가입을 하셔도 됩니다. 가입비는 생각이 안나는데, 가입 후 33%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구매가능합니다. 사실 영국은 버스보단 기차가 시간이 훨씬 절약되죠. 또한 기차티켓은 한국과 달리 지정석이 가장 싸고 자유석이 가장 비쌌던것 같습니다. 역시 일정기간 이전 예매시 훨씬 싼 가격에 이용가능하니, 사이트를 자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시간을 아끼시려먼 에딘버러까지 저가 항공을 이용해보세요. 라이언에어, 이지젯등은 런던-에딘버러까지 최저 15파운드 선에서 구매가능합니다(매우일찍예매해야함)

3. 여행지역

개인적으로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High Land) 지역(에딘버러 위의 북쪽지방, 에딘버러가 스코틀랜드 로우랜드의 중심지이며, 하이랜드의 중심지는 인버네스라는 도시입니다)을 추천합니다. 한달여행계획이시라면 최소 10일은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역으로 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이곳에가면 그냥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산, 호수, 벌판, 고성, 그냥 중세시대를 배경으로한 판타지 게임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괴물 네시로 유명한 네스호(Loch Ness)도 하이랜드에 있으며 이곳은 인버네스에서 직접 이동가능합니다. 특히 브리튼섬 서북쪽의 아일오브스카이(Isle of Skye)가 강추입니다. 교통편 짜기 힘들면 그냥 렌트하셔서 하이랜드 다니셔도 되구요. 에딘버러만 들렸다 오기에 스코틀랜드는 너무 아까운 지역입니다. 에딘버러는 정말 1/10 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잉글랜드에서도 북잉글랜드 지역만 가도 런던을 중심으로 한 그곳과는 매우 다른 느낌을 가지실 겁니다. 런던이 볼거리도 매우 많고 매력이 넘치는 도시지만 순수잉글리쉬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고 실제 잉글랜드를 느끼실려면 외곽으로 나와야합니다.

4. 여행지 고르는 방법

인터넷 뒤지는 것 보다는 제대로 된 여행책 하나 사는게 가장 빠른방법이라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론리 플래닛에서 나온 Great Britain편을 추천합니다.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면 원서로 구매하시고 한번 읽어보면서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해보세요. 실제로 배낭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호스텔, 저가호텔, 식당, 교통편 정보가 자세히 나와있고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5. 기타

ㅡ 여러종류의 펍에 가세요. 영국 펍들은 자신들이 직접 맥주를 담가서 파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펍별로 특징적인 맥주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중적인 라거와는 다른 펍에서 직접 담근 아일(ale)맥주맛을 실컷 보세요.

ㅡ 영국 겨울은 해가 3시반에 떨어진것 같습니다-_-

ㅡ 크리스마스날은 모든 교통이 중단입니다. 시내버스, 택시도 없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홀리데이가 크리스마스 전후로 총 2주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대중교통이 많이 불편해집니다.

또 다시 영국가고 싶네요. 샐러리맨으로서 1개월 영국여행은 정말 꿈만 같습니다. ㅠ
나무나무
10/10/25 22:0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런던 5번 정도 다녀왔습니다.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것은...

1. 뮤지컬
2. 간을 못 맞춘 음식
3. 박물관
입니다.

queen 좋아하시면 we'll rock you 강추해 드립니다.(작년에만 3번 관람), 개인적으론 시카고도 괜찮았습니다.
(옥주현 나올때 R석에서 봤는데 그보다 5배 정도의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이상하게도 비싼 티켓일수록 감동이 더하다는 점 + 감동하시면 한국와서도 계속 찾게 되실지도 모른다는 점)

음식은 딱히 맛있는 곳이 많지 않았던 듯 합니다.
와가마마던가 성공한 라면체인점이 있는데, 이스탄불에서 괜찮게 먹었던 기억에 갔는데 같이 갔던 분들 모두 실망하시고 나왔습니다.
다른 곳도 디저트와 전체는 괜찮은데 메인이 맛없는 경우가 많았고,
엄청 맛있어 보이던 대영박물관 앞 핫도그도 그닥 별로인 편이고,
대영박물관 가기 전에 있던 ultimate burger로 기억하는 곳은 괜찮은 편이었고,
China town harbor city던가 [Leicester square쪽에서 옭라가서 china town진입해서 왼쪽에 있는 황금색에 가까운 누런색 대리석 중국집]
의 인당 25파운드짜리 시푸드코스 상당히 맛있고, XO scallop, 딤섬(spicy 딤섬 soup로 기억...)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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