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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2 08:40:46
Name petrus
Subject [정치] 전당대회 때부터 구도를 보면 이재명 VS 문재인&김어준&정청래 구도 같네요.
사실 조국 사면도 이재명 입장에서는 썩 달갑지 않은 일이거든요.

일단 본인에게 정치적 이득이 되느냐가 첫 번째고, 책임은 온전히 본인이 다 지는 구조인데...

이번 전당대회의 정청래 VS 박찬대 구도가 중요했던 게 이재명의 당 내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대의원 표에서는 이겼지만, 당원에서 정청래가 압승을 거두면서 정청래가 당대표가 됐는데

정청래가 조국 사면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사실상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떠넘기는 언행도 있었고요.

김어준이 2개월 전에 토크 콘서트 할 때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당시 후보자)가

김어준 콘서트에 왔던 것을 생각하면 김어준의 세 과시도 대통령에게는 불편하게 읽힐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조국과 윤미향을 극혐할 정도로 싫어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두 사람이 사면/복권이 이뤄진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내 장악력이 생각보다 공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후자의 3인이 강력한 연대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느슨한 연결고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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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맛똥
25/08/12 08:4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참 잊혀지고 싶다는 인간이 맞는지…
바람돌돌이
25/08/12 08:48
수정 아이콘
민주당 분열을 바라는 사람들의 구도인데 전혀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
25/08/12 08:49
수정 아이콘
정청래가 조국 사면 관련으로 조국혁신당에 찾아가서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생각해 보세요.
이런 거 자체가 대통령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행보죠.
바람돌돌이
25/08/12 08:5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의중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해석도 있죠. 윤석열 검찰의 모든 수사와 기소가 엉망이었다는게 공통의 인식입니다.
25/08/12 08:56
수정 아이콘
조국이야 그렇다 쳐도, 윤미향에 대해서 최종 유죄를 선고한 대법관이 현직 헌법재판소장입니다.
선고가 잘못됐다고 한다면 잘못된 선고를 한 대법관이 헌법재판소장으로 영전시켰다는 얘기도 되고요.
근데 2심 판사는 공격하지만 대법관은 공격 못하죠. 이거 공격하면 그런 사람을 현 정부에서 영전시켰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바람돌돌이
25/08/12 08:59
수정 아이콘
3심은 법률심입니다.2심에서 이상하게 판단하면 3심은 기계적입니다
25/08/12 09:00
수정 아이콘
그 2심의 결과가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라는 거죠.
바람돌돌이
25/08/12 09:35
수정 아이콘
법의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건데 어느증거를 쓰고 어느걸 안쓰고는 재심에서 끝납니다. 증거 이상하게 인정하면 답이 없어요.
스니스니
25/08/12 10:24
수정 아이콘
증거능력 판단 잘못해서 유죄인정 증거를 잘못 채택한것도 파기사유에요..
Quantumwk
25/08/12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얘기했던거 반복인데 법률심이어도 님말대로 법리적으로 지나치다고 판단하면 파기환송이 가능합니다.
바람돌돌이
25/08/12 09:34
수정 아이콘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Quantumwk
25/08/12 09:37
수정 아이콘
파기환송 생각보다는 자주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분개할정도로 억울한 수준의 판결이면 충분히 파기환송하고도 남습니다.
바람돌돌이
25/08/12 10:38
수정 아이콘
2심 집유가 파기환송된거 2프로 좀 넘어요. 파기환송 거의 없어요.
스니스니
25/08/12 10:23
수정 아이콘
3심이 2심을 그냥 기계적으로 본다고요?
혹시 법조인이신가요? 제가 볼땐 전혀 그렇지 않은데
바람돌돌이
25/08/12 10:39
수정 아이콘
법률심이고 각항목에 맞는 조문을 적용했는지 보는거지, 사실심리를 하지 않지요?
안희정
25/08/12 08:52
수정 아이콘
걍 반대쪽에서 쓰는 소설같은데요

거의 안희정을 문재인이 보냈다는 급의 소설
25/08/12 08:54
수정 아이콘
조국이야 사실상 대선 단일화로 정치적 수혜를 입은 만큼 VIP가 사면의 은전을 베풀 수도 있지만,
윤미향은 VIP 입장에서도 사면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사면으로 인한 반대급부보다 큰 지는 의문이죠.
정치인들은 숨 쉬는 것도 계산된 사람들입니다. 필부의 눈으로 바라보면 안 되는 사람들이죠.
안희정
25/08/12 09:00
수정 아이콘
그럼 문재인 정청래 김어준이 이재명이랑 파워싸움하면서까지 윤미향 사면해서 얻는 이득은 뭔가요
25/08/12 09:03
수정 아이콘
윤미향은 다른 쪽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국구 10번 이내에 공천을 받을 정도면 이쪽도 동앗줄이 은근히 센 쪽인데...
25/08/12 09:01
수정 아이콘
이게 전형적인 음모론의 시작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통제력을 가진 존재를 상정하죠.
숨쉬는것도 계산하는 이춘석의 핸드폰 화면이 찍힌것도 계산된거라고 가정하면 온갖 음모론이 가능하죠.
25/08/12 09:02
수정 아이콘
저는 안희정을 문재인이 보냈다는 것은 소설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희정의 몰락이 문재인에게는 호재(?)였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당시 '여당 내 야당' 역할을 차지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정치인이었거든요.
아우구스투스
25/08/12 09:48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는게 애초에 이미 대통령이 된 상황에서 현직 도지사가 성추문으로 날아가는게 무슨 호재가 되나요?
25/08/12 09:52
수정 아이콘
선거 판에서는 악재인데, 안희정이 중앙정계에 남아서 여당 내 야당 역할을 한다면
친문 입장에서는 좋을 게 없죠.
같은 친노로 묶이기는 했지만 금강팀과 부산팀으로 나뉘기도 했고, 지역적 기반도 다른 입장에서
친문이 안희정이 떠오르는 게 좋은 상황이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그 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해서 큰 악재는 안 됐습니다만.
아우구스투스
25/08/12 10:24
수정 아이콘
그니까 좋을게 없단게 어떤 말씀이실까요?

무려 2017년 대통령이 이제 막 취임해 80%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상황이고 취임 후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요.

심지어 당시 안희정조차 납작 업드린 상황인데요.

대통령 취임 후 첫 전국단위의 선거를 앞두고 님 말처럼 같은 친노로 묶인 사람의 추문인데요.

만일 지선 패배한다면 소위 말해서 레임덕까지는 아니더라도 당내 기반이 사라지는건데요.
25/08/12 10:59
수정 아이콘
지방선거까지는 사실상 승리가 확정인 상황이었고(신승이냐 압승이냐의 여부였지)
그러면 그 다음 총선이 2020년이었는데 시기적으로 보면 문재인 집권 3년차에 접어들면서
안희정이 여당 내 야당 세력으로 헤게모니 교체를 할 기회가 올 만 했을 겁니다. 지금 조승래 사무총장도
원래 친안계로 분류되던 사람입니다.
호러아니
25/08/12 08:53
수정 아이콘
이정도의 음모론은 뭐 재미로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알 방법은 없죠.
바람돌돌이
25/08/12 08:55
수정 아이콘
지금 사면 복권으로 나오는게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부당한 사법을 따르는데는 어떤 이득도 없어요.
호러아니
25/08/12 08:56
수정 아이콘
앗 관련 댓글을 그냥 잘라서 아래 글로 옮겨썼는데 보셨군요. 저도 마음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지 정치공학적이란게 또 있긴 있는거니...
Quantumwk
25/08/12 0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은 약간 음모론과 희망이 곁들어진걸수 있고 알력 다툼이 있긴하겠지만 지지율 50~60퍼넘는 임기초기 대통령이라 분열로 갈 가능성은 없다봅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워낙 내부분열이라고 하면 경끼를 일으켜서 정청래,김어준이라도 본인들 생각에 선 넘으면 박살낼꺼에요.

그냥 약점많은 이재명이 청구서 거부를 할수 없었던거라 봅니다.
25/08/12 08:5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이 쌓여있는 청구서가 많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중앙정계 경력이 거의 없는 이재명 특성상 세력화를 하기 위해서는 약속한 반대급부가 많았을 거라 생각하고요.
Quantumwk
25/08/12 0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조국 사면은 민주당 지지층이 강력하게 원해서도 있습니다. 윤미향이 가장 미스터리인데 윤미향은 뭔가 거부할수 없는 청구서가 온거 같구요.

조국은 정치적 청구서+지지층의요구

윤미향은 뭔가 알 수 없는 청구서라고 봅니다. 윤미향은 정치적인 청구서라기에는 모양새가 이상하거든요.
군령술사
25/08/12 08:57
수정 아이콘
박찬대가 이재명 픽이라는 근거가 있나요??? 그랬으면 이재명이 뭐라도 지원사격을 했을거고 박찬대의 무리수 행보로 인한 신뢰 저하도 없었을텐데요.

그리고 당원들의 90%의 지지율로 선택된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된지 몇 달 지나지도 않았는데 대통령과 다른 노선으로 갈 당대표가 있다면 미친 거죠. 누가 당대표가 되었든 대통령과 지금 시점에 갈라질 일은 없어요. 글쓰신 분의 바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25/08/12 09:00
수정 아이콘
정청래도 표면적으로는 친명이니 대놓고 각을 세우지는 못하죠.
다만 VIP 입장에서는 누가 더 마음에 가는가라고 생각한다면 박찬대 쪽이긴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청래는 예전에 같이 정동영 대선캠프에 있을 때 정청래는 이미 그 시절에 국회의원이었어요.
군령술사
25/08/12 09:19
수정 아이콘
그냥 관심법이었군요 허허
25/08/12 09:24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김민석 총리 만든 것도 김민석이 당권 노리면 본인의 당 내 장악력이 조기에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민석은 586 거물이라 이쪽이 당권까지 가져가면 VIP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죠.
김민석도 총리 VS 여당 대표 선택 기회가 있었으면 전당대회 나가고 싶었을 거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사조참치
25/08/12 10:46
수정 아이콘
대놓고 강선우 장관 임명 건에 반대한 것만 봐도 박찬대 의원의 최근 행보는 친명이 아니라 반명에 가깝습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단순히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당원들의 눈밖에 난 것도 '이재명 정부와 각을 세운다'는 당원들의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물론 실제는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현 민주당 지지자들은 상당수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점이 중요하죠.
25/08/12 11:00
수정 아이콘
강선우는 박찬대 제물로 이재명이 날렸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보좌진에서 현직 여당 의원 상대로 폭로가 나온 게 전무후무한 일이죠. 최소한의 내부 평판조회조차도 안 했다는 얘기일 수도 있죠.
사조참치
25/08/12 11:21
수정 아이콘
첫째 줄의 경우 강선우 의원 본인이 사퇴 의사를 밝힌 당일날 한겨레가 대통령실의 의중이었다 운운하는 기사를 내니까 불과 한두 시간만에 대통령실 대변인이 직접 '그런 적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실제로 사퇴 1-2일 전에 대통령실은 재송부 요청을 통해 임명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었죠.
둘째 줄의 경우 정작 강선우 의원의 많은 보좌관들이 그런 적 없다고 했는데도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목된' 보좌관 한둘의 제보였을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유시민 작가도 최근 '언론이 한두 보좌관의 이야기만 실어주고 다른 보좌관들 인터뷰는 무시하면서 일을 키웠다'고 언급했죠. 물론 이러면 유시민 작가도 반 이재명이라고 주장하실 것 같습니다만.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1103600001?input=1195m
환경미화
+ 25/08/12 12:06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군요
플리트비체
25/08/12 09: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코라이돈
25/08/12 09:05
수정 아이콘
이재명 팬이신가...
25/08/12 09:08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게 안봅니다 민주당내 갈라치기나 내부총질을 바라는 사람들의 주장이죠
Quantumwk
25/08/12 09:12
수정 아이콘
안티민주당인 입장이지만 민주당 상황에 대해 희망사항을 섞어서 보는경우가 최근 보수 커뮤니티에 꽤 있는건 맞습니다. 보수가 대폭망상태라 그거로라도 위안을 삼는거죠....
뿌엉이
25/08/12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기말도 아니고 초에 이러는 대통령은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도 심성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요 맘에 안드는데 굴복할리가 없죠
오히려 사면은 해야 겠는데 그냥 하긴 욕을 다 먹을것 같으니 외부에 이런 요구 때문에 했다
정도의 시나리오가 더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그냥 하는건 보단 이런식으로
대통령은 원하지 않았는데 압력 때문에 했다는 쉴드(?) 거리가 생기니까요
25/08/12 09:20
수정 아이콘
VIP 입장에서는 중앙정계 경력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세력화 하는 과정에서 약속한 게 많다면
굴복하고 싶지 않아도 결정해야 하는 이슈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국은 사실상의 대선 단일화로 지분을 요구할 명분이 없지는 않거든요.
25/08/12 09:1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좀 분열해줘~
25/08/12 09:2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VIP와 김어준의 이해가 맞아서 삐그덕거리지 않고 잘 같이 왔다고 생각하는데,
이 둘이 앞으로도 이해관계가 잘 맞을거라는 보장은 없죠. 5년 단임제 특성상 대선 끝나면 다음 대선 준비하는 레이스니까요.
+ 25/08/12 13:27
수정 아이콘
민주당 너무 잘해 민주당 좀 분열해줘~ (2)
cruithne
25/08/12 09:23
수정 아이콘
굳이 그런 거창한 음모론 없이도, 자기 세력 없는 이재명이 대선 청구서 처리한거라고 보는게 더 깔끔하죠.

비명학살이니 뭐니 하다가 이젠 친명vs친문 타령이네요
25/08/12 09:26
수정 아이콘
조국 청구서야 문재인+민주당 출신 전직 국회의장 등 민주당 원로가 밀어준 청구서(?)라 대선 당시 단일화를 생각하면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윤미향 청구서는 누가 밀었을까라는 의문은 있죠. 조국이야 어떻게 실드를 칠 각을 보는 쪽도
윤미향은 실드 각이 안 나오는데.
조랑말
25/08/12 09:26
수정 아이콘
정청래vs박찬대는 그냥 정청래 쪽이 조금 더 대중픽으로 보입니다. 정치적 생애나 인지도를 떠나서 멀리서 바라볼 때 박찬대는 내부코어 어딘가의 지지 원툴로밖에 안 보였어요. '찬대 여시한대', '찬대 더쿠한대' 캠페인은 실소밖에..
25/08/12 09: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VIP는 더 박찬대를 원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철판닭갈비
25/08/12 09:26
수정 아이콘
제발 분열되라...제발 분열되라....
가족의탄생
25/08/12 09:31
수정 아이콘
정청래 당대표를 정말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정청래 당대표는 절대 이재명의 의지에 반하여 자신의 뜻을 펼칠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뜻과 맞지 않더라도 이재명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당을 이끌는 사람입니다. 혹시 의심스럽다면 지금까지 정청래 당대표의 정치 활동을 보시면 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면 요청은 이재명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현 대통령측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허락을 받아 언론에 뿌린 것 입니다.
그리고, 김어준은 과장해서 표현하면 이재명대통령이 팥으로 메주를 쓴다고 발표해도 일단 믿어주고 최대한 선해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근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의 정세판단으로 현 정부,여당을 판단하시면 앞으로도 오판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25/08/12 09:35
수정 아이콘
과연 그럴까요?
본인 정치인생에 별의 순간이 정청래에게 왔는데, 내년 지방선거라는 전국 단위 선거를 지휘하는 입장에서는
본인 세를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그리고 김어준은 얼마 전 콘서트에 전직 대통령, 현직 국회의장, 국무총리가 본인 콘서트에 온 것만 봐도
단순한 논객은 이미 애시당초 지났습니다.
더군다나 문재인은 멀리 양산에서부터 인천까지 행차(?) 했는데...
Quantumwk
25/08/12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어준은 그냥 뇌비우고 민주당은 무조건 쉴드치자가 제 1원칙이기 때문에 김어준이 이재명 공격해서 내전이 벌어지는 일부 보수지지자의 희망사항이 실현될가능성은 그냥 0이죠.

정청래도 논란생기니까 선거 불출마한적 있을정도로 선당후사 정신 강하고 최소한 민주당 지지층의 민심은 잘 읽는 사람이라 지지율 50퍼가 넘고 90퍼가넘는 당원의 지지를 받았던 대통령에게 초기부터 반기드는 일은 일어날 가능성이 마찬가지로 0입니다.
25/08/12 09:37
수정 아이콘
아직은 내전까지는 안 가는데 본인이 차기를 만들려고 하는 킹메이커 롤은 충분히 가능하죠.
Quantumwk
25/08/12 09:41
수정 아이콘
그건 해봐야 임기말에나 할꺼고 그것도 내전으로 보이는 모양새는 철저히 피할겁니다.

김어준은 그냥 민주당은 누구든 간에 덮어놓고 보호하는게 최대철학인 인간인데 민주당 대통령 공격하는일은 죽어도 안합니다.
25/08/12 09:44
수정 아이콘
VIP가 김어준과 충돌하는 상황에서 VIP가 어디까지 겨냥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의미의 상호확증파괴 전략인가 싶긴 하네요.
Quantumwk
25/08/12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의 제 1 행동 철학은 '자신의 생존'에 득이 되는가이고 진보진영 최대 스피커와 굳이 각 안세울겁니다. 강약약강에 쫄보기질 있어요.

이전에 본인이 비판하던 의사들한테조차 넙죽 업드린거봐요.

청구서 내미는 곳과 이런저런 거래를 하면서 진행할거고 조국, 윤미향 사면이 그게 가시적으로 드러난거라보면 됩니다.

보수층이 바라는 민주당내의 균열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당원들이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어마어마하고 그런 기미가 보이면 누구든 처단하는 문화입니다.

정봉주같은 네임드도 좀 반기드니까 바로 골로 보내버렸습니다.
25/08/12 09:48
수정 아이콘
하긴, 이재명이 진짜 믿을 수 있는 인맥은 성남 인맥이긴 합니다.
Pelicans
25/08/12 09:35
수정 아이콘
라고 보수 패널들이 자주 얘기 하더라구요. 민주당이나 진보 계열들이 전에 이런 공격에 많이 넘어지긴 했었습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단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vs 구도가 문재인에 김어준이라는건 개인적으로 좀 실소가 나오네요.
문재인은 세력이 아니라 본인 개인의 민원을 넣은거고, 김어준은 뭐..
25/08/12 09:36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단순 논객이 아닙니다.
2달 전 콘서트에 참석한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Pelicans
25/08/12 09:39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드리는건 김어준의 영향력이 적다가 아닙니다.
petrus 님이 제기하는 vs의 반대쪽이 김어준이라는데서 실소가 나온다는거죠 아마도 털보가 본인의 영향력으로 진보세력을 배후 조종하고 있다 같은 주장들이 있고 그걸 믿으시는거 같은데 뭐 그런 건 개인의 자유니까요
25/08/12 09:42
수정 아이콘
김어준 입장에서 이재명은 어차피 5년 뒤면 떠날 권력입니다.
근데 본인의 권력은 5년짜리가 아니죠.
Pelicans
25/08/12 09: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믿으시는거야 자유지만 제가 보기엔 실소가 나오는 판단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이만
25/08/12 09:49
수정 아이콘
김어준 콘서트에 문재인, 우원식, 김민석이 간 것은 김어준 입장에서는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본인의 세 과시로 보일 만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화재안전기준
25/08/12 10:24
수정 아이콘
크크 (비웃음)무슨 권력이요 ? 
영향력을 권력이라고 등치시키면 곤란합니다

진짜 대법관 되면 그때 같이 비판 해드림
레벨8김숙취
25/08/12 09: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잘 모르면 이런 식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죠..
쿼터파운더치즈
25/08/12 09:38
수정 아이콘
대결구도까지는 전혀 아닌거 같구요
다만 김어준 파워가 여권 지지자 내에서 진짜 어마어마한건 알겠네요 김어준이 차기 여권 대선 나오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당내경선은 무조건 1위할거같아요
25/08/12 09:39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사실상 쇼군이죠.
바람돌돌이
25/08/12 09:39
수정 아이콘
김어준에 대한 오해죠. 김어준은 그냥 스피커이고 자기 목소리가 크게 나오면 거기서 만족하는 사람이에요. 자기가 뭘 하겠다는게 별로 없는데 보수에서는 자기들한테 익숙한 픽서로 생각하죠. 그러니 매번 똥볼차는거에요.
25/08/12 09:4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업체 꽃 만든 것만 봐도 목소리 크게 나오는 것으로 만족할 만한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어젠다 세팅을 통해서 얼굴은 달라져도 본인의 막후실세로의 위상은 계속 유지하겠다는 계산이라면 몰라도요.
호오를 떠나서 나꼼수 시절부터 보통 사람은 아닙니다.
그리고 김어준의 위상이 올라온 상황에서 스피커로만 만족할까요?
Quantumwk
25/08/12 09:45
수정 아이콘
김어준 위상이 올라온건 이미 한참 전이고 오히려 지금은 매불쇼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생긴 상황입니다.

영향력행사를 아예 안하지는 않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할수는 있지만 보수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만물 김어준설'은 음모론에 가깝습니다.

김어준이 보수쪽 정치 상황에 대해 떠드는 음모론들과 비슷하죠.
25/08/12 09:46
수정 아이콘
매불쇼는 방송으로서는 경쟁자지만, 정치적 파워로 놓고보면 겸상도 민망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바람돌돌이
25/08/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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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아닌 여조가 나도니 자기가 만들어서 보여주는겁니다. 그 실천력과 능력이 대단한거지 여조를 통해서 명태균처럼 뭘 조작하는게 아니에요
씨네94
25/08/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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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김어준을 올려치는거지....
그래야만 하는건가
빼사스
25/08/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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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무슨 기괴한 망상인가요. 애초에 정성호 법무부장관 본인도 후보시절부터 줄기차게 조국 사면을 얘기했잖아요. 조국 경우는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사면에서 짜증나는 건 거액을 받아처먹고 수년 이상 징역형에 걸린 국힘 인간들이 함께 사면되었다는 겁니다. 저 아래 게시물에도 제목에 아예 '조국, 윤미향, 최강욱, 정경심' 특별사면이라고 제목 적어놨는데 저 중 셋은 형기를 마쳤거나 아예 집행유예 상태이고, 조국은 1년여 정도 남았지요. 근데 정작 홍문종 같은 인간들은 죄질도 안 좋고 징역도 길게 남았는데 사면입니다. 왜 이걸 끼어맞춰놓고 십자포화는 저 넷에게 가는 건지, 참 작업들 잘해놨다 싶습니다. 이번 사면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국힘 인간들 사면된 거고, 이 결정을 말씀처럼 이재명이 장악을 실패해서 정청래니 김어준 같은 사람들이 요구했을 거 같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25/08/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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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미향을 풀어주려니 반대급부를 안 줄 수가 없었겠죠. 원래 정치인 특별사면은 양당 합의가 국룰 아닌 국룰이고요.
국힘계열은 사면/복권이 이뤄지긴 했지만 과연 실리를 챙길만한 쪽이 있나 싶긴 합니다.
조국보다 더 궁금한 게 윤미향입니다. 누가 명단에 넣었을까 진심으로 궁금하거든요.
조랑말
25/08/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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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청래김어준 연합설은 조금 안 믿고, 사법거래에 따른 빼사스님 분노도 이해는 하지만

조국, 정경심, 윤미향에 어그로가 끌린건 사전작업을 잘했다기보다 네임밸류 차이라고 봅니다(죄질이 아니라 네임밸류..)
Quantumwk
25/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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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222 그리고 국힘쪽 사람들 사면해달라고 한 사람들도 없고(송언석 및 국힘 쓰레기 패거리 정도?) 이거 비판한다 해서 민주당 지지자들처럼 억지 쉴드 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님의 주장대로면 이것도 포커스는 이재명 정부한테 가야 합니다. 광복절에 위안부 관련 비리범 사면 하겠다고 더 쓰레기 같은 국힘인간들까지 석방한거니깐요. 심지어 거래 주고 받는 정황까지 다 찍혀 버렸죠.
로즈마리
25/08/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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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네요. 
아우구스투스
25/08/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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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예 민주당 구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쓰신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25/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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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김경수, 김부겸, 김동연, 고민정이 딴소리하다가 진압된 이후로 비명계가 없습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5/08/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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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괴한 평론이네요
25/08/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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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쓴분의 김어준 싫어하고 사면에 대해 비판적인거(저도 이 부분은 비판적이긴 합니다만) 알겠습니다만
역대 모든 대통령중에 임기 3개월도 안되서 그립감 떨어졌다 라고 듣는 대통령은 처음이네요.
죄송합니다만 이런 글로 더 민주당 분열시키고 국정 혼란일으켜서 윤석열때처럼 보수를 부활시킬려는 목적의 글로도 보입니다.
대통령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보통 글쓴분이 주장하는건 레임덕 기간일때나 가능한거 아닌가요?
그정도로 대통령 자리와 권한은 매우 강력해서 오히려 뭐만하면 제왕적이라는 단어가 나오는게 저 대통령이라는 자리일텐데...
25/08/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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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윤미향 사면이 기괴한 느낌인 겁니다.
윤미향을 풀어줘서 VIP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있나요? 그냥 놔두는 게 훨씬 나은데?
사조참치
25/08/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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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비민주'의 입장(비단 반대만이 아니라 중립 포함입니다)에서야 그렇게 볼 수 있고 일리가 있습니다만,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우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오히려 사면 안했으면 이해한다 말은 해도 실망했을 지지자들이 많을걸요.
당장 이재명 본인부터가 검찰 표적 수사의 피해자이고, '검찰의 기존 수사를 모두 부정한다'는 명분(타당하든 아니든)을 구축하는 데도 중요하죠.
이번 사면 결정과 같이 공보자료를 냈던데, 그걸 보면 현 정부의 대략적인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게 정당하냐 아니냐, 과연 효과를 볼 것이냐는 별개 문제이지만 이유가 없는 게 아니죠.
25/08/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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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내 다른건 계산서가 맞는데(정치거래라는건 없을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저도 민주당을 현재 지지하지만 민주당이 깨끗해서 지지하는건 아니에요. 국힘이나 개혁신당보다는 나아서 지지하는거지) 윤미향은 아무리 계산기 두들겨봐도 계산서가 안서는데(심지어 어제 티배깅 기사 보고 이건 완전 현정부 박살낼려는 트롤러다 라고 느낌) 그렇다고 해서 임기 1년 아니 3개월도 안된 아직 정부인선도 100% 끝나지 않은 대통령이 친문세력에 밀려서 권력이 박살났다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이 그랬냐고요... 좌우 다 떠나서.
오히려 박살난게 아니라 그냥 당에서 뭐라 그러니까 "그래 대승적으로 해주마" 라는게 더 맞지.
25/08/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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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만큼 당 장악력이 높지 않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본인의 당 장악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판이라면 조국, 윤미향은 내치는 전략이 베스트였다고 봅니다.
이 둘을 풀어줬을 때 본인에게 떨어질 이득과 그대로 놔뒀을 때의 이득에 대해서 저울질을 100% 했을 거라 보는데...
25/08/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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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망하는건 내부분열 때문일거 같은데.
이런 글이 딱 그런거 유도하기 좋은 글인거 같습니다.
갈라치기는 좀 보고 싶지 않네요.
카이바라 신
25/08/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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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야기 원조가 따로 있습니다 장성철이 2개월전에 이야기 했습니다.저도 그런가 했는데 김어준도 가끔 헛소리를 해서 전혀 아니거든요.근데 이거 가지고 보수 유투버가 이야기를 하고 있죠.
사조참치
25/08/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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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고 싶은 거겠죠.
현실은 민주당원들의 민심입니다. 결국 주요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애초에 문-이가 구분되지 않으니까요.
덴드로븀
25/08/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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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6411&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6399&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2

[여론조사꽃 CATI 조사 결과]
8월1일~8월2일 조사 : 민주당 지지율 55.3%,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71.6%
8월8일~8월9일 조사 : 민주당 지지율 56.7%,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71.3%

타 여론조사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가 나오는 여론조사꽃 기준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크게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민주당 뱃지 단 국회의원만 160명이니 모두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성할리도 없긴 한거고, 빨리 고꾸라지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을수야 있겠지만
그 중심이 문재인&김어준&정청래라...
쉽게 고개가 끄덕여지진 않네요.
씨네94
25/08/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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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여조기관으로서의 꽃도 이제 생명을 다한거 아닌가요??
타 기관들하고 적당히 차이나야 참고라도 할텐데 거의 10% 넘게 차이나는건..
Quantumwk
+ 25/08/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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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세 쪽은 잘 잡아 내는데 하우스 이펙트 때문에 보수 쪽의 오차가 너무 큽니다. '꽃'입니다 하는 순간 바로 끊어 버리는 보수 지지자가 거의 대부분일 듯. 저도 김어준 여론 조사는 안받을 거 같습니다.
집에보내줘
25/08/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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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민주당 분열을 바라는 사람들의 시각이 거의 대부분 이렇던데 말이죠.
악돌이
25/08/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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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탕글이 나오네요 .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왜 이렇게 객관적이고 비판적이고 분석적인글들이 많이 나올까요? 애국 서울대생 처럼요.  제발 소설은 소설사이트에 가서 쓰시고 저기 내란당 분석 하심이 정상화는 거기가 급한데. 이제 2달된 여당 분석하지 마시고 불난집부터 분석해서 고치는게 급한걸로 보이네요
사조참치
25/08/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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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기로는 국민의 힘 정황(전한길 전 강사 건으로 난리도 아닌...)이 황당함을 넘어 재밌다 수준인 상황에 이른 거 같은데, pgr 정게에는 정리글이나 근황글이 잘 안올라와서 좀 아쉽긴 합니다. 뭐가 난리가 났다만 보이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더라고요...
Quantumwk
25/08/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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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 보수층 특성이 반민주당, 반국힘, 반윤석열이라 국힘 상황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대선 시즌에 국힘 사정에 정통한 분 한두분 보긴 했는데 지금은 아예 없음.

그나마 제가 다른 회원들 보다 알긴 할텐데 솔직히 윤석열이 깽판 치기 시작하면서 관심 끊어 버린지 오래라.... 대선시즌에 잠시 다시 관심 가졌다가 요즘 하는 꼬라지 보고 완전 관심 끊었습니다. 보수커뮤니티 들락날락하면서 줏어 듣는 얘기 이상은 잘 모릅니다.
사조참치
25/08/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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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커뮤 가봐도 이야기가 이리저리 날뛰는 편이라 정리가 안 되더군요. 대충은 1. 전한길 강사의 입당, 전당대회에서의 깽판과 그에 대한 징계가 제대로 되니 마니 함, / 2. 김문수 후보의 윤석열 옹호 발언과 그로 인한 상대 후보와의 과격한 설전(극우냐 아니냐 등) 정도 같던데;
Quantumwk
25/08/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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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냥 대략적으로 말하면 대선 시즌에 보였던 친윤(사실 친윤이라기 보다 기존 주류 국힘 구태들) vs 김문수로 대표되는 극우 세력의 충돌의 2차 대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런일이 일어난 배경을 살펴보면 탄핵 정국에서 국힘이 박근혜처럼 폭망하지 않고 버틴게 아스팔트 극우들 때문인데 이들이 '무능한 국힘 구태들 좀 정리가 필요하다'면서 청구서 내미니까 자기 자리 보전에는 진심인 국힘 구태 들도 들고 일어나면서 내전이 일어난 모양새입니다.

탄핵 정국에서 아스팔트 극우에 의지하는 거 보고 곧 엄청난 청구서가 오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대로 되어 버렸네요.

극우들끼리도 내분 났다는 얘기는 있는데 사실 극우쪽 현황 까지 세세하게 정보 업데이트는 못하고 있어서.... (제가 가는 쪽에도 '정통 극우'는 많지 않아 그들의 생각과 현황을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음. 어느 정도는 얘기 나눠봤고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으며 무슨 생각하는 지는 대충은 알지만...)
안군시대
+ 25/08/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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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쪽은 대충 전광훈 vs 전한길(손현보)로 갈라진 듯 합니다. 전광훈이 워낙 타격감(?)이 좋아서 뉴스에 자주 나오지만, 세력이나 자금력 등으로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하지 못하거든요. 오히려 정치권과의 그립력은 세이브코리아쪽이 더 강할 수도 있습니다.
Quantumwk
+ 25/08/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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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혹시 어느쪽을 편드는지 아시는지....

일단 당대표 선거는 김문수 vs 장동혁 2파전인데 극우 아스팔트 쪽은 김문수, 국힘 주류 구태(구 친윤)쪽은 장동혁에 붙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안군시대
+ 25/08/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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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원들 입장에서는 어느쪽 편도 딱히 들지 않고 그냥 이용만 하고 있는 상태라 봐야죠. 윤상현만 해도 양쪽 다 찾아가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냥 자기들 이득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 듯 합니다. 근데 전광훈 측에선 (아마도) 물밑에서 공천 등을 두고 요구를 했던 것으로 보이고, 그걸 거부당하자 삐져있는 상태고요. 요새 자유통일당에서 하는 걸 보면 국힘당과도 각을 세우고 있어요. 정당해산돼면 국힘 의원들이 자통당 쪽으로 대거 유입될거라는 행복회로도 돌리고 있는 것 같고요.
전한길쪽은 아시다시피(...) 아예 내부에 들어가서 국힘을 통째로 집어삽키려 들고 있고요. 무슨 신천지도 아니고...
박민하
25/08/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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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이 민주당 분열을 바란다기보다는 왜 윤미향 등의 사면을 한거임? 에서 시작된 생각을 개진하신게 아닐까요...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다른 정부도 그랬듯이 일종의 논공행상차원의 사면이라고 보면 되는걸까요?
25/08/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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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분열해서 망하겠네 또는 망했으면 좋겠다로 읽히네요. 사실과 전혀 다른 소설입니다. 김어준은 딴지일보 시절부터 민정당계열 보수세력 보수언론 망해라 한길이었습니다. 김어준을 무슨 어둠의 흑막처럼 생각하시니 실소가 나오네요.
25/08/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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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시절 김어준과 지금 김어준은 완전 다른사람이죠.
이제는 민주당의 '쇼군'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악돌이
+ 25/08/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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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 혼자의 망상이죠. 일반화 하지 말아 주세요
마라떡보끼
25/08/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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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래동안 민주당 정치를 본 사람으로서 이 글의 주장은 너무나 소설같다고 생각합니다
쵸젠뇽밍
25/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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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하신 듯 합니다. 한 발 떨어지세요.
This-Plus
25/08/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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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하시죠~
김건희
25/08/12 11:2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하나면 지금의 국힘(혹은 범보수세력)은 이기기 어렵죠. 민주당이 두개, 세개로 쪼개져야 이길 각이 보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건 좋은 일이라 봅니다. 건투를 빕니다.
박한울
25/08/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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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댓글의 대댓글 남겨 주신거 보니.
김어준이 무슨 현재 민주당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절대권력으로 평하고 있네요.
신작 소설 잘 읽었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절대적으로 당원의 당심에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김어준이 그 당심의 여론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고 얘기 하시겠지만, 그건 정말 현재 민주당을 모르고 하는 얘기고
그냥 모든게 민주당과 정부가 분열되기를 바라는 글 같네요.
25/08/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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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낮게 봐도 킹메이커 롤은 되죠.
이해찬이 내가 김어준 유튜브를 많이 본다고 금태섭에게 말한 게 벌써 몇년 전 일입니다.
'문실장'이라고 문재인을 호칭하던 이해찬도 김어준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모양새죠.
박한울
25/08/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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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지금 민주당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구요.

아주 겉만 보고, 모든걸 아는냥....
아는체...
25/08/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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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김어준 콘서트 때 문재인, 우원식, 김민석이 총출동한 것은 뭐라고 보세요?
문재인이야 전직 대통령(자연인인지도 의문이지만 그렇다 치고), 우원식 김민석은 각각 국회의장 국무총리라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굳이 시간을 내서 찾아가는 사람이 김어준입니다.
김어준이 흑막이라고 하면 너무 나갔다고 하면 어느정도는 인정할 수도 있고 과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일개 논객이라고 하기엔 찾아온 사람들의 면면이 장난이 아니죠.
박한울
+ 25/08/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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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콘서트 하는 줄도 몰랐고, 누가누가 갔는지도 잘 몰랐네요.
끝나고 나서 알았어요.

김어준 겸공을 자주 보는 이유는 현상과 뉴스들을 깊게 잘 파고 들어서 팩트를 잘 전달해주니 보는거구요.
최욱 매불쇼도 마찬가지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제발, 콘서트 하나가지고 이러지 마세요.
+ 25/08/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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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을 일개 논객으로 보는가, 민주당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막후 실력자로 보는가의 차이겠죠.
박한울
+ 25/08/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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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김어준을 막후 실력자로 보는거 자체가 민주당을 몰라서 하는 얘기시라구요.
+ 25/08/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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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을 일개 논객이라고 생각하기엔 이 사람의 행보가 보통은 아니죠.
지금 나꼼수 시절 아닙니다.
덴드로븀
+ 25/08/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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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69528?sid=100
[영종도 '김어준·문준용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文] 2024.04.05.
김어준·탁현민·문준용 제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51288?sid=102
[文·우원식·김민석까지…김어준 콘서트에 친여 인사 '총출동'] 2025.06.30.
김씨와 탁 전 비서관이 기획·연출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 '더뷰티풀'에 이어 두 번째다.

2024년4월5일 : 김어준&탁현민 제작 콘서트
2024년4월10일 : 총선
2025년6월4일 : 민주당 대선 승리
2025년6월27일 : 김어준&탁현민 제작 콘서트

김어준한테 도장찍으려고 갔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냥 민주당 자체 파티 수준이니 오라고 하니까 갔다고 볼수도 있는거겠죠.
거기다 김어준 단독 콘서트가 아니라 탁현민/문준용 등이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을 같이 하는 콘서트라
정말 김어준만 바라보고 총출동한건가? 에 대해선 의문이 들수밖에 없는거죠.
방구차야
+ 25/08/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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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법개정으로 이재명표 주가부양의지가 손상된 점이 있긴합니다. 당대표 당선후 재검토 들어갔지만 당에서 결국 결정을 못하고 대통령의 결단으로 넘기는 상황인데 여기엔 여러해석이 있을수 있습니다. 진영내부의 반자본 진보세력을 넘지 못했거나(보수진영 포용/흡수 좌초), 내란진압이 현재진행형이라 아직 부동산 이해관계를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정권차원에서 해야할 여러사안들에 세수가 절실한 상황일수도 있고... 아직 뭐 하나가 원인이다라고 판단은 안되네요. 아직은 모든게 진행형이고 변수도 많기에 앞으로 진행되는거 보면 점차 선명해지겠죠. 정치는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말처럼 현재구도가 내부에서 정해진 어떤 구도에 따라 흘러가는 상황이라기 보다는 유동적인것 같습니다
+ 25/08/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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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어준보다는 주식부양관련 파열음이 흥미롭게 보이긴 하더군요.
환경미화
+ 25/08/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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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김어준 정청래 문재인은 이잼에게 반기를 든적이 없어요.
정청래는 의견은 달랐지만 이잼이 말하면 바로 받아드렀어요
바밥밥바
+ 25/08/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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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믿고싶으신게 있으신듯

민주당 당원이면 저런말 함부로 못합니다
+ 25/08/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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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민주당 지지자고 이재명을 뽑았지만 양쪽 진영을 다 눈팅하고 있어요
그런데 양쪽 모두에서 실제 가능성을 따지기보다 희망사항을 기반으로 상황을 예측하는 경우가 많아요
상대 진영의 상황을 꾸준히 팔로우하며 가능성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접하기 쉬운 환경에서만 정보를 모으죠

그러다 보니 상대 입장에서 보면 ‘이 사람 완전 헛다리 짚네’ 싶은 분석을 철석같이 믿고 그 위에 논리를 전개하는 일이 생겨요
이 글을 읽는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어처구니없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이준석을 분석하던 얼마 전 글이나 성상납 의혹에 대한 확신을 담은 댓글들을 저쪽 진영에서 보면 비슷한 감정을 느낄 겁니다. 거울치료가 되려나?
국힘갤에서는 또 대선전에 이재명이 형이 확정될것이다 이런 본인 희망사항과 실제 가능성을 혼동하는 예측을 하기도 했죠
이건 일반인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정치 패널로 나오는 사람들도 방송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상대 진영을 제대로 파악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바라는 결과를 망상처럼 포장해 말하는 수준 이하의 패널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기야말로 썩은물 파티입니다 리얼로
Quantumwk
+ 25/08/12 1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안티민주당+보수쪽에 기울어진 사람이지만 백퍼 동의합니다. 희망회로 섞인 뇌피셜+섣부르게 싸잡아말함+본인의 성향으로 인한 상대 진영에 대한 매우 강한 편견 이 세개가 섞여서 상대방 진영에서 보면 황당한 소설 및 망상이 나오곤 하죠.
+ 25/08/12 12:59
수정 아이콘
쉽게 정정되지도 않는 구조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망상은 비슷한 수준의 왜곡된정보를 접한 같은편끼리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상대편은 그렇게 오판해주는게 이득이라 나서서 반박할 일이 없으며
내부에서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분탕 쁘락치로 묻히거든요.
Quantumwk
+ 25/08/12 13:06
수정 아이콘
유튜브 시대가 되면서 자기가 보고싶고 듣고 싶은 것만 취사 선택 할 수 있는 시대라 (게다가 알고리즘으로 이게 강화) 더 심해진거 같습니다. 동시대에 살지만 정치분야에서는 아예 다른 평행 세계에 살고 있어요.
안성재
+ 25/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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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민주당 분열해줘 뇌피셜~
+ 25/08/12 12:08
수정 아이콘
논공행상과 그를 위한 정치적 거래중인거지 아직 대결구도까지 갈 건 아니죠.
베라히
+ 25/08/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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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2018년 지방선거때
이재명이 친문지지자들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에도
감싸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말할 것도 없구요.
다람쥐룰루
+ 25/08/12 12:36
수정 아이콘
별로 영양가 없는 얘기네요
정청래 박찬대는 그냥 누가 더 당원중심적이었냐 싸움이었습니다. 박찬대가 완패한거에요
짭뇨띠
+ 25/08/12 12:56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면 대통령에게 힘 실어주는 쪽이 좋다 생각합니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 너무 힘 빼버리면 운영 답 없습니다
노무현 이명박 때도 그랬고 레임덕 등으로 여러번 봤죠
민주당 행태가 정말 별로라서 5년간 이재명 대통령은 지지하겠습니다 꾸준히 50%이상 지지율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본문 내용은 정치권에서도 꽤 나오는 이야기고 문재인과 이재명 사이는 여태 행보를 보면 문재인이 이재명 멕이는 쪽으로 너무 행동했었죠
김어준은 피지알에서 너무 과소평가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레거시 미디어를 넘었고 이미 영향력 초일류입니다
나른한우주인
+ 25/08/12 13:12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민주당을 잘 모른다는건 알겠네요.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거나…
안군시대
+ 25/08/12 13:1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문재인과 김어준이 민주당 당원들을 조종해서 정청래를 당대표로 만들었고, 그 과실로 조국, 윤미향 사면을 가져갔다는 말씀이신거죠? 민주당원들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시는듯..
분신사바
+ 25/08/12 13:19
수정 아이콘
뭔가 해석이 거꾸로인게 친민주당 입장에선 조국이건 윤미향이건 사면 해야 마땅하다 입니다. 오히려 사면을 안했으면 다른 정치적 계산이 있는건가 의구심이 생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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