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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3 15:21
중국러시아는 현실의 사정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중국은 샹치에 삐져서 영화 수입금지를 때리는 실정이니 언급할래야 언급할 수가 없지요. 모사드 출신 이스라엘 히어로도 레드룸으로 세탁해서 냈고.
해리슨 포드 연기 진짜 잘하더라고요. 리더의 세뇌능력은 좀 데우스엑스마케나스럽긴 했습니다.
25/02/13 15:39
레드 헐크와의 밸런스는, 샘 윌슨의 버프가 아니라 레드 헐크를 원작과 달리 대폭 너프시키며 끌어내렸죠.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코믹스와 다르게 캐릭터의 능력치를 조절하는 건 흔한 일이었고...
'로스'의 자각이 아니었다면 그래도 개박살났을 테지만요 크크
25/02/13 20:24
보고왔는데 다음 어벤져스가 잘 뽑히면 퍼벤져처럼 평가에 분칠 될 영화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신세대 캐릭터들은 나름 잘 뽑았네요
25/02/13 20:51
스포글이니까 감상을 남기자면
마지막 전투는 설마 해가 지고 있어요 인가 싶었고 마지막 병원씬은 이거 온 유어 레프트 각이다 싶었는데
25/02/14 01:51
정리 감사합니다. 21세기 무협영화의 이정표가 되어준 캡틴아메리카 시리즈를 눈물로 보낸지 얼마 안됐는데 말이죠. 걱정반 기대반으로 새로운 캡틴아메리카 영화를 보 ... 게 되겠군요.
저에게 어벤져스 시리즈 속 캡틴 아메리카를 한줄 요약하라고 하면 프론티어 정신(개척시대 '하면 된다'->유가의 극기복례)이라고 보거든요. 일종의 인간예찬이죠. 아이언맨은 캡틴과 다르게 인간불신 및 제도 기반의 통제 쪽이고. 캡아를 무협지 주인공, 나아가 동아시아 유가 세계관하고 맞닿아 있다고 느끼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고 봤어요. 사람은 누구나 군자가 될 수 있다. 불가식으로 쓰자면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 캡틴은 고민하는 인물이라 매력적인건데, 이런 얘기는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에서 보여줬단 말이죠. 혈청은 수단이라고 봐요. 이야기를 조금 더 빠르게 끌고가 줄. 무튼 이번 캡틴 아메리카 영화는 어떤 것을 보여줄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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