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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2 15:28:35
Name 전기쥐
File #1 20250212500202.jpg (662.3 KB), Download : 498
Subject [일반] 트럼프 "가자지구 미국이 사는게 아냐.. 가지는 것." (수정됨)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가질 것…살 필요 없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30902?sid=104


트럼프가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와 만나서

1)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요르단·이집트로 보낸 후
2)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하고 재개발하겠습니다
3) 전쟁으로 파괴된 지역이니 돈을 주고 구입할 이유가 없어, 미국이 가자지구를 그냥 직접 차지하겠습니다.
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요르단이 난민 수용을 거부하더라도 원조 중단 등을 위협수단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라고 하네요. (다만 가능성은 닫지 않았습니다)

요르단 국왕은 일단 암이나 질병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2천명을 요르단으로 데려갈 것이지만 난민 수용 여부는 즉답을 피하고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인질을 모두 석방하라,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휴전이 취소될 수 있다고 압박합니다.

트럼프는 요르단·이집트 외에도, 인도네시아·알바니아 등 다른 나라들도 난민 수용 대상으로 언급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를 보고 있으면.. 그동안 상식이라고 믿고 왔었던 많은 것이 완전히 거꾸로 뒤집히는 느낌이랄까요?

마치 타국의 일을 부동산 매매하듯이 생각하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가자지구는 도대체 왜 가지려고 하는 걸까요? 저 곳을 직접 차지하면 미국이 무슨 이득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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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15:31
수정 아이콘
100만명을 주변 국가들이 땅을 제공하고 자발적 이주 시켜야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전기쥐
25/02/12 15:32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자 지구의 인구가 200만이 좀 더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5/02/12 15:32
수정 아이콘
니네들이 이스라엘 상대로는 테러와 위협을 할 수 있고, 관련 단체들 뒤에서 지원을 할 수 있겠지만...
미국 상대로도 테러든 위협이든 지원이든 할 수 있겠어? 못할텐데? 그럼 평화아님? 이런 마인드같더라고요.
전기쥐
25/02/12 15:35
수정 아이콘
(물리력을 통한 강제적) 평화 (그 와중에 부동산 이익은 챙기겠다)를 가져다줘서 노벨평화상 받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나봐요.
데몬헌터
25/02/12 15:49
수정 아이콘
911..
러브어clock
25/02/12 16:39
수정 아이콘
알카에다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미친 사람들은 '할 수 있겠어?'를 하는 사람들인데...
집에보내줘
25/02/12 15:32
수정 아이콘
진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어지럽다 정말
전기쥐
25/02/12 15:35
수정 아이콘
이말년 혼란하다 혼란해 짤이 필요합니다
시린비
25/02/12 15:32
수정 아이콘
그 과자 내가 사는게 아냐. 먹어주겠다는 거다.
전기쥐
25/02/12 15:36
수정 아이콘
별로 맛 없는 과자니까 돈은 안 지불해도 되겠지? 라네요 크크크
여수낮바다
25/02/12 15:40
수정 아이콘
억 크크 이런 완벽한 요약을
도들도들
25/02/12 16:47
수정 아이콘
비용은 네 친구가 낼 거야.
우유크림빵
25/02/12 15:37
수정 아이콘
아니 그... 진짜로 광인인가 크크크크
전기쥐
25/02/12 15:39
수정 아이콘
부동산 놀이를 전세계적으로 하고 있네요 마치 부루마블에서 그린란드, 파나마운하, 가자지구에 호텔 짓는 것마냥 현실에서 구현하려고 하네요.
無欲則剛
25/02/12 15:39
수정 아이콘
아마 도대체 뭔소린지 이해가 안돼서 즉답을 못한듯.....
전기쥐
25/02/12 15:40
수정 아이콘
진짜 광기를 만나서 잠시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 시간을 벌려는 거 같습니다.
정상화
25/02/12 15:46
수정 아이콘
거 좀만 잘 쏘지 그걸 못맞춰서
전기쥐
25/02/12 15:47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10초 동안 이해 못하다가 깨달았네요.
25/02/12 15:48
수정 아이콘
만약 트럼프 식 외교가 진짜로 다 목적을 이룬다면, 그 동안 수 많은 전임 미국 대통령들은 대체 뭘 한걸까요?
그냥 말하고 힘으로 다 뺏어오면 되는 건데? 크크크
전기쥐
25/02/12 15:51
수정 아이콘
발상의 전환이네요 정말 크크
동굴곰
25/02/12 15:50
수정 아이콘
진짜 유머에서나 쓰이던 미국vs전세계를 하고싶은가...
전기쥐
25/02/12 15:52
수정 아이콘
캐나다도 적국으로 돌렸는데 이제 중동 국가들도 다 적으로 돌릴 판이네요.
바람돌돌이
25/02/12 15:50
수정 아이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매듭 풀기.......
전기쥐
25/02/12 15:52
수정 아이콘
그냥 칼로 매듭을 자르면 되는것을!
한화우승조국통일
25/02/12 15:52
수정 아이콘
난민 받아주면 이스라엘이 '저기 테러 조직이 있다'면서 요르단도 먹으려고 들 듯
전기쥐
25/02/12 15:53
수정 아이콘
트럼프와 네타냐후의 광기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25/02/12 16:00
수정 아이콘
황상님은 임기가 한 20년 되는 듯?
전기쥐
25/02/12 16:02
수정 아이콘
트럼프 3선 '농담' 현실화될까…"밴스, 후계자 아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44687?sid=104

일단 3선까지는 할 수 있다고 본인은 주장 중이네요.
아이군
25/02/12 16:02
수정 아이콘
저 가자지구의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눈에 선합니다...

하마스 같은 정신병자 집단을 왜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중...
전기쥐
25/02/12 16:03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박탈감과 분노를 배우고 자라서 어른이 되었더니 제대로 된 일자리는 없고..

이렇게 폭력이 되물림 되는거죠.
랜슬롯
25/02/12 16:03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자꾸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스트롱맨 협상가"를 부정하는 겁니다. 트럼프 말하는거 보면 막 엄청나게 막 전략을 하면서

"너 A해줘" 라면서 속내로 상대가 양보해서 B를 원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냥 본인이 말하는 바를 그대로 원하는 사람입니다. 포장도 필요없고.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것도 진심이고. 그린란드를 미국 주로 편입시키겠다는 것도 진심. 관세전쟁으로 물가 상승은 상관없지만 관세를 올리겠다는 것도 진심이죠. 진짜 길거리에서 그런 말을 하면 무시하고 지나갈만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고, 문제는 그걸 실현시킬 파워까지 지닌 사람인거죠.

세상에 얽히고 섥힌 문제들, 그리고 그게 단순히 옳고 그름, 단 하나의 방법으로 해결될게 아니라 차근차근 절차를 걸쳐서 해결을 해야할 문제들조차도 본인이 나서서 그냥 칼로 무자르듯이 뚝딱 자르고, 그 이제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내가 해결했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이 트럼프인겁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우리나라가 정말 큰 걱정인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문제야 우리에게 있어서는 어떻게 보면
윤리의 문제임은 분명하나 동시에 한발자국 물러서서 그래 우리이야기는 아니니까. 발등에 불떨어진 느낌은 아닐지언정, 한국과 북한의 문제또한 트럼프의 그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문제" 라고 볼 가능성이 높거든요.

근데 이게 절대 그 누구도 원하는 방식이 아닐 가능성이 클게 뻔해서.
심지어 여기에 혈맹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까지 말그대로 속국취국하면서 공격한 트럼프가 소위

"주한미군으로 꿀 빨고 있는" 한국을 절대로 가만히 놔둘 인물이 아니라. (실제 트럼프 1기, 취임전 인터뷰 보면 한국관련 태도가 명확하죠)
정말 긴 4년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트럼프의 문제는 우리나라 정치가가 얼마나 외교를 잘하는지도 중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더 그러합니다. 트럼프같은 인물은 외교적으로 대화로 푸는게 불가능하죠. 트럼프가 요구하는 걸 어떻게 들어주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 트럼프가 대통령일동안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얼마나 잘 수습하냐가 어떻게보면 우리나라 앞으로 4년의 숙제일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북한문제또한...
전기쥐
25/02/12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심 반, 협상을 위한 것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리 힘이 세더라도 최소한의 국제 외교의 관례라는 것이 있는 건데 트럼프는 이것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네요.

한반도에는 트럼프가 또 어떤 "해결책"을 들고 올지 두렵네요..
담배상품권
25/02/12 16:31
수정 아이콘
북핵을 인정하는 순간, 한국과 일본이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그때만큼은 한일을 굴복시킬 수 없을걸요.
전기쥐
25/02/12 16:33
수정 아이콘
북핵 관련해서는 트럼프가 지금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가만히 있어줬으면 좋겠는데 그럴 거 같지는 않군요.
쩌글링
25/02/12 19:25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엔 어떤 논리로 트럼프 미친 짓에 대해 포장을 시도할 지 즐기면 됩니다.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 만큼 우스꽝스러운 것도 없어서요.
뻐꾸기둘
+ 25/02/12 20:48
수정 아이콘
금수저 물고 태어난 덕에 저런 짓거리 하고도 잘 살았던거지 협상전략이란게 없는 사람이죠. 사업 영역이야 지 마음 동하는데로 저지르고 자기가 가진 돈으로 찍어 누를 수 있는데 국가 경영도 그렇게 될리가...
이부키
25/02/12 16:0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세계정세가 혼란 그 자체네요. 혼세마왕 어디까지올라가는거에요?
전기쥐
25/02/12 16:05
수정 아이콘
뉴노말 시대라고 봅니다 세상이 혼란해요..
엘든링
25/02/12 16:05
수정 아이콘
부동산 투자로서도 최악의 투자나 마찬가지죠
저게 입지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냐고 물어보면 대깨트들도 얼버무리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지 못할듯요
전기쥐
25/02/12 16:06
수정 아이콘
가자 지구에 무슨 이득이 있다고 저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린란드, 파나마운하는 지정학적 잇점이라도 있는데 말이죠..
엘든링
25/02/12 16:12
수정 아이콘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는 미국 안보에 최중요한 지역이 맞긴 한데 가자지구는 대체...
전기쥐
25/02/12 16:16
수정 아이콘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도.. 이미 그린란드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파나마 운하도 안보상으로 미군과 긴밀히 협력하기 때문에 굳이 땅을 직접 소유할 필요 없긴 합니다만.. 트럼프가 정 직접 관할 하에 두고 싶다면 이해 안 가는 건 아니다 이 정도 생각이네요.
25/02/12 16:15
수정 아이콘
트럼프 사위가 중동지역 부동산 사업 확장중이라고 하더군요.
가자지구 해안가을 그렇게 노린다고 (콘도 사업)
(지난주인가.. 'KBS 세계는 지금'에서 나온 내용)
전기쥐
25/02/12 16:1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트럼프 일가의 사적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서야 설명 안되긴 해요.
25/02/12 17:51
수정 아이콘
역시네요 저도 트럼프가 언급할때 헛소리하네 했다가 자꾸 말하는거 보고 가족중 누가 연관되어 있나 했더니 역시나네요 사업가가 권력을 가지면 이렇게 위험합니다
이부키
25/02/12 16:08
수정 아이콘
땅이니까 아무튼 이득이 있고, 땅을 가지기 위해 토해내야 하는 비용을 0에 가깝다고 망상하는거 아닐까요?
cruithne
25/02/12 16:31
수정 아이콘
토지매입비용을 0으로 잡고 해안가에 휴양 리조트를 건설하겠다는거 아닐까요. 이스라엘 상대로 팔아넘기면 이득이겠죠. 이스라엘은 가자 절멸시켰으니 이득이고
25/02/12 16:14
수정 아이콘
'the 독재자 킬러' 지미 카터가 향년 100세의 일기로 작년 말 유명을 달리 하자마자, 지구급 레벨의 아주 험한 것이 본인의 나라에 출현했네요. 이제 누가 막아주나...
전기쥐
25/02/12 16:17
수정 아이콘
그를 막을 것은 그의 임기 종료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차기 중간선거 때 미국 민주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하거나 해야죠.
인민 프로듀서
25/02/12 16:16
수정 아이콘
엄석대가 또?
전기쥐
25/02/12 16:19
수정 아이콘
보이는 행태는 트럼프와 비슷한 부분도 있네요.
이오르다체
25/02/12 16: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가자지구가 갖고 싶으면 미국이 난민 수용하면 되지 책임은 지기 싫고 남의 땅은 갖고 싶고..
전기쥐
25/02/12 16:21
수정 아이콘
정작 자국의 불법 이민자는 추방하라고 그러고 있죠 크크
25/02/12 16:32
수정 아이콘
트럼프 1기 행정부 인사들이 그래도 저 사람의 망상들을 잘 막아냈다 싶습니다. 이제 주변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사람들이 없으니 매주 폭주해대는게 남은 4년은 어떻게 될지 참 걱정됩니다.
전기쥐
25/02/12 16:33
수정 아이콘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제동을 걸 사람이 당분간 아무도 없다는 게 문제네요.
초록물고기
25/02/12 16:39
수정 아이콘
가자지구 150만은 주변국이 데려가고 미국이 기기다 휴양지를 만든다. We're going to build a wall and Mexico is going to pay 의 또다른 버전이죠.
전기쥐
25/02/12 16:55
수정 아이콘
멕시코 장벽.. 트럼프는 항상 그런 식으로 외교를 했었죠.
성야무인
25/02/12 17:02
수정 아이콘
이 시기에 얼마나 망가질 지 참...

만약에 세계 대전은 아니지만

중국-대만 전쟁 일어나면 수습이나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전기쥐
25/02/12 17:04
수정 아이콘
진짜 트럼프는 양안전쟁 발발시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측이 안 가긴 하네요..
닭이오
25/02/12 17:14
수정 아이콘
현재 중국 안에서 권력 다툼이 조금 있는 듯 해요
시진핑이 절대 권력에서 조금 내려온 상황이라고 분석하시더라고요
군부에서 시진핑쪽 인물을 군부에서 축출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전문가가 있더라구요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어려워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징핑이 절대 권력에서 내려온 상황이면 전쟁은 어렵다고 봐야죠
전쟁 시작했다가 회군 또는 군부 쿠데타 일어난게 중국 역사에 한두번이 아닌데
엘든링
25/02/12 18:1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군통수권자라면 미군이 중국군에게 무조건 진다에 베팅하겠습니다
25/02/12 18:55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되면 진짜 핵버튼 누르는 날이 될지도..
25/02/12 17:10
수정 아이콘
상남자군요.
마그데부르크
25/02/12 18:02
수정 아이콘
오우
돼지콘
25/02/12 17:17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갈 곳 없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나오면 "아무리 트럼프가 ~ 라지만 이건 팔레스타인이 잘못 하긴 함" 이 되겠지요.
그들이 가만히 참고 견디면 사람들이 트럼프 욕이야 해주겠지만 변하는 건 하나도 없을 거구요. 그렇다고 트럼프 탄핵시켜라, 내려라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이정도면 팔레스타인을 얼마나 자극해야 터지나 테스트 하는 수준이라고 보는데, 그냥 깝깝합니다.
네오스
25/02/12 17:17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그냥 정신병자임. 올려치기 하면 안되죠. 이번 트럼프 임기는 인류의 큰 위기네요. 세계 최강대국 지도자 상타가 이 모양이니.
일반상대성이론
25/02/12 17:26
수정 아이콘
남중국해가지고 깽판치는 중국이 양반으로 보이네... 크크
사랑하는 오늘
25/02/12 17:37
수정 아이콘
주한미군을 빼내지 못해서 안달난 트럼프가 지옥도가 펼쳐진 가자지구를 인수하고 싶어하다니.... 별꼴입니다.
세계의 각종 분쟁에 불개입 정책을 외치면서, 제발로 불구덩이로 가려는걸 보니 정말 지능에 문제가 있나 의심하게 되네요.
25/02/12 18:58
수정 아이콘
이젠 방위비 10배가 농담이 아니란 걸 외교부가 철저하게 분석해서 대응해야 될텐데 걱정이 됩니다..일본은 이미 두배 인상+천 조단위 투자 선물로 무마시켰는 데 우리는 트럼프 4년짜리 정권이라고 뻐팅기다 무슨 일을 당할 지 모르겠네요 삼프로 권순우 기자 마인드로 대응하다 무슨 봉변을 당할지..
겨울삼각형
25/02/12 17:50
수정 아이콘
캐나다도 그린란드도
사는게 아니라 가지는것
청운지몽
25/02/12 18:01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가 집단지성이기도 하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기도 할텐데
트럼프를 원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노를 쥐게된 결과네요

과거엔 계몽주의로 이럴 형태를 극복하려 했을텐데
대 알고리즘 시대에 어떤 민주주의의 극복방법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마일스데이비스
+ 25/02/12 21:05
수정 아이콘
트럼프를 원한 더 많은 사람들은 "그니까 니들이 우릴 가르치려는 태도를 취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 아냐?" 라고 하는 중입니다
번개맞은씨앗
25/02/12 18:01
수정 아이콘
트럼프 덕분에 한국 사람들이 국제뉴스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건 긍정적이라 봅니다. 일론 머스크도 마찬가지고요. 국내에 시선이 갇히는 건 안 좋다고 봅니다. 
25/02/12 18:03
수정 아이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요르단·이집트로"
이거 그냥 인종청소인데요? 히틀러가 했고 네타냐후가 하고싶은 그거요.
無欲則剛
25/02/12 18:20
수정 아이콘
여러번 했던 말이지만 민주주의라고 패권주의를 안 한다는 보장이 없죠.
25/02/12 18:21
수정 아이콘
역시 트황상은 보법이 다르네요.
No.99 AaronJudge
25/02/12 18:40
수정 아이콘
??????
라이엇
25/02/12 18:51
수정 아이콘
이 대통령은 무료로 점령합니다.
지나가는회원1
25/02/12 1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도 안되는 희망회로긴 한데... 가자지구가 엄청나게 시끄러워져서 현안 모두를 까먹고 임기 절반 이상 소진하기만 바래야죠 뭐.
지극히 충동적인 사람을 무마하는 법은, 다른 곳에 신경이 쓰이게 만들어서 필요한 것 모두를 까먹게 만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뭐...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 전체를 까먹게 하는건 불가능하겠지만요
25/02/12 19:16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당선된 것을 보면서 앞으로 4년 정말 다이나믹할 거라고 생각했고,
강도 면에서는 딱히 놀랍지 않은데 이런 거를 할 줄은 생각을 못했고
취임한지 이제 한달도 안된거 같은데 이런 속도로 일을 벌일 줄은 몰랐습니다.

뭐 인류가 한동안 평화롭게 살았죠.

그리고 트럼프가 올해 몇살이더라... 살만큼 살지 않았나 싶기도...
25/02/12 19:20
수정 아이콘
대의민주주의의 대안을 슬슬 생각해보는것도
25/02/12 19:4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뭐 저딴게 미국 대통령이라고
여기에있어
+ 25/02/12 20:28
수정 아이콘
대만 티벳 위구르 중 하나 미국땅이라고 우기면 상남자 인정. 아니면 그냥 양아치.
임전즉퇴
+ 25/02/12 20:34
수정 아이콘
히틀러를 떠나 강제이주라면 한민족의 후예로서 스탈린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행적을 상고해보면 사이코패스이기만 했지 미친 건 아니었습니다.
트럼프도 그냥 돈돈돈이었으면 차라리 좋겠는데.. 좀 아닌 것 같단 말이죠.
미드웨이
+ 25/02/12 21:37
수정 아이콘
스탈린은 집권 후반기 아플때 빼면 늘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쪽이었죠

스탈린이 미국 대통령이면 진짜 무서웠을듯 대의명분 그럴듯하게 내세운뒤에 야금야금 미국의 이익에 해당하는 부분들을 먹었겠죠
엘든링
+ 25/02/12 22:04
수정 아이콘
스탈린은 비판론자들조차도 스탈린 없었으면 소련은 독소전에서 이길수도, 초강대국이 될 수도 없었다는걸 인정하는 지도자 능력 고트급 인재라..
신사동사신
+ 25/02/12 20:45
수정 아이콘
똥볼 쌓이고쌓여서
미국 국익을 해칠만한
되빠꾸 맞았으면 좋겠어요.

미국판 탄핵도 좀 보고싶을지경
+ 25/02/12 21:1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이라는 것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미드웨이
+ 25/02/12 21:47
수정 아이콘
이 속도면 한국한테도 깽판칠날이 머지않은거 같은데요
차라리 깽판치려할때 계엄이라도 터졌으면 내부혼란 명분으로 질질 끄는 시나리오라도 가능했을텐데 정말 도움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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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58 [일반] 25년의 소소한 일상 싸구려신사234 25/02/12 234 0
103757 [일반] 딸아이와 함께 진엔딩을 보았습니다 [24] 글곰3174 25/02/12 3174 65
103756 [일반] [동네약국 사용설명서#2] 이름은 달라도 같은 약입니다. [41] 우파아니고보수2133 25/02/12 2133 8
103755 [일반] [설문] "AI"는 과대평가되어 있는가 [61] 슈테판3132 25/02/12 3132 1
103754 [일반] 트럼프 "가자지구 미국이 사는게 아냐.. 가지는 것." [89] 전기쥐5341 25/02/12 5341 8
103752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4] 공기청정기4092 25/02/12 4092 7
103751 [일반] AI 경제학 이야기 (대런 아세모글루 MIT 명예교수/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7] 스폰지뚱3962 25/02/12 3962 10
10375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75. 고무래/장정 정(丁)에서 파생된 한자들 [7] 계층방정1892 25/02/11 1892 2
103749 [일반] 투잡 대리운전 2탄, 차량 탁송 후기를 올려봅니다 [32] 청운지몽5197 25/02/11 5197 17
103748 [일반] 외환위기 이후 최악, 구직자 10명에 일자리는 3개도 안돼 [297] 건강하세요16400 25/02/11 16400 8
103747 [일반] AI시대가 와도 일자리가 지금보다 더 감소하진 않습니다 [87] 독서상품권7024 25/02/11 7024 5
103746 [일반]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한 나폴레옹의 감상 [32] a-ha5031 25/02/11 5031 0
103745 [일반] 카카오웹툰 추천하러 또 왔습니다. (내가 죄인이오, 권왕전생) [29] 바이바이배드맨2764 25/02/11 2764 0
103744 [일반] 속보) 트럼프 대통령 바이든의 행정명령을 뒤집는 "플라스틱 빨대를 쓰자" [44] 마그데부르크5694 25/02/11 5694 0
103743 [일반] 나는 백종원이 좋다. [85] 불타는성전6897 25/02/11 6897 20
103742 [일반] 이민자가 살 수 있는 국제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43] 깃털달린뱀3793 25/02/11 3793 6
103741 [일반] Financial Times에 실린 부산 인구 문제 기사 [81] 휵스4733 25/02/11 4733 3
103740 [일반] 대전 초등학교에서 7세 여아가 흉기로 살해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50] 매번같은16252 25/02/10 16252 2
103739 [일반] 사카모토 유지가 집필한 일본 드라마 ‘콰르텟’의 대사들 [11] 투투피치4093 25/02/10 40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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