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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7 14:14
조금 비싸도 호텔 컨시어지 통해서 물어보시면 이것저것 액티비티가 있을겁니다.
그렇게 급하게 가시면 돈보다는 시간의 효용성을 따지시는게 훨 편합니다. 물론 호텔 수영장에서 맥주만 마셔도 좋긴 합니다...
24/01/07 15:03
일단 뭘 해도 좋다라고 느끼고 있긴한데 액티비티는 좀 하고 가야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크크...
싸구려 호텔이라 될까 싶은데 일단 물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01/07 14:39
혼여라면 적당히 번화가 구경하고 수영하고 칵테일들고 바닷가에서 좋아하는 음악이나 책보며 누워있다가 배고파지면 근처에서 적당히 먹고…일단 여행가면 폰 많이 안보려고 합니다. 윗분말씀대로 웃돈더주더라도 호텔통해 액티비티 하는것도 좋구요.
24/01/07 15:41
얼마전 4번쨰 발리여행 다녀왔습니다, 몰디브 포함 동남아 휴양지들은 다 다녀봤는데, 전 발리가 가장 재밌더라구요.
물론 아이들이 생겨서 같이 다니니 발리에서 즐길 포인트가 완전 달라졌네요. 아이가 없다면 우붓에서 래프팅 난이도 상으로 타도 재미있구요 오토바이 렌트해서 구석구석 다녀보세요. 우붓 분위기 대충 즐겼다면 꾸따비치에 가서 서핑 배우고 스미냑이나 짱구 비치클럽들 놀러다니거나 반나절 정도는 줄 안서고 탈수 있는 워터봄 가도 좋구요. 발리가 워낙 넓고 가볼 곳도 많아서 저도 4번 갔는데도 아직 못 간 곳들도 많네요. 천천히 잘 즐기다오세요!
24/01/07 21:57
혼자 가끔씩 어디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혼자의 강점은 내가 하고픈 걸 할 수 있고, 보고 싶은 걸 볼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때때로 다른 사람이 '너 뭐 그거하러 거기까지 가냐?'라는 소리를 들어두요. 흐흐 재밌게, 즐겁게 놀다 오시길 바랍니다!
24/01/08 01:08
저는 우붓에서 오토바이 렌트해서 아무 데나 돌아다니다가 마사지 받는 걸 동남아 여행 중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우붓은 그냥 논 사이로 오토바이 타고 가다 보면 뜬금없이 고급 리조트들이 나오고, 스파 있냐 구경시켜달라 해서 분위기 좋으면 마사지 받고...
저렴하게 정글뷰의 숙소와 오토바이와 마사지를 즐길 수 있으니 저에게는 낙원 같은 곳이예요
24/01/08 11:08
오토바이가 불가능하면, 투어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가이드가 자기 차를 갖고 여행객들을 여기저기 구경시켜주는 건데, 일반적으로는 정해진 인원을 데리고 정해진 루트로 다니겠지만 발리에서는 한 명이든 두 명이든 한 팀에 5~6만원 정도면(지금은 또 달라졌을까) 그렇게 차를 불러서 프라이빗하게 하루종일 마음대로 원하는 곳 여기저기를 구경시켜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추천하는 코스로 데리고 다녀달라고 해도 되고요. 우붓에서 한 번, 스미냑 및 남부를 한 번 그렇게 다녀봤는데 아주 밀도높은(?) 하루였습니다.
24/01/08 01:20
원래 해외여행은 셀수 없이 여러군데를 돌아다녔고 유럽가면 유랑동부터 시작해서 가서 동행 구해서 같이여행도 하고 재미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해외가면 현지 가이드 투어가 2명 이상 3명 이상이 있어야지 가이드가 가능하다구해서 현지에서 무조건 동행인을 모으게 되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가 다가오면서 수년간 해외여행을 가지못했고 어느새 이제는 나이가 너무 들어 여행동호회 같은데서 일행을 구하기도 민망한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려서 그냥 아예 무념 무상으로 혼자다니게 되더군요.
24/01/08 10:40
앗... 저도 학생때 더 열심히 다녀야 했나봅니다. 가이드 투어가 알아서 매칭해주지 않으니 2-3명 강제로 구해야 하는게 여간 스트레스입니다. 게스트하우스 같은데서 지내봐야 자연스럽게 동행도 구한다던데 컨디션 회복에 방해 될까봐(사실 내향형이라 쉽지 않아서) 아직 시도는 못해보고 있습니다.
24/01/08 10:33
비자 말씀이시면 전날 했습니다 pdf로 여권 서류를 달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캡쳐하면 여권 사진을 pdf로 바꿔서 또 올리면 통과되니 참고하셔요
24/01/08 11:39
아쉽게도... 래프팅이랑 캐녀닝 동행을 구해서 우붓에 붙박이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잠깐 내려오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워터봄 한 번 가볼까 합니다. 누사페니다도 좋아보였는데 리뷰를 보니 좀 무서워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아직 수영을 잘 못해서 겁이 많아서 다음 기회로 미룰까 합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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