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4/06 19:27:25
Name The xian
Subject 곰TV 클래식 특별전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준결승 1
1set 송병구(P) 패 vs 박성균(T) 승 "오델로"
2set 송병구(P) 승 vs 박성균(T) 패 "안드로메다"
3set 송병구(P) 패 vs 박성균(T) 승 "폭풍의언덕"
- 박성균  2:1 승리. 결승 진출

준결승 2
1set 이영호(T) 승 vs 마재윤(Z) 패 "폭풍의언덕"
2set 이영호(T) 승 vs 마재윤(Z) 패 "안드로메다"

결승

1set 이영호(T) vs 박성균(T) "콜로세움"
2set 이영호(T) vs 박성균(T) "블루스톰"
3set 이영호(T) vs 박성균(T) "안드로메다"
4set 이영호(T) vs 박성균(T) "오델로"
5set 이영호(T) vs 박성균(T) "콜로세움"

(맵 추첨 : 양 선수 - 폭풍의언덕 / 카트리나SE 썸다운 후 결정)


당직중이라 문자중계는 참여나 개설 못하고 곰TV로 곁눈질 중입니다.
지난해 신한 마스터즈 이후 All or Nothing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오랜만의 특별전이군요.
(신한 마스터즈나 이번 클래식이나 1등에게만 상금이 돌아가는 경기입니다, 2,3,4등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준결승(4강) 첫번째 경기에서는 박성균 선수가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경기밖에 보지 못해서 전체적인 판세는 모르겠지만,
해설자들의 말을 보면 송병구 선수는 3경기 모두 지상전 위주의 싸움을 한 것 같다는 짐작이 듭니다.

승부를 가른 3경기의 중앙 교전에서 송병구 선수는 1차 진출한 박성균 선수의 병력은 전멸시켰지만
후속부대의 탱크포격을 받으면서도 병력을 늦게 빼는 바람에 병력을 다수 잃어 오히려 러쉬 타이밍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결정적 패착이 되어 송병구 선수는 센터를 내주게 되었고, 턱 밑까지 테란 병력이 조여들어오는 바람에
중앙도 잡지 못하고 멀티도 손을 쓰지 못한 채 승부의 추가 기울어졌습니다.

결국 박성균 선수가 승리를 가져갔고, 송병구 선수의 모습은 지난 박카스 스타리그에서의 패배가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고 있는 듯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영호 선수와 마재윤 선수 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2:0으로 이겼습니다.

1경기는 첫 진출 병력이 막히고 저그에게 3가스를 주고도 지속적인 압박으로 저그가 4가스를 먹지 못하게 판을 짠
이영호선수의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센터를 한 번 잡은 이후 놓지 않았다는 점도 저그를 옭아매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해처리는 예닐곱개가 깨진 반면 이영호 선수는 커맨드 센터도 들 일이 없었죠.

2경기는 마재윤 선수의 뮤탈리스크 컨트롤 난조가 겹치면서 이영호 선수의 4탱크 + 2배슬 + 바이오닉 2부대 반의
한방병력이 저그 턱 밑에 진치는 것을 막지 못하고 무난히 이영호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결승은 재미면에서 악평을 듣고 있는 테테전인데 이영호 vs 박성균이라면 또 다르지 않을까 기대를 좀 해 봅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turalTragedy
08/04/06 19:29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 4강진출이 아니라 결승 진출인거 같습니다.
크라잉넛
08/04/06 19:30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는 모두 곰티비에서만 볼수있나요?
Go_TheMarine
08/04/06 19:3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지상군을 너무 고집했어요. 흠..

다음 경기는 마재윤화이팅입니다.
The xian
08/04/06 19:30
수정 아이콘
크라잉넛님// 그런 듯 합니다.
NaturalTragedy님// 고쳤습니다.
낭만곰됴이™
08/04/06 19:30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끝나기 직전에 봐서 잘 모르겠지만..
2경기는 송병구 선수가 초반에 질럿푸쉬는 실패했지만 리버견제에서 많은 이득을 보면서 중후반까지 확장을 4개 더 늘리면서 지상병력과 캐리어를 가지고 물량으로 박성균선수를 보내버렸죠. (맵 이름 그대로 안드로메다...)

송병구선수 3경기 큰 교전에서 1차 저지선 뚫은건 참 멋지고 좋았는데 벌쳐에 너무 휘둘린게 너무 아쉽네요.
해설위원들의 말씀대로 캐리어를 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네요..
nickvovo
08/04/06 19:3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지상군을 너무 고집했어요. 흠..

다음 경기는 마재윤화이팅입니다. (2)

질드컨도 답답
옵저버붙이기도 답답
08/04/06 19:31
수정 아이콘
이거 티비에서는 중계 안 하나요?
스피넬
08/04/06 19:32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도 잘했는데
송병구선수가 너무 휘둘렸네요;; 특히 3경기 벌쳐-_-;;

이영호선수가 2:0으로 결승진출했으면 좋겠네요.
박성균선수와 경기 꼭 보고싶습니다 ^^
로마니
08/04/06 19:33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1경기 벌처가 뒤에서 나타날때는 전율이..
라구요
08/04/06 19:35
수정 아이콘
누가 지었나요?............... 사막의 여우

여우테란.. 정말 여우같았습니다... 토스입장에선... 키보드 다 부숴버리고 싶을정도의 견제와 도발...

토스전까지 검증받게된다면.. 5대본좌를 수정해봐야겠는데요?
율곡이이
08/04/06 19:43
수정 아이콘
첫경기는 송병구선수 2경기는 마재윤선수,,
해설이 다소 한 선수에게 편향된 느낌이 드네요;; 이영호선수팬이라서 그렇게 느끼는거 겠지만..;;
태엽시계불태
08/04/06 19:4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이제 트라우마 벗어난듯한 느낌입니다.
본좌시절의 플레이가 나오고 있어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호선수도 너무 잘하네요 -_-;;

라구요님// 저그전이 박성균선수 약점같은데 아닌가요?
The xian
08/04/06 19:51
수정 아이콘
죽어도 4가스는 못먹게 만드는군요. 오히려 이영호선수 확장이 견제도 받지 않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건 뭐 테란이 저그보다 많은 확장을 견제도 안받고 가져갔으니...... 3가스를 줘도 이렇게 옭아매나요. 저그를.

해처리는 예닐곱번이나 깨졌는데, 마재윤선수는 상대의 커맨드를 띄우지도 못했어요.
이젠민방위
08/04/06 19: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재윤 선수가 못하는게 아니네요. 마재윤 선수는 예전 실력 거의 다 찾아가는거 같은데...
이영호 선수가 너무 잘하네요.
08/04/06 19:55
수정 아이콘
이거 저그 올멀티 관광이네요.
08/04/06 19:57
수정 아이콘
휴....... 그래도 장판파 전설이 또 생기진 않아서 다행인가요 ㅠㅠ 영호선수가 3팩에 애드온 달때부터 왠지 느낌이 불길했음 ㅠㅠ
바포메트
08/04/06 19:57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를 묻히게 만드는 이영호선수의 경기력 ㅡ.ㅡ;
태엽시계불태
08/04/06 19:57
수정 아이콘
이젠민방위님의 말씀에 매우 공감가네요. 마재윤선수는 확실히 본좌시절의 그 감각을 확실히 찾았습니다.
센터싸움 피하기만하던 예전의 마재윤과는 달리 첫 교전에서도 뮤탈+저글링+럴커로 이겼으니까요.
하지만 이영호선수는 무적이라는 단어만 떠오를 정도로 강력했고 이번 경기 패배는 어쩔 수 없었네요.
방어하기 쉬운 가스멀티도 한정되어 있었고 이영호선수가 병력으로 압박하면서 멀티를 야금야금 먹는 플레이가 너무 대단했네요.
신예ⓣerran
08/04/06 19:58
수정 아이콘
맵이 4가스먹기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 같네요.. 중앙 멀티는 테란동선이라 먹기 힘들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스타팅인데 .. 너무 뻔하죠..
김훈민
08/04/06 19:58
수정 아이콘
특별전이라서 그런가요...아니면 공식리그가 아니어서 그런가요..
따로 맵설명이 없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정일훈 캐스터의 모습을 보면서..
반가움도 반가움이지만..

스타가 아닌 다른 게임판을 크게 만들어서 돌아오시지 못한 것이 왠지 더 아쉽네요...
아...워3..ㅠㅠ

그리고 마재윤 선수...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기를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예ⓣerran
08/04/06 19:59
수정 아이콘
근데 첫싸움은 막은거지 이긴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더군요.. 러커를 너무많이 잡힌상태에 미친저그도 아니고 3가스 가는 저그에 러커 다수를 잃어버리는건 앞으로 디파일러가 나오는 시점에서도 스커지와 러커등의 병력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죠..
Go_TheMarine
08/04/06 20:00
수정 아이콘
예전 마재윤선수 본좌시절처럼 테란들이 베슬나올때까지 병력을 꾹 참고 모으고 나오다 보니 힘들군요.
마재윤선수 그래도 슬슬 감각을 끌어올려가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이영호는 정말 너무 잘하네요.
The xian
08/04/06 20:01
수정 아이콘
신예ⓣerran님// 동의합니다. 저도 막았다고는 생각해도, 이겼다고 보기엔 병력을 너무 많이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피넬
08/04/06 20:01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선수지만, 정말 무섭네요;;
맵 멀티하는것도 그렇고 마지막에 본진드랍하고 베슬 무더기로 날라올 때는^^;;
2경기는 맵이 어렵다고 하니 지고 3경기까지 갈 지 두고봐야겠네요;;
라구요
08/04/06 20:01
수정 아이콘
-_- 테테전 보기 싫은데..... 정말 결승전에서의 테테전은... 안습이라는..
08/04/06 20:02
수정 아이콘
이번경기 마재윤선수는 나름 잘했습니다. 이영호가 완벽했죠;;
진리탐구자
08/04/06 20: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어떻게 이영호 선수를 이기는 거죠. -_-;;;
The xian
08/04/06 20:06
수정 아이콘
뭐 맵핵인가요?-_-;; 압박나가기 전에 드론 나가서 멀티를 했는데 거길 예측하고 스캔 찍는 솜씨란......

마재윤 선수 뮤탈 많이 죽습니다.
HalfDead
08/04/06 20:06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이영호 선수의 경기를 빨리 보고싶어요.
얼릉 시즌 시작했으면~~
바포메트
08/04/06 20:07
수정 아이콘
지금 이제동 vs 이영호의 상대전적이 6:5맞나요
HalfDead
08/04/06 20:12
수정 아이콘
아 이영호 선수 너무 강해요
진리탐구자
08/04/06 20:12
수정 아이콘
뮤짤 실패 후 무난히 밀리는 분위기네요. -_-
신예ⓣerran
08/04/06 20:12
수정 아이콘
이제 뮤탈을 쓰면 안되겠네요.. 뮤탈로는 답이 안나오네요..
08/04/06 20:1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랑 박성균선수의 대결이네요. 정말 재밌을듯.
낭만곰됴이™
08/04/06 20:13
수정 아이콘
와.. 이영호 선수 너무 강하네요.
Frostbite.
08/04/06 20:13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거꾸로죠. 이제동 5 : 이영호 6입니당.
율곡이이
08/04/06 20:13
수정 아이콘
주목받는 테란본좌후보들이 결국 만나는군요...
두 선수 붙은적이 있나요?
The xian
08/04/06 20:13
수정 아이콘
테란 1차 한방병력도 다 못 밀고 저그 병력이 전멸했군요. 이영호 선수가 결승 진출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8/04/06 20:14
수정 아이콘
박성균 vs 이영호 결승 성사되는 분위기네요.
과연 누가이길지..
맵핵이나 다름없이 노스캔플레이도 보여준 박성균과 진영수를 손바닥안에 둔 것처럼 압도한 이영호라..
테테전을 가장 싫어해서 보지도 않고 하지도 않는 저지만 이번 결승은 봐야겠네요.

율곡이이님// 예전에 GSI에서 붙은적이 있었고 이영호선수가 이겼습니다
전적은 1:0입니다.
08/04/06 20:14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마법사scv
08/04/06 20:14
수정 아이콘
이영호vs마재윤 경기 보면 항상 패턴이 똑같네요.

1. 무탈 뜨기 전에 저그의 앞마당 압박을 하거나, 제2멀티를 파괴하는 마린병력
2. 꼼꼼한 수비에 별 피해 못 주는 무탈
3. 제2멀티를 하고, 러커 한부대와 저글링 무탈로 달려들지만 테란 한 방 병력에 쭉 밀리는 저그

지금까지 펼쳐진 경기들이 다 똑같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그냥 무난하게 하는 것 같은데 항상 마재윤 선수가 압살 당하네요.
신기합니다. -_-
석호필
08/04/06 20:14
수정 아이콘
곰티비말고 , 이거 티비에서도 방송하나요?

곰티비로 보니깐 계속 조금씩 끈겨서, 아프리카방송이나 티비채널에서 방송하는지 궁금합니다
크라잉넛
08/04/06 20:15
수정 아이콘
석호필님 // 곰티비에서만 중계를 한다고 기사에서 저도 얼핏 본거같네요..
정확히는 모르겠고; 이영호 선수가 워낙 잘하는군요.
Go_TheMarine
08/04/06 20:1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본좌시절때도 뮤탈로 그렇게 많이 재미는 보지 않아도 잘 이겼는데

확실히 시간이 많이 지났나보군요.
돌아와요! 영웅
08/04/06 20:15
수정 아이콘
역시 어린괴물 상대로는 이제동 선수밖에 없네요
이영호 선수 날이 갈 수록 강해지니 정말 무섭네요
마법사scv
08/04/06 20:1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보고있습니다^^
08/04/06 20:1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테란이 왜 이렇게 센건지.... 저그로 이영호를 어떻게 이기나요;
태엽시계불태
08/04/06 20:17
수정 아이콘
전 프로게이머가 어떻게하면 막을 수 있고 이길 수 있다라는걸 경기 내내 생각하곤 하는데
이영호선수의 이번진출을 어떻게하면 저그가 막을 수 있을지 생각해봤는데 입스타로도 대책이 안서더군요.
싸우면 지는걸 마재윤선수도 알았지만 안 달려들었어도 앞마당이 그냥 날아가게 생겨서 달려든 것이었을 뿐이죠.
어떻게 그 첫 진출을 저그가 막을 수 있을까요 -_-;;

이제동 vs 이영호 7전4선승제 이벤트전이라도 열였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스피넬
08/04/06 20:17
수정 아이콘
역시 무서울 정도로 깔끔하네요~
박성균선수와 다전제를 보고싶었는데 원하던대로 됐네요^^ 아주 좋습니다.
최근 인비때 한경기 붙은적 있었는데 아슬아슬 마인하나에 희비가 엊갈렸었죠.
재밌는 경기라 다시 한번 붙었으면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박성균선수 테테전이야 진짜 잘하고(특히 스캔없이;;)
하지만 이영호선수가 우승할꺼라 믿습니다 ^^
08/04/06 20:19
수정 아이콘
테란진영의 두 신성이 맞붙는군요.
센게임에 비견될 만한 테테전이 나올 수 있을까요~
08/04/06 20:1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이제 개인리그에서 상위권에 오르기 전까지는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을만큼 현 시대 강한 선수들과 적수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새들이(Saedli)
08/04/06 20:1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이런 이영호 선수를 어떻게 힘으로 찍어 누르는거죠???
저그가 자신있게 고른 맵에서 저런 힘차이라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족이 테란이긴 하고 2006~2007년 테란의 약간의 부진이 걱정되긴 하지만
박성균, 이영호 선수 볼 때마다 정말 무섭기도 하고 밸런스 패치가 될까 두렵네요...
당신은저그왕
08/04/06 20:20
수정 아이콘
흑...제목만 보고 들어 왔는데 끝에 -The xian- 보고 깜짝 놀랐던...어쨌든 팬들이 원했던 혹은 관계자들이 원했던 매치 업이 성사 되었네요.
이러면 좀 안심이 되려나요..후후..
찡하니
08/04/06 20:2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빈집을 노릴려다가 이영호 선수 한방 병력에게 너무 좋은 자리를 내주는 듯 합니다.
오늘 디파일러 나오기 전에 꼴아박은 럴커가 몇마리인지 ㅠㅠ
The xian
08/04/06 20:23
수정 아이콘
맵 순서가 나왔군요. 신맵 콜로세움이 1, 5경기입니다.
율곡이이
08/04/06 20:23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감사합니다...이제동 선수 '내가 없는 곳에서 본좌싸움을 하지마 !!!'라고 외칠듯한...;;
김훈민
08/04/06 20:28
수정 아이콘
...기대만땅입니다..
그런데...나름 올드팬이 보기엔..이들 테란 신성들은 이미 신신 패러다임 속에서 사는 것 같습니다...^^
SKY_LOVE
08/04/06 20:39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오늘하는가보네요 까먹고있었네요;;
arq.Gstar
08/04/06 20:41
수정 아이콘
그 해처리 캔슬당하고 뮤탈 처음 몇기 잃었다고 이렇게 압도적으로.. - -;
이젠민방위
08/04/06 20:41
수정 아이콘
경기 수준 정말 높네요. 테테전이 지루하지 않아요
Vacant Rain
08/04/06 20:42
수정 아이콘
오늘 결승전 대박조짐이네요. 머머전 보는듯한 기분이 새록새록.
로마니
08/04/06 20:42
수정 아이콘
이 두선수가 왜 이제야 5전제를 하나요 테테전이 이렇게 재밌는건 센게임배 이후 처음이 될꺼 같네요.
08/04/06 20:47
수정 아이콘
파포에는 소식이 없어서 하는지도 몰랐네요 ㅡㅡ;; 포모스에는 나왔는데
파포는 경기도 가려서 올리는걸 이제 알았네
마법사scv
08/04/06 20:48
수정 아이콘
박성균 진짜 여우. 빌드빨이고 뭐고 없네요. 자연스럽게 뒤집어버리네요.
찡하니
08/04/06 20:48
수정 아이콘
와 이영호 선수 빌드가 훨씬 좋게 시작했는데 박성균 선수 정말 잘하네요
Vacant Rain
08/04/06 20:48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 테테전은. 명품이네요.....
로마니
08/04/06 20:48
수정 아이콘
1경기 전율입니다. 노배럭 더블을 원팩 더블이 이겼네요.
꿀호떡a
08/04/06 20:49
수정 아이콘
이야 빌드싸움도 무시해버리는..
낭만서생
08/04/06 20:49
수정 아이콘
노배럭더블을 원팩더블이 안밀리고 무난히 이겨나가다니
08/04/06 20:49
수정 아이콘
진짜 바둑두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둘다 짱이라는.......
태엽시계불태
08/04/06 20:49
수정 아이콘
sjlog님// 파포는 협회기관지나 다름없습니다.
곰티비를 은근히 싫어하는 눈치라 GSI 경기 결과는 전혀 기사로 내지 않았고
항상 이영호선수나 송병구선수의 GSI 우승, 준우승 경력을 이벤트전 우승이라고만 언급하면서 깎아내리더라구요.

그나저나 박성균선수 그동안 우승자인데도 5대본좌 논쟁때 별로 언급되지도 않고 팬들에게강력하다는 이미지도 없었는데
드디어 본모습을 보여주네요. 원래 이정도 하는 선수인데 그동안 강력한 선수와 맞붙을 기회가 별로 없었죠
서린언니
08/04/06 20:49
수정 아이콘
박성균 사막의 여우가 따로없네요...
보잘것없는 병력으로 수배의 영국군을 유린했던 롬멜을 보는 듯 합니다

이영호선수 이기려면 몽고메리가 되어야;;
찡하니
08/04/06 20:5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도 잘하지만 박성균 선수의 플레이는 움직임이 너무 좋고 세심하네요.
새들이(Saedli)
08/04/06 20:50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가 1세트는 이겼네요. 소수 힘싸움에서 전혀 지지않아요.
이영호 선수라 저정도로 싸운거 같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08/04/06 20:50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이 경기가 생방진행중이라고 문자를 보낸것은 과연 누구일까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 문자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해랑사
08/04/06 20:51
수정 아이콘
와.... 머머전 이후에 이렇게 잼있는 테테전을 보게 될 줄이야...
신예ⓣerran
08/04/06 20:51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자리는 빨리잡는데 그 자리잡는 위치가 썩 좋은느낌이 아니네요. 첫번째 서로 두번쨰 멀티를 견제갔을때도 서로 자리잡는 위치나, 중간에 탱크소수와 드랍쉽이 마주쳤을때 시즈모드 하고서도 상대 탱크 사정거리안에 다수의 탱크들을 떨구고 시즈모드 하는, 먼저 하지만 실속이 떨어지는 위치가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스피넬
08/04/06 20:51
수정 아이콘
기대하던 매치가 이루어지고~ 경기도 재밌는데~
응원하는 선수가 지네요ㅠㅠ 아흑 2경기는 이겨서 3경기갔으면 좋겠네요
로마니
08/04/06 20:52
수정 아이콘
스피넬//5전제입니다.
스피넬
08/04/06 20:54
수정 아이콘
로마니님// 아! 1경기져서 제가 정신이 없네요 ^^
3경기는 무조건 가는군요~ 하핫~ 민망한데 삭제는 안할렵니다 ( ..)
찡하니
08/04/06 20:55
수정 아이콘
워크랑 착각하셨네요. 스타는 색깔 못 고르는데
새들이(Saedli)
08/04/06 21:00
수정 아이콘
2번째 경기 이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박성균 선수가 이기면 정말 킹왕짱일듯.....
태엽시계불태
08/04/06 21:06
수정 아이콘
이건 못이기죠. 이영호선수가 이번판은 압도하는 분위기네요.
이젠민방위
08/04/06 21:12
수정 아이콘
서로 노배럭 더블을 원팩 더블로 잡네요. 정말 두 선수 잘하네요.
The xian
08/04/06 21:12
수정 아이콘
배운대로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군요.
08/04/06 21:13
수정 아이콘
초반 벌처 찌르기에 일꾼 다수가 잡힌데서부터 사실상 경기가 기울었다고 봐야겠네요..
두 선수가 실력차가 크게 나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수준의 게이머들 경기에서 그런 차이라면 뭐;
찡하니
08/04/06 21:14
수정 아이콘
오늘 김동수 해설 한쪽으로 기울은 경기들를 많이 낙관하는 해설을 하시네요.
신예ⓣerran
08/04/06 21:15
수정 아이콘
이미 빌드에서 부터 이영호선수가 유리하게 갔으니.. 처음부터 힘든 게임이었죠..

배틀은 갔으나 대치상황도 아닌데 배틀 떠봐야 골리앗과 상대해야 되기 떄문에 안되는 게임이었죠..
08/04/06 21: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김동수 해설이 좀 약간 경기 양상하고는 괴리된 혼자만의 세계에 심취한 듯한 해설...;;;;;
발업까먹은질
08/04/06 21:16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참 잘하네요;; 박성균 선수도... 역시 잘하는선수들이 붙으니 테테전도 재밌네요;
근데 경기끈나고 나오던 노래 제목 아시는분?
스피넬
08/04/06 21:17
수정 아이콘
초반 빌드 갈리면서 쉽게 빨리 끝나겠네 싶었는데
여기까지 끈 박성균선수도 참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이젠 빌드 갈려도 예측 못하겠어요-_-;; 무서운 두 선수.. 예측하기 어렵네요..
08/04/06 21:19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재밌네요... 나머지 경기 기대됩니다.
해설 열심히 하시지만, 게임과 매치가 되지 않고 붕~뜨는 느낌...
게임화면은 지금까지 곰TV중계중 가장 좋네요...
진리탐구자
08/04/06 21:19
수정 아이콘
이젠 박성균 선수, '선비테란'에서 '신비테란'이 되겠네요. 신비롭다나. ;;;;;;
이젠민방위
08/04/06 21:21
수정 아이콘
선수가 포기를 안했다는데 해설이 또 포기하면 좀 그렇죠. 그러면 선수가 괜히 시간끄는게 되는게...^^;
새들이(Saedli)
08/04/06 21:22
수정 아이콘
블루스톰이 바뀌면서 본진과 앞마당 사이 입구가 많이 넓어 졌네요.
예전 버젼이라면 그렇게까지 많은 피해를 입진 않았을 텐데요....
율곡이이
08/04/06 21:2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중계진분들이 오랫동안 정규시즌을 아직 안 해왔고, 이벤트전만 드문드문 해서인지..
아쉬운점이 보이네요...
테란이좋아요
08/04/06 21:26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 엄청 횡설수설하네요... 안습 ...
찡하니
08/04/06 21:31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을 안들호로 보내버리는 지지 타이밍
테란이좋아요
08/04/06 21:32
수정 아이콘
오오,, 박성균 선수 제2의 최연성 선수인가요!!
이젠민방위
08/04/06 21:33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일합에 승부가 나버리네요. 박성균 선수 한번에 너무 큰자리를 내줬네요
08/04/06 21:33
수정 아이콘
깔끔하군요.-_-
매콤한맛
08/04/06 21:33
수정 아이콘
김동수해설 할말없으면 말을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할말은 없는데 중얼거리는게 습관적이라 계속 횡설수설 내용없는 말만 하고 있네요.
08/04/06 21:35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2경기 이후로 스텝이 굉장히 좋아졌네요.. 플레이도 자신감 넘치고;;
한마디로 뭘해도 이길 듯한 상태.. 박성균 선수는 반대로 2경기 초반 갈림때문에
벽에 막힌 듯 압도적으로 지다보니 좀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어보이고요..
08/04/06 21:36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은 GSI때보다 오히려 퇴보한 것 같네요
자신이 필 꽂힌 선수에게만 편향된 해설...듣기가 심히 불편하네요
Carrier_Kim
08/04/06 21:36
수정 아이콘
4set 오프닝후 이영호 선수가 채팅창에 이렇게 써놨네요... 우와 이거 빡시다... 하하;; 5전 넘게하면 힘든가 봅니다....
태엽시계불태
08/04/06 21:37
수정 아이콘
몰입하면서 보다가 갑자기 뜬 gg로 제가 안드로메다 간 느낌이네요
머리가 띵합니다.
08/04/06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사실 3경기도 대치 상태에서 지지가 나오다보니 좀 뜬금없는 느낌도 들었지만 사실상 끝난 경기였죠..
앞마당도 마비됬고 한방 드랍병력 걷어낼 만한 상황도 아니고 더 가봐야 박성균 선수는 갈수록 움츠러들고 이영호선수는
무한확장에 관광까지 가능했던.. 박성균 선수가 현명했습니다;
신예ⓣerran
08/04/06 21:40
수정 아이콘
2경기 블루스톰 수정된 버전 맞나요? 똑같은거같던데..
이젠민방위
08/04/06 21:43
수정 아이콘
4경기 좀 허무할듯도 한데요. 박성균선수 체력, 집중력이 갑자기 좀 떨어졌나요? 확실히 하루 8경기는 힘든가 봅니다.
루나러브굿
08/04/06 21:43
수정 아이콘
예전 사이온배 조용호vs서지훈 라오발전을 연상케 하는 gg타이밍이었습니다;
시청자와 해설자들의 허를 찌르는 다소 황당한 gg타이밍 , 그러나 곰곰이 따져보면 두 경기 모두 대세는 이미 한쪽으로 다소 기운 상황..
gg가 황당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경기도 그렇고 이번 경기도 그렇고 어려운 상황에서 진 선수가 그걸 타개할만한 노력의 흔적조차 거의 보이지 않고 바로 gg를 쳤기 때문이죠.
찡하니
08/04/06 21:45
수정 아이콘
4경기는 박성균 선수가 실수한것 보다는 이영호 선수의 센스가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찡하니
08/04/06 21:54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박성균 선수가 멋지게 이겼는데 2,3,4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를 하면서 승리하네요.
08/04/06 21:55
수정 아이콘
허.. 박성균선수마저 무너지나요..
이제 이영호 선수와 맞먹거나 앞설만한 선수는 이제동 선수 외에는 딱히 안 보이는군요;;
그 이제동 선수도 최근 경기에선 이겼으니..
이젠민방위
08/04/06 21:55
수정 아이콘
해설진도 오늘 9경기 중계하느라 힘들었겠군요.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기색이..^^;
그리고 이영호 선수 우승자 징크스도 걱정안해도 되겠군요. ㅡㅡ;
정태영
08/04/06 21:5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제 5대 본좌가 태어나나요.
이제동 선수만 꺾어낸다면
5대본좌가 올 여름 즈음에 탄생할 것 같습니다.
마르시앗다
08/04/06 21:57
수정 아이콘
잘하네. 우오..잘한다.
꼬라박
08/04/06 21:59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 집중력 저하가 눈에 확연이;;
08/04/06 22:44
수정 아이콘
역시 이영호;
갈보리산위에
08/04/06 23:45
수정 아이콘
곰티비vod광속 업로드 지금 보고 있는데 영호선수 좋은 경기 정말 감사합니다.
각종 커뮤니티 영호 선수 이름 도배 하는 날을 기다리며....
오가사카
08/04/06 23:51
수정 아이콘
우승한번하고 본좌소리는 너무 이른듯...
마재윤선수가 어떻게 본좌자리에 올랐는지를 기억한다면 쉽게 본좌소리않할듯...
이제동,이영호 두선수의 제대로된 다전제를 기대합니다
밀가리
08/04/07 00:02
수정 아이콘
해설듣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날라~~!
08/04/07 01:22
수정 아이콘
2008년은 테란의 해가 될꺼라는걸 암시하는건가....

선봉장으로는 이영호 박성균선수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493 곰TV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는 팀이 총 5개 팀으로 밝혀졌네요. [80] 찡하니8860 08/04/08 8860 0
34491 프로리그 2008 몇가지 이야기 [4] Akira5386 08/04/08 5386 0
34490 아아 stork,,, [11] Sigul6814 08/04/08 6814 0
34489 '반가움'이라는 감정.. 즐거움 그리고 또 설레임.. [20] 변종석5800 08/04/07 5800 4
34488 곰TV 프로게임단 평가전 4월 9일 개최 [12] 마음이6091 08/04/07 6091 0
34487 프로게이머에 나이 제한을 두는 것은 어떨까? [11] TaCuro5995 08/04/07 5995 0
34485 나이어린 프로게이머들에게 매력을 느낄수가 있는가 [54] 산화7450 08/04/07 7450 0
34484 4월 로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31] 빵빵빵빵수45945 08/04/07 45945 0
34483 곰TV 클래식 특별전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122] The xian10268 08/04/06 10268 0
34482 (조금 늦었지만) 스킨스 매치, 서지훈 선수 [17] 세이야5863 08/04/06 5863 0
34481 [펌] 암울한 언데드에 내린 한줄기 빛, 박승현(후편) by 캘로그 [12] 김연우8777 08/04/06 8777 2
34480 댓글잠금 페르소나 악령의숲 이번엔 화랑도 [77] 마에스트로 박8290 08/04/06 8290 0
34478 여러분들은 gg를 치시나요? [50] 김환영6272 08/04/06 6272 1
34477 카오스 런처,하마치,리플레이에 대한 소고 [47] berserk6751 08/04/05 6751 0
34476 워3 Fnatic.Space 박승현 선수의 온-오프라인 출전 논란 [38] 9391 08/04/04 9391 0
34475 신규맵 화랑도....과연? [79] 낭만토스10154 08/04/04 10154 1
34474 [이벤트결과] PGR 지식인 런칭 기념 1일 다크템플러 이벤트 결과 [16] anistar4254 08/04/03 4254 0
34473 [단편] 2007년 3월 [8] TheInferno [FAS]4587 08/04/03 4587 0
34472 TG삼보-인텔 클래식 특별전 4월 6일 [33] 마음이8355 08/04/03 8355 1
34471 EVER 스타리그 2008 [42] kama10329 08/04/03 10329 0
34469 긁적긁적~ [12] 프렐루드7006 08/04/02 7006 0
34468 향후 프로리그 진행 방향이 나왔네요 [21] BIFROST9701 08/04/02 9701 0
34467 [펌] 암울한 언데드에 내린 절망의 비, 박준2 by 캘로그 [11] 김연우7248 08/04/02 724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