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05 15:33
BIFROST님// 시니컬한 해설때문에 종종 꺼리는 분들도 계셨죠. 이 선수 연습안하나요? 하고나서 큰 파문이 있던적이 있어서...
08/01/05 15:36
BIFROST님// 한쪽으로 치우친 중계를 좀 많이 한편이죠.
그런 점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만 해설을 그만둔게 그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알지못합니다. 군복무와 관련되어서 급하게 그만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08/01/05 15:43
잘 읽었습니다.
이건 피지알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타팬 전체의 문제같기도 하네요. 스타판의 팬덤문화는 확실히 그 근본부터가 좀 심하게 일그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08/01/05 15:49
글쎄요. 저는 최근의 엄의원 관련 글에 일체 참여 안했습니다만,
이 글에서 논쟁들의 부당함에 대한 전제가 이 문장인데 "비해설자 출신은 선수출신 보다 보는 눈이 낮어! 라는 명제를 마치 사실인양 정해 놓고, " 같은 논리로 이승원 해설 깎아내리고 있지는 않지 않습니까? 오히려 비판하시려는 대상에 대해 자세히 보지도 않고 "얘네들 맨날 억지부려가며 인신공격 한다"라는 '명제를' '사실인양 정해 놓고' 글쓰신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비아냥, 인신공격 이런거 나오고 했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전체를 매도해가며 '닥치라'고 할 정도로 근거없는 비난만 난무했다고 보는건 지나치다고 보는데요.
08/01/05 15:54
조소와 비아냥, 깍아내림 ?
그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실수한거 실수했다 , 4드론 못봤다, 등등 뭐 틀린말 한거 있었나요? 이런말 하면 무조건 엄재경까에 안티팬입니까? 나참 그러면 세상 누구도 실수나 잘못에 대해 남이 지적하면 안되는겁니까?
08/01/05 15:59
PGR이 '닥쳐야 할' 부분이 비단 엄재경 해설위원님에 대한 부분만은 아니라 봅니다.
원문에도 있지만, 무슨 이슈가 벌어졌을 때마다 자기 목소리를 무조건 '새 글로' 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식의 자신의 기분에 충실한 사람들로 인해 동일글 코멘트화라는 공지사항은 번번이 무시되어 왔고, 자신의 기분에 따라 선수와 해설위원에 대한 존칭을 '생략'이 아닌 고의로 누락하고 글을 쓰는 경우도 가면 갈수록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지 않고 '깐다'는 식으로 경시하는 풍조는 너무도 만연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그 이야기가 없어졌지만 예전만 해도 공지사항의 표현을 문제삼아 개인사이트 운운하며 비꼬는 분들이 계셨는데, 요즘의 행태를 보면 오히려 PGR을 자기 개인사이트 쓰듯이 쓰고 있는 분들로 인해 - 저도 자유롭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 문제가 발생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문의 자잘한 말 한 마디까지 모두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PGR에서 자기 감정에 충실한 나머지 지켜야 될 부분이 무시되고 있고, 그로 인해 상처받는 이들이 있으며, 그로 인해 역기능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라 봅니다.
08/01/05 16:01
과거 피지알 폐쇄사건 때도 그랬고 이런 닥치자는 분위기 때문에 좋을 글 써주시던 분들이 많이 떠나셨죠. 나중에 글쓰신 분이 말하시고 싶은 주제가 있을 때, 다른 분들이 닥치자고 하면 그냥 닥치실지 궁금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도 상처주지 않는 글은 칭찬하는 글들뿐이겠죠. 그 대표적인 표본들이 에게에 모여있습니다. 물론 모두 애정이 넘치고 잘 쓴 에게에 갈 만한 글들이기는 합니다면 게임게시판이 에게처럼 칭찬글로만 도배가 된다고 상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08/01/05 16:01
제목즘 수정 햇으면 좋겟군요.. 닥치다뇨..
이 글이나 엄해설 비난글이나 제목이 저러면 뭐가 다른지 모르겟군요... 알수 없는 추천러쉬까지... 다른 스타 관련 사이트에 비하면 이곳은 아직도 건전한 곳입니다... 정당한 비판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08/01/05 16:04
사과님//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건전하다 아니다가 문제가 아니라 PGR 내에서 PGR의 원칙과 정신이 훼손되는 게 문제죠.
글쓴분이 지적한 것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8/01/05 16:05
비해설자 출신은 선수출신 보다 보는 눈이 낮어 - 그런데 이게 도데체 무슨 뜻이죠? 해설자 중에 처음부터 해설자였던 사람은 있을수가 없는데 결국 모든 해설자는 비해설자 출신 아닙니까?
08/01/05 16:07
제목을 조금은 순화시켜달라는 부탁을 감히 드립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 pgr 내에서도 제목을 보고 불쾌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겁니다
08/01/05 16:11
The xian님///동감합니다.
코멘트화는 정말 중요합니다. 계속되는 논쟁은 새글이 등록됨과 동시에 더욱이 과열되는것이고 그것이 무한 반복되면 일명 '만년떡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종합백과님///죄송하지만 싸일런트님의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엄재경 해설을 옹호하는 글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제가 글보는 눈이 짧아서 싸일런트님이 돌려서 말씀하신걸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한줄 요약을 본다면 엄재경 해설을 비판이 아닌 무조건적으로 '까'는 사람들에게 글을 쓰신것 같은데요. 너무 댓글에 치중해서 보신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8/01/05 16:13
엄옹을 좋아해서 추천... 하고 싶지만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네요. 누구든 자기 생각을 말할 수는 있다고 보니까. 하지만 분명 거슬렸던 건 사실입니다. 자신의 시각, 자신의 논리에 너무 자신있어 하는 일부 비판들이..
08/01/05 16:28
글 제목보자마자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글 내용도 보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제목 수정 좀 해주셨으면해서 이렇게 리플답니다. (저 문장이 꼭 필요하다면 적어도 글 클릭하는 사람만 볼수 있게 해주세요)
08/01/05 16:30
글쎄요..
아무래도 아직은 피지알에서는 비판의 순기능보다는 악기능이 많다는 느낌이 다분합니다. 여기서 남을 비판하실때에는 엄청난 논리와 필력을 자랑하시는 분들이 과연 당사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눈은 쳐다보면서는 과연 몇분이나 똑같은 어투와 말로 대하실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어쩌면 가장 어려운 것이 자신과 다른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애정어린 충고라 할지라도 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지 않는 한 결국에는 내 생각이 맞다 아니면 네 생각이 맞다는 식의 싸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닥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글쓰신 분의 생각에 매우 공감합니다. 논리와 항변이라는 가식적인 도구를 쓰면서 그 안에는 분노만이 우글우글거리는 피지알게시판을 보는 것도 이젠 조금씩 지쳐가네요..
08/01/05 16:37
음... 글제목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 기분이 좋지 않았고(그냥,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 하는 혼잣말같은 욕설에도 기분이 상할 수 있는 것처럼..) 또 하나는 '엄재경해설' 관련 글이겠구나... 하는 생각. 제목을 순화했으면 좋겠지만, 그대로 두어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08/01/05 17:00
제발 공지사항 좀 읽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로보이는 닉네임들 많아지는건 좋은 현상입니다만... 뭐랄까 너무 정해져있는 룰을 무시하는 느낌이 드네요... 관련글 코멘트화는 예전에는 이곳의 상식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같은 주제의글이 도배가 되어있고... 밑에글과 별반차이는 없는데 낱말 조합만 바꾸어서 새로운 글이 올라와있고... 거기에 비난과 까칠한 반응 일색인 글들과 댓글... 예전에는 PGR에 오는 이유가 게임게시판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자게나 유게때문에 오는 경우가 더 많아지더군요... 뭐랄까 오면 기분만 잡치고 더러워진다라는 표현이 제 개인적인 솔직한 표현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의 내용 너무 속시원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도 원래의 것이 더 좋아 보일정도네요...
08/01/05 17:14
닥치라니....
뭐 시니컬한 글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원래 제목하나로 이글도 다른글도 다름없어 보이는군요. 존중을 원하시면 먼저 존중 좀 해주시죠.
08/01/05 17:18
60번째~ 추천자 입니다.
위의 엄재경님이 표현하신 '10년 전의 키보드 워리어'출신으로 개인적으로 즐겨가는 커뮤니티에서 요즘 일어나는 공통적 현상과 같습니다. 제가 즐겨가는 곳의 공통적 분위기에 대해 거론하자면 맞춤법 지적하는것에 허물이 없다는 것과 지나친 토론으로 상처주는 공간으로으 변질을 막고자 민감한 주제(정치/종교 등)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설령 분쟁이 일어나도 자체정화기능으로 더이상 번지는 걸 막고, 조속한 사건처리가 이루어지곤 했었습니다만... 유입연령대의 낮아짐(사실 낮아지는게 아닌 다양화라고 해야겠죠. 저같은 이들이 어느덧 기득권이란 소릴 듣게될만큼 늙어버렸으니...)으로 자신의 의견/생각을 너무나 쉽게 말하는 문화에 길들여진 세태속에서 점점 커뮤니티에 와서도 눈쌀 찌푸리는 일이 많아지네요. 하긴 프로리그때문에 곰tv를 보고 있는데 거기서의 댓글문화에 기겁해서 창 반쪽을 닫아놓고 보고있노라면, pgr은 그래도 아직은 ^^ 모두 기분좋게 클릭하고 나가는 pgr이 되면 좋겠네요.
08/01/05 20:09
sylent님 관련 부분 수정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 보다는 횡포라는 단어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흥분해서 제가 잘못 판단한 부분이 있는 듯 하여 사과 쪽지를 드렸습니다. ( 횡포라는 단어가 적절했는가... 이런 쪽의 생각이었지만 내용이 보다 중요했으니 ) 지적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08/01/06 00:45
오후 1시 반에 나가서...12시에 들어왔습니다.
정확하게 10시간 반 만에....끓어올랐더군요.^^;;;; (오늘 날도 추웠는데.) 좀 너무 뜨겁지 않았습니까? 슬금슬금 한두걸음쯤 물러나도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