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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01/05 15:04:17 |
Name |
바나디엘 |
Subject |
완벽한 레이아웃의 임요환 |
근래들어 스타방송을 보면서
"박진감"이라는 부분에대한 감흥을 받은적이있지만
오늘 "그"의 경기를 보면서 큰 레이아웃안의 작은 시나리오들의 조합들은 보는
저로하여금 상당한 임펙트를 느끼게해주네요.
기 승 전 결이 게임상에도 존재한다는걸
몸소 느끼게 해준 "그"에게 먼저 감사드립니다.
요즘 스타를 보면 종종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끔 가집니다.
물론 선수들이야
열심히 노력하고 그에 상응하는 전략을 들고 오긴하지만
"검증된 유행"이라는 것에서 자유롭지 못한
선수들인만큼 기존의 유행성 큰 레이아웃에서 벗어나지않는 소소한 부분을
변화시킨 게임을 보다보니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하지만 연습상황도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러한 한편의
그만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역시 이러한 경기의 기억들이 스타를 보는 저에게
더욱더 중독의 손길을 뻗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주말 좋은 경기로 흐뭇한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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