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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25 21:55:42
Name 머신테란 윤얄
Subject 팬이본 이윤열선수의 게임스토리(1)
크리스마스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컴퓨터나 하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제가 중1학년떄부터 팬인 이윤열선수의 게임 스토리를 써볼려고 합니다.~

1.데뷔전

이윤열선수의 데뷔전은  'ITV 고수를 이겨라'에서 처음 방송경기를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당시 최인규선수는 랜덤으로서 방송경기 15연승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윤열선수는 그런 최인규선수를 만나서 랜덤 테란 걸린 최인규선수와 테테전을 해서 무난히 이긴걸로 기억나네요 이때 이윤열선수가 레이스관광(?!)을 한걸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2.종족 최강전

이떄 이윤열선수는 장진남선수와 박정석선수를 잡으면서 무서운 신예돌풍을 보여줬습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경기가 생각이 잘안나네요,. 죄송합니다.

3.KPGA 2차리그

이때 그 유명한 53게이트 사건이 있었습니다. 8강에서 이재훈선수를 만나서 앞마당이 3번이나 들리면서도 묵묵이 버티면서 이겻었죠. 그때 해설이 이현주씨였는데요 (맞는지 잘모르겟네요) 이재훈선수 게이트를 보고 참 놀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결승에서 홍진호선수와 했는데 2:0으로 지고있다가 3경기 로템에서 센터에서 큰 힘싸움을 이기고 연달아 2판을 이겨 우승했습니다. 이떄 정말 감격이였죠..

4.KPGA 3차리그

이때 최인규선수와 테테전 경기가 생각나네요 드랍쉽 난타전이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결승은 박정석선수를 만나서 3:1로 이겼습니다만 기억에 잘 안나군요~ 기억나시는분 알려주세요~

5.KPGA 4차리그

이때 양대리그로 펼쳐 졌습니다. 선수들도 무척이나 많았죠. 지금 코치로 활약중인 김현진선수가 눈에 띄었죠 신데렐라 테란이 별명이였던걸로 기억나네요. 결승에서 조용호선수를 만나 5경기까지가는 명승부를 보여주면서 5경기에 허무하게 이기고 말았죠.


5.PANASONIC 스타리그

이때 4강에서 홍진호선수를 만나서 정말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면서 3:1로 이겼습니다. 홍진호선수가 버로우 저글링을 썻지만 아쉽게도 지고 말았죠. 이때 저그전에서 매카닉을 보여주면서 홍진호선수를 잡아서 결승에 올라갑니다. 결승에서 매카닉을 또다시 보여주면서 질뻔했지만 조용호선수가 센터싸움을 어의없게 지는 바람에 이윤열선수가 그기세로 3:0으로 셧아웃을 시켜면서 로얄로드 우승을 하게됩니다.

6.GAMETV 결승전

우리집에 당시에 Game tv 채널이 안나와서 결승만 vod로 챙겨보았습니다. 이윤열선수는 배럭 띄우기로 강도경선수의 본진에 피해를 주면서 이겻던걸로 기억됩니다.

7.STOUT 배 MSL

이때부터 스타를 열심히하면서 더욱더 이윤열선수의 경기를 미친듯이 챙겨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이때 최초로 msl에서 승자전-패자전이생겨서 16강에서 강민선수를 지목해서 패자전으로간 이윤열선수 이곳에서 임요환-조용호선수를 꺽고 패자 결승에서 전태규선수를 만나서 경기를 하게됩니다. 이때 5경기까지 가는 경기였는데 이윤열선수가 1경기 다크싸우론에서 더블커맨드해서 졌는데 5경기에도 똑같은 전략을 썼습니다. 이때 김동준해설위원이 이윤열선수보고 승부욕이 대단한 선수라고 했던거 같았습니다. 이경기에서 정말 멋진경기를 보여주면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강민선수와 결승이였는데 이때 강민선수에거 1승을 주고 시작했습니다. 1경기에 체러티라는 맵에서 센터 섬을 점령했으나 케리어에 졋고 두번쨰 판에서는 다크드랍에 졋던걸로 기억나면서 이이후로는 msl 에서 우승이 없는걸로 기억되네요.

8.TG삼보 배 MSL

이윤열선수는 최연성선수를 지목했습니다. 다른 방송에서 경기에서 져서 최연성선수를 지목해서 승리를 거두며 유유히 편안한 승자조결승에서 홍진호선수와 경기에서 지면서 패자조에서 최연성선수와 다시 경기를 했지만 지면서 떨어졌습니다. 결승전이 진짜 화제가 되었죠. 유보트에서 홍진호선수와 최연성선수의 경기였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최연성선수의 드랍쉽과 홍진호선수의 근성 정말 멋진 결승이였지만 저는 이윤열선수의 팬이라서 홍진호선수와의 KPGA2차리그처럼 리매치를 보고십었습니다.

9.KT Megapass,KTF Bigi 프리미어 리그

이때 이윤열선수는 15연승이라는 대단한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요 이때 결승에서 임요환선수와 3:1로 우승했습니다. 이윤열선수의 포스는 정말 후덜덜이였죠. 기억남은 경기는 박경락선수와의 경기였는데요 이때 정말 프리스타일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저그전에 다양한 유닛을 보여주면서 이겻죠. 레이스 발키리 마메를 보여주면서 이겼습니다. 이때도 로템이 사용되였습니다. 이때 수많은 재미있는경기가 있지만 이윤열선수의 경기만 대체로보아서 잘기억이 안나네요 이때 집에 MBC GAME 만 집에나와서 ONGAME은  VOD로 챙겨보았습니다. 이때는 스타가 정말 재미있었죠



P.S1 오늘 여기까지만 써야겟네요~~ 제가 글쓰기가 서툴러서 용서 해주십시오~

P.S2 당시 이윤열선수의 멋있는 경기가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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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5 22:03
수정 아이콘
샤우트배가 아니라 스타우트죠.
머신테란 윤얄
07/12/25 22:0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07/12/25 22:12
수정 아이콘
2.vs기욤전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전맵을 탱크로 도배를하는;

3.53게이트 사건과 홍진호선수상대로 3.4.5경기 모두 더블로 역전했을겁니다..

4.박정석 선수 상대로 3:0인걸로 알고있는데요.
블레이드스톰에서 마지막 이윤열선수 7시 박정석 선수 5시 위치운까지 따라주면서 바카닉으로요.
2경기가 로템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제가 기억하고 있는 5판 3선승제 이윤열선수와 박정석선수와의 경기에서는 3:0밖에 기억나지않네요;
그 KPGA3차와,프리미어리그였던가요.. 그리고 슈퍼파이트
(종족최강전 제외)

5.아방가르드에서 골리앗이 압권이었죠..
그리고 그당시에, 한창 조용호선수가 목동저그로 잘나갔었는데 이윤열선수가 아방가르드에선 SK테란을 써서 베슬로 지우개하면서 3:0으로 이깁니다.

6.이것도 3경기를 말씀하신것같은데, 강도경선수 본진 옆쪽에 배럭스를 지어서 날려서 파이어뱃으로 피해를 주고 이겼죠.
(이 경기에서, 저글링이 난입할뻔 했는데 아마 환상적인 타이밍으로 배럭으로 입구막았을겁니다. 띄웠다가 내려서 )
1경기는 로템이었는데 9드론막고 치즈로이겼던걸로 기억하구요.
2경기도 스타팅포인트 위치는 기억나는데 경기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무난하게 흘러갔던것 같습니다.

7.안전제일토스로 유명했던 전태규선수를 상대로, 테란이 어렵다던 다크사우론에서 장기전끝에 잡아내죠.
그리고 결승에선 승자전 어드벤티지때문에 강민선수에게 1경기를 주고 시작합니다.
강민선수가 채러티에서 워낙 잘했고, 3경기에서는 짐레이너스메모리였는데 이윤열선수가 트리플커맨드를 하다가 강민선수
의 3게잇 질럿드라군다크 노동드랍에 당해서 졌습니다. ( 장기전으로 끌고나갔지만, 캐리어에 졌을거에요. )

9.박경락선수와의 경기는 엔터더드래곤으로 기억합니다.
이윤열선수 5시 박경락선수 11시 였을거에요.
프리스타일로 유명했죠. 그당시 정말 레이스발키리마메 콤보는..;

그리고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로템이었나요..
그 2시언덕에서 그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시즈탱크 퉁퉁포 타이밍을 이용한, 드랍쉽 아케이드가 참..
프로브무빙샷
07/12/25 22:22
수정 아이콘
9.KT Megapass,KTF Bigi 프리미어 리그

이 경기 결승전에서 최강 선수의 칭호가 임요환 선수에서 이윤열 선수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결승에서 이기고도 임요환선수와는 넘지 못한 벽(인기..팬..)이 있다는 걸 느꼈고.. 인터뷰에서도 그걸 표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결승 이후로 플레이 스타일이 눈에 띄게 달라졌었고... 프리스타일이라는 별칭도 그 이후에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경기 이후로 이윤열 선수를 좋아하게 됐었죠... 최강의 선수가 되고도 최고의 선수를 바라보던 그 집념..
꼴통저그
07/12/25 22:46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니까 제가 쓰다간 만 이윤열 선수의 죽음의 조 이야기가 문득;;
죄송합니다... 수시 3연타+정시 때문에 ...;; 조만간 올릴게요;;
뮤본좌 이제동
07/12/26 01:0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대단한 점은 임요환 선수 다음의 본좌라인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황제'라는 타이틀 자체를 놓고(단순 닉넴의 의미가 아닌 모든 상징적 의미를 담은)
임요환 선수와 경쟁을 벌인 유일한 선수였던 점이죠.
이 점 하나만 보더라도 이윤열 선수의 대단함을 알수 있는듯.
dlaehdtjr
07/12/26 01:47
수정 아이콘
꼴통저그님// 조만간 올리실때 이번 듀얼조도 추가해주세요.
07/12/26 02:02
수정 아이콘
현재 종족불문 테란 킬러 top3 꼽으라면
이제동.송병구.박명수인데..
윤열선수 좀 걱정되네요.

거기에 산넘어 산
마재윤에 테테전 강자 고인규선수까지 -_-;
1경기 이긴다 쳐도 진출을 장담하기 힘들겠습니다.
일년쯤이면
07/12/26 02: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경기가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박경락선수와의 엔터더드래곤에서의 경기..
낭만테란
07/12/26 10:06
수정 아이콘
Torres// 임요환 선수와의 드랍쉽 공방경기는 로템은 맞지만 프리미어 리그가 아니라 ktf비기 4대천왕전 결승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07/12/26 13:04
수정 아이콘
전 종족최강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바이오닉은 모르겠고 프로토스전 메카닉이 정말... 프로와 아마정도의 실력차가 나더군요;;;
한번 진출로 본진까지 주욱 밀고 가는데... 본진에서 생산되는 병력이 추가가 안 되더라구요. 나오는족족 어택땅만 찍어줘도 가볍게
이길 상황에서...;; 그렇게 또 모아서 다음 진출로 끝내던데 이거 너무 경기가 일찍 끝나버리게 되니까 짜고 하는 거 아냐??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던...
지니-_-V
07/12/26 13: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기억으로는 itv고수를 이겨라에서는 최인규선수가 랜덤 토스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이후 토나오는 물량과 조이기로 최인규선수를 이기고 한참 주목받았죠. 그리고 최인규선수는 랜덤 10연승중이었죠. itv1차리그 통틀어서 13승였을뿐
지니-_-V
07/12/26 13: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파나소닉배때 생각나는 게임이있는데 박정석선수랑 포비드존에서 할때 입니다.

이윤열선수가 마인대박 2번인가(?!?)내면서 프로브를 몰살시키면서 손쉽게 이긴적이있는데... 같이보던형이랑 그런말했습니다.
저거 그냥 우연으로 터진거야 그런거야..

그런데 나중에 인터뷰인가 그런거 비슷한거에서 의도한플레이라고 하길래 깜짝놀랐습니다. -_-;

그당시의 생각으로는 그렇게 마인대박을 유도하게끔하다니 이런생각은 진짜 멋져보였거든요
새로운별
07/12/26 15:26
수정 아이콘
KPGA 3차리그 박정석선수와의 결승전은 3:1이 아니고 이윤열 선수의 3:0 압승이었죠
블레이드 스톰에서의 바카닉 마무리..

전태규 선수와의 패자조결승은 정말 기억에 남는.. 2:0으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3:2로 역전극을 만들죠
또 1경기에서 실패했던 더블넥을 다시 5경기에서 성공시키면서 승리했죠
당시 최초의 토스 vs 토스 결승전이 나오기 일보직전이라고 난리였지만 ( 해설진 분들이 흐흐;;)

당시 그 경기 해설도 볼만했죠 1경기와 비교해가면서 이윤열 선수의 1경기와 다른점 지적 등등 승부욕이 대단하다고
했던거도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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