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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9 10:56
전 매년 말에 천하제일 스타대회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해 OSL,MSL우승자, 프로리그 MVP 이러면 총 OSL두번 MSL두번 프로리그 두번 해서 6명이 나올 겁니다. 이 선수들을 뺀 케스파 랭킹 1위부터 10위를 뽑아옵니다. 총 16명. 그해 이름좀 날렸다 하는 선수 16명이 빠짐없이 토너먼트! 정말 엄청난 흥행보장 카드가 아닐 수 없을듯...
07/11/19 11:18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바둑의 예를들어 생각해봤을때, 시간은 점점 단축되고 있는 추세라 생각합니다. 야구가 21세기에 들어와서 생겨난 스포츠였다면 9회가 아닌 6회짜리 였을지도모르고, 축구가 그랬다면 전후반 합쳐서 50분짜리였을지도 모르죠.
솔직히 7전4선승짜리 대회 하나쯤 더 있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은 합니다. 연초 마스터즈에서 5전3선승토너먼트를 하루에 치룬 경험도 있으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진 않구요.
07/11/19 11:18
5전 3선승제로 검증이 안되는데 7전 4선승제라고 검증이 될까요..;; 검증이란건 쟁쟁한 여러명의 선수를 여러번 이겨야 하지 않을런지요??
07/11/19 11:23
전 현재 5전3승제가 적절하다고 보여지네요..
7전 4선승제는 팀간 대결에선 맞다고 보는데 개인간 대결에서 보기는 체력적으로 힘들듯...
07/11/19 11:41
뭐 당골왕때는 재미는 있었지만 다시 한다면 절대반대 -.-;;
5전 3선승제에서도 다섯 경기 다 못짜고 오는 경우도 많던데 7전이 되면 전체적인 스토리나 몰입도가 떨어질것 같네요. 당골왕도 루나경기나 인투더 다크니스 살짝살짝 생각만나지, 다른 5전 3선승제에 비하면 별로 남는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6경기 이기고 나서도 이제 끝난건가? 이런 생각만.
07/11/19 12:05
글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져서 아쉬워 그러는건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그래도 역시 김택용 선수가 로키2에서 질때 7전 4선승제였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에 이런 생각이 나온건 아닐까요? 저도 로키2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그렇게 질게 아니었다고 느껴서요. 아쉬움과 여운은 갈무리 했다가 다음 리벤지 전까지 가지고 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그리고 5전 3선승제가 끝나고도 인정이 안됐다면 7전 4선승제라고 해서 다를까 하는 생각입니다. 인정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거니까요..
07/11/19 12:16
판님// 그럴듯한 생각이지만 한선수가 2회연속 우승을 한다던지(2회보다 더하면 문제가...) 10권안에 있는 선수가 우승을 하면 선수 선발에 공정성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07/11/19 12:19
아무리 택마록이나 이번 결승 등으로 최근에 많이 따라왔다 해도
저프, 프테전에서는 5판 3승해도 상성 종족이 승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7판 4승은 더 심할거 같아요 저테전도 항상 스페셜 리스트들이 몇몇 있어와서 비슷하지만 그래도 온겜 역사를 보면 저그로 테란잡고 우승이 얼마나 힘든지 알수 있죠 프로토스도 김택용 선수 외에는 5판 3승에서 토스전이 A급인 저그랑 붙어서 이길수 있다고 생각되는 선수가 없구요
07/11/19 12:58
7전 4선승제로 테테전이 걸리면.... 보는이의 입장에선... 특히 페르소나 같은 맵이라면....
하루종일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07/11/19 13:06
사실 이번 결승은 7전 4선승제를 했어도, 9전 5선승제를 했어도 마찬가지 결과였다고 봐요.
박성균선수는 김택용선수를 철저히 분석했구, 김택용선수는 박성균선수의 노림수에 계속 당했으니까요.. 물론 담에 만나면 어찌될지는 모르겠죠. 7전 4선승제는... 시청자 입장에서야 좋을수 있지만, 선수들이 힘들거 같네요 (운영진 수정. 자음어 삭제. 벌점)
07/11/19 14:29
아무렇게나불러님// 99전 45선승제 대박이네요. 비꾜는 건 아니고요.
진짜 재밌는 라이벌 매치 두 선수 (예)마재윤선수와 김택용선수) 앉혀 놓고 열흘동안(하루 10전씩) 징하게 붙여놔봤으면 좋겠습니다. 피터지게 싸워봐라하고요. 프로선수들 하루 10게임은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 비시즌이라면 불가능하지도 않지 않을까요. pgr분들이 십시일반 스폰하고 아프리카로 중계하고. 검증얘기는 쑥 들어갈 듯. 그냥 그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운영진 수정, 자음어삭제, 벌점)
07/11/19 14:31
검증은 한대회만으로는 7전4선승제든 5전3선승제든 불가능 합니다.
그래봤자 상대는 한명뿐이구요. 오히려 선수들에게 과한 짐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맨위의 판님이 말씀하신 대회는 우승해봤자... 이벤트 대회라고 폄하하는 분위기 때문에 안 여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제2의 홍진호 같은 불행한 선수가 또 나온다면 안습이죠. 여럽게 우승했는데 이제와서 이벤트 대회라니...
07/11/19 15:04
당골왕때 보신분이라면 느끼시겠지만,
7전 4선승제였을때, 선수들은 멀쩡한 반면... 중계진과 현장관람하신 분들, 시청자들이 먼저 퍼져버렸습니다.
07/11/19 15:31
당골왕 결승때 티비로 보신분은 모르실테지만
홈페이지 실시간 vod로 보신분은 스트레스 꽤나 받으셨을 겁니다 결승도중에 vod가 오류가 났었거든요 그래서 7전4선승제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긴박감이 없는것과 더불어 생겼습니다
07/11/19 19:31
7전4선승때 단골왕배때나 팀리그때의 긴장감 정말 최고였는데... 나만 그랬던건가?
재경기때 하루 6경기씩하더라도 문제 없지 않았나요? 5전3선승제에는 워낙단련되어들 있으니깐요 흠 프로가 경기수가 많아서 힘들다라...
07/11/20 18:45
오가사카//프로가 경기수가 많아서 힘들다라..라고 하셨습니까.. 흠..그말대로라면 저 위에 나왔던 대로 선수들을 99전 45선승제 붙여놔도 상관없겠군요. 원하던대로 검증도 되는 셈이겠지요.
왜 7전 4선승제를 오래전에 한번 했다가 여태까지도 안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시면 괜찮을런지.. 저는 물론 다른분들처럼 5전 3선승제로 갔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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