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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8 14:39
정말 4경기는....
김동건 vs 안기효 전에서 김동건 선수가 캐리어활용도가 높은 맵에서 무난하게 캐리어를 가는 프로토스를 잡는 정석을 보여주었다면 로키에서의 박성균은 캐리어활용도가 높은 맵에서 무난하게 캐리어를 가는 프로토스를 잡는 진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07/11/18 14:47
해설분들마저도 경기의 재미에 빠져 더 열정적인 해설이 되지 않았나 하는 점입니다.
한쪽으로 기울여지지않은 두분다 멋진 경기력이 였죠. 박성균선수의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세운듯한, 탱크자리하나하나 , 터렛자리하나하나, 마인한개한개씩... 옵저버를 다수 잡아내더니 클로킹레이스, 캐리어빠지니 앞마당 공략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07/11/18 14:49
1경기에서 본진앞 시즈했을때는 원래 괜찮은 타이밍이라고 봤는데 셔틀에서 떨어진 질럿이 저 밑의 마인을 끌어와서 탱크를 몰살시키는 대박을 터뜨렸었죠..
07/11/18 16:55
자리가 2시 6시처럼 가까이걸리면 노겟더블이 투팩에 집니다. 멀리걸려도 컨을 잘해줘야 투팩을 막죠.
투팩이 정석이라 이렇다 할 카운터 빌드는 없습니다. 그나마 안정적인게 옵드라죠.
07/11/20 18:43
김택용 선수 이미 테란전도 정말 진영수 선수와의 대전때도 그렇고, 제가보기엔 테란전도 정말 각성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박성균 선수가 정말 김택용선수의 모든 수들을 다 꺾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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