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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30 23:34
축구나 야구등 각종 스포츠에서의 한국과 일본경기할때처럼
양방송사의 라이벌 구도가 앞으로 더욱더 치열하고 뜨거워 졌으면 좋겠네요. 오늘 한일전을 보는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즐겼다는
07/08/30 23:37
맵순서를 잘 짜맞추면 동족전금지조항도 없앨 수 있겠죠. 근데 오늘 의도적인건지 몰라도 염보성선수 못 나오게 할려고 초반에 테란이 두번 나왔는데 이런 조항이 있으면 전략적으로 나름 써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 저도 양 팀의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정말 좋았습니다~~ 내일도 수고해주시길~
07/08/30 23:39
전 동족전 금지는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상대 종족은 상성이나 전략으로 승부를 해야지 답없으면 같은 종족으로 해결할려는 것은 재미없어 보입니다. 최후의 수단으로는 팀플 브레이크도 있으니 큰 문제될게 없다고 봐요.
07/08/30 23:40
방송사 더비를 주의깊게 지켜보는데, 스파키즈가 또 졌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엄청난 연패를 달리고 있을걸요. 다음 2차전에선 좀 이겨봅시다!
07/08/30 23:43
일단 맵의 벨런스가 최 우선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맵 벨런스가 와장창 무너져 답이 않나오면 동족전이 터져 나오는건 막을수 없겠죠.....최소한의 맵 균형이 맞춰져 있는 상태라면 동족전도 상대팀을 공략할수 있는 카드로 활용될수 있다는게 팀리그 운영 방식의 장점중 하나라 생각됨니다..
07/08/30 23:47
두 팀다 이벤트전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팀리그 방식도 좋았고.. 재밌는 해설과 두팀의 진지한 마인드가 적절히 조화되서 아주 좋았던것 같습니다.. 내일은 홈팀인 스파키즈가 이기면 완벽!! 내일도 무지 기대되요..
07/08/30 23:51
전 이번 이벤트 방식이 저엉말~ 마음에 드네요. ^^;;
동족전 금지,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팀플 브레이크까지도 말이죠. 동족전 금지는 있지만... 그래도 동족전이 최대 2경기까지 나올 수 있으나 문제될 게 없다고 보구요.
07/08/31 00:02
JuVinT님// 흐흐 너무 웃겨요~ 실시간 저주~
확실히 오늘 편파해설은 이벤트전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 너무 재미있었어요.내일 온게임넷에서도 센스있는 무언가를 준비했을 것 같은 느낌.. 기대됩니다 mc용준~ 그리고 오늘 히어로센터를 보니 홈팀의 분위기가 물씬 나게 꾸몄더군요. 그 큰 용산 이스포츠센터를 어떻게 꾸몄을 지도 궁금.... 오늘 불꽃튀는 승부끝에 엠겜이 이겼으니 스파키즈팀 내일은 홈경기 이겨야죠!
07/08/31 00:22
오늘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프로리그에도 좋은 방식들이 얼른 도입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족전 금지.. 좋긴 한데 동족전을 금지하되 한 경기 정도만 기회를 주는 방식은 어떨까요? 동족전도 가끔씩 보면 재미있죠..^^ 변수가 많은 만큼 스나이핑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구요.
07/08/31 00:25
지금과 같은 방식이라도 동족전은 한 번씩 나올 확률이 꽤 높죠. 오늘도 염보성 대 김창희 테테전 나왔으니까요. 최대 2경기까지 동족전 나올 수 있어요. 1경기랑 팀플 브레이크 이후 경기는 동족전이 나올 수 있죠.
07/08/31 00:32
rakorn님// 그것도 그렇군요. 하긴 프로리그에 오늘 이벤트전 방식이 전면도입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별 가능성 없어보이는 만약입니다만) 7전 4선승제로 하기는 힘들겠죠?(방송 시간 때문에...) 그럼 굳이 그런 기회를 줄 필요도 없겠군요.
07/08/31 00:38
제목과 같이 라이벌전이라는 느낌을 들게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김창희 선수의 도발적인 세레모니였습니다. 첫 경기 강구열 선수를 이기고 강구열 선수 주위를 맴도는 이성은 세레모니 패러디를 시작으로 2경기를 이기고 감히(?) 상대 히어로의 벤치에 가서 대놓고 김택용선수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등 베짱 두둑하고 욕먹어도 싼 행동을 서슴치 않는 모습에서 중계진 역시 흥분했고 시청자들도 라이벌전 답게 뜨겁게 달궈질 수밖에 없게 되었죠.. 진짜 이 선수 어떻게 보면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보배입니다.
07/08/31 01:14
그것도 그렇지만. 사실 양팀의 선수들이 보여준 오늘의 모습들은 이벤트전임을 의식한 약간의 "연기"도 있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경기에 지고 속상하지 않을 프로게이머는 없겠지만, 평소보다 과감한 세리모니를 했고 그걸 담대히 받으면서 한편으로 화나는 척도 하고.
예를 들어 김창희 선수의 김택용 나와 세리모니같은거, 포스트시즌에서 했으면 제대로 논란거리였을텐데 말이죠. 전 무엇보다 마지막 경기 후의 전태규 선수의 눈물연기(결국 흘리지는 못했지만)와 그걸 감싸주는 주진철 코치가 정말 최고 였습니다. 내일 왠지 입장부터 제대로 흥분하며 편할 전용준 캐스터가 기대됩니다. 이 경기는 프로리그 논쟁이고 뭐고를 떠나서, 매년 전기-후기 사이에 치뤄지는 이벤트로 굳어졌으면 합니다. 연고전처럼요.
07/08/31 01:44
본문 읽다 생각났는데, 어느 시즌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지지난 시즌이었을듯) 프로리그 엠겜과 온겜이
마지막으로 붙는 경기였습니다. 에이스 결정전 가서 결국 언제나 그랬듯 엠겜이 이겼는데, gg 후에 이승원 해설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역시 히어로가 스파키즈보다 에이스의 능력에서, 아니 그밖에 모든 면에서 강하다'는 식의 얘기를 다소 어눌하게 했는데 강한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평소에 아닌 줄 알았는데 라이벌 방송사팀을 의식하고 있었구나하고. 뭔가 그런 식의 컨셉을 스스로 만들어가기 위해 의식적으로 그러셨던걸 수도 있었겠지만요.
07/08/31 10:04
SKT vs. KTF 의 통신사 더비
스파키즈 vs. 히어로즈의 방송사 더비 팀단위 리그도 게임외적인 기대거리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이 방식을 프로리그에 적용하는 것은 정말 진지하게 고려해볼만한 듯합니다..
07/08/31 10:29
한가지 씁쓸함...
이런 건 명색이 프로리그를 책임지고 있는 '협회협회협회협회협회협회' 에서 궁리해서 제안해야되는 것 아닌지 에휴... 자기들보고 대회 진행하라고 했나? 대회 관련된 머리 쓰는 일은 방송사 대신 좀 해줘야될 것 아닌가요. 되도 않는 주 5일제 같은 소리나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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