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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30 22:23
가장 큰 단점은 팀리그때도 지적됬던 "시간" 입니다. 확실히 오래 걸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거 말고는... 대체적으로 대 만족입니다^^
07/08/30 22:24
저도 참 오래만에 재밌네요.. 그래도 단점이 여러가지 보이는군요..
1. 시간의 압박 2. 선수의 출전이 너무나 제한된다는거.. 그게 문제인거 같아요 그러나 확실히 프로리그방식보다는 재밌는듯하네요
07/08/30 22:26
시간은 오늘 진행상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중간에 감독들 갑자기 긴시간 이야기하고 뭐 이러느라 시간이 많이 갔죠.. 또 6시반 이후의 7전 4선승제라.. 시간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듯. 대신에 경기의 수준이 아주 높아서 눈이 즐겁기만 합니다. 팀리그의 매력을 다시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히어로즈대 시제이 엔투스 경기시 김택용선수와 마재윤선수의 경기도 랜덤으로볼수 있고 말이죠.
07/08/30 22:26
7전 4선승인 팀리그와 5전 3선승인 프로리그를 비교하면.. 당연히 전자가 길수밖에 없지요...
세팅을 미리 할수 없다. 만으로도 분명히 경기 시간 자체는 길어지긴 하겠지만요.. 전 개인적으로는 7전 4선승으로 주3일을 하는것이 5전 3선의 주5일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07/08/30 22:27
팀배틀 단점 2개 입니다.
1. 팀리그의 고질적 문제인 긴 시간 2. 에결이 팀플이 나올 수 있다. 해결책으로 가능한 건 1경기를 팀플로 하고 2경기부터 팀리그를 한다. 1경기와 2경기에 나오는 선수들은 엔트리 공개를 해서 1,2 경기는 미리 세팅을 하고 빨리 진행될 수 있게 한다. 이 정도만 되면 거의 완벽할 듯.. 이번 후반기부터 주 3회로 이런 방식 돌리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07/08/30 22:28
확실히 경기시간 외적인 시간이 좀 길군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방식인 만큼 이벤트전 치고는 반응도 가지각색이고 호응도 좋네요. 묻히기엔 아까운 방식인듯 합니다. 음 그리고 장점을 하나 더 추가하자면 초반부터 에이스를 보내기가 껄끄럽습니다. 담판에 팀플선택으로 바로 짤라먹힐 수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시작부터 에이스가 나와서 올킬한다는 예전 팀리그의 단점중 하나 였던 그런 경우도 거의 없을 듯 보이구요.
07/08/30 22:28
세팅시간은 10분정도 까지 기다려 줄 수는 있지만,
총 진행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수 있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내요. 그런면에서 주 5일제를 시행한다면 그것도 압박이고요.... 이것을 보안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면 팀리그가 당장 쓰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07/08/30 22:32
지금 방식이 지금 당장 프로리그에 적용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너무나도 좋은데..........
이놈의 시간만 어떻게 해결된다면... 그런데 이 시간을 해결할만한 방법 없을까요?? 이것만 해결된다면... 저도 주5일제 프로리그보단 주5일제 팀배틀이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단체리그는 3일로 줄이고 보는게 좋을듯...
07/08/30 22:43
시간의 압박을 제외하면 팀리그 방식 오랜만에 보니 신선하네요.
과거 팀리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팀단위 리그란 느낌이 들질 않아서) 오늘처럼 제도적 보완이 이뤄진 팀배틀은 볼만하네요. 차라리 팀플은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는 상황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신청안하면 없는 걸로...). 팀플 거는 게 굴욕이 아니라 오히려 팀플 강한 팀에겐 위력적인 무기로 작용할 수도 있죠. 상대팀보단 팀플 연습정도나 수준에서 확실히 앞서있을 테니...
07/08/30 22:44
에결팀플이라.. 이 방식이 쓰인 첫 게임에서 팀플이 에결에 나온게 정말 불운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팀플이 2경기가 될 수도, 에결이 될 수도, 혹은 아예 안나올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항상 마지막 경기를 팀플로 하는것이 아니고,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면 가끔나오는 에이스결정전팀플레이라면 꽤나 볼만할것같은데요.
07/08/30 22:46
이 방식은 승률100%의 선수가 존재한다 할지라도 그 팀이 우승하는 건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 선수는 지고 있을 때 언제든지 거를 수 있고 이기고 있을 땐 팀플로 승부를 가리면 되니까요. 감독들의 치열한 수싸움도 흥미거리네요
07/08/30 22:46
역시 시간이 압박이군요.
현장에서 감독과 선수들이 작전을 짜는듯한 모습도 인상적이구요. 맵들이 대부분 좋아서인지 4:3까지 가는 치열함도 있네요.
07/08/30 22:53
하지만 팀플로 에이스를 자르는 건 흥미를 떨어뜨리는것 같아요.
강자를 맞아 회피를 한다는것 만큼 김새는 게 없죠. 우리는 강자가 이기거나 무너지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팀플로 인해 무대에서 내려오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홈런왕을 맞아 포볼을 던진다는 느낌이랄까요.
07/08/30 22:54
경기 외적인 시간만 줄이고 5판 3선승제로 바꿔서 하면 현 프로리그 방식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 될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되네요. 간만에 보는 팀리그 형식이어서 정말 신선하고 좋았네요
07/08/30 23:00
개인적으로 팀리그나 팀배틀이나 5판3선승제는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5판3선승제 팀리그를 진행했던 무비스배 팀리그가 어떻게 되었는지......;; 역시 이런 방식은 7전4선승제가!! 그런데 그렇게되면 시간이 문제고...
07/08/30 23:06
회의시간은 전경기 gg친 직후 10분내로~~ 팀플 신청은 회의시작 5분내로만 인정~
팀플 신청시 신청시점으로부터 10분내로~~ 세팅은 계속 5분내로~ 화장실은 회의시간 내에;
07/08/30 23:06
오늘은 경기 사이사이 준비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어요;
노력하기에 따라 시간은 줄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온겜이 어떻게 진행하는지 보고싶네요.
07/08/30 23:17
회의시간이 뭐 필요있나요? 경기 지고 있으면 그때 미리 의논해둬야하는 것 아닌지...
2경기 끝날 때마다 브레이크 타임도 충분히 주는 것 같고요. 전 7전4승제가 팀배틀의 묘미라고 보기 때문에, 회의시간 없이 세팅시간 5분만 줬으면 좋겠습니다.
07/08/31 00:04
이번 방식은 동족전 문제는 이벤트전이라 그렇게 한거고 정규리에서도 이 방식이 쓰인다면 동족전 제한은 아마 없을겁니다.
동족도 엄밀히 보유하고 있는 카드인데 못내보내게 할수는 없죠... 글구 에결이 팀플인건 나름대로 재밌는거 같은데요..^^; 글구 온겜에서 하는건 프로리그 방식이였으면 확실히 재미의 비교가 될텐데 아쉽네요ㅜㅜ 솔직히 이런 이벤트 전은 방식보다는 경기전에 얼마나 홍보를 열심히 해서 자존심 싸움으로 몰고가느냐가 경기의 재미를 판가름하니깐요
07/08/31 00:36
에결에 팀플 나와도 너무 재미있던데요. 긴장감도 더 생기고 팀플의 중요성과 전략성도 보여져서 대충 준비할 수도 없을거 같고요.
긴 시간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 연장까지 갈 수 있는 야구를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연장으로 갈수록 중계를 챙길 수 밖에 없더군요. 게임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구요. 솔직히 결과를 끝까지 보지 못하더라도 어떻게 됐을까 계속 생각 되고 라디오 찾아서 들을려고 하고 더 관심이 가던데요. 개인적으로요. 그리고...오늘이... 그리고 여기 이야기들이 더 좋은 게임리그로 나갈 수 있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07/08/31 01:03
팀리그 방식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니...
1. 시간의 압박 2. 선수들의 출장기회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게 됨 (에이스의 의존도가 높아짐) -> 팀이 한두선수의 능력으로 전체성적이 결정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3.에이스결정전의 팀플레이에 대한 여러 생각들 4. 5판 3선승제로 하기엔 좀 그렇다는 거 (한선수가 3번 올킬하고 끝나면 뭔가 허전... 4명밖에 못보고...) 동족전이 줄어들고, 팀플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한선수의 강한 포스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그래도 가장 안정적 매치방식은 '프로리그 방식'인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07/08/31 01:12
"팀리그"는 반대하지만 "팀배틀"은 찬성합니다.
에이스 단 한명으로는 절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는 "팀브레이크" 방식과 팀플을 좋아하는(물론 저도^^)사람들에게 팀플의 중요성을 높여줌으로써 얻는 만족감, 무엇보다도 프로리그엔 없었던 "재미" 라는 측면에서 이 방식이 계속해서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방식도 5전3선승제로 하면 하나마나라는거..
07/08/31 01:21
어떤분의 말씀처럼, 팀플의 중요성이 진짜 너무 커져버렸네요.
에이스 자르기는 저도 반대지만, 중요순간에 팀플사용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에이스결정전으로서의 팀플은 어디까지나 결정된게 아니라 양팀의 선택에 의해 나온것이므로 얼마든지 유동성이 있으며, 또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에결로서의 팀플에서 전진 전략을 걸어버리는 온게임넷의 담대함과 묵묵히 수비해낸 엠겜이나 재밌는 팀플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이 기대됩니다. 오늘 엠겜이 하는거 봤으니, 온겜이 가만히 있을리가....(안그래도 승부욕 강한 온겜이;;)
07/08/31 11:34
저는 팀플이 마지막 경기에 쓰이는 것은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습니다. 계속 팀플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대다수의 팬이 원하는 것은 개인전이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팀플로 에이스 제거 까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한 예로 이스트로가 cj랑 한다면 마재윤 누가 막죠? 에이스 제거가 약팀에게는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마지막 까지 팀의 자존심을 위해서 팀플을 안쓴다면 마지막 경기는 개인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팀다 에이스 제거 없이 너희 팀을 꺽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저는 팀플로 마지막 경기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이상황에선 팀플로 인한 에이스 제거로 타의에 의해 나간 선수도 다시 나올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스 결정전 룰처럼요. 패배해서 나간 것이 아니니깐요 여기에 한해서만 중복출전이 가능하다는 식으로..팀의 승리는 에이스가 해야 제맛이죠 그렇게 하면 한 선수에 대한 의존도 심화는 예전 팀리그보다는 약해질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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