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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5 20:54
퀸과 스카웃은 데미지면으로는 손댈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시다시피 브루드링을 강화시키면 하이템플러가 남아나질 않으니-아칸처럼 생체유닛도 아니고 공중부유상태로 해준다면?!- 안될 것이고, 스카웃이 강해지면 테란은 터렛도 많이 짓고 골리앗도 뽑아야 하고 등등등 해서 한 방 싸움에서 어이없이 무너지는 일만 생길겁니다.
07/02/25 20:58
스카웃의 성능이 올라간다면.. 싸지고;;
스카웃+아비터+질럿// 이조합은. 정말 상상만해도끔직하다는.. 그럼 테란의 메카닉의 위력이 약해지겠네요.. 골리앗의 비중을 높여야하니깐..
07/02/25 20:59
바이오닉을 하는 테란은 베슬 전에는 개스가 자주 남는 편임에 착안해서 벙커에 4고스트를 넣어서 뮤탈리스크 방어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진동형 10 데미지에(1기의 터렛이 뮤탈에 주는 데미지와 같지요) 엄청난 사정거리는 꽤나 유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적으로도 벙커는 미네랄만, 고스트는 개스 위주로 소모되니 의외로 쓸만할지도 모릅니다.
07/02/25 21:02
스카웃의 성능을 논하자면
지상 공격력은 아비터와 비슷하되 SCV 다 떨어지며 커세어 6기와 스카웃 6기가 어택땅으로 싸우면 커세어가 이깁니다.
07/02/25 21:08
고스트가 나올떄쯤 베슬이 나와서 뮤탈을 안씁니다.
벙커안의 고스트는 가디언과 사정거리는 같지만, 진동형에다 아머도 있어 고스트 한번의 공격은 2밖에 안답니다.
07/02/25 21:22
스카웃이 쓸만해진다면 프로토스의 저프전 전략에 하나가 추가되겠죠. 지금도 공중전력에서는 디바우어러 전까지 프로토스가 저그를 압도하는데… 어설프게나마 지상공격이 가능한 스카웃이 쓸만해져서 합류하면야...
07/02/25 21:23
제가 또 다른 고스트에 활용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고스트의 클로킹입니다. 저그의 경우 대 토스전에서는 다템을 대비해서 항상 오버로드를 대동하지만 테란 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손이 바빠서 데리고 다니기도 쉽지 않죠. 이를 활용, 9마리 가량을 모아서 저그 유닛들 중심을 활보하다(콘트롤 미스가 있지 않는 한 고스트는 클로킹 상태에서 적 유닛을 자동 공격하지 않습니다) 디파일러를 두 방 정도로 제거하는 플레이도 할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파일러 중형에 기본아머 1, 체력 80) 사정거리도 매우 길고, 고스트라는 유닛이 밀집도가 대단히 높아서 이러한 콘트롤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베슬의 경우 이레디에이트로 죽는 시간동안 저그가 다크스웜 치고 싶은데로 다 친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발 전략용으로 배럭 9개 가량을 한 번만 고스트로 돌려서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근데 적고 보니 벌처가 자원 적으로나 마인 등의 활용 면이나 기동성이나 멀티 견제나 훨씬 좋군요. 토스 상대로는 템플러 잡기 위해 자주 쓰는 벌처가 저그전에서는 유독 거의 쓰이질 않으니 한 번 쯤 고려해 볼 법도 합니다.
07/02/25 21:24
고스트가 산탄총을 사용해서 스플래시 데미지 주게 한다면 욕먹을까요? 일단 토스는 1.07처럼 스톰 한방에 럴커 죽는 것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임성춘의 한방 공격이 1.08되면서 약해지는걸 보면서 무척 안타까웠기에..
07/02/25 22:06
고스트가 일반형이 되건 어떠한 사항이건.
스팀팩이 없고, 가스가 들면 안씁니다. 테란전의 후반 현대전 추세는 더블 + 미네랄 멀티와 아슬아슬한 3번째 가스 입니다. 특히 3번째 가스가 먹은 상황은 진영수 이윤열 마재윤 원종서 선수의 사례에서(20전 가까이 되는 극히 현대적인 저테전의 예) 테란이 3번째 가스를 먹은 사례는 드뭅니다. 때문에 테란은 절대적으로 가스가 50이나 드는(하향이되도) 고스트를 마린뽑듯이 뽑을수 없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플레이그 저글링에 녹을뿐더러 고스트 2기면 탱크 4기면 베슬인데, 가스의 약점땜에 불가능할듯합니다. 가능한 것은 오히려 핵의 인구수 제한 푸는것 정도... 그리고 스카웃은 정말로. 패치대상임.. 저플전에서 스카웃은 절대로 나올수가 없고(여기에 놀아나는 저그가있다해도 그 수준의 저플전을 하는 선수가 요즘있을수 없음) 커세어를 대체하기엔 가스 소모가 너무 많죠. 저그전에 플토는 로보틱스 템테크만으로도 허리가 휘다못해뿌서집니다. (때문에 롱기누스의 폭발 4가스가 무한 아칸을 보정하는것이죠.) 대신 테란전에서는 양상의 변화가 클듯합니다. 기본 이속 상승에 가격 하락(대부분의 유저가 공감하는패치)가 된다면 레퀴엠수준의 역언덕에서 치고나오는 탱크를 쉽사리 제압할 수단이 되고 엄청난 초반부터 아모리와 골리앗을 강요하니 테플전에서 리템 레퀴엠 네오기요틴등의 맵은 많이 사장되겟죠.
07/02/25 22:31
이런 글은 계속 올라옵니다만 패치 안해주는 블리자드를 원망하며..
스카웃도 디텍터로..(2) 스카웃 능력치 놔두고 디텍터만 되면 어차피 플테전은 의미없고 플저전에서 지뢰밭뚫는 필수 유닛이 될지 모릅니다. 어차피 지금처럼 드래군,질럿,템플러 아무리 뽑아야 못 뚫는 럴커 지뢰밭 디텍팅되는 스카웃 뽑을지 모를 일이지요. 더불어 멀티 견제도 하고요. 두 디텍터? 테란은 쓰리 디텍터 입니다. 저그 역시 디바우러 추가. (최근 경기서 그 능력 실감) 고스트? 흐음.. 그냥 고스트 많이 보고 싶으면.. 다른 분 글 보니.. 애매하네요.. 핵쏘기 쉽게? 퀸? 무탈과 양립하는 투테크, 아니 럴커도 있으니 저그도 레어단계 쓰리테크를 보여주겠네요. 지금 저그도 강하지만 굳이 바꾼다면 브루들링 개량하여 탱크잡기 쉽게 바꾸는 정도?
07/02/26 08:44
아주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생각했었는데..프로토스가 저그전에서 후반전에서 유닛풀업싸움에서 약해지는게(저글링대 질럿싸움)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질럿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엔 체력이 좋고 질럿 공일업 저글링 노업상태에선 저글링을 압살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진행될수록 질럿이 오히려 저글링에게 녹는 상황이 발생하죠. 이것과 연관하여 프로토스가 가장 약체종족이 되어버린 가장 큰 이유는 기본유닛이 상대종족의 기본유닛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져버리는 이유입니다. 즉 마린은 공격속도 업그레이드와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가 있죠 저글링은 이동속도 업그레이드와 공격속도 업그레이드가 있구요 질럿은 이동속도 업그레이드밖에 없습니다. 만약 질럿에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능력치가 한가지가 더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령 아비터 트리뷰널을 지으면 아둔에서 질럿의 공격속도 업그레이드(질럿의 칼질을 빠르게)가 활성화된다던가.. 하는거요. 이렇게 되면 프로토스도 최종테크까지 올리면 기본유닛인 질럿도 다른종족의 기본유닛과 마찬가지로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업그레이드 두가지를 하게되면 좋을듯 한데요. 특히 저그전에서 울링체제에 맞서 질럿드라군으로도 싸움을 해볼만한 상황이 될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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