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5 02:49:02
Name hysterical
Subject 그래도 난 한동욱!
네. 오늘경기 잘봤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는 약속때문에.
밤늦게 집에와서 아프리카 TV로 지금에서야 다봤습니다.

우선 한동욱선수의 팬 입장으로써는 정말 아깝기 그지없는 4강이었습니다.

초반전략에 무너진 1경기.
굳은 마인드, 판단미스로 이어진 2경기의 어이없는 패배.


뭐 그래도 만족합니다.

자신만의 공격적이고 빠른리듬의 경기로 끌어가
'내가 유리하니까 운영만 잘하자' 라는 마인드의 이윤열선수와의
엄청난 격차를 줄이며 보기좋게 승리.


초반 4마린 2벌처, 클로킹 레이스로 얻은 유리함을
끝까지 잘 지켜난 4경기. (레이스보고 눈물을 흘렸다죠 ㅠ)

네. 한동욱선수. 많이 아쉽고 속상할겁니다.
하지만 팬으로써. 이번 시즌.

한동욱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희열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만. 힘없이 무너지지 않아서.
당신의 스타일을 잘살린 두경기로 만족합니다.

당신의 실력이 모자란것이 아닙니다. 단지 상대가 당신보다 조금 우위에 있었을뿐입니다.


수고하셨어요 한동욱 선수. 다음시즌. 다시 날아보는겁니다.
소닉 부스터로.




--사족--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알카노이드가 1, 5경기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몰랐을것 같네요.
알카노이드에서의 이윤열이란. 무섭더군요.

사상 두번째 2시즌 연속우승이라. 가능할지..아무튼 이윤열선수도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lovenalra
07/02/15 03:01
수정 아이콘
아쉽죠.
하지만 마지막은 아니니까요
전 왠지 스피드스타가 마음에드네요^^
힘내세요! 다음시즌 (깡만선수와 마본좌만없다면)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타우크로스
07/02/15 08:41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어제 정말 정말 멋졌습니다!
소닉테란, 아트테란, 기동테란...별명도 너무 많네요^^;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김영대
07/02/15 09: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도 한동욱. 하하^^
모또모또
07/02/15 10:03
수정 아이콘
어제 4,5경기내내 이윤열선수 본진밖에 볼수 없었죠 5경기도 이기되 기세는 완전 말린 게임이였다고 봅니당
하늘유령
07/02/15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도 한동욱
슬픈푸우
07/02/15 12:45
수정 아이콘
음속테란! 이번 주인공은 한동욱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618 이번 곰TV MSL 결승전이 가지고 있는 의의. [11] 김광훈3723 07/02/26 3723 0
29617 [알림] 신한스타리그 3차 결승전 이벤트 최종결과 발표. [64] 메딕아빠6645 07/02/21 6645 0
29616 마재윤의 시대 - 임요환을 넘어서 [44] S&S FELIX6221 07/02/26 6221 0
29615 2007년 2월 SR게임환경 지수 [21] 수퍼소닉4304 07/02/26 4304 0
29614 왜 이윤열 선수의 기량이 전부 발휘되지 않았다는건가요? [39] AgainStorm4423 07/02/26 4423 0
29611 마재윤의 현혹을 이겨내라...이윤열의 1배럭 더블... [3] 뜨와에므와4521 07/02/26 4521 0
29610 다전제에서 마재윤을 이길 테란? [28] hysterical4835 07/02/26 4835 0
29609 마재윤은 임요환이 될수 없다?! [113] hysterical5600 07/02/26 5600 0
29607 [PT4] 방송 할 2차 예선 경기 순서 입니다. (방송 종료) kimbilly4009 07/02/25 4009 0
29605 마재윤선수의 강점은 '흔들기 -상대방의 실수 유발' [16] 냠냠^^*4741 07/02/25 4741 0
29604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그 광고효과에 대한 잡설.. [8] 저그최강 박태3755 07/02/25 3755 0
29602 만약에 패치가 되서 안쓰이는 유닛이 쓰이게 되었을 때 밸런스는 어떻게 변할까요? [26] 자유로운3734 07/02/25 3734 0
29599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영입이나 트레이드가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30] sinjja3831 07/02/25 3831 0
29598 스카우터가 있다면 측정하고 싶은 선수 [26] 김연우7527 07/02/25 7527 0
29597 마재윤선수의 뜬금없는러커.. [8] 가나다5356 07/02/25 5356 0
29595 티원도 이번 마재윤 선수 우승을 보고 '선택과 집중'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36] 김광훈6541 07/02/25 6541 0
29594 논란의 여지가 많은 김택용 선수의 태도 [45] 발업리버8410 07/02/25 8410 0
29593 김택용 선수,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세요. [30] 거품4924 07/02/25 4924 0
29591 김택용 선수에게 조언, 1경기에 목숨을 걸어라!! [28] 김광훈4197 07/02/25 4197 0
29590 롱기누스/리버스템플에 관해서. [24] Boxer_win5214 07/02/25 5214 0
29589 슈파 5회는 언제 열리는가? [25] SKY924285 07/02/25 4285 0
29587 제 관점에서 바라본, 마재윤의 테란전 운영 [24] A.COLE6458 07/02/25 6458 0
29586 오락실과 게임에 관련된 추억, 얘기해봅시다. [21] 원팩입스타™4224 07/02/25 42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