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9/02 16:28
홀오브발할라가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하다니요..임요환 선수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테란 유저가 홍저그에게 발할라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발할라에서 테란대 저그전 수치상으로 밸런스를 맞춘게 임테란때문이죠..아닌가요? 제가 잘 못 알구 있다면 comment를...
02/09/02 16:32
임요환 선수를 제외한 여타 테란과 벌인 승률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승률을 보이기에 약세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리고 큰 경기에서 자주 잡히는 모습으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공식 경기에서 드러나지 않는.. 이벤트 성 경기에서도 두 선수 자주 격돌하곤 하는데 이런 경기에선 공식전보다 임요환 선수의 우세로 기울어지곤 합니다.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끝까지 간다는 전제하에.. 겜비씨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온게임넷에선 8강과 결승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크네요. 최정상급 게이머를 넘어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홍진호 선수가 반드시 넘어야 할 무척이나 어려운 관문이지요
02/09/02 16:36
홍진호 선수가 강력하던 테란전 이외에도 대 토스전, 대 저그전에서도강인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네요 요즘. 동료 임요환과 이윤열이란 숙적의 극복이 마지막 과제일 듯 합니다.
02/09/02 16:37
맵하고 상관없이요..대저그전 극강인 임요환선수를 꺽을수 있는 선수는 개인적으로 홍진호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리고 실제적으로도 전적이 조금 밀리긴 하지만 최근 임요환선수를 가장 많이 꺾은 선수도 홍진호 선수 아닌가요??
02/09/02 16:44
글쎄요. 네오 사볼이 그다지 저그맵이 아니라는건 억지죠. 게다가 거리는 세로였죠. 가로가 걸려도 테란이 할께 조이기나 더블밖에 없습니다. 네오사볼하고 레가시는 저그맵이라 생각되고요. 11:8이면 엄청나게 저그유저로서는 임요환선수에게 승률이 좋은건 확실 합니다. 그야말로 호각이죠.
02/09/02 16:44
홍진호 선수같은 경우는 맵은 그다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라그나로크에서도 김정민 테란을 상대로 공식전에서 유일하게 승을 거둔 사람이 홍진호 선수입니다. 홀오브 발할라는 임요환선수를 제외한 다른 테란 유저에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임요환 선수의 홀오브발할라에서의 타종족상대승률이 좀 높은 것도 있습니다.) 분명 상대 전적은 호각을 이루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패한 적이 많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저 역시 그런 점에서 임요환 선수의 약간 우세를 점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02/09/02 16:49
맵이라는 변수가 스타크래프트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지만 맵을 놓고 이야기 하기엔 두 선수들의 인간빨은 맵빨과 종족빨을 넘어선 선수들이죠...글 쓰신분의 의도는 Yellow님이 임요환 선수에게 약하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신 부분이 석연치 않아서 하신 말씀인 듯 해서 동감하고요...저그 유저중에 대저그 극강인 임요환 선수에게 약하지 않은 선수가 어디 있을까요...그래도 임요환 선수를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저그유저중에 선두주자라 충분히 할 수 있다 봅니다...
02/09/02 16:54
물론 홍진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도 조용호 선수와 함께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저그유저지요. 최근의 추세는 호각세에서 다시 임테란의 백중우세로 기울어 가는 분위기라.. 마지막 '정점' 에 오르기 위한 폭풍의 여정이순탄치는 않아 보입니다.
02/09/02 16:54
글쎄요. 제 생각이지만 네오사볼에서의 장진수 vs 최수범 선수의 경기를 보셨다면 그런 말씀을 못하실것 같네용.
초반에 거의 80%가까이 최수범 선수가 이겼다라고 생각한 경기를 장진수 선수가 울트라까지 나오면서 역전을 하더군요. 테란이 아깝게 지긴 하지만 그건 테란의 한방 자체의 무서움이지 맵이 테란에게 좋은점이 있는탓은 아니라 봅니다.
02/09/02 18:41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는 전적에서 보듯 치고받고 하는 경우가 많았죠.경기 내용도 물론이거니와 KPGA1차리그 결승서는 임요환선수의 3:1승,2차리그 8강에서는 홍진호선수의 2:0승,3차대회에서는 다시 임요환선수의 승리.또 두선수는 같은 팀이라는 변수도 있죠.서로를 너무 잘 안다는것.저그유저 중 현재 임요환선수와 대등하게 맞짱뜰 수 있는 선수는 제생각엔 홍진호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02/09/02 18:53
"홍진호가 임요환에게 약하다"
어느정도 맞는 말인 거 같은데요 ㅡ 그게 겜만 하면 맨날 진다 ...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면 당연히 안 되는 것이고 홍진호를 잘 잡는 게이머가 임요환이다 ~ 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특히나 , 메이져 대회 결승에서 번번히 임요환에게 덜미를 잡혔으니 "약하다"라는 말이 충분히 상징적으로 쓰일만 합니다 전적이 11 대 8 이라고 하는 것이 충분히 호각지세라 말 할만 하지만 결승전에서 내리 패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사람들의 뇌리에 남는 인상은 더 강렬하게 될테니까요 게다가 홍진호 선수가 테란유저에게 극강이라는 명성에 비하면 임요환 선수에게 약한 것은 사실이죠 반대로 , 임요환 선수가 저그에게 극강인데 유독 홍진호선수에게는 다소 약하다 ... 라고 해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ㅡ
02/09/02 20:44
...네오 사볼은 좀 더 저그에게 유리한 측면이 많죠.
오리지날 사볼이라면 몰라도 앞마당이 아닌 입구의 4미네랄(6000)이 저그에게 해처리 생산이라는면에서 가져다주는건 가히 상상을 초월하죠 -_-; 다른 종족은 어지간해선 거기 먹기 힘들고 먹어봤자 얼마 안나오지만 저그는 기본적으로 거길 먹고 들어가야 하니까요 -_-)b
02/09/02 23:12
전 그냥 프로겜머의 경기를 구경하고, 단지 그것이 다 이기에 뭐 맵이 좋다 나쁘다 이건 잘 모르겠구요... 다만 전 항상 임테란을 응원하는데.. 임테란이 다른 선수랑 대전할때, 제 가슴이 두근두근.. 유달리 긴장으로 두근거리는 상대 선수들이 있슴다... 홍진호선수도 그 중에 한명이죠..
02/09/03 01:10
저두요..그런 선수들이 있는데 제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선수가 홍진호, 이윤열, 김정민, 박정석 선수입니다. 이 선수들이랑 임테란이랑 하면 심장 마비 걸릴 거 같다는....
02/09/03 02:31
홀오브발할라는 승률로만 봤을 떄 특별히 벨런스가 무너 진게 아니라.. 임선수가 이상하게 그 맵에서 잘 싸우시더군요 +_+
이런 맨트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그가 임테란을 잡기는 힘든 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