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8/15 01:05:20 |
Name |
gracechoi |
Subject |
가입 인사 올립니다 ^ㅡ^ |
지금으로부터 한6개월전.. TPZ를 보면서 방송 마지막에 짜투리 말투를 들었습니다. pgr사이트가 정식으로 kpga에 후원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 순간 어떤곳일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접속해 보고 가장 놀란것은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순위가 있다는것 ^^
그들의 몇년정 경기 전적을 볼 수 있다는것
지금은 조금.. 잊혀진 게이머들의 전성기때 모습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게 해준다는것 . 참 기분좋은 사이트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느끼듯이 이곳pgr게시판에 포근한 분위기와 함께 휩쓸려 6개월이란 시간이 참으로 빨리 흘러 버린듯 하네요. 그 시간동안 글들을 읽으면서 미소 짓고 가끔 비판의 감정도 솟아 오를때가 있었지만 글을 쓰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_^
하지만 방금 pp 님의글을읽고..(갠적으로 pp님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만나보진 못했지만 ) 아..글쓰고 싶다(?) 는 느낌이 솟구쳐 글을 쓰려는 순간.. 어? write가
왜 없지 ? 이상하다.. 는 생각과 갑자기 내 머리속으로 스쳐지나가는 느낌.. 지금까지 회원가입을 안했었구나::
너무나 친근했던 pgr이기에 당연히 난 이곳의 회원으로써 존재하는줄 알았지만 기억을 되새겨보니 난 플그램진행자의 스치는 멘트를 듣고 이곳에 우연히 들렸고 마치 마약에 빠지듯 게시판들의 글들을 읽게되면서 회원가입이란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어 버린것입니다 ^^ ;;
하지만 가입을 하려는 순간.. 당연이 왼쪽 상단부근을 있을것이라 추측되던 회원가입이란 칸은 보이지 않고 웃으며 회원가입칸을 찾아보던 내 얼굴에 미소는 조금씩 사라지고 .. 회원가입을 못찾아서..몇시간이 걸렸다는등의 글들을 보았을때 속으로 비웃었던 ( 그글쓰신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나쁜맘이 있는건 아니에요 ^^ ) 내 자신이 정말 웃기더군여 ㅡㅡ^
그렇게 약 20분정도의 사투와 함께 pgr생활 6개월만에 이곳의 정식 회원으로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pgr 여러분 ^ㅡ^ ::
p.s 전 프로게이머가 정말 좋아요 '' 동수 형(?);;이라 불러도 괜찮은지 ^^.. and 김창선 게임전문가(?) 가장 좋아하구여 . 장래 제꿈이 게임개발자로써 아직은 조금 암울한 한국게임계의 초석을 다지고있는 게이머들을 정말 존경합니다. 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 플게이머 여러분 댓글하나 남겨주세요 ^^ . 그럼 정말기분좋을꺼 같애요 :: ~ 아 .. 물론 플게이머만 댓글을남기라는.. 그런말은 아네요 '' 전 실제로 아는 플게이머가 한명도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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