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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12:20
8~90년대를 그렇게들 살아왔습니다.
당시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 중 일부는 21세기 들어서 생각들이 바뀌었죠. 그러나 여전히 21세기에 적응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저 한사람이 어디서 굴러들어온 특별한 괴물이 아니라 이 사회에 아직 엄연히 남아있는 내면의 일부죠. 골치아프네요.
16/03/21 12:22
잘 하고 있구만요 민주당 인간들 내전 성향 꺽어놔야 합니다
기존 분탕종자들은 국민의당이 데리고 나갔지만 분탕유망주 들이 또 생기기 쉽거든요 총선 끝나고 국회의원직 달고나면 무직인 문재인이나 김종인 말을 들어 먹겠습니까?
16/03/21 12:28
정당한 비판도 비난이고 분탕이라고 할거면 왜 더민주 찍습니까? 지금 왕정 제대로 하고 있는 새누리당 찍어야지
우리나라가 왕정입니까?
16/03/21 12:35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안좋은겁니다
게다가 외부영입되서 민주당내 세력도 없는 사람이 의원직도 없이 퍽이나 통솔 가능하겠습니다 당원들이 뽑은 당대표도 호구로 아는 민주당이 말이지요 왕정이요? 지금 저 상황이 왕정이라면 왕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겁니다
16/03/21 12:40
아니 그러니깐 정당한 비판하는 자들을 죄다 적으로 규정할거면 그게 민주정입니까?
짐이 국가다. 짐을 흔드는 것은 국가를 흔드는 것이다. 이런 소리 아닙니까 지금. 이전에 탈당한 사람들이야 논리도 뭐도 없이 기승전친노같은 소리만 해댔으니 내부의 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데 지금 어느 누가 내부의 적입니까?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누가 내부의 적입니까?
16/03/21 12:46
전쟁중일때 군지휘관을 흔드는건 그럼 잘 하는 겁니까?
딱봐도 총선이후 김종인 팽하려고 준비하려는게 보이는구만요 적어도 다음 대선까지는 현 체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16/03/21 12:56
군지휘관은 그럼 전쟁중이라고 군법 무시하고 날뛰어도 되는 모양이죠? 군법 이야기하면 하극상입니까?
그리고 총선과 대선 중간에 전당대회 있습니다. 그 전당대회에서 정치 바꿔볼려고 온라인 10만인 당원 모집한거고요. 김종인 대표 체제가 대선까지 가는거 아닙니다. 김종인 대표의 당 내 권력은 온전히 문재인 전 대표가 위임해준 권력입니다. 당원들이 김종인 대표에게 권력을 위임하지 않았음에도 참고 있는건 문재인 전 대표 믿고 가는거기 때문입니다. 김종인 대표 보고 가는게 아니라요. 근데 지금 상황은 당헌당규 무시하고 당원 무시한채 김종인 대표 맘대로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지금 김종인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피해 가든 말든 지 맘대로 하겠다는 것인데 이걸 지적하지 말라고요? 지적하면 분탕종자라고요?
16/03/21 13:04
김종인씨는 팽이 아니라 우선 총선까지를 기점으로 전권을 위임받은 것 아니었나요?
대권까지 김종인씨의 거취와 권력을 책임져주기로 했었던건가요?
16/03/21 13:13
정책통으로서 문재인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구체화 시키고 후에 더민주가 여당이 되면 실현시킬 인물이긴 합니다.
근데 당 권력까지 책임져주기로 한건 아닙니다. 총선까지를 기점으로 하고 전당대회에서 당원이 뽑은 대표에게 당권력을 넘겨줘야 하죠.
16/03/21 13:04
군법무시하고 맘대로 날뛴 지휘관 중 제일 유명한 분이 이순신장군 입니다
믿고 맡겼다면서 중간에 간섭질 하는 모양새가 더 웃기는 겁니다
16/03/21 13:17
어제는 김종인 대표와 김대중 대통령을 엮는 분이 있더니 이젠 김종인 대표와 이순신 장군을 엮는 분이 있군요. 크크크
그래요. 결과만 좋으면 장땡인 모양인데 결과 안좋으면 책임 질 것도 아니라면 위인들 같다대지 말죠. 무슨 김종인 대표가 이순신 장군급이란겁니까? 권력 탐하는 모양새는 원균급 아닙니까? 크크크
16/03/21 13:20
이순신이 군법 무시하고 날뛰긴요. 신상필벌에 가장 엄격한 지휘관을 고작 김종인 옹호하겠다고 이런데다 가져가 쓰는건 이순신의 굴욕이죠.
16/03/21 13:37
공허진 님// 왕명 = 군법은 아니고
선조가 부산 당장 쳐라, 이런 첩보가 들어왔는데 통제사는 안 움직이고 뭘하고 있는가 뭐 이런 이야길 해댄 것은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야전 지휘관의 입장에서 수용하지 않은 것은 군법을 어겼다는 이야길 들을 만한 건 아닌 것으로 압니다.
16/03/21 13:37
공허진 님// 1.이순신 장군이 본인의 이득을 위해 법을 어긴적이 있습니까?
2.이순신 장군이 본인을 위하는것이 나라를 위한것이라며 못해먹겠다고 한적이 있습니까? 3.이순신장군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하여 군율을 정비하여 기강을 바로잡았는데 김종인이 무슨 준비를 하고 어떤법을 지켰는지 궁금 하네요 이미 문재인 대표 아래서 시스템 공천이 만들어져 있고 당헌 당규까지 다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대로 운용만 잘해달라고 불렀더니 당원들의 뜻이 담긴 당헌당규는 다 파헤쳐놓고 전권을 맡기면서 정말 마지막 보루로 세워놓은 중앙위에서의 결정권한에 대해서까지 이런거 때문에 못해먹겠다고 때쓰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김종인대표가 당헌 당규를 무시하고 맘대로 하는게 옳다면 민주당의 당헌 당규가 불의한 면이 있다는 것일텐데 어느것이 불의한것인지 말씀해주셔야죠
16/03/21 13:59
공허진 님// 파.... 왕명을 다수 어겼다부터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데 갖다붙이다니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반대 입장을 표할때도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시스템을 거처서 반대를 표명했고 거기서 재차 반려되면 충실히 따랐습니다.
님의 상상대로 이순신이 왕명을 시스템적 체제 무시하고 마구 어겼으면 임진년에 최소 파직입니다.
16/03/21 13:20
공감합니다.
김종인이 공천을 통해 극복하려 했던 부분은 친노프레임의 무력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지도 있는 의원이지만 이를 쳐낸거고요. 그리고 김종인이 비례를 받지 말거나 마지막 40번을 받아서 배수의 진을 쳐야된다라고 하는데 참 어의없는 소리로 들입니다. 지휘관이 전장에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뒷방 허수아비 만들일 있지않는 이상 이건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총선 얼마나 남았습니까. 그리고 형국이 얼마나 최악입니까. 더민주. 진보정당. 국민의당으로 표 갈라먹기 시전하면 이보다 최악의 상황은 없어보일 정도인데 이 시점에서 당대표를 흔들고 종편의 꺼리를 주는지.. 답답합니다. 더민주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만큼의 반만큼이라도 새누리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16/03/21 12:30
공허진님 의견, 특히 그 사유에 대해서,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비례 박경미 박종헌 문제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가져야할 사람이 하는 발언으로는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소홀한 발언입니다. 본인 비례 2번이 아니라 예컨대 12번만 했어도 논란도 거의 없었을 것이고 본인도 뱃지달고 총선끝나고 말듣게할수있고 등등 많은 것이 가능합니다. 비례 4번이나 해본 양반이 안그래도 말많은데 도대체 왜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고 난리나게 하냐는 거죠.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오만한 태도도 광장히 견디기 힘들구요.
16/03/21 12:37
2번을 달든 12번을 달든 마찬가지 입니다
이건 그냥 총선이후 기선잡기 싸움이니까요 그걸 아는 입장에서 다른 핑계 대니 더 열 받는거죠
16/03/21 13:40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그냥 하루빨리 김종인 꺼지고 선명야당으로 장렬히 전사하자는거 같은데요. 그걸 비판으로 미화하겠다면 김종인의 저 꼴도 승리를 위한 역경의 과정으로 미화해야겠네요.
16/03/21 14:13
욕을 안하는게 아니라 기다리는 겁니다. 총선이 끝날때까지. 한번 결정된 체제 아래서 결과가 나오는 순간까지는 분란을 일으켜선 안되요. 이후에 결과가 나온 뒤 공과를 논해야지 중간에 맘에 안든다하여 쌈박질하면 어떤 일도 못합니다. 롤 솔랭을 돌려도, 대학 팀과제를 할때도 그 외 회사에서, 단체에서 등등 다수의 집단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위에서 공통되는 말입니다.
16/03/21 14:58
잘못을 해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건 님의 생각이고 당연히 그 생각 존중합니다.
근데 저는 동의 못합니다. 총선이니 봐주자? 지금 싸울 때가 아니다? 야당에게 안 위급한 총선이 어디 있었나요. 다음 총선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당원들이 제대로 된 권리를 행사하고 지지자들이 목소리를 높여서싸우질 않으면 앞으로도 이따위 행태 못 바꿉니다.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분탕종자라느니 미화라느니 매도하지들 마시길 바랍니다.
16/03/21 12:51
이 분 말에 그다지 열받아 하실 필요들 없는게, 이 분 더민주 지지자는 아니겠죠.
아무 독재자나 갖다 앉혀놔도 그 독재자를 제외한 더민주를 깔 수 밖에 없는 논리뿐이거든요.
16/03/21 12:56
네 그럼 제가 저 위에 적은 댓글에서 말하는 그 일부겠군요. 뭐 받아들입니다, 어쩌겠어요.
다만 정직원으로 매도당하지 않으시려면 어느정도의 대화는 가능하게 논리적으로 좀 더 세련되어지실 필요는 있겠네요. 님같은 분들도 있는 것이 현실, 정직원이 있는 것도 현실, 적당히 둘을 묶어버리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현실이니까요.
16/03/21 13:09
푸하하하 살다보니 피지알에서 정직원 소리를 다 들어보는군요
이건 뭐 박근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야 하려나 잘못을 지적했더만 직원소리를 하는거나 새누리까면 종북으로 모는 거나 뭐가 다른건지 원
16/03/21 13:13
열받으시더라도 글은 정확하게 읽으셔야죠.
전 님과 같은 분과 정직원을 구분해서 말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님과 같은 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오해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의식하시는게 좋을 것이다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6/03/21 13:21
오해라는 둥 이라지만 실은 하고 싶은 단어를 둘러쳐서 써놓은거 압니다
첫 댓글부터 남의 정치성향을 멋대로 재단하는 분들 피지알에서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요
16/03/21 13:26
어디 지지자인지도 모르는데 괜히 여러명 엮여서 과열될 필요 없다를 말한건데요 첫 댓글은.
스스로 더민주 지지자라니까 받아들였잖아요. 뭘 더 해드릴까요. 뭐 더민주 지지자고 아니고가 선과 악의 구분이라도 되나요.
16/03/21 13:32
그럼 사족을 달지 마셨어야지요
믿어드릴게요 하고나서 뭔 쓸데없는 표현이 많으신가요 사족이 길면 사족에 본심이 튀어나오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16/03/21 13:36
공허진 님//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그 다음 댓글도 첫 댓글과 내용상 일관적이거든요. 제가 뭐 님한테 반성문이라도 써드려야 했던 입장인가요 님이 제 댓글에 일방적 검열을 해야 할 입장이구요? 전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특히 정치관련글에선 그리 될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그걸 말하는 것도 문제인가요. 대충 넘어가려 했더만, 글에 분명히 쓰여있음에도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푸하하 어쩌고 한게 누구죠.
16/03/21 14:09
김테란 님// 검열은 김테란 님이 먼저 하셨지요
속이 빤히 보이는데 아닌척 하시니 재미있네요 그리고 대충 넘어가지 않으시면 뭐 어쩌시겠다는 겁니까? 협박인가요?
16/03/21 14:15
공허진 님// 속이 빤히 보인다라,
국보위출신 옹호하는 사람 답군요. 관심법으로 세상을 보시니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빤히 보인다면서 협박이네 아니네는 왜 물으시는지 모르겠구요, 그리 생각하시던 아니던 마음대로 하세요. 아닌 사람까지 자신을 정직원으로 여긴다 보시니, 그건 본인의 불행이겠죠.
16/03/21 14:54
공허진 님// 확신에 차서 다 안다고 하며,
아니라 설명해도 무시한거 위에 다 있어요. 뭔 대답해도 아니라고 할거 뭘 더 확실히 하려는거죠. 바로 위의 본인이 쓴 글조차 뭔 내용인지 모르시니 대화란게 될 리가 없죠.
16/03/21 12:53
내전 없고 이대로 비례대표 가면 국민들이 참 잘찍어 주겠어요
비례대표 1번이 약점인데 반대쪽에서 가만히 있고 정책선거 하겠어요 김용민 때 당해보고 모르시나요? 저들은 조금한 약점도 공중파 종편 인터넷을 막론하고 하루종일 때릴 텐데 하루종일 그런 언론만 본 중도파들이 참도 더민주당을 찍겠습니다. 저들에게 아무것도 아닌 흠집이 이쪽에서 치명타가될수 있다는걸 알아야죠 내분만 해결하면 된다는 님의 방식이야 말로 현실성없는 말입니다
16/03/21 12:58
문재인대표가 전권을 준 마당에 삶아 먹건 볶아먹건 믿고 맡겼으면 총선까지는 냅둬야 합니다
일희일비 해서 득될게 없습니다 무슨 주식 단타 매매를 하는 것도 아니고요
16/03/21 13:14
일희일비 님 눈에 그게 일희일비 일지 몰라도 다른사람들은 아니죠
그 증거로 당장 이 게시판만 봐도 알수 있지않나요 앞도적인 민주당 지지세인 이곳도 그러는 중도세력의 눈에는 어떻게 들어올까요? 비례1번의 상징성을 알아야죠 그리고 주식단타매매 잘못 하면 집안 망하는수가있어요
16/03/21 13:24
지금 선거 앞두고 하는 짓들이 단타 매매랑 뭐가 다른가요?
진영 섭위 와~ 찬성 공천탈락 김종인 죽여라 국민의당 흔들기 김종인 빅피쳐? 비례명단 김종인 노욕!
16/03/21 13:39
이대로라면 총선에서는 이기더라도 민주당 비례대표로 뱃지단 사람들(김종인 씨 포함)이 대거 탈당후 새누리 입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16/03/21 13:36
그래서 공천잡음때 더민주의원들이 지금처럼 집단 반발했던가요?
근데 지금은 왜 집단반발 할까요? 그때는 자기에게 영향이 덜가기때문이죠 근데 지금은 다릅니다. 비례대표 잘못 선정하면 자신들 표떨어지기 때문이죠 공천과정의 잡음은 생각의 차이에서 나올수도 있어요 그런데 비례대표사건은 옳고그름의 문제예요 김종인 2번은 그렇다치더라도 논문표절한 인물이 무슨 상징성있어서 1번을 받고 메카시즘 발언하고 방산비리에 연루된사람이 비례대표 안정권에 있는데 이게 생각의 차이라고 보십니까?
16/03/21 13:43
김종인 한테 뭔가 이유가 있으려니 합니다
그리고 새누리 공천받은 인간들에게는 그정도 하자가 기본 옵션이라 개인적으로는 덤덤하네요 논문 복붙하는 교수들이야 길바닥에 채이는지라
16/03/21 13:54
제가 위에서도 말드렸잖아요
같은상처라도 새누리당에게는 별거 아니지만 야당은 그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아무리 도덕적으로 둔감한 새누리당이라도 논문표절한 교수를 비례 1번으로 두지 않습니다
16/03/21 13:59
지금 상황에서는 1번에 예수나 부처를 앉혀놔도 외국인이라고 깠을겁니다
새누리나 종편보다 민주당 내부에서 잡음이 먼저 나오는게 집안싸움이라는 증거죠
16/03/21 12:23
어차피 이제 김종인 가지고는 이제 선거 못치릅니다. 선거 30일도 안남았는대 경제문제로 넘어갈리가 없습니다. 본인 롤이 있으면 거기
따라가야하는대 김종인이 오바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김종인에게 원했던 롤은 당을 살려달라가 아니라 이번 총선 경제문제로 쟁점삼을 수있는 상징성이었는대 자기 롤이 뭔지를 몰랐던거라는 생각입니다.
16/03/21 12:32
한마디로 내가 좋은 뜻으로 하는데 니들이 불러놓고 이제와서 왜 딴지거냐 이거군요..
더민주를 우측으로 끌고가는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그 과정에서 생기는 반발을 너무 밟고 가네요. 저는 화난 더민주 지지자들도 선거다가오면 결국 2번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이런 식이면 장담못할듯..
16/03/21 12:36
사람이 유들유들하지 못하네요, 확실히.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중앙위도 선거가 코앞인 시점에서 김종인 대표 물러나게 하기도 어려울테고
16/03/21 12:37
아 진짜 언제까지 참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수학교육학하고 수학과 하고 구분못하시는거 아닌가요? 인공지능은 왜나오고... 비례대표 보면 저게 새누리당 비례인지 구분도 안가고 저분 소통이란건 아예 모르는 진짜 무슨 벽 같아요. 친노에 문재인 지지자로 평생 처음 온라인 당원가입까지 가입하고 필리버스터 할때 만해도 희망이보이더니 이젠 절망에 답도 안보입니다
16/03/21 12:38
저 노인 비례 2번을 받든 22번을 받던 상관은 없는데 왜 답도 없는 인사들 비례번호를 맘대로 주는지와 그에 대한 이유에 해명도 없군요.
그리고 비례는 전체를 놓고 순번을 정해야지 누구 마음대로 A,B,C 나눠서 누구는 선순위 누구는 후순위 주는지 아주 후진적인 작태네요.
16/03/21 12:39
기사 다시 읽어봤지만 저 인물이 정말 구태 그 자체네요.
“자기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지 않았어. 내가 결정하는게 못마땅하면 자기네들이 알아서 하면 돼. 내가 목을 메고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야?” 국보위 출신 다운 마인드. 애초에 리더 하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쌍팔년도 마인드밖에 없는 노친네.
16/03/21 12:42
음 다른건 몰라도 비례 2번을 가지고 문제삼는것은 황당할만합니다. [아니 선거를 진두지휘한다는 사람이 막번호로 배수진을 짜야지 비례 2번을 날로 들어가네] 라는 의견은 정치계 문외한이 할 수 있을법한 생각이지만 실제로 정치계에서 구른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했던 인물이 김대중 전 대통령밖에 없으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죠. 김대중도 그거 한번 하려고 사람들 설득 엄청했습니다.
제일 이거랑 비슷한게 축구에서 단판 토너먼트에서 3:0으로 지고 있을때 [어차피 질거 교체카드로 수비 카드 셋 빼고 공격 카드 셋 넣지 왜 그렇게 교체 안함? 감독 축알못이네] 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외부인의 상식선하고 내부에 있는 사람이 보는거하고 다르거든요. 제 기억에 월드컵에서 저렇게 교체한 마지막 경기로부터 어언 벌써 14년이 지났습니다. 위에 김대중 전 대통령 비례대표보다는 덜 오래됐네요 크크.
16/03/21 12:49
애초에 김종인은 비례자체를 받으면 안되었습니다. 단순히 2번이 문제가 아니라 김종인 비례를 받았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동안 해왔던 말들 그리고 컷오프, 당규변화 등등해서 그런게 전부 허공으로 날리는 행위가 됩니다. 김종인 이 2번이 아니라 당선 안정권에만 들어갔어도 논란이 됐을겁니다. 처음 김종인이 더민주 와서 했던말은 '"야당이 허약하면 나라가 바로서지 못한다 그래서 야당 살리러 왔다 였습니다" 그런대 비례를 받는 순간 "야당이 허약해서 먹으로 왔다" 가 됩니다. 이래서 그동안 김종인 비례가지고 말이 많았던 겁니다.
16/03/21 12:50
글쎄요...
대선행보가 누구보다 확실시 되었고 총선을 진두지휘했던 저 박근혜 조차 지난 총선에서 본인 비례는 10번대, 정확히 11번 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중정치에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마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태도, 예의, 이런것들을 깡그리 무시하니 오만하다고 할수밖에요. 무엇보다 저 비례에 선정된 똥덩어리에 대한 책임도 제대로 지려하지 않으니.. 그게 가장 큰 문제지요. 당췌 알파고와 수학교육이 무슨 연관인겁니까?
16/03/21 13:00
저도 이쪽에 공감합니다.
왜 처음부터 비례에 김종인이 자신을 넣을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냐? 라는 말이 있던데 그렇게 했다간 종편이 정치꾼으로 몰아가면서 개혁자 이미지를 전부 지워버렸을겁니다. 그리고 김종인은 이미 몇 번 배신당했던 기억이 있고 가장 최근에 당한 배신은 불과 3년전 여왕님에게 당했던 일이었죠. 문재인이 처음 2번을 약속했듯 확실한 비례자리를 요구했을테고, 비례에 자기와 비슷한 여권 투항자들을 넣는것으로 딜을 봤다고 봐요. 실제로 비례가 저 투항자들과 범친노로 구성된건 우연이 아니죠.
16/03/21 13:08
종편은 그때 까나 지금 까나 별 차이 없구요,
여러 삽질 언행들에 대한 더민주의 내부 반발이 훨씬 빠르게 표출되었을테고 강하게 나타났겠죠. 그걸 의식해서 마지막 방점으로 미룬것일테구요.
16/03/21 13:19
분명히 차이 있습니다. 일단 야당의 분란을 문제삼아서 국민의당이 지지도를 더 올렸겠죠. 김한길이 출마를 포기하는 등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테고요. 박영선의 사람들처럼 당권에만 관심있는 부류를 공천에서 배제할 수도 없죠. 이미 괜찮은 성공인데 여기서 주저앉으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16/03/21 13:22
당시 종편이나 새누리당, 국민의당에선 김종인을 연신 까대긴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냥 그 중 일부였을 것입니다. 어차피 우측밖에서 보기엔 그럴 자격 없는 사람였어요. 그럴 자격이 있을 수도 있는 사람이라 믿어보고 참아왔던건 내부였구요.
16/03/21 13:44
저와 같은 종편을 보신건지 잘 모르겠는데 종편은 유승민과 김무성의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여왕님이 TK지역을 도는데에 더 관심있습니다. 국민의당은 한 두 장면 잠깐 지나가는 정도고요.
정말로 종편이 때릴 생각이 있다면 밑에도 있듯 김광진을 물고 늘어졌겠죠. 더민주는 지금 우선 타게팅이 아니고 아직까지는 집토끼들이 참아야 할 문제입니다.
16/03/21 13:48
김종인 영입하자마자 초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듣기엔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한달 내내 깠었죠. 오늘은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하는 날도 종일 까더군요. 집토끼들이 참고 말고야 각자 알아서들 할 일이고, 20%대 안에만 집토끼라 부르고, 할 수 있다면 잘 단속해보세요. 그동안 지역구나 대선은 꼬박 표줬다가 등돌리려 하는 사람들까지 우리 집토끼네 뭐네 하면 그 사람들 열받습니다.
16/03/21 12:56
저 목록에 있는 국회의원 시켜서 뭘 바꾸고들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 사람들이 되면 새누리당이 개헌과반 못찍어도 자리만 주면 개헌에 찬성표 언제든 던질 수 있을거 같은데. 맨날 민주당내에서 운동권/친노 배제해야 하고 강성배제시키고 그래야 의회정치 산다며 그러는데 정작 한국 60년 겨우 된 현대사에서 부당한 권력탄압에 목숨걸어본 사람들 자를 수 있는 사람들에게 개헌은 반대하겠지 하는 것도 우스운일이에요. 경제가 문제라는 김종인에게 개헌이 중요할까요? 경제 살릴수 있으면 민주주의정도는 언제든 반납시킬수 있어보이는데. 민주당의 공천과정을 보세요. '민주당'입니까? 이런 '야당'이 정권을 바꾸면 뭐가 달라지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당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천의 큰손이라면, 여기는 이미 김종인이 큰손인데. 어차피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는 사람들은 '정책 기조'도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바뀝니다. 지금 민주당이 경제정책 노선 바꾸겠다, 복지 바꾸겠다, 청년문제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민주당 계열이 여당이 된다고 칩시다. 정책에 대한 영향력이 바뀌면 선 대는 집단도 바뀝니다. 자본이 집중되고, 유혹이 끊임없이 생깁니다. 열우당이 이미 증명하지 않았나요? 원칙을 어길 수 있는 사람들은 목표가 바뀌면 금세 합리적으로 바뀝니다. 경제정책이요? 당장 세계 경제석학들도 지금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을 못내놓는게 현실입니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가 맞는지, 보호무역과 정부개입을 실행하는게 맞는지. 자본주의의 한계와 자본주의의 지속성에 대해 지금도 논쟁적인데, 과연 민주당이 계속해서 흔히 이야기하는 좌파적 정책입장을 지속하리라 봅니까? 중도우파를 끌어들이고 경제를 이야기 한다는게 어떤의미죠?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들이 집권당 내지는 과반을 다툴 더 큰 정당, 영향력이 더 큰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되는 순간 정책에 영향력을 끼치는 집단은 다수의 민중입니까 아니면 지금처럼 정치와 가까운 선을 댈 수 있는 자본이 있고, 인맥이 있고, 연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민중이 가진 힘은 민주주의가 유일한데, 선거가 끝난 합리주의자들에게 민중의 민주주의가 중요한 문제가 될까요? 지금 한국이 당면한 문제들은 세계 자본주의 선진국가들이 모두 맞이한 문제입니다. 미국이랑 중국정도의 헤게모니국가가 아니면 도망갈 수 없는 문제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답 자체가 없습니다.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야기는 그래서 '정답'을 정하는게 아니라 '입장'을 정하는 상황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 맞는 정책을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표를 주고자 하겠죠. 하지만 정책을 이야기 하는 이들이 원칙을 쉬이 바꿀 수 있는 이들이라면...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은 언제든 좋은 핑계로 바꿀 수 있겠죠. 그리고 그 입장은, 선거철이 지나면 원칙을 삶 내내 지켜왔던 이들조차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로비(유혹과 협박, 회유와 설득등..)와 주변에 대한 압박을통해 원칙을 포기하게 만드는 역사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과연 원칙을 승리를 위해 스스로 버리는 사람들이 입장을 지킬까요? 이건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닙니다. 장담하는데, 이런 식으로 구성된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이기든 새누리당이 이기든 정치혐오만 더 늘어날겁니다.
16/03/21 12:58
비례2번 받을만한 사람입니다. 근데 그걸 드러내는 방식이 잘못됐습니다. 몰래 아무도 몰래 비례2번 꽂아넣고 넘어가려다 걸린 모양새입니다.
16/03/21 13:00
재목 자체가 자극적이여서 그렇지 피지알애서도 김종인이 비례를 몇 번 받았다라는게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이번 사태도 보면 새누리당에게는 하늘과같은 아량으로 넘어가는 일들이 불법도 아닌 일을 제1야당에서 하면 천벌을 받을것처럼 쏘아대는지 참으로 의아합니다.
정청래라는 인지도 있는 사람의 공천 탈락으로 뿔났다고 하지만, 진짜 그 사람이 어떤말을 해오고 어떤 행보를 해왔는지를 보면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김종인 대표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 정확한 명분이 무었인지 파악이 안되요. 글을 위에서부터 읽다보니 전략공천 이야기를 이제 봤습니다.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한 비난이면 모를까 비례를 받은것 자체가 나쁜 행동인것처럼 몰아가는건 좀 웃기네요.
16/03/21 13:05
비례 2번까지는 그나마 눈감고 봐줄만 한데, 비례명단이 개판이죠
솔직히 비례 2번대신 10번 초반대의 안정권만 됐어도 비례번호로는 안까였을 것 같습니다
16/03/21 13:15
글쎄요. 2번이나 12번이나 의미가 있냐? 라고 물어봤늘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100퍼센트 당선가능 선이 어디인가를 본다면 19대 기준으로 21번깢 당선됐었죠. 지지정당 득표 36퍼센트. 그럼 큰 의미 없는거 아닌가요? 물론 한 자리 수 비례의 상징성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말씀하신 비례명단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라 그 부분은 찾아봐야겠네요.
16/03/21 13:24
논문표절한사람 친하다고 꽂아주면서 알파고 같은 개소리 하고, 종북 같은 단어를 마음대로 써재끼는 매카시즘적 인간, 비례후보자에 대한 검증 하나 못하게 3일전에 추천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나쁜행동이 아니라고요?
막말을 이유로 정청래가 퇴출되는데 호모포비아 발언한 박영선은 단수공천이고, 공천위원장은 청년비례 관련 부정행위와 연관이 있냐는 문제 제기 나오는데 아무런 제지 없이 매일 입에서 똥을 싸고, 그런 짓거리를 한달간 참아준겁니다. 그러다가 못 참고 터진거고요.
16/03/21 13:09
비례 2번이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근데 대표 본인이 얘기한거처럼 당 정체성에 맞지 않은 사람을 다수 공천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논문표절한 교수, 노무현 대통령 비하한 의사, 자당 전 대선후보를 종북으로 몰고간 인물등을 데리고 무슨놈의 총선을 치룬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 비례대표 명단이 과연 더민주의 정체성에 맞는 인물들인지?? 그동안 당에 헌신했던 인물들 컷오프하고 흔들던 인물들 공천하는것 정도까지는 참아왔습니다만, 이번 비례대표 명단은 정말 실망감이 드네요.
16/03/21 13:13
김종인 대표의 2번 공천은
2번을 받을만한가의 문제라기 보다는 비례대표가 망가졌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큽니다. 2번을 받아도 관계없다는 것은 이 사태를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더민주의 현재의 비례대표는 그룹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그룹이 나뉘어져 있다는 것과 그 그룹을 나눈 근거가 뭐냐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요. A그룹은 실제로는 번호는 의미가 없습니다. 전부 당선권이거든요. 반대로 C그룹은 거의 비당선권이라서 순서를 정한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은 B그룹에서 니들이 싫어하는 사람 1-2명 정도를 후순위로 만드는 정도의 선택지만 쥐어준 것이죠. 이번에 더민주의 비례 당선권을 17-18번 정도로 본다면 말이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왜 A그룹이고 B그룹이고 C그룹인가입니다. 이러한 권한 자체가 비대위에 일임된 경우에는 문제가 덜 하겠지만 당헌이 이에 대해서 명백하게 규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문제는 달라집니다. 사실상의 중앙위의 비례대표 순위선정 권한 박탈이고 시스템 공천이 무너지는 상징적인 순간인 것입니다.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2번을 가져간 것이 아니라 비례대표 20석을 가져간 것과 비슷합니다.
16/03/21 13:19
반대로 생각됩니다. 야당이 지금 이러니까 새누리도 그러는 거라고 봐요.
야당쪽이 착착 진행됐으면, 여당쪽도 박근혜가 많이 양보했어야 했을 겁니다.
16/03/21 13:18
사실 그것만 해도 큰 문제고 전체적으로 정체성을 모르겠다는 게 문제죠. 청년비례만 가볍게 보는 게 아니라 비례대표 자체를 가볍게 보고 있어요. 여기가 누가 대빵밑에서 논공행상하는 곳이 아닌데...
16/03/21 13:25
현실적으로 김종인체제로 가는거 말고 지금 대안이 있긴 한가요?
1. 김종인체제 그대로 간다 2. 문재인이 재등판해서 수습한다 3. 김종인은 물러서고 문재인은 가만 있고 제3자(박영선이라던지?)가 권한을 맡는다 이 정도 선택지 밖에 없어보이는데
16/03/21 13:47
3번이 제일 나을 것 같아요. 박영선이 좋다는게 결코아니라, 최소한 박영선이라면 지지자들과 당원들 눈치는 보겠죠. 절차도 지킬거구요. 김종인 저사람은 무법자네 무법자야
16/03/21 13:34
아주 관대한 제 관점에서도 요 며칠 사이 할배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확실히 넘어버렸네요. 갑질이 심해도 적당히 심해야 못본척 해주지...
비례 2번은 인내심 테스트의 한계까지 간 거고, 비례명단은 제대로 된 야권지지자라면 더 이상 실드를 칠 수가 없게 했으니.
16/03/21 13:40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보수언론 프레임도 문제이긴 한데 다른것보다 이 사람의 의사소통 리더쉽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네요... 비례명단 건드리면 못한다던지 남의 말을 전혀 안듣네요. 그것도 자기 집안일 정하는 것도 아니고 2번당 국회의원 공천하는 문제에 있어서 저런 식의 의사소통방식은 정말 대단합니다... 김종인이 비례2번하는건 관심없는데요. 그런데 비례대표들은 너무 심각한데요. 문재인 전대표보고 종북이다, 노무현보고 자살로 덮었다, 논문 표절.. 보수가 문제가 아니고 저런 사람들들 데려올수가 있는지... 저런 사람들을 도저히 야권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앉힐 수는 없을것같은데요... 그런데 건드리면 안된다고 협박하니.. 운동권 아닌 사람들을 데려오는건 좋은데 최소한의 기준은 있어야죠.
16/03/21 13:44
요점은 비례 2번이 아니라고 봅니다
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때요 그런데 문제는 다른 비례 공천자들이죠 과연 그 비례공천자들이 더민주에 들어와서 당원들의 생각을 대변할수 있는 사람들 인가 그리고 더민주의 선거에 표를 끌고 올수 있는 사람들인가 종편 쓰레기들은 1번 공천의 이유로 알파고 말하면서 이과에서 공부잘하는 애들 다 의대간다며 자연과학이 살아야 우리나라가 살수 있다 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그 분이 1번 비례를 받은 이유가 될까 다른 사람은 없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것도 사실인거죠 그리고 더민주에 빨갱이드립을 치던 사람까지 포함되어있고
16/03/21 13:44
이사람이 비례 1번 이었다면 중도층 및 새누리쪽 잡기 위해 강수구나.. 했겠지만 2번이라 욕심이 과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악재라는 느낌입니다.
투표는 새누리가 싫어서 당선될만한 사람에게 하겠지만 비례는 절대 이쪽으로 투표할거 같지 않네요. 에휴
16/03/21 13:51
1번은 애시당초 줄수가 없어요. 1번은 여자번호라서요. 2번이 사실상 실질적인 1번입니다.
2번으로 나선건 자기가 더민주의 얼굴마담이 되겠다는거죠.
16/03/21 13:51
비례 1번은 우대 차원에서 여성 비례대표에게 주는게 관례입니다. 군소정당이 아닌 한 비례2번이란건 실질적으로 비례1번보다 순위가 높은거에요.
16/03/21 14:48
(비례로 국회의원 된 자는 다음 대 국회의원선거에 비례로 국회의원 후보를 할 수 없다는 관례와 같이) 법으로 정해진게 아니라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처음 비례대표제도가 도입된 17대 국회의원선거 이후에 남성 비례대표에게 1번을 준 정당중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만든 정당은 창조한국당(2석)밖에 없습니다.
16/03/21 13:45
김종인 비례 2번 주는 거는 그렇다 쳐도 문제인사들은 비례순번에서 빼야죠.
이런 문제에 있어서 교통정리를 하는 역할이 하필 무능의 아이콘인 박영선이라는 게 재앙인건데;;; 아무래도 가능하다면 문재인 전 대표가 나서서 다시 김종인 돌려다 놓아야 하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나름 그림이 예쁘게 정리가 되겠죠. 어찌됐든 문재인이 실세라는 이미지를 줘야 집토끼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될테니... 애초에 새누리당에서도 한번 저렇게 세게 나온적도 있습니다. 실세가 나서서 정리하면 또 돌아오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16/03/21 13:51
어째 문재인을 만나고 접하는 정치인들은 죄다 안하무인으로 변하고 마는지..
문재인 자체가 사람이 좋고 사심이 없어서 상대방의 말을 거의 받아주는 타입이라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만..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이번 인터뷰를 보고 김종인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접었습니다. 타협이 없는 것과 발끈하는 것은 누구와 꼭 닮았네요..
16/03/21 14:07
그리고 공식적으로 수군 유지 [허가]를 받았습니다. 허가없이 제멋대로 해댄게 아니라. 공식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밟았다고요.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16/03/21 14:18
허가받고 명량 간겁니다. 명량 가서 허가받은 게 아니라. 허가 없었으면 명량도 없습니다.
지금 통상께서 조선의 이순신이 아니라 군벌 이순신이라고 모욕하는겁니까. 할짓 못할짓을 안가리네요.
16/03/21 16:23
일반적인 장수라면 수군폐기 어명에서 짐싸들고 육군에 합류합니다.
이순신이 버텼고 선조&원균이 칠천량에서 삽질했으니 다른 대안이 없어서 그냥 냅둔거지요. 선조 입장에서 이순신이나 의병은 군벌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부산공격 항명이나 수군폐지 항명은 잘 한 겁니다. 대책없이 공천탈락시키고 청년비례 대표 개판 만든 당헌당규를 꼭 지켜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 선조같은 암군이 내리는 어명을 지키지 않고 사령관이 현장에서 독자적으로 판단하는게 맞다는 예를 든것인데 이순신 장군 모욕으로 몰다니 할짓 못할짓 구분을 못하시네요
16/03/21 16:59
일반적인 장수 누구요. 의병이 군벌이나 다름없다라. 구국의병허가나 의병의 관군화와 의병 통폐합은 의병이 일어나자마자 일어난 일인데 군벌이라. 역사속 조선이 아니라 판타지 속 조선을 이야기하시는군요.
실드치려고 역사왜곡까지 자행하는게 굉장합니다. 수군폐지 반대가 항명은 무슨. 모두 시스템 안에서 행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가 이런 일의 실드를 위해 항명으로 격하되다니 참으로 기가 찹니다.
16/03/21 17:13
누구긴요 그런 일반적 장수라면 배설이 있지요.
'선조입장'에서 의병들 의심의 눈초리로 봤던거 사실이고 그래서 정유재란때는 의병숫자가 확 줄었습니다. 부산포 공격거부로 잡혀갈때는 해도 유성룡도 실드를 못쳐줬습니다. 수군폐지에 대해 선조가 어명 내린적이 그럼 없습니까? 명량에서 이겼으니 안 잡혀간거지(실제로 도저히 못미더워서 선전관들을 여럿 내려보내 전공확인) 졌으면 항명으로 잡혀갔을 겁니다.
16/03/21 17:54
네이. 그래서 배설은 자기 까방권 낭비하고 죽어 마땅한 놈이 되어 죽어 마땅한 꼴로 죽었죠.
아직도 그놈의 의병의심때문에 의병감소라고 믿고 계십니까. 의병장들이 관군으로 뛰고 관군의 체제 안에 들어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물자부족으로 기껏 모인 병사도 해산시켜야 했던 정유재란때에. 임진년 다음해부터 의병이든 관군이든 물자부족으로 허덕여서 병력을 끌어모았다가 해산한다는 건 알고는 나서 말하는 거죠? 정유재란쯤 되면 의병활동을 내세운 북인계의 목소리가 조정에서 갈수록 커진다는 것 정도는 알고 말하십니까? 거 참 이놈의 소린 지긋지긋합니다. 어명이면 무조건 반론이고 뭐고 항명죄라는 괴상한 조선시대를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냥 개뿔입니다. 명랑해전 전에 수군 해체가 취소된 것은 깡그리 무시하고 잡혀갔을 것이다. 판타지 조선이군요. 그리고 그 판타지 조선을 만드는 목적이 실드짓을 위해서 . 기가 찹니다.
16/03/21 18:17
임진왜란 버전 선조가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는 왕이 아니니(그랬다면 칠천량 전투는 애초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항명이 나라를 구했다는 건데 항명자체가 아니라니 어이상실입니다
실드짓을 위해서 판타지 조선을 만든다고요?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십니다 그려
16/03/21 14:20
크... 그건 공식적 경로를 통한 이의 제기고요. 그 결과 수군 유지 허가를 받은겁니다. 허가 못받으면 애초에 명량으로 출동도 못해요.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고 계시는지...
공식적 경로를 통해 이의제기해서 그 이의가 받아들여진 것과 왕명무시랑 혼동하시면 애초에 대화가 안되죠.
16/03/21 14:02
비례번호는 진심 까고 싶어서 어거지 쓰는 겁니다. 커트라인도 아니고 무슨 2번이냐, 12번이냐 쓰잘데기없는 명분타령이나 하고. 이러니 분탕종자라 안하고 뭐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롤에서 급박한 상황에 놓이면 설령 잘못된 오더라도 한 오더로 직행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승부가 지척에 다가왔는데 이건 아니다 이건 이렇게 가야 한다 이러쿵저러쿵...
총선에서 이길 생각이 있는건지, 그냥 우리는 고고하게 정의와 상식을 지키며 장렬하게 전사하는 감동영화 찍겠다 이걸로 보입니다. 전쟁이 나면 평상시와 다른 국가체제, 계엄령이 발동하고 전시상황이 됩니다. 그런 시기엔 국회에서 입법하고 행정업무보고 그러는게 아니잖습니까. 당장 적과 싸워 이겨야 하는데. 그런 와중 민주정이 어떻고, 뭐가 잘못되었고. 그건 전쟁 끝나고 전후재판 열어서 하면 됩니다. 누가 계속 왕정 하잽니까? 지금 뭘하고 있는지도 인식 못하면서 화나면 새누리로 가버려라, 이건 못 참는다 다 엎어라! 깨끗한 물만 찾는 물고기는 그런 곳에서밖에 못 삽니다. 그렇다고 폐수에서 사는 돌연변이 괴어가 되는건 더욱 아닙니다. 뭐, 위의 많은 분들은 물고기가 1급수 물고기 아니면 전부 폐수 괴어라고 여기시니 어쩔 수가 없군요.
16/03/21 14:09
앞의 말로 중앙위에서 말하니깐 김종인 대표가 화난(혹은 화난척) 거죠. 앞으로는 중앙위나 비대위에서 김종인 대표를 대하는 방법을 달리 해야할 것 같아요. 까놓고 말해달라는데 까놓고 말해야죠. 아닌건 아니다라고. 어차피 지금 나 갈거라고 으름장놨는데 중앙위도 어차피 뒤로 물러설 곳도 없습니다.
16/03/21 14:16
마지막 고비인듯 한데요
비례2번은 문재인 전대표가 영입할때 한말이라, 이것으로 트집잡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념정당 이미지 탈피가 선거용 깜짝쇼가 아니라는걸 보여줄 필요도 있고 인정이 됩니다 인터뷰를 보면 중앙위든, 당내 비판 세력 중 누구든 우리가 책임지겠으니 물러나라고 한다면 일은 쉽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 문재인은 분명 총선 패배하면 책임지겠다, 정계 은퇴라고 선언 했습니다. 이걸 잊으면 안될것 같아요 중앙위든, 당내 비판 세력 누구든 정계은퇴 각오하고 김종인 물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민주정당의 옷을 입히면 됩니다 명단 나와 있겠다 못할것 없지 않나요
16/03/21 14:24
비례2번, 상관없습니다. 비례 가져갈거라 예상은 했고 그게 좀 생각보다 앞일 뿐입니다.
예상도 못한 왠 사천스런 비례대표? 하라죠 뭐. 그런데 논문표절같은 문제 속출? 이건 아니죠. 중앙위에서 당연히 나오는 교체요구에 배째라? 지금 뭡니까.
16/03/21 14:40
김종인에게 맡겼으니 완주하게 냅둬야 한다는 분들은
딱 '야당이 발목 잡아서 박근혜가 해야할 일을 못한다' 수준의 사고 방식.. 잘못하면 비판하고 수용하는게 정상적인 민주국가의 일원으로써 사고 방식 아닙니까.
16/03/21 15:06
계엄사태라고 보고 이런 독불장군식이 허용된다고 생각한다면 더 암울하네요.
대한민국이 북한과 다른건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인데.. 마찬가지로 새누리당과 차별화할 수 있는건 그런 민주적 합리성이구요.
16/03/21 15:08
그러니까요,
헌법상의 계엄은 모르고, 유신 계엄이 계엄인줄 알아요. 종교적 신앙수준인 분들 일부 그보다 다수는 하도 얽매여와서 민주주의를 스스로 매우 좁게 생각하는 분들이란거죠. 스스로 권리를 제약받는거야 알아서 깨우칠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분들이 남의 권리도 제약하려 든다는 것이 문제죠.
16/03/21 15:45
그 민주적 합리성을 찾다가 선거에 지니까 문제죠.
대한민국 국민들의 대다수는 절차의 합리성을 찾아서 문제삼기보다는 "저 XX들 또 선거 전에 공천가지고 싸우고 있다." 로 끝날 겁니다. 공천가지고 지지고 볶으면서 싸우는 더민주 공천 만족도가 30%대인데 그냥 싹 학살해버리는 새누리 공천 만족도가 60% 이상인 것에서 알 수 있죠.... 어찌되었든 우선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지는 것에는 너무 지쳤네요.
16/03/21 15:49
공천 만족도가 30%대면 나머지는 반발하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애초에 요구수준이 같을 거면 반새누리라 해서 더민주당을 지지하지도 않을테구요.
16/03/21 15:51
진보색채 강화, 이념대립, 정권심판론이 먹히지 않는 것이 확인 된 이상
저는 어느 정도의 새누리 벤치마킹도 이길 수만 있다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지자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더민주가 새누리를 몰아내고 보수정당, NL계열이 제외된 진보계열 정당 구조가 확립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같이 생각하는 지지자도 생각보다 많을 것 같아서 그냥 한줄 달았습니다.
16/03/21 15:57
대한민국이 북한과 경쟁하자고 대한민국의 이념을 버리고 경쟁할 순 없는거죠.
물론 그걸 바라는, 혹은 생각 없는 35%의 콘크리트가 있긴 합니다만.
16/03/21 15:58
전 그 가는길이 제대로 된 길이 아니라면
결국 선거구제가 바뀌는 날에 둘 다 쪽박찬다고 봅니다. 사실 그 때되면 더민주라 해서 딱히 내세울게 없죠.
16/03/21 15:54
공천 만족도는 그 당 지지자 안에서의 만족도 입니다.
지지자 내 공천 만족도는 지지자층의 정체성 차이가 크죠. 그걸로 쉽게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당장 절차의 불합리성 때문에 공천 만족도가 30%대인거구요.
16/03/21 14:56
김종인 대신 선대위원장 누가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친노, 친문에서 나오면 결국 문재인이 김종인 자른 것 처럼 흘러가겠죠. 역시나 친노패권주의 더민주는 카드 다 썼어요 그냥 여기서 마무리하고 총선 후 다시 바꾸던가 해야죠 그때 문재인 지지해줄 사람이 안남아 있으면 바꾸는 것도 못할거에요. 박영선이 더 치고 올라오겠죠 할 수 있는 것은 비례 똑바로 하라고 그냥 계속 항의하는 것 밖에 없어요
16/03/21 15:11
더민주가 김종인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듯, 그 사람 말하는 거 처음부터 지금까지 말을 바꾸거나 돌려 말하는 거 하나 없었죠. 그걸 감안하고 접근해야죠.
세상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고 고집 없는 사람이 누구며 주관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 사람 스타일도 모르고 데려왔다면 더 웃긴 거고. 몰랐다라고 말하면 문재인이 책임져야하고 데려올때 아무말 안한 민주당사람들 모두가 책임이지요. 더민주나 지지자들은 착각하는 게 무슨 사리사욕 없는 스님을 모셔온 것처럼 행동하고 그걸 김종인에게 대놓고 바라는 게 너무 아마추어 같네요. 당 밖에서 사람을 데려왔으면 줄만큼 주고 손해 볼 거 예상하고 써먹어야지 무슨 열정페이도 아니고;; 어차피 챙길라면 얼마든지 챙길 수 있는 자리에 앉히는 입장이니 할 수만 있다면 차라리 대놓고 의석 10자리 챙기시오 하고 시작하겠네요. 이럴 줄은 몰랐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여, 이럴거면 호랑이굴에 왜 들어가요 그냥 토끼나 잡고 있을것이지
16/03/21 15:21
뭐 영감님이 비례로 몇번을 받든 상관은없는데...
비례 명단인원만 좀 바꿨으면 하네요.. 그리고 수학과랑 수학교육학과랑은 다르지않나요ㅜ 그놈에 알파고는 또 왜나오는지...
16/03/21 15:36
링크수정)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321153114171
김종인이 일단 한발 물러났네요. 근데 1번은 좀 어떻게 안됩니까... 추가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566830 논란있던 공군참모총장 짤렸네요.
16/03/21 15:48
더민주 지지자와 김종인과 소통 문제가 크네요
이건 옛날 사람의 한계라고 봐야되겠습니다. 중간다리 역할 문재인이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것도 눈치보여서 힘들고요 김종인 2번보다 1번이 더 큰 문제라는 걸 알아야하는데 1번 이분 별로 능력 좋아보이지도 않고요 언론도 문제가 1번보다 셀프공천에 초점을 맞추네요.
16/03/21 15:46
총선이 끝나고 나서도 김종인이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현역 국회의원직은 사실상 필수이긴 하지요.
공천과 선거가 끝난 국회의원들이 백수 김종인한테 눈이나 깜짝하겠습니까?
16/03/21 15:55
영감님이야 비례대표 하시면 되고 2번 한다고 모욕할 생각도 없어요.
비례대표 리스트 문제를 뒤로 뭉개는 셀프추천 2번 어그로 탱킹은 인정만 하면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까 혁신위랑 중앙위가 매끈하게 잘 좀 하십쇼.
16/03/21 15:58
https://twitter.com/KBSnews/status/711808103210061824
[KBS 뉴스속보] 김종인 대표, "비례대표 14번 안 받는다...비대위 대표직도 안해" 이 양반 삐졌습니다.-_-
16/03/21 16:06
진짜 이렇게 되면 김종인 물러나라고 한 사람들 어떻게 책임지는지 보겠습니다
현실적인 대안 없이, 책임질 능력없이 하는 비판의 무게감을 얼마나 정의롭게 견디는지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16/03/21 16:11
굴러들어온 돌하나는 모든걸 책임질 능력이 있고,
원래 있던 돌들은 책임질 능력이 없고 이건 좀 아니죠. 원래 굴러들어온 돌이 쑥대밭 만들어도 있던 돌들이 책임지게 되어있던 것였습니다.
16/03/21 16:20
있던 돌들이 다 님과 똑같은 의견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목소리가 크지않다고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란거죠 그리고 말 돌려서 안해도 되지 않나요 책임질 능력이 없다, 책임 없다는 얘기인데 책임은 지게 되있다 이것은 또 무슨 말인가요 그 책임이 뭔지 아세요? 총선패배와 대선후보를 잃는것에 대한 책임입니다
16/03/21 16:21
지금 당 내부에 있던 돌들이 압박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리 믿으시던 비대위마저도 막상 김종인 빠지니 저런 결정 내리는 것이잖아요. 현실이 안보이십니까.
16/03/21 16:48
님이야말로 현실이 안보이시나요?
선거24일전입니다 이것보다 명백하고 무서운 현실이 또 무엇이 있습니까 김종인 물러나고 지금 비대위 누구중에 대리로 위원장직 맡겠지요, 무튼 이렇게해서 승리할 기능성이, 김종인이 물러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온 기조데로 가는것 보다 크다면 물러나도 괜찮다 봅니다 그런데 뚜렷한 대안 없이 당이 쪼개지는 응급상황에서 데려온 사람을 이리 흔들어서 도대제 얻는게 뭡니까 대표가 20프로 재량이 있다는건 명시되어 있는건데 말이죠 강경론자들 책임 얘기하면 꼭 논지를 흐립니다 주장만 있고 책임은 없어요 그리고 제가 믿길 뭘 믿습니까 믿음이 아니라 판단입니다 지금 이 사태 믿음이라는 낭만적 관념이 들어올 자리가 있기는 하는 건가요?
16/03/21 17:24
아니 그건 김종인한테 말하거나 당한테 말해요, 왜 저한테 말하죠.
전 김종인 물러나라 하지도 않았고, 당내부에서 당헌은 지켜야 한다니까, 본인이 저러고 앉아있는 건데 말이죠. 일 저지를건 다 저질러놓고 가긴 어딜가요. 전 개쪽박 차더라도 김종인이 끝까지 갔으면 하고, 대신 책임에 대해서 반대파가 납득할만한 각서라도 받아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만. 결정하는 사람들이 책임지는거지, 지지자들이 책임지라니, 이 무슨.. 그럼 님은 뭘로 책임지실건데요. 위에 적은대로 김종인이야 말로 자신이 뭘로 책임질지 분명히 내세워야하구요, 당헌으로 태클건 (김종인을 제외한)더민주는 이 사태 수습못할시 어차피 그대로 피해 떠안게될테니 걱정마시구요. 그래야 공평하죠, 총선 전이건 후건 김종인 튀어버리면 남은 더민주만 피해입게 되는 것이니 당헌당규라도 좀 지키는 선에서 하라고 하는건데. 말꼬투리 잡는거야 까짓거 맞춰드리죠, 그리 믿어주는게 옳다 판단하시던 비대위마저도, 따라주는게 옳다 판단하시던 비대위마저도, 이정도면 되셨나요.
16/03/21 16:15
여당이면 선거 끝나고 장관이나 총리자리라도 보장해줄수 있지 야당이 줄수 있는건 국회의원직 말고 뭐가 있나요
무슨 열정페이라도 받고 선거 치뤄주기라도 바란건지 원
16/03/21 16:03
친노프레임은 걱정하면서 셀프2번 프레임은 걱정이 안되는가보군요...
지가 상관없는 것엔 비겁하게 근거없는 억지라도 무서운 것이라는 핑계로 헛짓을 해놓고서... 막상 지가 불리한 게 걸리니 되려 세상에 이런 억지가 어딨냐고 배까놓고 떼쓰기 하듯 난리치는 걸 보니 이것도 참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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