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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00:24
a b c 등급나눠서 투표하는건 당헌당규에 없는거라고 하던데...
근데 지금 비례대표후보되신분들 승인은 누가 했나요? 설마 김종인이 셀프 지원서 넣고 셀프 승인도장찍고 그러지는 않을텐데.. 이번에 1번 되신분은 너무 뜬금없는건 아닌가.....
16/03/21 00:26
없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비례대표 당선권 안 20%만이 공천위에서 주고 싶은 후보들에게 줄 수 있고 나머지 비례대표들은 중앙위 표결로 순번을 정하는거랍니다. (추가로 청년비례 2명은 당선권 안에 배치해야 한다는게 당헌당규입니다.) 관련 규정이 없으면야 대표 맘대로지만 규정이 있는데 이모양이니...
16/03/21 00:24
적어도 당헌당규는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영감님!
당헌당규 지키면 누가 뭐라 합니까 중앙위도 당헌당규를 근거로 문제삼는건데 이런 정당한 비판도 뭉갤거면...
16/03/21 00:26
나잇살이나 먹을만큼 쳐먹은 영감탱이가 왠 땡깡인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이제까지 정무적판단으로 수작질 부린건 어디다 팔아먹고 협박질인지. 비례 엉망이면 당장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게 될 중앙위 사람들이 책임지는거지 지가 뭐라고 책임 운운인지. 어차피 공천도 마무리인데 어쩌라고.
16/03/21 00:29
그게 베스트죠. 영감탱이 한명 남겨두고 논란있는 인사들은 죄다 빼던지 아니면 비례20번대 이후로 배치하면 됩니다.
21일 안나온다고 땡깡이니까 아예 중앙위에서 결정해 버리면 좋겠습니다.
16/03/21 00:44
비례대표도 그렇고 방향성이 새누리의 대안이라는 게 이제 확연히 보이긴 합니다. 문제는 거의 더민주라는 색깔이 안보인데는 게 문제지... 머리를 식히고 생각해보니 김종인 대표의 메세지는 그거 같아요. '너네 정체성을 다 죽이고 새누리의 대안이 되야 니네들이 표를 얻는다. 이제와서 싫으면 말고. 근데 자존심 챙기고 표 잃고 내탓하지마라?' 진짜로 쫄리는 게 문제네요.
16/03/21 00:51
그 방향이라도 저 리스트보다는 잘 해야해서요. 이건에선 선거전략으로나 당정책으로나 기회비용으로나 이상한게 몇 개 있고, 민주당 누군가에게 모종의 추천을 받고 깊이 생각 안했을 가능성이 있죠. 보면 자기 2번은 변호 시원하게 잘하지만 다른 문제에선 너무 따지면 뽑을 사람 없다는 식으로 영 시원찮죠.
이건에선 안쫄릴거라 봅니다. 대표와 당 사이에 다시 선을 그을 때가 온 것은 자기를 셀프 2번 비례공천한 시점에서 영감님이 더 잘 알겠죠.
16/03/21 00:52
쫄거 없다고 봅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아무리 봐도 지지율이 이반된다는 기미가 없습니다. 50이상 장년층 무당파층 비율은 변동 없습죠.
새누리 지지율을 계속 고공상태구요. 더민주 지지층은 수도권에서 정의당 호남에서 국민의당으로 옮겨가고 있습죠.
16/03/21 01:20
비례대표 2번은 총선-대선 경제민주화 연계라는 자기 야망을 위한 영감의 핵심기획이고 리스트에서 1번 교수 같은 괴상한 몇몇은 별 커넥션이 없어 보이니 하는 말이예요.
욕심은 있지만 자기 뱃지 챙기기 욕심 레벨은 아닌거 같네요.
16/03/21 00:33
이제 공천도 얼추 끝난거 같은데, 중앙위 쫄지말고, 영감탱이 쫓아내길. 박근혜한테는 깨갱 거리지도 못한 노인네가 어서 노욕을 부리고 자빠졌는지 모르겠네요.
16/03/21 00:33
그냥 중앙위가 책임지고
비례대표 바꿔 버려야죠 다 된밥 밥에 코빠트릴 있나요? 그대로 하면 진짜 망해요 이긴다면 우향우도 할수있고 햇볕정책도 버릴수있어요 그러나 이건 지는 수 잖아요 생각 다르고 그런게 아니라 옳고 그름에 문제 잖아요 새누리당 대안이 되실려면 상식적인 문제에서는 확실이 해야 하잖아요
16/03/21 00:34
사실 더민주에서도 반감은 많을거예요. 특히 표창원 손예원같은 영입인사들은 더 그럴거고... (근데 표창원씨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지금의 방향성이 이상하게 맞는 것 같다는 게 재 생각이라 김종인 대표의 생각을 이어서 할 사람이 있으면 굳이 김종인 대표 있을 필요 있나 생각되긴 하거든요. 그놈의 구심점이 문제긴 한데... 아 할배 장난질을 적당히 해야지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첫판에 다 먹을라고 하면 탈나요.
16/03/21 00:36
지금 조르조 아감벤의 <예외상태>를 읽고 있는데, 완전히 책에서 말하는 거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지금 더민주는 김종인 독재체제에요. 당헌당규는 효력이 정지됐고 김종인 자의적으로 모든 권력을 행사할 수 있죠.
16/03/21 00:43
관련 당규 긁어왔습니다.
제47조(후보자선정 및 확정) ①당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당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관리위원회(이하 본조에서 ‘위원회’라 한다)를 구성한다. 위원회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이하 본조에서 ‘후보자’라 한다)를 심사하여 그 결과를 당대표에게 보고한다. 다만 그 후보자를 심사함에 있어서 직능, 세대, 성, 지역 등 다양한 사회적 계층을 안분하되, 정치 신인을 추천하도록 노력한다. <개정 2015. 9. 9> [②당대표는 위와 같이 위원회로부터 추천된 후보자 목록을 당무위원회를 거쳐 중앙위원회에 추천하여 확정한다. <개정 2015. 2. 3>] [③제1항과 제2항에도 불구하고 당대표는 후보자 중 당선안정권의 100분의 20 이내에서, 선거 전략상 특별히 고려가 필요한 후보자(순위를 포함한다)를 선정하고, 그 외는 중앙위원회의 순위투표로 확정한다. <개정 2015. 2. 3>] ④비례대표 우선순위를 정함에 있어서 여성, 노인, 장애인, 직능, 농어민, 안보, 재외동포, 국가유공자, 과학기술, 다문화 등의 전문가를 고르게 안분하여야 한다. <신설 2015. 2. 3> [⑤청년, 노동 분야는 해당 전국위원회에서 선출한 2명의 후보자를 우선순위에 안분한다. 이에 필요한 선출 방법은 시행세칙으로 정한다. <개정 2016. 1. 22>] ⑥당 취약지역에서 지역구도 극복을 위해 활동해 온 후보자를 당선안정권의 100분의 10 이상 선정하여야 하며 선출방법은 시행세칙으로 정한다. <개정 2016. 1. 22> ⑦제3항의 후보자와 순위를 정하는 때에는 사무직당직자 또는 사무직당직자 출신 정무직당직자 남녀 각 1명 이상을 당선안정권 내에 후보자로 선정하여야 한다. ⑧제7항에 따른 후보자는 사무직당직자로 4년 이상 근무한 자로 하고, 사무직당직자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하되, 위원회의 구성과 추천방법 등 필요한 사항은 규칙으로 정한다. <신설 2015. 2. 3> ⑨직능, 노동, 농어민 등의 민생복지전문가와 덕망 있는 현장 활동가 등을 당선안정권의 100분의 30 이상 선정하되, 비정규직 부문의 후보자와 영세자영업 부문의 후보자를 상위 순번에 배정하여야 한다. <신설 2015. 9. 9> 쟁점 당규는 붉은색 처리했습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신설이나 개정 날짜를 보면 최근에 한것들입니다. 즉, 김종인 대표가 적어도 당헌당규는 지키겠지 하는 마음에 문재인 대표 시절에 최소한의 브레이크를 만들어 놓은겁니다. 이거 무시하는건 문재인 대표와 당시 당원들의 의중을 무시하는것과 같습니다.
16/03/21 00:43
불출마 선언한 분들 그리고 컷오프 당한 분들이 앞장서서 공천도 하고 책임도 지시면 되겠네요.
특히 사연 들으니 백군기씨 공천 탈락이 이해가 안되더구만요. 왜 댓글로 백군기씨 얘기 하시는 분들이 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16/03/21 00:50
그소리 들으니깐 너무 안타깝더군요. 애초에 더민주에 들어오기 힘든 입장이셨다는데 이런분이 비례 더 하셔야지요. 비례만 4번한 사람도 있는데
16/03/21 00:53
전 백군기의원님 이후로 장성이 누가 더민주에 올생각이나 할지 궁금 하네요 더민주가면 대우도 못받고 생기는것도 없고 왕따나 당하고 말이죠
16/03/21 01:52
이번에 문재인 빨갱이로 매도해놓고도 뱃지 준다니 기어들어오는 인간 하나 있더군요.
백군기 의원 자리가 그딴 인간으로 대체되는게 어처구니가 없죠.
16/03/21 00:49
김종인은 노인공경 및 그동안의 고생을 치하하는 뜻에서 2번 주고, 나머지 문제인사 떨구고 칸막이 치우고 비례순번투표하면 되겄네요.
마음 같아서는 김종인도 떨구고 싶습니다만, 그랬다가는 토사구팽이라는 좋지못한 소리가 나올테니 2번은 줘야 할거 같구요. 내일 중앙위가 쪼는지 아니면 과감하게 밟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쫄지마. 어차피 공천 끝났어.
16/03/21 00:51
지금 상황을 보면 지지자 뿐만 아니라 의원들까지도 지금의 개판을 바라는것 같습니다. 가령 계속 트위터에 글을 쏟아내는 김광진 의원 처럼요. (밑에 올라온 김선동 김재연의 민중통합당 입당선언 자리를 만들어준건 김광진 의원이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문재인이 올라온다면 지금까지 토사구팽을 주도했다는 식으로 종편이 타겟팅에 나설태고, 김종인이 그냥 물러난다 해도 호랑이 없는 산에 여우가 왕이라고 쇼파에 폼잡고 앉아있던 박영선이 올라올겁니다. 밑에 논란이 된 홍익대 교수같은 이상한 사람만 적당히 갈고 김종인 체제를 유지시켜야 해요. 몇몇 분들이 이전부터 지적해주셨듯 김종인과 문재인은 같은 배를 탄 셈이고 여기서 구멍이 나버리면 같이 침몰할겁니다. 그 안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판까지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요? 정청래? 박영선? 누구도 아닙니다. 안희정같은 사람은 너무 어리고요. 우리는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어요. 왕당파 vs 반왕당파의 그림이 영애님의 의도치않은 조력으로 이제야 좀 만들어지는 중이고, 앞으로 이어질 기나긴 레이스를 위해 참아주시면 어떨까요. 이건 꽤 전부터 하고싶던 말인데 소식 하나 인터넷 찌라시 하나에 게시판분들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계속 보여서 말입니다.
16/03/21 00:53
단순히 김종인 비례 2번을 떠나서 당헌,당규를 무시한 ABC그룹이라는 희대의 뻘짓에 상위명단을 보면 불만 안터져나오는게 오히려 비정상입니다.저는 오히려 이번 비례명단으로 당내에서 불만 나온게 희망적이라고 보는데요.새누리당 과반 방지를 위해 모든지 해야하는것은 맞지만 옳고 그름의 문제를 따져보아도 당내에서 불만이 나오는건 맞아요 이번건은.
16/03/21 00:59
이런식의 판짜기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것 아닐까요? 김대중도 김종필과 승리를 위해 손잡았던 시절이 있었죠. 권력의지가 있다면 현재의 정치 지형에선 더러워도 필요할겁니다.
16/03/21 01:05
정의당과는 그럴수 있죠. 현실에서 봐야하는건 결국 4~50대의 베이비부머 세대의 표입니다. 사실 아래의 비례명부를 보면서도 우리 세대의 표값이 저것밖에 되지 않는구나 생각을 했는데 영감님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16/03/21 01:02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차라리 DJP연합처럼 거대한이야기라면 뭔가 말도 제대로 못하겟는데 비례대표 같은 너무 티나는 곳에서 그러면 대놓고 빡칠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16/03/21 07:07
그전에 김대중은 그 더럽게 필요하다는 권력의지때문에
야권분열시켜서 대선과 총선을 망하게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김대중에 빗대 더러운 권력의지가 필요하다는 건 보고싶은 것만 보겠다는 태도일뿐입니다..
16/03/21 00:58
비례가 문제가 아니죠. 현 반발은 그동안 김종인의 정무적판단에 대한 불만이 한번에 표출된 것입니다.
어지간해야 통과시켜주지 이건 너무 문제가 많죠. 열성지지층이 정치는 잘 몰라도 눈은 폼으로 달려있는거 아닙니다. 문재인 종북세력 운운하던 양반들을 비례 10번 내외로 배치하고 표달라고 하면 이걸 받아줄 사람 거의 없습니다. 김종인 끌어내자도 아니고 잘못된 비례고치자인데 이것은 민주정당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죠.
16/03/21 01:10
글쎄요.. 논문사이트 검색해보면 나오는 홍익대 교수의 능력이야 좀 심각하긴 합니다. 오히려 저런 사람도 포용하는구나, 빨갱이정당이 아니네 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죠.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건 다시 야권이 우세를 가져올 때까지 만이라도 조금만 곱씹어달라는 겁니다. 말이 이상하게 적힌것 같은데 그 교수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박종선이라는 공군참모총장 출신도요.
16/03/21 01:14
많이 참고 있어요. 정무적 판단으로 난도질 할때도 지지를 접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여줘야죠. 당장 지지율은 하락세에 정의당 국민의당 지지율만 높혀주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두는뜨고 보기만 할수 있겠습니까. 비례대표는 당얼굴입니다. 얼굴에 똥칠하고 표달라고 할수는 없으니 똥칠 벗기고 화장하자는것 정도는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 같은 열성지지층이 더민주 표영업이라도 할 명분을 달라고 하는게 그리 잘못된 건가요?
16/03/21 01:18
국민의당은 생각만큼 많이 오르지 않았고, 아직도 전라도의 일부 의원들의 개인지지에 의존하고 있죠. 정의당이 조금 오르긴 했는데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변동이 많아 조금 두고봐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열성지지층이시라면 정치지형에 관한 것도 인지하고 계실텐데 더 와신상담 해야 한다고 보는겁니다. 저도 참고있어요.
16/03/21 01:01
중도층이 괜히 중도층인줄 아세요
잇슈에 약하기 때문에 중도층이예요 다른건 몰라도 옳고 그름의 문제는 확실히 넘고 가야 합니다. 그걸 안넘고가면 선거내내 잇슈화 됩니다
16/03/21 01:15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권 공천소식에 더 귀가 쏠리는것이 현실입니다. 종편도 그렇고요.
김종인이 2번에 선 것도 그 탱킹을 위한 것이라고도 보는데, 선거 시즌에는 지역구가 화제가 되지 비례는 상대적으로 이슈화가 적기도 하고요. 전 저 능구렁이같은 영감을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한 것 뿐입니다. 어떻게 저 영감이 봉합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해보면서요.
16/03/21 01:26
저게 봉합하는 태도 인가요?
적어도 봉합할려면 저런 문제인물을 잘 몰랐다 당원들이랑 상의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이렇게 나와야 정상아닌가요, 비례대표가 잇슈화가 적다고요? 비례대표 1번이 논문 표절했는데 저게 잇슈화가 안된다고요? 잇슈화가 적어도 언론은요 그걸 선거 최대 잇슈화로 만들수있어요
16/03/21 01:12
동의합니다. 대안이 없어요. 외줄타기 중인데 갈자 이참에 나가라 하는거 정말 편한 소리죠..
지금 그리되면 망해버리는게 더민주고 문재인도 알기에 침묵, 김종인도 저리 강하게 배째는거고요. 한달 참아야합니다. 그까짓 비례 어차피 수틀려 떠나면 반납해야하는거고. 위에 댓글다는 강경한 분들만큼 답답하긴 한데.. 총선이 바로 앞인데 어쩌겠습니까 참고 가고 비대위 끝나고 전당대회 때 교통정리 해야죠..
16/03/21 01:01
틀린말을 아니죠. 김종인영입해서 전권 줘놓고 이제와서 뒤에서뭐라뭐라할게 아니라 맘에 안들면 김종인내치고 총선책임지면되는겁니다. 이건 바른말했네요
16/03/21 01:08
대통령이 아니니까요. 오히려 기업 오너가 앉힌 CEO에 가까운 위치 아닙니까. 애초에 국민들의 투표로 앉힌 대표자가 아니라 더민당 간부들이 자기정당 총선 잘 보라고 앉힌 경영자위치입니다. 국민대표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정당의 장래를 위해 직접 부탁해 맡긴 정당 전략책임자를 어떻게 봐도 대통령과 동급으로 비교할 대상이 아니죠. CEO 맘에 안들면 자르고 다른 CEO 앉히든지 그것도 싫으면 직접 하는겁니다.
16/03/21 01:20
김종인이 CEO일지는 몰라도.. 지지자들이 그 밑에 직원들은 아니죠.
오히려 지지자는 소비자죠. 그러니 잘못된 점이 있으면 맘대로 비판해도 됩니다.
16/03/21 01:20
마음대로 비판하고 다른 상품을 구매하면 되겠죠. 지지자들이 소비자라면요. 소비자가 더민당 당원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직이 몰락하는거에 대한 비판이면 김종인을 최고책임자로 앉힌 오너를 비판해야지요. 김종인을 비판할 게 아니라
16/03/21 01:21
지금 상품이 이상하다는겁니다. 내놓은 상품이 불량인 거잖아요.
그 불량을 CEO 스스로 고치던 중앙위원회에서 고치든 뭐 그건 내부적으로 알아서 할 일이고. CEO를 아빠가 앉혔든 엄마가 앉혔든 뭐 지네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동안 쭉 이용해온 단골이라면 일단 그 기업에 이 상품은 이런점이 불편하고 잘못되었다고 요청할수 있죠. 그게 바로 소비자 의견이잖아요. (소비자가 더민주 당원일수도 있습니다. 연회비까지 내는 적극적인 VIP 회원이겠죠) 그래도 안바뀌면 다른 상품 사는거죠.
16/03/21 01:06
전권이라는게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넘어갈수도 있는 무소불위의 본인이 곧 당이요 모든것이라고 하는 그런것인가 싶네요... 청소업체 불렀는데 가구까지 바꿔 버릴려고 덤비면 당황스럽긴 하겟죠...
16/03/21 01:03
김종인 대표에 전권을 주고 친노당 이미지 세탁해달라고 두손 빌며 부탁할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무력화시키고 내쫓으려고 하는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럴거였으면 김종인 전 수석 영입하지말고 친노당 이미지로 승부걸지 안철수에 패권부려 쫓아낸것도 모자라서 김종인까지 무력화시키고 쫓아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16/03/21 01:48
무력화요? 당헌당규 뭐같이 취급해서 무력화시킨건 김종인이지 다른사람이 아닙니다.
거기다 안철수에 패권이요? 사실왜곡은 적당히 해야죠.
16/03/21 01:04
콘크리트가 장래희망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그게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지향해야 할 모습입니까..
나라 팔아먹어도 찍어주겠다는 모습이 그리도 좋아보이던가요..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말하는데.. 무슨 왕정국가의 신민들도 아니고 그런 말도 못하나요..
16/03/21 01:11
왜 전 저 말이 '니들이 간섭해서 내 뜻대로 못하게 만들었으니 니들이 알아서 해라. 결과도 니들이 알아서 하고'라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보일까요.
전권을 가졌다는게 당헌,당규를 무시해도 된다는 말은 아닐텐데요. 유용한 전력 다 내치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다가 잡음이 생기니 승질부리는거 같아보이는데요.
16/03/21 01:15
이번 1번 받으신 수학과 교수님께서 그렇게 능력이 뛰어나신가요? 솔직히 수학과 이런쪽이면 카이스트나 서울대 이런데서 수학과 교수님모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홍대교수라니... 내가 너무 편견에 찌들은건가....
16/03/21 01:25
수학교육에 있어 대중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고 과학동아나 경향신문같은데 글도 쓰고 강연도 활발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논문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연구랄게 별로 없습니다. 표절논란까지 생각해보면 능력에 의구심이 드는건 맞죠.
16/03/21 02:28
표절논란을 비롯해서 능력이 부족한게 비례못받을 사유긴 하지만, 홍대교수인게 비례못받을 사유는 아니죠. 카이스트나 서울대 교수여야 비례 받아야 한다면 학벌주의랑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수학교육과랑 수학과는 다른 전공입니다.
16/03/21 01:18
김종인 이 할배가..
"그 동안 친노패권이라는건 헛소리었다. 이런게 바로 패권이라는거야. 한번 겪어볼텨? 맛이 어때?" 뭐 이렇게 스스로 증명해주고 있는듯한 행보네요. 박근혜가 싫어서 모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기가 박근혜짓을 하고 있으니.. 그나마 박근혜는 선거로 뽑히기라도 했지..
16/03/21 01:20
김종인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네요. 자기 믿고 전권 맡겼으면 그에 대한 최소한
의 양심이라도 있어야지 무슨 지마음대로 안된다고 당무거부 인가요. 선거 몇일 남았다고 그냥 인간 이 쓰레기네요.
16/03/21 01:45
집토끼 이야기에 지지철회한다면 어차피 안찍을 사람이지 않았냐는 말만 나오는데요. 정당 지지율이 3%가 떨어졌습니다. 기존을 24%로 본다면, 지지자 중에서 1/8이 철회한거예요. 그것도 새로 지지를 표명한 사람들이 없다고 가정하고 말이죠.
그리고 1/8이 철회했다는 건 다른 것도 보여줍니다. 아직은 지지하지만 공천파문으로 지지철회 직전까지 온 사람도 있겠고, 반대로 지지하지 않았지만 선거운동의 여하에 따라 지지할 수도 있었던 사람이 선거운동과 상관없이 절대로 안찍겠다고 마음을 돌렸을 수도 있는 겁니다. 1/8이 돌아섰다는건, 1/8이 직접적으로 지지를 철회했을만큼 전체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뜻입니다. 선거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데, 그래봐야 사퇴외에 할 수 있는게 있나요? 더민주는 2016년에 총선치르고 이후로는 선거 안할 건가요? 아니면, 일본이나 대만에서 선거할 겁니까? 내년 대선, 내후년 지선, 4년후의 총선도 거의 대부분 같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할 거 아니예요? 이번 선거에서 안찍을 사람이었다치고, 앞으로도 그냥 안찍게 둘 건가요? 꼴랑 지지율 20%짜리 정당이? 그게 외연확장이고 이기는 전략이라는 겁니까?
16/03/21 01:50
노인네가 드디어 노망이 났군요.
하긴, 독재자들 옆에서 보고 배운게 헌법 뭐같이 아는것 뿐일테니 당헌당규야 휴지만도 못한걸로 보이겠죠. 어디가서 김병로 대법원장 손자라는 소리 하지도 말길.
16/03/21 02:06
그래도 지지해주는 지지자들이 있으니까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의 책임은 지지자의 책임인 거죠. 그쪽 지지자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제 1야당을 망치는 건 그 지지자들이에요. 자기당의 잘못을 비판하기보다 오히려 비판하는 다른 유권자를 비난하는데 더 앞장서죠. 노빠라면 이를 갈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바뀐 게 없네요. 김종인더러 영구당대표하라 하죠.
16/03/21 08:26
이렇게 할거였으면 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을 영입해서는 안되는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정청래 컷오프 등으로 친노당 이미지 바꾸는 험한일 하는거는 김종인 대표 이용해먹고 본질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김종인을 도저히 허용하지 못하겠다 했으면 애초에 영입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런 인물인지 모르고 영입한것도 아닐텐데요. 친노패권은 역시 변하기 어려운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16/03/21 11:54
이분 말씀을 들어보면 친노패권이라는 게 상식적이고 공정한 민주세력이 권력을 잡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시프요. 기승전친노패권이니.
제발 친노가 패권을 좀 잡았으면 좋겠네요. 더민주 내에서만이 아니라 이 헬조선에서요.
16/03/21 11:02
크. 3일전에 공천인사 추전, 지인 추천, 논문표절, 친인척의 방산비리 연루자 같은놈들 공천하는게 친노척결이고 본질적인 변화면 차라리 친노이고 맙니다.
그쪽에서 이야기하는 친노패권 척결은 결국 비리고 니발이로 친한사람 뱃지 달아주는 것이라는 것을 인증하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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