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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10:33
신기할 정도로 조선일보 상주하는 나이 많으신 분들 덧글이랑 똑같아서요 크크...
조선일보 서버가 터져서 다 옮겨오셨나...
16/03/21 10:10
결국 김종인이 처내려고 하던 인물은 사전에 다 정해져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싫어하던 시스템공천으로 컷오프한 의원들도 구제시켜주고 정무적 판단에 의해서 처낸 의원들은 끝까지 말 없는거 보면.
16/03/21 10:36
시스템 공천에 의한 기계적인 컷오프가 문제가 없었던 건 아니었으나(전 컷오프 자체에 불만이 있습니다만, 우선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시스템을 구축할 땐 기계적으로 20%는 경선기회도 주지 말아야한다고, 그것도 부족하다고 했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나요?), 결국 일련의 과정에서 유일하게 시스템이 작동했던 1차 컷오프도 롤백이군요.
정말 궁금합니다. 작년 1년동안 뭐한겁니까?
16/03/21 10:44
정신나갔습니다.
문희상 씨에게 무슨 의혹이 있었는지는 알고서 공천을 주는 것인지 하긴 더민주의 도덕성이 정지되었으니 윤후덕 같은 사람에게도 공천을 줬을때 알아 봤어야 했네요.
16/03/21 10:45
김종인 대표가 니들 맘대로 하라니깐 정말 지들 맘대로 하네요. 어제 느꼈던 쎄한 기분은 이거였나.
지금 선택지가 독재자 김종인 대표 믿고 똥먹기VS 무능한 중앙위,비대위 믿고 설사먹기가 된 느낌이네요. ........하긴 중앙위, 비대위가 유능할 것 같으면 김종인 같은 사람이 대표로 올 이유가 없지.
16/03/21 11:05
문재인의 혁신부터 필리버스터까지...
한여름밤의 꿈으로 이렇게 끝나는군요 선거를 이기는 방식이 정말 이것뿐인가요 김종인대표? 공천만 제대로 했어도 충분했을거라고 보는데요
16/03/21 11:59
궁금해서 여쭙니다. 장성모임에서 사람취급 못 받는 이유가 더민주 국회의원이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장성 출신 야당 국회의원은 백군기의원 말고도 있었을텐데요. 전 공군참모총장 박종헌 장군도 더민주 비례 받았던데..
16/03/21 12:26
저도 정확히 내막은 모르겠습니다 하하
하지만 더민당 포지션상 더민주 국회의원이기 때문일 가능성아 높겠지요? 해당 발언은 파파이스 지난주 가장 최근 방송분 김용익 의원이 출연하셔서 김보햡 기자와 한 대화에서 나온 말입니다. 정확한 워딩은 장성 모임에서도 왕따를 당했었죠 였던가 그래요
16/03/21 11:16
근데 예전에 호남, 운동권이 안된다고 했던 이유가 이거였어요. 이 사람들이 당에서 기본적인 운영이라는 걸 할 줄 모르기 때문에요. 컨셉도 없고..자기 사람 챙기려고만 하고...민주당 안에서 그런 사람들만 있으니 김종인 대표에게 운영이라도 배우라고 한 건데 젊은 친구들은 그렇다 치고 비대위와 중앙위는 김종인 대표를 보고 아무것도 느낀게 없는 건가요?
16/03/21 11:30
저도 김종인이 문희상, 백군기 살린 것으로 이해했는데..
지금 김종인이 당무거부를 한다고.. 비대위에서 김종인 의사와 다르게 결정할리가 없잖아요. 박영선이 쿠테타라도 일으켰단 말인가.
16/03/21 11:52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중앙위에서 태클걸어서 대표가 삐져서 나갔는데 당무를 김종인대표 지시대로 할 이유가 있나 싶거든요.
16/03/21 11:21
문희상 "대한항공에 처남 취업 간접부탁은 사실…부끄럽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1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처남의 취업과 관련해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처남이 특혜를 입었다면 이 또한 제 부덕의 소치"라면서 "국민과 당원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대한항공에 처남 취업시키려다 들켜서 병크 터뜨린 분이네요. 조현아 땅콩회항으로 한창 시끄러울때 같이 이슈가 됬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크크 뭐.. 더민당 스스로 바닥을 드러내고싶어 안달인데 어쩌겠습니까? 김종인의 삽질도 삽질이지만 구제시켜 준다고 해서 전략공천 낼름 받아먹는 구태 노땅 클라스도 암담한 수준인거죠. 70대 나이에 무려 5선까지 해먹었는데 얼마나 더 해처먹고 싶어가지고...크크 노영민, 김현같은 갑질의원들도 내심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얘네들까지 구제된다면 그냥 밑바닥의 정점을 찍는거죠.
16/03/21 12:02
김종인이 살린거죠. 사실 다른 계파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다만 김종인이 저렇게까지 말하는건 조금 일러보이지만 출구전략을 짜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비례 선정과정에서 문제있는 사람만 수정하는것으로 적당히 타협하고 계속 칼을 휘두를줄 알았더니 양산의 문재인이나 은퇴하기로 한 유인태같은 사람에게 칼자루를 자연스럽게 넘겨주려는 모양새로도 보입니다.
자고일어나면 혼란이니 속이 타면서도 재밌긴 하네요 크크. 여당이나 국민의당도 재밌고요.
16/03/21 12:18
저는 문희상 전 대표를 김종인 대표가 살릴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시스템 공천 당시에 툴툴댄것도 홍의락씨 짤릴 때 그랬었던 것도 있고 민주당의 큰 어르신이라는 의미가 있지 이 사람이 김종인 대표에게 뭐가 득이 될지...백군기의원(?)은 김종인대표나 비대위나 다 살릴만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16/03/21 12:49
전 김종인이 만들려는건 박씨 왕당파에 대항하는 반왕당파의 넓은 조직이라고 보는데, 그 기준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 이럴것이라 봅니다. 조용히 당에 따를 수 있는 인사이거나, 지역에 다른 대체자가 없어 그대로 공천하는 경우요. 앞은 이번에 은근히 곳곳에 보이는 뉴 페이스들로 정의한다면 뒤는 이번에 공천한 백군기 문희상등이 들어갈것 같네요. 나주에 신정호같은 사람을 그대로 공천한 것도 그런 연유일탠데 이 분은 주승용같은 소요자와 달리 조용히 당에 편승하죠. 문희상도 그런 부류고요.
16/03/21 14:31
이기기 위한 공천이라면 문희상은 이해합니다 지역구 나뉘기 전엔 홍문종하고 맞다이떠도 이긴 양반이니...근데 그럼 시스템공천 <<이런표현은 다시는 안썼음 좋겠네요 그럼 이해찬은 왜 컷오프한건지?? 김종인 비례2번도 빡치는데 가지가지 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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