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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0 22:57
소개팅때 먹어본적은 없는데, 좋을것 같네요.
음식나오면 뚝딱하고 먹는 스탈의 식당보다는 훨씬 천천히 대화나누면서 먹기에 좋을것 같아요.
12/05/10 23:54
될려면 통닭 먹으러 가도 되고
안될려면 미슐랭 별3개짜리 레스토랑을 가도 안되는게 소개팅입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고 가세요~
12/05/11 00:15
샤브샤브를 먹어본적이 있다면 먼저 나서서 야채류를 넣고 만두나 고구마등을 먼저 넣는것과 같은 순서를 안다면 나서서 먼저 이것저것 넣고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에서 듬직함, 자상함과 가정적인 모습을 보일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에 만나고나서 이야기를 약간 남성적으로 이끌다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의외의 모습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이러한 이론은 생각하기 참 쉽지만 과연 실제론 어떨지 모르겠네요 크크
12/05/11 00:24
잘 생겼으면 순대국집을 가도 잘 되겠죠. 크크
윗 이야기는 농담이고 샤브샤브든 순대국이든 패밀리 레스토랑이든 충분히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서로를 알려고 만나는 시간이기에 어디든 서로를 좀 더 알 수 있는 공간이라면 좋다고 생각해요.
12/05/11 00:38
잘생기면 감자탕집을 가서 고춧가루 이빨에 잔뜩 끼게 만들어도 됩니다.. 크크
샤브샤브 괜찮은것 같네요 여러가지 대화 주제 거리가 될 수도 있고.. "이만두에있는 전설을 아시나요?""뭐..뭔데요?" "전 전설따윈 믿지 않습니다" 라는 개드립도 가능하구요... 건승을 기원할게요! 크
12/05/11 01:10
꼭 잘되시길 바랄게요... 복학하고 같은 학교 사람이랑 소개팅했었거든요,,, 잘 안됬는데...흑흑
마주칠 때마다 진짜 울고 싶습니다. 뻘줌해요.. 꼭 잘되시길 바라구요. 샤브샤브 괜찮은 것 같네요. 꼭 잘되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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