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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6 11:06:11
Name ArcanumToss
Subject 김연아 선수, 선수 생활을 접은 건가요?
요즘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TV에서 자주 보긴 하는데
접하는 곳은 항상 CF 더군요.
최근에는 아이스쇼에서 연기하는 모습도 나왔지만요.
그런데 대회에 나간다거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습니다.

요즘의 행보는 선수 이외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상 선수 생활은 마음 속에서 이미 접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헌데 선수 생활을 접겠다는 기사는 못 봤고 해서 김연아 선수가 어떤 길을 선택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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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2/05/06 11:08
수정 아이콘
아직 공식적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했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한적은 없습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매년 올해 대회는 쉬겠다는 인터뷰만 계속 했죠
위원장
12/05/06 11:1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선수는 그만할 거 같아요.
모든걸 다 이뤘다고 봐도 무방하니...
12/05/06 11:17
수정 아이콘
올림픽 우승이후 꿈을 이뤄서 그런지 생각보다 선수로서는 의욕이 없어보입니다.
12/05/06 11:34
수정 아이콘
세계선수권에서 안도 미키에게 져서 다시 우승할 때까지는 계속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오히려 깔끔하게 털어버리는 계기로 삼은 거 같더군요. 그냥 은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12/05/06 11:34
수정 아이콘
현재는 휴식기라고 하는데 피겨가 타 스포츠에 비해 휴식을 취하고 다시 복기하는 일이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휴식 한다는거 자체가 현재로썬 선수 생활은 접은것이죠.
공시적으로 아마추어 은퇴를 발표하지 않고 여지를 둔것은 올릭픽 2연패 때문듯 합니다.
주위에서도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해보라는 권유가 많은거 같고 김연아 선수 스스로도 올림픽 2연패에 대한 고민이 있는거 같더군요.
만약 출전하게 되다면 최소 2년은 준비해야 메달 가능성이 있으니 조만한 결론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보통의 프로 스포츠 선수나 국가 대표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해 최고의 플레이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승부를 통해서 팬들에게 감동과 때론 존경마저 들게 하는데 피겨 종목은 조금 다른거 같아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안됩니다.
12/05/06 11:59
수정 아이콘
다른스포츠와는 다르게.. 대결만이 종목이 아니라..

아이스쇼같은.. 각자의 연기를 보여주는 무대들도 많이 있는게 피겨의 특징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다른 스포츠는 계속 경기에 나가는게 선수생활을 지속하는 것이지만.
피겨는 갈라쇼등에 나가서 연기를 하는것도.. 선수생활의 하나로 보니까요
(대회가 아닌 곳에서.. 편하게 자신의 연기를 다 보여주고
서로 경쟁없이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그런 장소)

실제로 쇼를 하게 되면 오래된 선수들도 많이 오고 하니까요..

즉 경쟁을 하는 대회에서의 휴식이지.. 선수 생활의 휴식이 아니다(쇼도 선수생활의 하나입니다.) 라고 보셔도 될듯한..
아스날
12/05/06 12:03
수정 아이콘
사실 은퇴결정은 내렸어도 발표는 안하는게 본인의 상품성에 훨씬낫죠..
은퇴선수로서 김연아는 씨에프 스타로서의 가치도 떨어지게 되는거니까..저였어도 이럴듯..
12/05/06 12:14
수정 아이콘
카더라입니다만... 김연아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말하지 않고 있는게 cf 수입 때문에 그렇다는 설이 많습니다.
만약 공식 은퇴를 선언하면 업계에서 굳이 은퇴한 김연아한테 거액을 주면서 광고모델로 쓰지 않을려 하기 때문에 여지를 남기기 위해 아직까지
공식으로 은퇴 선언을 안 했다고.. 본인은 거의 선수생활에 의욕도 미련도 없다는 말이 많아서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니 자기가 실력 괜찮다고 느끼면 동계 올림픽 전에 복귀해서 올림픽에 나갈 수도...
매콤한맛
12/05/06 12:53
수정 아이콘
은퇴하는순간 상품성이 폭락하는게 확실시되기때문에 공식적으로는 현역의 여지를 남기고 있지만
정황상으로는 은퇴했다고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
EternalSunshine
12/05/06 13:00
수정 아이콘
피겨는 프로전향(아이스쇼)같은 것도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봅니다. 아마추어(컴피)는 순위를 매기는 대회에 나가지 않으니 현역 은퇴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선수생활 은퇴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구요. 상품성도 상품성이지만 남싱 여싱할 거 없이 큰 대회에서 커리어를 찍으면 몇 년 쉬다 대회(주로 올림픽) 준비하는 경우가 피겨계에서는 비일비재하다 못해 일반적입니다. 다만 김연아의 경우는 은이나 동이 아닌 금메달을 땄으니 컴피는 은퇴일것이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인거구요. 헌데 그판에서 할수 있는 모든걸 정말 다 이뤄서 올림픽 2연패 노리는거 아니면 그랑프리도 세계선수권도 큰 의미가 없는 것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드 타이틀이 한두개 더 있었으면 합니다만.. 이미 역대급 반열에 올라섰으니 그거 한두개 더 없어도 네임밸류에 흠집나는 일은 없는거구요.
긴토키
12/05/06 13:39
수정 아이콘
접은거로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다만 올림픽이라는 여지를 남겨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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