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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6 03:43
NL계열에 경기동부연합이 아니라...
전국연합'이란 전국 진보단일 단체의 출범으로 각 지역조직체를 만든 것중에 그나마 활성화되어 살아남은게 경기동부연합이죠. (부산을 흡수한 울산연합, 전남,광주를 흡수한 인천연합, 서울및 경기 남부를 흡수한 경기동부연합... ) 솔직히 제가 보기엔 '경기동부연합'이란 조직은 특정 모대학 총학출신의 선후배가 일정지역에서 긴밀히 엮여있을 뿐 이토록 이름떨친건 민노당 출범 한참이후 분당사태때와 최근에서야 그렇죠. 경기동부 = NL이라 하면... 이전의 고 김근태의장님부터 현재 민주당의 최고위원 주류까지 발끈하지 않을까 싶네요. NL은 7~80년대 반독재투쟁을 거치면서 80년대 중반 노선투쟁의 일환이었을 뿐이고 학생운동중심을 서총련에서 장악하며 전대협으로 이어져오며 그 노선이 선명해졌을 뿐입니다. 전대협 1~3기 의장및 출신들이 민주당 요직을 장악하고 있고 386이 정치참여의 계기가 된 17대 열우당 수도권 대부분의 의원들이 그 출신들이죠. 종북이라 하면... '장군님 만세'의 정도인지? 아니면 흔히 북과 교류와 협력을 주장한 이전의 두 정부수준의 친북수준인지느 몰라도...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하신 '군자산의 약속'의 선언문을 보면 6.15선언이행을 통한 자주,민주적인 연방통일조국건설이 주 주장입니다. 6.15가 종북이냐? 연방제가 종북이냐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구요... (군자산 약속이란 건 노래인가 시인가의 제목이고... 원래는 '전국연합'이 앞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서수준의 선언문입니다. (흔히: 3년계획, 10년 전망)) '장군님 만세'를 외치는 부류도 분명 있습니다. '전국연합'과 별도로 국제적 통일전선을 위한 '범민련' 같은 경우 범민련 북측은 그쪽 정부산하단체지요. 그래서 '범민련'이 2005년돈가 반국가단체로 찍혔구요... 이번 통진당 사태의 논란에 종종 등장하는... Nl = 경기동부 = 종북의 등식은 상당히 오류가 많은 것입니다.
12/05/06 12:21
솔직히 전국연합끼리도 지금처럼 당권파 비당권파 나뉘어서 피튀기며 싸우는 판국에 군자산의 약속따위 이미 소멸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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