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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5 11:58
그냥 평소 있었던 일들 조금씩 이야기 하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매일 똑같은 일상인것 같아도 잘 생각해보면 다른 일들이 일어납니다. 재미있던 일, 기분상한일, 뭔가를 성취했다거나..아무거나 일단 말을 해보세요. 지금은 직장인이지만 과거엔 여친분처럼 학교를 다니셨잖아요? 여자친구 이야기를 받아서 자기 학생시절 썰을 푸는것도 좋구요. 말이없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자기얘기를 안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12/05/05 11:58
제 생각이지만..
1은 그냥 센스인 것 같기도 하네요 여자친구분께서 좋아하시는 유머코드가 있을겁니다. 그쪽으로 파고드셔야겠죠. 같이 개콘을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재밌어 하는 코너를 다른 사람은 재미없어 하는 것처럼.. 2는.. 저는 이제 5년차 커플이고 나이차도 있는 편인데(제가 6살 많아요) 솔직히 할 말 없죠.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상의 거의 모든 일을 이야기 합니다. 아주 쓸모없고 의미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은 것이 그렇게 하니까 굉장한 유대감이 형성되던데요. 유대감이 있은 이후에 일상 이야기를 하는건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연관관계가 있는 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정 할말이 없으면 계속 물어봅니다. 회사에서는 어땠어, 그런 일이 있었어, 그런 일은 보통은 어떻게 처리해, 그러면 기분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맞나..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말을 시킵니다. 꼬치꼬치 묻는 느낌인가요 좀.. 하지만 저렇게 계속 묻다보면 저도 그걸 들으면서 어떤..생각들을 하게 되고 그러면 할 말이 생기죠. 새 화제가 짠 하고 나옵니다. 3은..음..저도 고민중이네요 요즘 만나면 할 게 없어서 걸어다니기만 해요
12/05/05 16:52
1.여친분에게 여쭤보시는게 빠릅니다
2.저와 제 남친은 둘다 공부중이라 공부 예기가 90프로 ㅠ............. 3. 도서관 탐방은 어떠 신지요 의외로 서울에 경치 좋은 도서관 찾기 쉽습니다. 아님 인사동 겔러리 탐방도 괜찮지요 나홀로 인사동 싸돌아 다니는 사람으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버스카드만 들고 가서 가장 놀기 좋은곳은 인사동 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이나 갤러리 다니다 보면 화재 거리도 자연스럽게 생길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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