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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4 03:31:45
Name 부지런
Subject 친구와 논쟁이 붙어서요 (청소년 술담배 관련)
제목대로 친구와 논쟁을 벌이게 되었는데요,
우선 저는 초중고 시절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소위 모범생에 가까운 생활을 했었구요,
제 친구는 공부랑은 거의 담 쌓고 간신히 인문계 고등학교는 들어갔지만 술, 담배도 하고 그랬던 친구입니다.
지금은 둘 다 30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이구요 ㅠ
이런 배경에서 오늘 친구가 하는 말이 "청소년이 술, 담배 하는 걸 꼭 나쁘다고 뭐라고 할 수만은 없다" 라는 것입니다.
저는 발끈하면서 "아니, 일단 그 행위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데 무슨말이냐" 라고 했는데,
친구 말이 너 같이 공부 열심히 하고 재능이 있는 애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 애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이미 마음이 떠나서 수업 시간에는 귀가 닫혀 있고,
들어도 모르고, 물론 들으려는 시도 조차 할 생각도 없고, 이 하기 싫은 걸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조건 관심이 없고 싫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일단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잠 자거나 딴 생각하면서 뭐 어떻게 지나가지만,
학교 끝난 후라든지 주말에는 공부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할 일은 없구요.
이 주체할 수 없는 시간 동안 놀만한 꺼리가 기껏해야 피씨방 정도라서,
결국 공부 안하는 심심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놀게 되는데,
게임도 하루 이틀이지 놀만한 걸 이것 저것 찾다보면 결국 하게 되는게 여자들하고 노는거랑, 술, 담배 이런게 된다는군요.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공부 안하는 청소년이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곳 또는 놀 수 있는 꺼리가 뭐가 있냐고 반문하는데,
제가 딱히 할 말은 없더라구요 (저는 대학교 진학할 때까지 놀 꺼리가 스타 외에는 필요 없었고 저런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거든요)
그러면서 친구는 이렇게 공부를 일찌감치 포기했거나 적성에 안 맞는 애들에게 다른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교육 정책이 그렇게 되어있지 않으니까
공부를 안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는 애들이 다른 길로 샐 수 밖에 없고,
그 중 하나가 술, 담배를 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물론 그 행위 자체가 아주 올바르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 아이들을 나무랄 수 만은 없다는 겁니다.

저는 여전히 '왜 처음부터 공부를 포기하는가' 부터 이해가 되지 않지만, 친구가 넌 절대 이해 못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pgr 여러분들은, 제가 위에 쓴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실 친구에게 반론을 제기하고 싶지만 처음 시작부터 다름을 인정하고 들어가면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 멘붕 상태입니다...

제가 친구 말을 기억나는대로 옮겨 쓴거라서 완벽할 순 없지만, 저 주장 자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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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1999
12/04/14 03:47
수정 아이콘
술, 담배를 하는 행위 자체를 나무랄 수만은 없다라는 건 아주 위험한 발상 이죠.
술, 담배 행위자체는 자유죠. 하지만 건강상 나쁘다는 건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청소년들은 여러가지 판단력이 성인보다 떨어진다 것이 일반적인 기준이 되기 때문에 못하게 막는겁니다. 놀거리나 그런 문화자체가 적어서 술,담배 하는걸 못 나무라는건 어불성설이고 극단적으로 놀이 자체가 한가지도 없을때도 술,담배는 못하게 해야하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더 추가하자면 술,담배에 대한 시작은 모방 또는 호기심, 성인문화에 대한 동경이지 놀이문화가 적어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2/04/14 03:57
수정 아이콘
교육정책의 잘못된 점은 인정합니다만 그것이 술,담배의 정당성을 보증하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술,담배는 말 그대로 건강에 해롭다는게 제제의 이유니까요. 특히 청소년기는 2차 성징이 진행되는 과정인데 이 때 20~100살 까지 가지고 갈 신체의 틀을 갖추게 되는걸 알면 글쎄, 그렇게 할 청소년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놀 거리가 없다는 건 공감합니다. 아직도 야자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야자까지 시키는 환경에서 무엇을 하고 놀 것인지 배운다는게 불가능하죠. 그냥 공부안해도 수업 다 이해되고 시험 백점 맞으면서 취미활동 다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지만... 저도 한때는 피아노, 수영,같은걸 즐겼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1학년 담임선생님에게 야자 안할사람 신청하라고 해서 했다가 일주일동안 기합받고 3년동안 그냥 학교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네요. 피아노는 다신 못치겠더군요. 핑계일지 모르지만

정리해 보면, 친구분은 공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다른데 공부는 못할 수도 있죠. 그런데 우리 나라 교육은 공부를 잘해야만 행복하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으면서 탈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타깝죠. 거기서 부터는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성인이 된 후의 생활은 본인이 그려나갈 수 있으니까요.
12/04/14 04:12
수정 아이콘
그분 의견이 자기보호심리로 인해 굳혀진 성급한 발상 같이 보이네요
절름발이이리
12/04/14 04:23
수정 아이콘
청소년은 술담배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지 않습니다. 단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팔지 못하게 할 뿐입니다.
저 사람의 논리를 따지기 전에, 왜 청소년은 술담배가 안되느냐부터 따져보는 게 옳겠지요.
12/04/14 04:33
수정 아이콘
술담배 하고싶어서 생각해내는 핑계죠.
공부를 안하는건 좋은데 남는시간에 할게없다?
할게 없는게 아니고 술 담배 여자 말고는 하고싶은게 없는거겠죠.
공부를 안할거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뭐할지를 생각해야죠. 뭐 할지 정했다면 그것에 대한 할일이 생기죠.
놀게 없다? 뭐하고 놀고 싶은겁니까 하고싶은게 뭐죠.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시간을 전부 놀아야 하는겁니까? 놀이문화 많아도 그 시간 다 놀면 질리겠네요. 나는 건전하게 놀고 싶었는데 건전한게 없어서 어쩔수없이 술담배 한다? 이왕 어른흉내 낼거면 멋있게 하는게 낫죠. 핑계 만들지 말고요.
저는 청소년 음주 흡연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반대할수 있는 이유가 건강 외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성인에게도 좋지 않은건 마찬가지죠.
그래서 성인은 되고 청소년은 안된다. 이건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친구분 얘기에 흥분을 하는건 사회탓 남탓 하지 말자는거죠. 그냥 하고싶어서 했다 해보고 싶었다.
연기 뿜는게 멋있었다 그럼 안되나요.
물론 되돌아올 훈계와 질타가 있겠지만 좋든 싫든 보편적인 사회정서 에 반항하기로 했으면 그정도 각오는 했어야죠.
저는 술담배 하는걸 나무랄 생각은 없지만 본인들이 선택해 하는 행동을 사회탓으로 돌리는 모습은 못봐주겠네요. [m]
아다치 미츠루
12/04/14 05:57
수정 아이콘
뭐.. 편하게 얘기하자면...

선거종국이니.... 님은 보수, 친구는 진보의 관점이지요..

물론 누가 나쁜건 아닙니다.....
구밀복검
12/04/14 06:14
수정 아이콘
EU의 통계를 봤는데, 평균 12.5세에 음주를 시작하고, 15세들의 90% 정도가 음주 경험이 있다고 하더군요.
청소년 음주가 사회 체제 존속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단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싸구려신사
12/04/14 08:00
수정 아이콘
저는 친구분의견에 동의합니다
12/04/14 08:10
수정 아이콘
왜 자신의 인생에 나태했고 예의바르지 못했음을 어떠한 외부적인 원인으로만 돌리려고 하죠?
물론 전혀 상관이 없지는 않겠지요.
어떤 소설가 말마따나 그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이 있는 곳에서 성립하고 그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이 꿈꾸는 데에서 성립한다고 하는데
어린 나이에 어떤 미래를 그리며 펜을 잡고 공부를 하겠습니까마는, 적어도 저의 경우에는 제가 저의 인생을 책임져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마 제 꿈이 다른 쪽이였고 공부가 아닌 다른 어떤 쪽으로 이뤄내야했다면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탓하기보다 일단
발 벗고 나서서 알아보기라도 했을겁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고 일찌감치 손을 놨다는게 다른 데에 흥미가 있고 일찌감치 발을 들여놓았단 뜻이 아니라면
스스로 몇년 후의 인생에 대해서나, 자기발전적인 사유와 그로 인한 노력, 결과 도출이 없는 것 아닌가요.
공부에 흥미가 없다 -> 놀 거리가 없다 -> 그래서 술담배를 한다 라는 논리가..공부에 흥미가 없음이 놀거리로 연계된다는게 저는 좀 신기하네요.
그 다음 놀거리가 없어서 술 담배를 한다는 논리도 참 신기하네요.
전 공부 안되는 날 afk하고 친구랑 학교도서관 가거나 교내 산책하거나 아무튼 얘기를 많이 할 수 있게 그랬던 것 같네요. 가끔 pc방 노래방..
뭐든 욕심 부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죠. 어린 나이라 그걸 알기가 어렵다지만 어려서 모른다고 하기엔 나이 먹고도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12/04/14 08:14
수정 아이콘
게임도 할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고 오토바이도 탈 수 있고 이성과 놀 수 있고.. 솔직히 할 거 넘쳐나죠.
술담배의 합법성을 떠나서 할 게 없어서 술담배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건 그냥 헛소리입니다.
Je ne sais quoi
12/04/14 08:22
수정 아이콘
할게 없어서 결국 술 담배로 간다는 건 자기 합리화로밖엔 안 보이지만, 사실 청소년이라고 딱히 금지해야 하는 것도 전혀 논리적이지 않긴 하죠. 어렸을 때 가장 이해안되는게 교무실에서는 담배 연기 가득차있는데, 왜 자기들은 몸에 해롭다는 걸 그렇게 하면서 애들이 하면 죽도록 패는 걸까였습니다.
Dementia
12/04/14 08: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심하네요.. 공부가 재밌고 하고싶어서 하는사람은 진짜 일프로도 안될겁니다. 낸들 안놀고싶습니까?? 술먹고 여자랑놀고 게임하는게 당연히 더 재밌죠. 그냥 재밌어서 그랬다 하면 될걸 공부를 제외하더라도 딱히 쥐뿔 잘하는 것도, 혹은 노력해본적도 없는 애들이 사회탓 제도탓하면서 저런 얘기하는거 정말 혐오합니다.
그리고 쟤네들이 말하는 적성은 대개 재밌게놀고먹으면서 돈도많이벌고 남들이 인정해주는 일이라고 번역하면 크게 틀리지않습니다. [m]
어떤날
12/04/14 08:57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합리화입니다. 공부 별로 관심없어하는 친구들도 술담배 안 하고 노는 친구들 많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는 피시방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할 건 많았어요. 당구도 있고, 볼링도 있고, 친구 집에 모여서 포카도 치고, 피시방 대신 오락실 가고... 그렇게 노는 친구들도 술담배 없이 건전하게 잘만 놀았습니다. 왜 술담배가 추가되어야만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 자체가 놀거리도 아닌데 말이죠.

'술담배는 나쁜 거니까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것과는 별개로 저 주장 자체가 논리력이 빈약해요.
레지엔
12/04/14 11:01
수정 아이콘
공부도 했고 술담배도 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술담배의 부도덕성에 대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게 성인은 되고 미성년자는 안될만한 사유가 있는가의 문제지, 술담배 자체가 어쩔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술담배 한다고 여자 덜 만나고 싸움 덜 합니까?-_-; 술담배 하는 애들을 나무랄 수만은 없다면 그건 술담배가 어른의 상징이고 무언가 된 거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러니까 금기를 범하는 쾌감을 주게 만든다는 점에 있지 놀 게 없어서 하는건 아닙니다. 뭐 술만큼 무난한 놀이가 별로 없긴 하지만.
진중권
12/04/14 11:12
수정 아이콘
청소년기에 시간이 남는데 건전하게 놀거리가 없어서 술담배 하는게 나쁜게 아니라면
청소년기에 성욕이 넘치는데 해소할 거리가 없어서 강간하는 것도 나쁜게 아니겠네요.
아주 멋진 논리에요.
jjohny=Kuma
12/04/14 12:06
수정 아이콘
청소년기에 시간이 남는데 건전하게 놀 거리가 없어서 술담배를 했다면...
... 술담배는 입에도 안 댄 저는 뭐 하고 놀았을까요? 끄끄

저 논리를 요약하면 그냥 '여자랑 노는 것 + 술담배가 좋았다' 이외에 남는 게 없습니다.
게임도 하루 이틀이지, 남는 건 여자랑 노는 거, 그리고 술담배 밖에 없었다구요? 그렇게 따지면 술담배도 하루 이틀이죠.
친구분은 그냥 다른 놀이보다 여자랑 놀고 술담배 하고 노는 게 좋았던 겁니다. 논리를 세울 필요가 없죠.
그 밖의 말들은 '내가 딱히 술담배가 좋아서 한 게 아니다'라고 하고 싶었던 자기합리화로 보입니다.
헤븐리
12/04/14 12:21
수정 아이콘
놀 시간이 넘치는데 놀거리가 적으니까란 논리에서 바로 빵 터졌네요. 전 제가 하고 싶은게 그림이었고, 그림쪽 대학 진학때문에 별 상관없는 수능 공부도 했었습니다. 놀게 아니라 자기 할 일을 찾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전문직을 하고 싶으면 그 시간에 기술을 더 갈고 닦으면 되는거구요. 노는 Dna를 타고 나서 우린 어쩔 수 없다. 란 논리인데 뭐 우리인들 안 놀고 싶답니까. 먹여주고 재워주는 우리 부모님에게 죄송하고 인생 허비하는거 같아 드는 죄책감이 더 싫어서 움직이는거지요. [m]
에휴존슨이무슨죄
12/04/14 13:11
수정 아이콘
대학교 오티가기 전까진 술도 한번도 안먹어봤고 담배는 지금도 안피고 여자관계라던가 클럽이라던가 복잡한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청소년만 막아놓는건 아직도 이해도 안되네요.

물론 불법이니까 하지 않는거죠. 근데 왜 불법인가부터가 궁금하다 이겁니다. 청소년은 제어능력이 적어서? 이거 말도 안되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성인은 뭐 담배랑 술 잘 끊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여자랑 노는건 전혀 죄가 아니죠 어른들이 그렇게 생각할뿐.

물론 넘치는 시간에 할게없어서 담배피고 술먹었다는건 좀...운동하면 되잖아요 -_-;; 하다못해 공부안하던 제 친구들도 축구하고 농구하고 퍼질러 잤어도 술담배는 별로 안했던거로 기억 (돈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크크)하는데...
디레지에
12/04/14 15:42
수정 아이콘
개인이 하기로 마음먹은 건 절대 못말립니다. 직계자녀나 친척,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저도 말리질 않습니다.
(사실 예전에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여고딩 두명에게 담배 피면 되냐라고 지나가면서 말했는데 씨X색X 니 대가리크기나 줄여 개생히야 라고 욕먹은 적 있었습니다. 덕분에 같이 휴가나온 군대후임에게 쪽도 팔렸음 큭.
사악군
12/04/16 11:41
수정 아이콘
근데 술은 그렇다치고..담배를 피는 것도 노는건가요? '놀면서 담배를 피운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담배를 피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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