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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4 00:44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들은 대로 적어보자면...
나진은 EDG라는 이름으로, MiG는 지존x어둠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롤 클랜 양대산맥이었습니다. (물론 롤이 한국에서 서비스 하기 이전, 그러니까 북미서버의 한국클랜이다- 이겁니다.) 지존x어둠은 캐떡(현 MiG Frost 건웅)이 클랜을 만든 것이 시초구요. 아마 EDG도 이때즈음에 만들어 진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EDG에서 몇몇 사람을 뽑고 나진의 스폰을 받은 게 나진e-mFire 롤게임단이구요. '창단'멤버는 현재와 동일하게 모쿠자,막눈,훈,비닐캣,히로 입니다. 지존x어둠이 이름을 바꾸고 게임단 비스무리한 형태가 되면서 건웅갓, 클라우드템플러, 로코도코, 매드라이프, 빠른별이 5인이 되었구요. Frost와 Blaze와의 공통점은 둘다 MiG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 그리고 감독이 강현종이라는 것. 실력은 대개 Frost가 더 낫다는 평입니다. 일단 보여준 커리어가 Frost가 더 나은 편이니까요. 지존x어둠'이라는 클랜이 이름을 바꾼 것이 MiG Frost 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강현종 감독도 합류하였고, 그렇게 프로 구단이 되었습니다. Blaze의 역사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Frost보단 늦게 만들어졌습니다. 멤버는 잭스패로우, 판타지스타(래퍼드)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12/04/14 00:47
나진은 EDG로 시작했죠. 막눈이 팀오피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팀오피에 끼지 못해서 만든팀이 EDG입니다. 클랜이죠. 처음엔 로코도코랑
팀을 만들었는데 로코도코는 나가게 됩니다. 그 시기가 wcg 국가 대표 선발전을 시작하는 시기 일겁니다. 국대선발전 4강에서 EDG는 팀오피를 만나서 이기고 결승에 올라갔는데 결승에서 만난상대가 '지존어둠' 이라는 팀입니다. 지존어둠이 MIG의 전신입니다. 지존어둠에서 멤버 몇명바뀌고 만들어진게 MIG입니다. 결승에서는 EDG가 승리를 하게됩니다. 국대선발전이 끝나고 지존어둠이 mig로 이름을 바꾸면서 MIG팀이 창단이 된겁니다. lol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수많은 오프라인 대회가 개최 되었는데 EDG는 MIG를 거의 이기지 못하죠. MIG frost는 물론 MIG blaze한테도 대회때 만나기만 하면 졌습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나진이 스폰을 하면서 팀명을 나진으로 바꾸고 숙소생활을 하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인벤대회 결승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MIG한테 다전제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하게 되죠. 그 후로 온게임넷 리그 개막하고 그 후론 뭐 다 아실듯 합니다. 추가로 MIG 두팀의 차이는 그냥 1팀 2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하네요. 1군,2군이 아닌.. 감독님 인터뷰 같은거 보면 두팀의 실력차는 없고 연습경기 하면 승률이 반반이라고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주관적으로 보기에는 frost 팀의 실력이 미세하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MIG 창단하고나서 frost는 숙소생활을 하고 blaze는 숙소생활을 안했습니다.
12/04/14 01:12
최근 인벤대회 결승탓도 좀 있죠...
인벤 결승에서 1차전 나진 승리, 2차전 프로스트 승리, 3차전 나진 승리하고 4차전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23경기에서 로코도코선수가 룬버그(원하는 룬페이지가 아니라 다른 룬페이지 장착)상태에서 경기를 한것이 발견되어서 4경기에도 룬버그가 걸리면 재경기하기로 했었는데 인벤측의 명백한 운영미숙때문에 상황이 이상하게 되어서 두 팀다 욕을 많이 먹고 라이벌 비슷한 기믹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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