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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0 22:03
저는 장기전에 돌입하려다가 정말 친한 오빠동생사이가 되는중인데...(신입생은 아니고 과후배)
관심있다는 표현을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신입생들은 잘 챙겨주고 이러면 호감이 잘 생기는 거 같더라구요.
12/03/20 22:06
일단 본인이 약간 자신감을 잃으신 것 같은데 나이차이 같은거 상관없습니다. 지금 저희학교에 재수생 4학년(26)과 빠른 94 신입생(19)이 아주 잘 사귀고 있습니다.
12/03/20 22:44
장기전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첫 번째로 장기전에 돌입하면은 이것저것하다가 좋은 선후배 사이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두 번째로 내가 노리고 있으면 무~조건 다른 남자들도 노립니다. 멍 때리는 순간 좀 참한 신입생들은 다 데려갑니다.
지나치게 인연은 만들려고하면은 오히려 부담가질 확률이 높아요. 길어도 2주 이내로 승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지금 벌써 CC가 10호까지 생겼는데 신입생들과 선배들 만난지 한달 갓 넘겼습니다(...).
12/03/20 22:55
학기 초에 CC가 잘 생기죠 잘 깨지고 -_-;
전 아는 여동생들한테 1학기에는 절대 복학생들, 선배들한테 넘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대단해보여도 사실 걔들도 아는 것 하나 없다고 말해줍니다 남자의 적은 남자지요 흐흐
12/03/21 03:00
경험자입니다. 저번글에 댓글도 달았었구요. 여친과 7살차이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그냥 좋다고 졸졸 쫒아다녔어요... 그런데 정작 첨엔 이 아저씨 뭐야하는 반응... 솔직히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는데 놓치면 정말 후회할것 같았어요. 그래 눈딱감고 한달정도 쫒아다녀보고 그래도 내 진심이 안통하면 말자고 생각했는데 쫒아다닌지 일주일만에 제 여자친구가 되더군요. 승연vs보영님도 이것저것 재보려 하지말고 밀어붙이세요...
12/03/21 06:09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장기전은 비추입니다. 특히 대학 같이 언제 언 놈이 채어갈 지 모르는 환경에선 말이죠. 무조건 들이대고 되던가 깨지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되면 좋고 안 되면 빨리 잊고 다른 목표를 찾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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