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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4 23:54
일단 힘내라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전업은 딱히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본업이 충실하기에 주식까지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던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목격해서... 본업에 관해서는 글쓴이 분을 전적으로 응원하고 싶은데,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수입으로 인한 박탈감은 생각 이상으로 클 거라고 지레 짐작해봅니다.
22/05/24 23:57
주식 트레이딩이라는건 그래도 리스크가 발생되기 때문에 이걸 전업으로 삼기는 좀 그럴거 같아요..
그런분들이야 많진 않겠지만.. 정말 자기가 원했고 좋아하는일을 한다면 돈은 크게 상관없긴 하죠.. 일에서 오는 만족감,성취감 같은게 더 크니..
22/05/25 00:01
저도 학원강사 8년차입니다
작년부터는 주말에 웨딩본식스냅을 찍고 있습니다 다만 전 학벌도 없고 급여도 시원치 않아서 평생 뭔가 일을 찾아야 할거같네요;
22/05/25 00:05
8년차시면 좀 더 수업에 집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게을러서 별로 안했고, 뒤늦게 했습니다만, 치열하게 하면 분명히 리턴은 있습니다.
계속 노력하시다보면 어느 기점 넘으면 속도가 확 붙습니다. 학벌은 실력이 있으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2/05/25 00:25
수입이 줄었을 때, 본인 씀씀이도 그에 맞춰 줄여서 생활을 할 자신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네요.
댓글로 쓰신 것처럼 주식이 전업도 아니고 10% 연수익을 낼 사람이면 트레이딩의 귀재입니다.
22/05/25 00:31
트레이딩을 따로 배웠어요. 배운대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씀씀이는... 글쎄요. 한 2년간 차 한대 산거 말곤 옷도 안사고 저는 술도 안마셔서... 흐흐 그렇게 많이 들진 않을것 같아요.
22/05/25 00:28
무슨 과목 가르치시나요? 수학 가르치시는거면 주식을 기본으로 깔고
딥러닝 기반 봇 트레이딩쪽으로 코딩공부하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현타가 안오는 직업들 특징이 뭔가 자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너무 경쟁이 치나치면 마이너스지만요.
22/05/25 00:33
국어입니다.
봇트레이딩 좀 연구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리고, 결국은 매수할때 시황이나 뉴스도 참고 안할수가 없어서 그냥 수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여행관련 일을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는데, 은퇴가 빨라봤자 50살이라서 그때 그런걸 하긴 힘들 것 같아요. 체력도 약하니 뭔가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그런일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해서 머리 굴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크크
22/05/25 00:34
저도 박봉에 시달리고 이거로는 진짜 요새 물가에 맞춰서 살기엔 너무 부족하다 싶어서 다르게 살 궁리좀 하고있는데
배운게 일천해서 참 힘드네요... 어릴때 좀 더 고생해서 알바라도 좀 많이 뛰어보고 관심있는거 공부좀 해볼껄.. 하고 후회중입니다.
22/05/25 00:41
저도 빨리 은퇴해서 놀고먹고 사는게 꿈인데 5억으론 엄두도 안나던데요
70세에 은퇴한다쳐도 요새 의료기술이면 30년은 살수있다고 생각해서 30년 산다치고 물가 인상 무시하고 한달에 200만 쓰고 살아도 7억은 더 필요하더라구요
22/05/25 00:46
네. 그래서 적어도 부업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놀고 먹고 살 돈 벌어서 은퇴한다는 것 또한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좀 더 좀더.. 이렇게 생각하게 되겠죠. 은퇴하는 목적 자체가 일만 하는 삶보단 여러가지를 겪고, 다른 여유를 찾고자 하는것이다 보니 어느정도에서 타협할 필요가 있더군요. 전 3억~5억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알바라도 하면서 살게요~
22/05/25 00:57
비슷한 고민을 하는데 저는 부업겸 주업이 되는 직종으로 가고 싶더라구요. 소설이나 글 쓰는 직업이오.
이런건 나이먹어도 정신만 말짱하면 계속 할 수 있기도하고, 큰 돈은 못벌더라도 큰 돈 만질 기회가 (0.0001%)는 있을거고... 나름 제가 좋아하는 쪽(주로 읽는쪽)이기도 하고요. 부업하더라도 나름 재미를 느끼는 취미나 이쪽을 기준으로 넓히면서 생각해보시는건 좋은 것 같아요.
22/05/25 01:01
저도 라노벨같은걸 써보고 싶네요. 나름 재미도 있을것 같은데요..
큰 돈보다는 재미와 소소한 생활비~~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22/05/25 06:30
전기자전거 타고 배달알바요
오토바이는 위험하기도 하고.. 운동도 되고, 시간 내 마음대로 활용 가능하고, 월200정도는 어렵지 않게 벌수 있다고 하네요
22/05/25 06:45
저도 학원강사하다가 IT업계로 온지 5년차네요
교육에 관심이 없다고 느껴서 임용도 안봤는데 먹고 산다고 하다보니 사는 의미가 없다고 느껴져서 하고싶은걸 해보자 하고 전업했는데 월급은 확실히 적었는데 이젠 얼추 비슷해졌고 앞으로 더 늘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만족하면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확실히 좋더군요
22/05/25 07:07
영상편집을 준비해보시는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유튜브 산업이 침체할 순 있지만 분명 누군가의 개인방송이라는 소요는 계속해서 있을거고 본인의 영상을 편집해서 개인방송 업로드를 하던,, 아니면 다른 사람의 영상을 편집해서 돈을 벌던.. 소일거리 식으로 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에 따라 더 버실수도 있구요..
제 친구의 아내분이 처음에는 아프리카tv 남캠 편집자로 일하다가 좀 더 좋은조건으로 일하게 되었다더군요.
22/05/25 07:59
바로 윗 댓글 보니까 댓글 남기기 좀 그렇긴한데 지금 본업이 영상편집 촬영입니다. 촬영보단 편집 주력
적성에도 맞고 좋아하는 일인데도 일 자체가 많아지고 7년차 쯤 되니까 미치겠어요 이제 36살인데 힘들어서 뒈질것 같아요 40살 45살 넘어서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걱정이 많음. 회사원과 달리 퇴직금이 없기도 하고요 40살 쯤 본업을 은퇴하고 싶은데 본업과 관련된 무언가를 찾아서 하지 않을까 싶어요 바라는 바 이기도 하고
22/05/25 08:39
주식 트레이딩으로 10프로씩 꾸준히 낼 자신 있으시면 그게 본업이죠 각 보시고 전업트레이더 하면서 개인투자쪽 생각하셔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22/05/25 08:57
회사 월급 + 부업 + 부동산
3군데서 수입이 들어오는데 회사 그만둬도 될거같지만 회사가 신기한게 그만둬도 될 상황이니 계속 다니는게 꿀이더군요.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그런가 흐흐흐 별일 안하고 시간 때우는데 계속 돈을 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부업해보니 퇴직금 쌓이고 의료보험 처리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지등이 은근히 크더라구요.
22/05/25 14:00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 장세 상관없이 10%라면 제가 따로 배우고 싶을정도로 대단하시네요 혹시 어떻게 공부하시거나 누구에게 따로 배우신건지요.. 개인적으로 체계적으로 트레이딩을 배워보고싶은데 책만보고 글만보고 하려니 한계가 있네요.
전 캐시플로우는 만들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자산이 쌓이다 보니 똑같은 일을 해도 위에분 말씀대로 본업하는데 스트레스가 이상하리만큼 낮아지더라구요. 뭐 꼬우면 그만두고말지 이런마인드라 그런지. 그리고 아무리 트레이딩등으로 수입이 들어와도 꾸준한 고정수입이 있어야 부업도 더 잘될거같구요. 저라면 본업을 유지하시되 수업시간을 줄이시거나 하는 방향으로 워라밸을 맞춰볼것같습니다.
22/05/25 16:09
고수분께 단타와 스윙기법을 배웠고 기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비중관리만 잘하면(욕심×) 잃을 일은 없습니다.
하락장 주력매매라서 작년 재작년은 얼마 못벌었어요. 정형화부터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준없는 매매는 결국 깡통입니다.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수급과 차트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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