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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5 03:18
팬심 쪼끔 담아서 페이커 주고 싶네요.
모래주머니 양발에 차고 결승까지 올라왔는데 모래주머니가 아니고 쇳덩어리였더라 좀 그런 느낌이랄까요. 포지션이나 역할은 다르지만 02월드컵 때 올리버 칸 같은 느낌이에요. 월드컵에서 메시가 16강, 8강, 4강에서 결승골 넣어서 아르헨국대가 결승까지 올라왔는데 결승에서 메시가 골을 넣었으나 수비의 자책골 + 상대팀의 결승골로 패배했다. 그러면 메시 MVP 주자는 의견도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삼성에서 뽑자면 큐베, 코어장전, 앰비션, 룰러가 다 후보가 될 수 있는데 슼은 아무래도 페이커가 원체 멱살캐리해서 (후니 블랭크는 나가있으라고 해도) 페이커에게 좀 시선이 더 가네요.
17/11/05 03:28
보통은 우승팀에서 MVP 주는게 맞으니까
저는 큐베 주고 싶네요. 다른 선수들도 다 잘하긴 했는데 MVP는 조별리그까지 다 포함해야 되는데 . 이 조별리그에서 고전할때에도 유일하게 큐베 혼자 빛났다고 생각해서.
17/11/05 03:34
시리즈 통합 mvp라고해도결국 결승이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결승에서의 페이커를 생각하면 준우승팀에서 mvp로 뽑을만큼의 활약은 아닌거 같고...
아무래도 스토리나 명장면이나 실질적 게임내용 등을 종합해봤을때 보통 스포츠에서 mvp를 뽑는 느낌이라면 엠비션이 받아가지 않을지...
17/11/05 04:03
삼성의 강점은 운영이고 이건 엠비션빨이죠.
오더같은건 인게임에서 돋보이지 않지만 마타도 오더빨로 받았어서 당연히 엠비션인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의외였네요. 결론은 통합mvp도 엠비션이고 결승 mvp도 엠비션이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17/11/05 04:51
살짝 오버 하자면 페이커 보고 90년대 후반 허재가 오른손
깁스한 상태로 날라 다니면서 결국 준우승 하고 mvp 받던거 생각 났습니다. 지긴 했지만 어제 3경기 카르마는 정말 페이커만 할수 있는 역대급 카르마 였습니다. 그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엠비션이 제일 근접 하다고 생각합니다
17/11/06 10:03
무조건 엠비션같네요.
8강 롱주는 정글러 차이부터 시작된 플레이로 찍어눌렀고(1경기 역갱, 2경기 바텀다이브) 4강에선 그냥 무난한 운영의 승리, 그리고 그 오더는 엠비션이 결승1경기에선 바텀cs포기와 유려한 탑케어및 시야장악으로 자크로 그라가스에게서 전혀피해받지않고 케넨 스플릿에 힘을준 영리한동선 2경기에선 롤드컵 최고의장면인 eqr플q 3인 대격변과 깃발재활용에어본을 만들어낸 자르반 뭐 말할거없이 최고의 정글이자 선수엿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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