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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1 21:30
어떤식으로 초기 투자자를 모집했나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아프리카 큰손들중 어중이떠중이들한테 은행이자보다 더 쳐준다고하고 받은거였군요 ㅡㅡ;; 이후로는 아이돌쓰고 페북에 돈쳐바른거고
16/01/11 21:30
자본금을 저런식으로 모으는게 정상적인 방식인가요? 윗분말대로 전형적인 피라미드 같은데;;이런식의 사기도 많다던데 저런 펀딩방식이 정상적인지 궁금하네요.
16/01/11 21:41
피라미드, 사기, 다단계, 먹튀...
진짜 오만가지 말이 다 나올 정도로 비정상적인 방식이네요. 하긴 스베누란 브랜가 제대로 된 투자를 받아서 그 정도로 판을 벌릴 리가 없긴 했습니다만...
16/01/11 21:49
근데 저때만해도 품질의심되고 사상누각이다 vs 사업수완대단하다 는 의견들이 공존하던 시기긴 했는데 1년만에 너무 많은게 바껴버렸네요.
16/01/11 22:00
애초에 회삿돈으로 람보르기니 몇대 굴린거보니 클라스 인증이죠.
이 회사는 내꺼니까 회사돈도 내꺼다. 전형적인 세상물정 모르는 천둥벌거숭이네요. 회사 회장인데 준중형 끌고다니란 말이 아니고, 회사의 얼굴로서 품격있는 세단을 법인돈으로 굴리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딴건 개나 줘버리고 블로그에 자랑질 하는데 람보르기니를 몇대를 굴리는데 회사가 돌아갈리가 있나요. 나야 그 신발 줘도 안신고 100원도 투자안했으니 굴리던말던 알 바 아니지만 내가 투자잔데 저딴짓거리하면 고소합니다. 그리고 듣보 쩌리그룹이던 AOA랑 계약하고 계약기간 남아있는 동안에 AOA가 갑자기 원톱 아이돌이 되는 바람에 여기 낚인 사람들도 제법 되는거 같습니다. 역시 세상은 운칠기삼
16/01/11 22:02
저 말이 사실이라면 애초에 사기칠려고 계획했다는 거네요
경제학 조금만 공부해도, 아니 경제 관련만화 몇개만 완독해도 저 말 듣는순간 사기 생각을 안하면 이상한건데 -_-;;
16/01/11 22:10
개인방송에서 투자자 모집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방송에서 투자를 할만한 사람들은 팬클럽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팬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소닉에게 관심은 있으니 방송을 시청하는것이겠죠)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니깐 정상적인 판단이 안될 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16/01/11 22:32
투자받아서 광고때리고, 이자주고 또 투자받아서 광고때리고 이자주고....
돌려막기 하다가 한계에 부닥치는 시나리온데... 이거 다단계에서 많이 보던 거죠
16/01/11 22:34
사후제갈량이란 말을 들을수도 있겠지만 한마디 하자면,
이런식의 다단계성질 사기에 당하는 사람들은 보면, 몰라거 당했는지 알면서도 나는 먼저 들어가서 뒤에 들어오는 사람들 돈을 떼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의심이 든단말이죠.
16/01/11 23:08
저런거에 속는 심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천만원을 주고 480을 받으면 나머지 들고 도망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하는건지
16/01/11 23:16
소닉이 그 정도 이자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사업이 잘되면 2천만원은 싼 이자에 제1, 2 금융권에서 빌릴 수 있을텐데 비싼 이자에 사채로 해준다는 거 자체가 의심스런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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