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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2 02:41:56
Name 짐짓
출처 출처는 사커라인
Link #2 치즈나초씬은 글쓰다가 생각나서 추가했슴다
Subject [기타] 타란티노의 영화들.gif (데이터 주의)

저수지의 개들 1992


펄프픽션 1994


재키브라운 1997


킬빌 1,2 (2003, 2004)


데쓰프루프 2007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킬빌이 처음 접한 작품이었고 헤이트풀8을 아직 못본 상태에서 바스터즈가 베스트였습니다.
어느 작품이 베스트이신가요?


+ 데쓰프루프에서의 침 질질 흐르는 치즈나초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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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2 02:44
수정 아이콘
저수지 펄프 바스터즈 킬빌 순으로 좋아합니다.
신시티 1도 반은 타란티노 작품이라 보기에 신시티도 극호!
Re Marina
16/01/12 02:46
수정 아이콘
베스트야 펄프 픽션이 있으니 뭐...
대장님너무과민하시네요
16/01/12 02:49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거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펄프픽션이라 대답할 거고 그러면 또 너무 뻔한 대답이기도 한데 그래도 펄프픽션을 꼽고 싶습니다.

그 다음은 킬빌이요. 킬빌의 완성도는 솔직히 타란티노 작품 중에서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그 만취한 상태와도 같이 절제력을 다 놓아버리고 자기가 넣고 싶은 걸 무작정 다 넣어버린 그 자유로움과 똘끼가 인상깊었습니다. 타란티노 필모그래피에서 킬빌같은 작품은 이제 두 번 다시 안 나올거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미남주인
16/01/12 02:50
수정 아이콘
영화라곤 홍콩액션 밖에 안보던 시절을 막 벗어나던 무렵 호평 덕분에 펄프픽션을 봤다가 대체 이게 뭐지.. 왜 이딴 영화를 만들었지 싶었어요.

그런데 한참 시간이 지나고 최근 몇 년 사이 그의 영화를 몇 편 봤는데 모두 대만족이었어요.

조만간 첫 작품 부터 정주행해야 겠네요.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요.
복타르
16/01/12 02:57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본 영화중 바스터즈의 한스란다 대령이 최고의 매력을 가진 악역이었네요.
솔로11년차
16/01/12 02:59
수정 아이콘
저는 펄프픽션. 펄프픽션으로 접했고, 그 후에 저수지의 개들도 봤네요. 전 이 두 영화와 킬빌만 봤는데, 킬빌이 저한테 좀 안맞아서 그 후로는 안봤습니다.
16/01/12 03:10
수정 아이콘
바스타즈의 크리스토퍼 왈츠는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생각합니다.
구밀복검
16/01/12 03:15
수정 아이콘
단편이고 단독 감독은 아니지만 <포 룸>도 있죠. 4개의 단편 중에서 타란티노의 마지막 작품이 가장 돋보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거야'란 대사가 영화의 임팩트 그 자체죠.
구밀복검
16/01/12 03:19
수정 아이콘
흥행 1위는 절대액수로는 <장고:분노의 추적자>, 물가보정하면 <펄프 픽션>.
비평적으로는 깐에서 황금 종려상 받은 <펄프 픽션>이 단연 우세.

그와는 별개로 저는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을 가장 재미있게 봤고('아니 히틀러 암살이면 실패할 게 뻔한데 저걸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엔딩을 보고 배꼽이 안드로메다로 갔습니다), <킬 빌>이 가장 충격적이었네요. 음악 활용을 그처럼 잘 한 영화도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16/01/12 03:21
수정 아이콘
펄프픽션을 아직 안봐서 그런가 저한텐 저수지의 개들이 최고네요
순규하라민아쑥
16/01/12 09:31
수정 아이콘
보세요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Sydney_Coleman
16/01/12 04:02
수정 아이콘
저수지의 개들, 킬 빌, 장고 봤고, 중에 저수지의 개들이 최고였네요.
바스터즈와 펄프픽션은 조만간 시간 날 때 봐야겠습니다.
16/01/12 04:04
수정 아이콘
발롱 시상식 보고 왔는데 야심한 시각인데도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저도 한스 란다 때문에 바스터즈를 꼽았습니다.
거기에다 그 죽여주는 수다, 러닝타임 내내 전혀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크크
공노비
16/01/12 04:21
수정 아이콘
바스터즈
도언아빠
16/01/12 04:43
수정 아이콘
타란티노 장르라면 펄프픽션/저수지 타란티노 장르에서 살짝 벗어났다면 장고를 뽑고 싶네요...거기에 이번 헤이트풀 에이트는 킹왕짱입니다
16/01/12 04:49
수정 아이콘
저수지의 개들이 국내에서는 펄프픽션 후에 개봉되지 않았나요? 분명 펄프픽션을 본 후에 나중에 본듯 한데...


--> 확인해보니 그러네요. 저수지의 개들은 국내에서는 96년에 개봉된듯 하네요. 펄프픽션은 94년에 개봉했고....


둘 다 극장에서 본 1인으로 펄프픽션이죠...
그러지말자
16/01/12 05:04
수정 아이콘
다 끝내줬지만 역시 바스터즈가 제일좋네요. 그중에서도 1막..
fAwnt4stIC
16/01/12 05:46
수정 아이콘
저만 장고가 최고였나요 진짜 낄낄대면서 봤는데 크크
16/01/12 08:33
수정 아이콘
펄프픽션이 올타임 넘버원입니다
JISOOBOY
16/01/12 08:46
수정 아이콘
바스터즈랑 재키 브라운이요. 바스터즈는 내라티브가 너무너무 완벽했고, 재키 브라운은 분위기랑 음악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수지의고양이들
16/01/12 09:02
수정 아이콘
비록 닉은 이렇지만 쟝고 제일 좋아합니다. 그다음으로는 바스터즈를 꼽고싶네요 흐흐
16/01/12 09:06
수정 아이콘
바스터즈요
언뜻 유재석
16/01/12 09:08
수정 아이콘
바스터즈-장고 투탑입니다.

장고는 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빨리 읽는다) 같았습니다.
16/01/12 09:15
수정 아이콘
펄프 픽션 > 바스터즈 > 장고, 킬빌 시리즈 >>>>>>> 헤이트풀 입니다.
16/01/12 09:20
수정 아이콘
취향이 안맞나 이 사람 영화는 다 별로던데
리오레이비
16/01/12 09:39
수정 아이콘
전 데쓰프루프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전반부의 만담씬도 재밌게 봤거든요. 커트 러셀의 불쌍연기와 약간 병맛 엔딩도요.
16/01/12 10:06
수정 아이콘
각각 좋은 점이 있지만 하나만 뽑으라면 펄프 픽션!
캐리건을사랑
16/01/12 10:32
수정 아이콘
킬빌 빼고는 본게 없네요. 킬빌 재밌게 봤으면 다른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을까요?
또니 소프라노
16/01/12 13:29
수정 아이콘
킬빌이 타란티노 영화중에서 제일 취향타는 영화인데 그거 재밌게 보셨으면 다른거 다 재밌게 보실수있으실거 같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6/01/12 11:24
수정 아이콘
바스터즈 > 펄프픽션 > 장고 > 저수지의 개들 > 킬빌 시리즈 입니다.
킬빌도 무지 재밌게 봤구요
목화씨내놔
16/01/12 11:55
수정 아이콘
저수지의 개들이 최고지만. 전 이상하게 장고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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