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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14:50
어릴때 기억나네요.
type A 110V 쓰다가 220V로 바뀌던 즈음에 와~ 220V면 2배니까 티비를 2배로 빨리 볼 수 있나? 했던 어린시절이.... 그뒤로 110V 일본 가전 제품이 집에 하나씩 생길때마다 도란스(?)에 물려서 썼던 기억도요.... 크크크
22/05/09 16:31
아 유럽에는 플러그 단자가 살짝 작은 2.5v용 또다른 콘센트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국은 변태같이 면도기용 콘센트도 달랐던가..? 아무튼 노답입니다크크
22/05/09 16:46
아...
그래서 독일에서 쓰던 가전들 한국 가져와서 그대로 다 쓸 수 있었던거군요 저는 정유라사건때까지 세상에 콘센트는 미국식 독일식 이렇게 두개밖에 없는줄 알고 살아왔어요
22/05/09 15:56
GmBH는 유한회사 (Gesellschaft mit beschränkter Haftung)란 뜻으로 회사 이름은 아닐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듭니다=3=3=3
22/05/10 00:56
찾아보니 Bayerische Elektrozubehör AG, (주)바이에른 전기 악세사리라는 회사였네요..! 수정해두겠습니다흐흐
22/05/09 16:18
[옛날 그리스식 콘센트]는 보면서, '??????????', '저걸 어떻게 쓰지'하는 생각 밖에 크크크크크
한 가지 확실하게 든 생각은, 규격 통일하면 거의 미터법이 나온 수준의 변화가 일어나겠네요.
22/05/09 16:35
Type F (슈코) 플러그는 알베르트 뷔트너란 분이 직접 만든 회사 ABL 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같네요. 이후 사명을 ABL로 변경한 것같긴합니다.
22/05/10 00:59
당시 재직 중이던 회사가 (주)바이에른 전기 악세사리(Bayerische Elektrozubehör AG)라고 하네요! 정정해 두었습니다흐흐
22/05/09 16:36
우리나라도 승압전에 지어진 건물-아파트는 110v와 220v 콘센트 둘다 남아있는 경우가 있죠. 일제 가전을 많이 쓰던 시대라 없으면 불편해서.
22/05/09 17:54
여담이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프리볼트라서 뭘 꽂아도 큰 문제는 없어보이니 여행갈때마다 콘센트를 사고있긴 합니다. 여행용이라고 나오는 잡다구리한 콘센트는 너무 비싸고 크고 안정성도 떨어져서 알리같은곳에서 정해진 TYPE to TYPE 콘센트를 저렴하게 사서 쓰는게 좋더라구요.
22/05/09 19:09
대학생 때 동아리방에서 110V 중고 컴퓨터를 어디서 구했는데 220V 콘센트에 꽂아서 고장났던 기억이 나네요.
왜 고장이 났는지도 모르고 야 이거 원래부터 안되는 건가 보다 했는데 말이죠.
22/05/09 22:43
220V 쓰게 된 이유에 대해 학교에서 이게 더 안전(...)하다는 식으로 홍보도 하고 그랬지만
어른들이나 우리나 속으로는 일제 미제 가전제품 못쓰게 하려고 바꾸는게 아니냐고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90년대까지 해외제품을 사용하는 집들에게 도란스는 상식같은 물건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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