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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9 00:55
아 저도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인데 아다치 팬들 사이에서는 그리 고평가를 받지는 못하더라구요.
글에 적으신대로 급마무리가 너무 아쉬운 작품이네요. 풀어갈 이야기들이 좀 더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이유로 이렇게 급마무리를 했는지.. -_-;; 아다치는 진부한 내용을 참 재밌게 풀어내는 것 같습니다.
08/11/29 01:13
저도 아다치 작품 중 Touch, H2, 미소라, 카츠, 크로스게임을 모두 봤는데... 카츠는 한참 재밌다가 갑자기 끝나버려서 매우 허망한 기분이었습니다. 미소라도 좀 그런 느낌이었고...
크로스게임 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데... 예전처럼 아다치 작품이 땡기진 않네요... 요즘은 카이타니 시노부 작품들이 젤 재밌습니다... "라이어 게임" 7권이 너무 오래 안 나와서 예전 라스트 이닝처럼 갑자기 공급이 중단되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는 중...
08/11/29 01:36
물론 최고는 러프였습니다만(2)
그래도 아다치의 4대만화로 꼽고 있습니다. 터치, 러프, H2, 카츠... 뭐 권투는 슬로우스텝에서의 그것이라기보다, 아다치만화에선 권투가 꾸준이 나오죠. 야구 - 수영 - 야구 - 권투... 이제 야구할 차례인거죠.
08/11/29 01:53
아다치 만화에서 권투는 곁다리로도 자주 나오죠. 터치에서도 잠깐 나왔고요.
전 개인적으로 터치가 좋았습니다. H2는 극강의 어장관리 능력 때문에 중간에 짜증이 살짝 나려고 해서...
08/11/29 02:48
러프가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인기가 좋나 보네요?
개인적으로 카츠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엔딩도 어느정도는 만족... 물론 최고는 H2였습니다만
08/11/29 02:49
2004년 형 아다치 츠토무가 죽음에 영향을 받아서 갑자기 끝났다고 하죠.. 조금 아쉬운..
러프는 진짜 아다치 만화중에 제일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감동의 엔딩까지 ㅠㅠ 꼭 그런건 아니지만 다른 작품(미유키,터치,러프)보다 H2를 먼저 접한 사람은 대체로 H2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 주변만 그런가; 아무래도 시대가 다르고, 세대차이도 있어서 그런가..
08/11/29 03:13
Dear Again님// 크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저도 미유키를 먼저 읽어서 그런가 미유키에 대한 애착이 더 가더군요. 그림체도 오래됐고 내용도 진부하지만 초기 아다치의 매력이 물씬 담긴 작품 같아요.
08/11/29 03:18
'러프'는 전체 작품의 권수가 적어서 그렇지(총 12권), 판매량이나 파급력은 '터치'못지 않았습니다
역시 터치, 러프, h2 는 범접 못할 아다치 3대 명작이죠..
08/11/29 04:27
개인적인 평가...
터치>러프>h2>>>>>>>>>>>>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기타 작품)>>>>>>>>카츠>크로스게임>>>>미소라 솔직히 미소라 카츠 크로스게임 전부 완전 실망입니다. 아다치류 만화가 한계에 봉착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08/11/29 08:07
터치, H2, 러프 모두 명작이지요.
(개인적으로 미소라는 졸작... 미유키, 카츠, 크로스게임, 레인보우 스토리(?)는 범작에 그쳤다고 봅니다.) 물론 최고는 러프였습니다만(4)
08/11/29 08:28
역시 아다치라는 만화가가 한세대를 넘나들며 독자층을 형성한 대만화가답군요
시대에 따른 그의 만화선호도가 확갈려지는게 눈에 보이니.. 80년대를 청춘으로 보낸 세대에게 터치는 가히 충격..그자체죠 국내에선 H2와 러프 동급으로 자리매김되있지만 일본에서의 터치는 넘사벽수준에 가까운 일대명작이죠 그의 터치 러프 H2 카츠 그리고 지금나오는 크로스게임까지 아예 일본판으로 소장해 지금도 즐겨보지만 터치는 보고 또봐도 명불허전이란 생각이 듭니다.
08/11/29 12:49
분석하기 위해 만화를 보는건 아니지만..
카츠를 분석해보면 캐릭터도 못살고, 그러다보니 갈등부각도 힘들고 카츠보면서 손에 땀을 쥐고 볼 정도의 그 무엇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위는 러프, 미묘한 차이로 터치 2위 그리고 3위 H2. 오래된 팬으로써의 자존심인지.... 시내, 바다, 하늘을 사춘기때 만나서 그런지... H2보단 터치가 재밌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히로와 히까리의 그 감정들을 사춘기때 봤다면 아마도 H2를 더 좋아했을지도.
08/11/29 14:27
솔직히 권투라는 부분에 있어서 두 번째로 도전한 것은 좋았는데(첫 번째는 슬로우스텝이죠. 권투만화인지 소프트볼 만화인지는 논란이 있지만.), 아직 야구만화 이외에서는 미츠루 아다치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없다는 것은 증명하는 듯한 만화였습니다. 결국 미소라, 카츠 이후에 크로스게임으로 야구만화로 돌아와서 장기연재하고 있죠.
08/11/29 14:31
개인적인 순위로는 러프>터치>H2>미유키>레인보우 스토리>카츠입니다. 크로스게임은 아직 미완인 관계로, 그리고 나머지 단편집과 순정만화풍의 초기작은 뺏습니다. 솔직히 단편집들 들어가면 카츠 순위 더 내려가겠죠.
08/11/29 21:47
물론 최고는 H2였습니다만 (2)
H2를 먼저 접하고 그 뒤에 러프랑 터치도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히로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H2가 최고였네요 마지막 야구했을 때를 아직 잊지 못하겠어요ㅠㅠ 아 오늘도 복습해야하려나...
08/11/29 23:27
생각나서 터치 막장 펴봤는데 상패 보면 이렇게 써있습니다.
제 68 회 갑자원 전국고교야구선수권 우승 그리고 밑에 선수명단에보면 1 우에스기 타츠야
08/11/30 02:17
전 h2-터치-러프-미유키-단편집들 순으로 봤는데요.
러프>터치>h2=미유키라고 봅니다. 크로스게임이 완결된다면 터치 다음 정도... 아무튼 러프가 젤 좋은듯
08/12/02 23:47
지포스2님// 저도 사실 원아웃과 라이어게임 두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 겁니다.^^ 찾아봤는데 카이타니 시노부의 다른 작품은 국내에선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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