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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20:03
이런 글을 보면 외출을 자제해야겠다 싶다가도 카페와 유흥시설에 바글바글한 인파를 보면 혼자 손해보는 것 같기도 하고. 1년이라는 세월 때문에 점점 인내가 힘들어지네요.
20/11/20 20:15
이상적인 사회에 이성적인 사람들만 있다면
거리두기 단계 올라지 읺아도 필수 활동 외 기타 활동은 자제할텐데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지 않으면 정부가 아직은 몰려다녀도 된대~ 단계 올려서 제재하지 않잖아? 라는 시그널로 알아먹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지키는 사람이 바보되는 느낌이죠 그들 치료비는 세금에서 나가는데..
20/11/20 20:16
코로나19 발생이후 가장 심하게 주변에서 확진자 동선겹침 & 접촉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심각한게 맞는것 같아요 ㅜㅜ
자영업자 살리기가 중요한건 알지만 내일이라도 당장 2단계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괜찮겠지 하다간...
20/11/20 20:17
굳이 따지면 그저께까지는 순수 국내 확진자만으로는 300명은 안됐죠. 하지만 어제부로 국내 확진자만 따져도 300명이 넘어버렸으니...
20/11/20 20:19
오는 길에 봤는데 거리에 사람도 많고 카페나 음식점 등도 사람들이 가득했네요.
개인 위생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잘 쓰고 있는데 추세는 점점 무서워지네요. 방심하지 말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늘 정보 감사합니다.
20/11/20 20:38
아마 다음주에 2단계 갈것같습니다. 2주 못기다릴 분위기고 2.5단계도 12월 초에 갈수 있지않을까 싶은 정도인데요?
20/11/20 20:40
사람들은 자꾸 무뎌지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만 봐도 매우 가까운 곳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데도 예전에는 난리난리 난리 치던 사람들이 무디게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익숙해졌고 많이 지쳤어요.
20/11/20 20:53
이게 초반에는 2주만 조심하자 2주만 조심하자는 말로 버텼는데 이제는 장기화 되면서 그런 말도 쏙 들어갔고 뭔가 사회 전체적으로 지치고 무뎌지고 늘어진 느낌입니다.
20/11/20 21:42
1. 관련 증상이 있을때 이제는 확진자 연관성 없어도 (무료로?) 검사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총리 발언까지도 소개가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홍보가 안되는건지, 아님 현장은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2. 저도 이젠 빨리 2단계, 또는 2.5단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단계 복귀는 겨울 동안엔 불가능할거 같고요. 아무리 다른 대비를 철저히 해도, 모임에서 마스크 벗고 대화하며 식사하는것 만으로도 폭발할 수 있다는걸 이번 웨이브가 보여주고 있네요. 3. 겨울동안 2단계를 상수로 두고, 지금 욕먹고 미래에 욕먹을 지라도 3차 재난지원금으로 겨울을 버터야 한다고 봅니다. 1차2차 절반씩 섞은 형태로요. 연말연시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설날때까지라도 버틸수 있게 하는게 국가의 책무라고 봅니다.
20/11/20 22:01
저는 진짜 조심하는데 직장동료들 마스크도 안하고 얘기하고
저만 예민한 사람 취급 받네요 남편도 간간이 회식할 거 하고 나만 조심해서 될일이 아닌듯요 다들 걸린다고 죽겠냐는 생각이더라구요
20/11/20 22:17
저희는 친구끼리 밥 먹을때 대화 할때 다시 마스크 씁니다 모두 다같이 지키면 좋겠어요
술자리에서 떠들면서 코로나 대처 못한다고 침튀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 보면 웃겨요
20/11/21 01:43
확실히 최근 코로나를 대하는 긴장감이 달라진 거 같아요. 안 그래도 점점 무뎌지는데 백신 개발됐다는 소식 이후로 더 그런 느낌입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다시 예전처럼 경각심을 가지고 이 시기를 잘 버텨냈으면 좋겠습니다.
20/11/21 07:26
항상 유익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고생이 어느정도이실지 상상도 가지가 않네요.
최근에 확진자 동선겹침 소식들이 비교적 가까운 곳 까지 왔다는 낌새가 들어서 집 회사 이외 일정은 모두 취소해버렸는데요. 제 주변분들이라도 당분간 최대한 집에 있어달라고 설득해봐야겠어요.
20/11/21 08:55
최근 대학생 등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걸 보면,
얼마전 있었던 할로윈때에 시내에서 놀던 사람들 중심으로 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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