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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21:09
네 님 말씀이 맞는데요, 제 말은 설령 그렇게 생각 안 한다 하더라도 저기 나와서 하는 말은 자기 생각이 아니라 당의 생각이라는 의미였습니다.
20/11/20 21:53
이웃으로 접해 있으면서, 반만년 역사를 통해... 겪을 만큼 겪지 않았습니까. 그... 쫌스러움을...
오죽하면 김일성도 그랬다지요. 중국은 천년의 적이요, 일본은 백년 적이라고...
20/11/20 18:01
소수민족 다 떨어져나가서 송나라 영토로 축소된 뒤 그 안에서 영구히 5호 16국 시즌 2 찍으며 CO2 감소에 기여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1/20 18:09
단순히 중국 외교부가 멍청해서 되도 않는 발언을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저렇게라도 해서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려야 할 정도로 사정이 안 좋은 건가 싶네요
--;;; 멍청해도 문제고 내부 불만 때문이라고 해도 문제인데 한반도 주변국 사정이 다들 엉망이군뇨....ㅠㅠ
20/11/20 18:16
네 저도 여기 한표
아무리 독재국가라고 하더라도 내부 불만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바깥으로 시선을 돌리는 전형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물론 결과는 고립과 동북아시아 정세 불안인데 문제는 우리가 동북아시아라는게...
20/11/20 18:18
https://www.fmprc.gov.cn/web/fyrbt_673021/t1833745.shtml
彭博社记者:美国、澳大利亚、加拿大、新西兰和英国外长发表联合声明,要求中国政府重新考虑针对香港立法会议员的行动,并立即恢复有关议员资格。 블룸버그 기자 :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외무 장관은 중국 정부에 홍콩 입법자들에 대한 조치를 재고하고 즉시 회원 자격을 회복 할 것을 요청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이에 어떻게 대응합니까?中方对此有何回应? 赵立坚:你说的是“五眼联盟”吧?(记者点头) Zhao Lijian : "Five Eyes Alliance"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가요? (기자가 끄덕임) 中国人从来不惹事,也从来不怕事。不管他们长“五只眼”还是“十只眼”,只要胆敢损害中国的主权、安全、发展利益,小心他们的眼睛被戳瞎! [중국인은 결코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주권, 안보, 개발 이익에 해를 끼칠 수만 있다면 "다섯 눈"이든 10 눈이든 상관없이 눈이 멀어 지도록 조심하세요] 구글님에게 물어보니 진짜라네요. 크크크크크 눈이 멀게 해보시지! 해봐~ 해보라고~ ლ(^ε^ლ)
20/11/20 21:37
정치적 내부문제야 언론통제가 심하니 차치하고라도, 심각한 식량위기 현실화 ( 80년만의 중남부지역 여름 석달 대홍수)
+ 금융위기 고조( 자산가치 폭락과 부채폭증 ) + 실업자 폭발적 증가..... 14억 중 6억 한 달 수입이 1000위안인 중국의 현실이 위태롭지요.
20/11/20 22:00
그렇지요. 트럼프는 전천후 대중국 최종병기.
중국은 바이든 시대를 내심 반기고, 환구시보는 바이든이 상대하기 더 수월하다고 했다지요. 바이든이 중국통으로서, 중국을 후려치는 방식이 트럼프와는 아주 다를 것이라 하지만, 글쎄요....얽혀 있는 게 많아서리...
20/11/20 18:23
제발 저리 설치다가 10개의 중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각 중국이 내전을 벌이면 더더욱 좋구요. 물론 재통일 안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1/20 18:24
제 생각에
중국 공산당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미국도 파이브 아이즈도 아닙니다. 민주화입니다. 현대 중국에서는 모택동의 문화대혁명도 엄청나게 비판을 할 정도도 이지만, 천안문사건이 사회금지어입니다. 홍콩의 민주화 시위는 공산당의 역린이구요.
20/11/20 18:24
https://youtu.be/FJmXPS7-xLw?t=54
여기가 직접 말한거 맞겠죠? 자막이 안나와서 글자를 대충 보고 맞춰본건데...크크 小心他们的眼睛被戳瞎! 눈이 멀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라고 번역이 되는데 뽑는다는 뜻도 있는건가요?
20/11/20 18:31
뭔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글쓴 분이 워딩을 바꾼건지 한국언론이 그렇게 쓴지 모르겠는데요.
눈을 뽑겠다는게 아니라 찌르겠다는 의미입니다. 영어기사도 poked네요. 戳=찌를 착
20/11/20 18:40
그리고 pgr 본문은 글 쓴분이 의도적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문장을 중간만 번역했어요.
[they should beware of] their eyes being poked and blinded,” Zhao said at a daily briefing. "~~조심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한거죠. 중국 외교부가 감정적인 언어를 사용해 발언을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말 번역할 때도 정말 조심해야된다고 봅니다.
20/11/20 18:25
본문에 써주신 것처럼 한국 이상의 대중 의존도를 가진 호주조차 적극적 반중 대열에 합류하는 마당에 현재 밍기적대며 박쥐 포지션을 가진 한국은 미국 눈에는 '차이나머니에 눈멀어서 미국이 원하는 대중정책에 협력하지 않는' 나라로 보일 여지도 충분해 보입니다.
20/11/20 18:36
대부분의 유럽이 친중에 가깝기 때문에 그정도 우려는 안 해도 됩니다. 오히려 지금 중국 눈치를 안 보는 국가가 소수에요. 미국내에서 조차 정부가 아닌 민간은 전부 다 눈치보는 상황인데요.
20/11/20 18:41
대중전선에서 후열에 불과한 유럽과 달리 한국은 냉전으로 치자면 서독입니다. 중국과의 최전선이에요.
예를 들어서 주전장이 유럽이었던 냉전 말기 한국이 소련에 비교적 유화 제스처를 취했지만 미국이 이에 대해 크게 문제삼지 않았던 것처럼요. 대중정책에 있어 유럽이 친중하는 것과 한국의 친중은 미국에게 무게가 다른 말입니다. 막말로 유럽은 중국과 MAD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딜 주고받기도 힘든 위치지만 한국은 아니니까요.
20/11/20 18:50
그런 의미라면 일본도 한국과 비슷한 위치의 국가이고 일본이 중국을 우려하는 말을 한다지만 아직 반중이라 말할 정도는 결코 아니고 이번 왕이 순방도 한국보다 우선할 정도니까요.
외교에서 가장 어리석은 게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속단하여 시행하는 겁니다. 미국의 심기를 눈에 띄게 거스르지도 않았는데 속단하여 자국의 피해를 알아서 키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미국이 중국에 의존하는 한국 기업들을 책임져주지 않으니까요.
20/11/20 19:07
일본과 한국은 미국에 있어 다릅니다. 예전에 비해 한국의 지리적 포지션이 중요해진건 맞지만 여전히 일본은 미국의 아시아 거점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안보에 있어 취하는 반중 제스처가 한국과 확연히 다른 나라입니다. 한국이 밍기적거리는 동안 이미 쿼드 국가와 함께 중국의 힘이 미칠 가능성이 높은 인도양에서부터 태평양, 대만해협, 남중국해에 이르기까지 대중 군사훈련을 끊임없이 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홍콩 국가보안법/위구르 및 티베트 강점 등 중국에 있어 매우 민감한 핵심 사안에 있어서도 밍기적대는 한국과 달리 끊임없이 반대 의사를 함으로서 중국의 대척점에 서 있고요. 한국은 지금까지 경제이익을 핑계로 단 한번도 중국의 '핵심이익' 과 관련해서 미국의 포지션을 반영하여 뭔가 해본 적조차 없습니다. 그나마 유사하게 건드려 봤다는 사드조차도 3불정책 및 미군 MD와의 연계 금지로 인해 반쪽짜리나 다름없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일본과 한국이 미국에 있어 비슷해 보이겠습니까.
20/11/21 01:22
뭔가 중국과 극단적인 대척점을 져야 그게 옳음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직 미국은 한국의 대중외교에 대해 대외적으로 우려스런 반응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일부 극우매체에서 상상 보도를 할 뿐이죠. 반면 중국의 남한에 대한 보복은 매우 현실적이었었고요. 아직 미국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았고 언급했다고 하더라도 외교를 최대한 조심하면서 해야지 님처럼 지레 겁먹고 우리가 무슨 피해를 보던 말던 다 해줍니까?
애당초 한국 국방 자체가 이미 대북경계를 넘는 수준으로 무기를 사들이고 있고 저번 고체연료 제한해제 역시 그 일환이며 그걸 미국도 중국이 모를리가 없습니다. 현재 이 이상 한국이 뭘 더 해야하나요. 사드 한 번 무턱대고 잘못 들여와서 그렇게 얻어맞아놓고는 이정도로 학습 능력이 없으면 그게 진짜 무능력함이겠죠.
20/11/21 03:16
사드로 중국에게 얻어맞는건 수십조 수준이지만 미국과 서방과 척지면 수백조에서 수천조 기본이라요. 미국은 이미 우려스러운 반응 박근혜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에 경제 보복으로 망한 나라는 없어도 미국 보복으로 경제 나락으로 떨어진 국가들은 수십개가 넘죠.
20/11/21 03:50
찾아볼 능력이 없는 건지 찾을 시간이 없는 건지 모르겠는데, 00년대 초반부터 이미 한국이 동북아 균형론자네 뭐네 하면서 미국과 스탠스 엇나갈 때마다 한마디씩 했으며 최근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3년전 사드로 인해 3불정책으로 족쇄 채우려니까 바로 비난 성명 나왔고 작년에 지소미아 파기해서 한미일 3각공조 깨질 조짐 보이니 바로 한소리 나왔고 지지난달 주미대사가 동맹국 선택의 자유 운운했다가 또 한소리 들은건 머릿속에서 지웠나요?
그리고 한국 이상으로 대중 경제의존도가 높음에도 적극적 반중 정책을 확정지은 호주는 님 기준에서 보면 끝까지 이익 볼 생각도 없고 경제 생각도 안하는 멍청이들이 외교관 자리에 앉아 있는 겁니까? 진짜 구한말에 영국과 러시아 사이의 세력차이 같은거 생각도 안하고 가깝다고 러시아에 떡고물 좀 얻어 보려다가, 그로 인해 정작 일본이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영국의 백업을 받는다는건 생각도 못하던 견문 좁은 구한말 지식인들의 단순한 논리 수준과 비슷한 주장이군요.
20/11/21 09:01
아이고 지소미아가 반중에 관련된 문제였나보군요. 제가 잘 몰랐네요. 그리고 제 입장에선 호주가 굉장히 멍청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님처럼 집에 앉아 인터넷으로 외교하는 사람들이야 중국 완련 사업하는 사람들이 죽던말던 신경 안 쓰겠지만, 그 사람들은 국가 외교가 현실이자 생존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책으로 역사로 공부하면 전쟁이 낭만이지 진취치자 자부심의 역사일 수 있지만 전쟁을 하는 사람에겐 그게 현실인 것처럼, 님이 원하는 당당한 외교, 굴하지 않는 외교는 낭만적일 수 있으나 그 여파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게 현실이고 그 여파를 줄여주는 게 국가의 기본 역할로 봅니다.
20/11/21 09:05
그럼 미국에게도 그렇게 당당한 외교말고 숙이고 가면 된다는 간단한 얘긴거 같은데 아직도 이해를 못하신거 같네요. 그 현실에 입각해서 보자면 미국의 힘은 중국을 아득히 상회하는게 현실이니까.
그리고 님이야말로 전형적인 인터넷 외교죠. 호주의 최고 정치가와 외교관들이 하는걸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논하고 있으니까. 걔들도 현실로 평가한거에요. 미국이 중국보다 힘이 더 세다는. 미국에게 맞으면 나라 전체가 망하지만 중국에게 맞으면 그 중국 '완' 련된 사람들에게 피해가는거라요. '완'련이라며 화내시며 남에게 책임전가하시기전에 생각을 좀 해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20/11/21 11:40
이젠 책을 기반으로 하는 과거를 무시하는 말씀도 하시는군요. 딱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다며 즉흥적으로 외교하다가 그야말로 나라가 생지옥으로 빠져든게 구한말 일제강점기와 병자호란의 참상입니다. 한국에서 시선을 돌려 해외를 바라보면 자기가 얻고 싶은 것만 얻으면서 외교하다가 2차 대전 당시 인구의 20%가 죽어나간 폴란드도 있고요. 전 님이 말한 식으로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식으로 어정쩡하게 스탠스 취하다가 제가 사례로 들었던 그런 꼴을 볼 가능성을 만들 바에야, 차라리 책과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외교를 더 선호하렵니다.
그리고 책으로 역사를 공부하면 전쟁이 낭만, 자부심일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전쟁을 낭만이나 자부심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다만 눈앞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앞에서 중장기적 이득이 될 것을 생각할 뿐이죠. 그 여파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여파를 줄여주는 건 국가가 할 일이 맞는데, 이거에 경도되어서 외교 노선마저 틀린 쪽으로 선택할 여지를 자꾸 보이면 그건 망국의 징조지 외교가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그냥 국가 전체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사람일 뿐이죠.
20/11/20 19:16
뭔가 착각하시는게 유럽은 한국처럼 중국에 기가 눌리는게 아니라 그냥 적당히 돈 벌어다주는 멀리있는 호구 정도로 여기고 대중국 군사작전 다 참가중에 홍콩 위구르 인권문제로 각세우는 중입니다.
20/11/20 19:37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파이브 아이즈가 완전히 갈라서는 것 까지 보고 거리를둬도 늦지는 않을것 같아요. 정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북에 핵실험 이나 탄도미사일좀 부탁하죠뭐. 한방 쏴달라그러고 명분삼아 MD도 깔고 대북훈련이라고 쓰고 대중 훈련도 빡세게 돌리고 중국에는 북한때문에 어쩔수 없다고하던지뭐. 헤헤헤 바보국가 행세좀 합시다.
깨질때 깨지더라도 먹을게 있으면 끝까지 빨아먹어야죠.
20/11/21 01:34
와.. 진짜 정치 게시판에서 많이 활동하시는 분들은 모든 말을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이는군요. 위에 5호16국처럼 반농담식 이야기도 나와서 어느정도 비유표현을 그려러니 할줄 알았는데.... 놀랐습니다. 조심해야겠네요.
20/11/21 03:11
자신이 그렇게 말해놓고 남보고 이해 못한다느니 책임전가 하시면 안되죠. 솔직히 말하자면 별로 적절한 비유도 아니였고요.
정치상황이 난리다 -> 쪼개진다 얘기란 관측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의아할뿐더러 5호 16국 드립은 2천년 가까이 과거 얘기로 단순 희망사항을 말한걸 쉽게 유추가능하지만 님은 현 상황 ( 직접 언급하신 미국 정치 현장)을 통한 관측을 얘기하신건데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님은 말 조심을 해야할게 아니라 말하기전에 생각을 안하시는게 문제인거 같군요.
20/11/21 08:57
아하.. 제 댓들은 누가봐도 위에 중국이 나뉘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에 연결선의 글이었는데, 중국이 나뉘어 지는 건 농담이자 희망사항이고 트럼프까지 언급하며 미국이 나뉘어질 수 있다는 말은 진지하고 진짜 미국이 국가적으로 나뉘어질 거라고 받아들이셨군요. 기준이 이렇게 국가마다 다르고, 모든 사안을 이렇게 극단적으로 받아들이니 외교 역시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는지 이제 이해가 갑니다. 원래 극단이 재밌는 법이죠.
20/11/21 09:02
그건 순전 님만의 생각이죠. 설명도 안하고서 미국이 그렇게 될거 같다고 하면 누가 아 그렇겠구나 받아들여준답니까. 최소한 그에 대한 단서라도 설명하는게 인지상정이죠.
님은 비유하는 방법도 설명하는 능력도 없으니까 그런거지 남이 극단이라서가 아니죠. 님의 의견에 대해서 그렇게 받아들인 사람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이 반반씩 나타난다면 몰라도 여기서 님이 말한 그 반응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극단이라 하기전에 님은 분노부터 삭이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극단적인 사람들보다 화나셔서 댓'들'이라고 까지 10문장도 안되는것에서 오류를 보여주시니 말입니다. 그럼. 아 그리고 그 극단적인 사람들은 재미라도 있는데 님은 재미마저 없는거 같습니다.
20/11/21 09:13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5호16국처럼 과거 이야기 들먹이며 미국이 남북전쟁하게 생겼다라고 말해도 님은 진짜 남북전쟁 할 거라고 받아들였을 거 같아서 말이죠.
게다가 이젠 관심법까지 나왔군요. 애 보면서 쓰느라 오타난 걸 분노까지 운운하는 거 보니 말입니다. 님 댓글이 분노를 유발할 정도로 도발적이지도 않고 그정도로 님에게 관심이 없어서 분노같은 건 안 생기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20/11/21 09:15
galax 님// 약 2천년전 사건가지고 했으면 좋겠다랑 할것이다이랑은 문장구조가 다르죠.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이실텐데 당연히 이 정도야 아실테고. 그건 그러니까 님 생각이고 다른 사람들은 님의 주장에 대해 맞다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요.
관심법이 아니라 님이 오타를 연발 내시기에 흥분하신거 같아서 우려되서 그랬죠. 아니시라면 다행이군요. 제가 도발을 왜합니까. 뒤에서 하소연하는분에게 도발할 필요는 없어요.
20/11/20 18:58
그 아저씨가 하필 우리 옆집에 사는데다가, 우리 식당 매출의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는 단골에, 우리동네에서 제일 힘이 세고, 심지어 과거에 우리 가문이랑 목숨 걸고 한판 붙기까지 했던 가문이라면...?!?
20/11/20 19:00
북한 동생한테 외교수사를 배운거 같네요. 역으로 생각하면 북한 수준의 외교로 퇴보했든가 윗분들 말씀대로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고 자극적인 언동을 일삼거나 둘 중 하나인데 둘 다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20/11/20 19:06
저러면 저럴수록 우리는 싫어도 파이브 아이즈에 붙어야 할 것 같아요.
중국에 관계된 산업 종사자들도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네요..
20/11/20 20:41
지금 이후로도 중국에 매달리거나 올인한다면 혹시라도 있을 중국리스크는 본인들이 알아서 감당해야죠. 더 중국에게 잘 보일 생각을 해야하는 게 아니라 진짜 손절 준비를 조금씩이라도 해야한다고 봅니다.
20/11/20 21:04
근데 중국이 찢어지길 바란다는 분들은 진심이신가요?? 가지고 있는 핵무기랑 해안가에 있는 원전 생각하면 저기서 내전 벌어지는 순간 우리한테도 헬게이트인데
20/11/20 23:00
아무리 남 일이라도 해도 그 정도의 인세지옥을 바라는 사람은 없겠죠. 아마 중국이 여러개로 갈라진 뒤 경제가 쇠퇴해서 지금같은 위압감이 없는 지역이 되길 바라는 수준이겠지요.
20/11/20 23:28
gdp 2위 국가가 찢어지고 난리나고 쇠퇴하는 상황인데 핵무기는 안쓰고 핵시설에도 아무것도 안하는 중국은 상상하기가 어렵네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이 들어요
20/11/21 01:35
제가 중국보다 미국이 먼저 쪼개질 거 같다라는 걸 진짜 미국이 분할될 거라고 받아들이는 분이 있으신 거 보면 진짜 믿는 분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20/11/20 23:22
내전을 일으킨다는건 중국 내부 상황이 안정화 된 상황이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고 굳이 가능성을 꼽자면 전쟁이라도 나는 것 외에는 없겠죠 뭐
20/11/21 02:09
한국 외교사, 아니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로의 순간이 오는것 같은데
지금 정부는 이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 같아 더 걱정되네요
20/11/21 05:54
외교부 공식 코멘트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관계 파탄을 이미 기정 사실화하고 있는 걸까요? 그게 국익에 부합하는 것은 아닐텐데.
20/11/21 15:08
옛날 같았으면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다들 화나서 중국 침공하고 땅도 갈라먹고 배상금 받아먹었을텐데....
전쟁의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고 정말 뻔뻔하게 구네요
20/11/22 02:37
트럼프가 대중국 최종병기였다기 보다는 그 트럼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여러가지 이유로 워낙 오만한 행보를 보이니까 지금의 상황인거죠. 레이건 아니었음 미국이 소련 못 이겼다보다 타당성이 결여된 게 트럼프의 대중국능력이라고 봅니다. 자강두천이 아니라 조금 더 합리적인 중국이었다면 타격이 더 컸겠죠.
북한이야 나라가 작고 육지의 섬과 같은 처지라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은 어찌 보면 큰 사회실험이죠. 발전된 행정력으로 어디까지 통제가 가능한가. 시진핑이 아니었다면 지금보다는 덜 억압적인 분위기였을 것 같은데, 그것도 당장은 좋지만 장기적으로 좋은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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